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창군이 1일 오전 대한예수교 장로회총회 한국장로교복지재단과 고창군노인요양원 운영관리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고창군은 위탁운영기관 선정을 위해 지난 5월10일 고창군노인요양원 위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열었다. 수탁자의 시설운영과 사업수행 능력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대한예수교 장로회총회 한국장로교복지재단을 최종 수탁자로 선정했다. 고창군노인요양원 위탁기간은 협약서에 따라 6월4일부터 2028년 6월3일까지 5년간 고창군노인요양원을 운영하게 된다. 요양원 운영은 고창군노인요양원에 입소가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의료, 재활, 영양관리, 일상생활 등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맞춤형 서비스 제공한다. 고창군노인요양원은 현재 70여명(정원 80명)이 입소해 있고, 46명의 종사자가 어르신을 돌보고 있다. 특히 올해 말 치매전담실을 설치해 치매환자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맞춤케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축적된 경험을 살려 입소 어르신들을 위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1일 관내 어린이집 원생 90여명과 함께 고창문화의전당 앞에서 작은 텃밭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문화의 전당 앞 조형물 주변 공간을 활용하여 오이, 가지 등 다양한 농산물 식재와 복분자, 블루베리 등 고창의 특산물을 화분으로 만들어 배치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식물의 종류와 성장과정에 대해 알려주기 위해 원예프로그램 전문강사가 함께 참여했다. 모종을 심고, 물을 주면서 식물을 키우고 관찰하는 과정을 어린이 눈높이 활동으로 진행했다. 마지막에는 각자 심은 모종 앞에 어린이 이름표를 작성하는 즐거운 나만의 텃밭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텃밭·원예 활동이 소통과 나눔의 활력소가 되어 좋은 추억과 경험을 해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텃밭이 군민들을 위한 힐링의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고창군에서는 향후 고창을 대표하는 블루베리, 복분자, 수박 등 농산물 대형 화분을 설치하여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창 우수 농산물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창군 생태관광주민 사회적협동조합이 1일부터 4일까지 고창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운곡습지의 자연을 주제로 한 보자기 공예 전시회(‘운곡습지 보자기를 품다’)를 진행한다. 운곡습지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850여종의 다양한 생물종으로 람사르 습지 및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이번 전시회는 습지의 자연경관을 주제로, 우리의 전통문화인 보자기를 통해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추구하는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대중들에게 습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보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보자기로 만나는 운곡습지’, ‘생물권보전지역 고창’, ‘운곡습지 논둑복원’, ‘운곡저수지’, ‘생태연못’, ‘운곡습지 마을 주민들의 삶’이라는 6개 테마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각각의 테마마다 해설과 작가와의 대화시간이 더해져 더욱 깊이있는 전시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고창군은 지역주민과 함께 습지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려는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22년 11월 제14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로부터 ‘람사르 습지도시’로 국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고창군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창군이 1일 민선8기 핵심 현안사업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본예산 대비 853억원(11.08%)이 증액된 8551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민선8기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대형 공모사업 대응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고창군은 지방교부세 정산분, 국·도비 보조금 등 이전수입 412억원, 2022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등을 포함한 자체수입 441억원 등을 확보해 재원을 마련했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7억원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 건립사업 7억원 ▲어르신 임플란트 및 틀니 지원사업 2억원 ▲대학등록금 지원사업 3억9천만원 ▲경로 목욕 및 이미용지원사업 4억8천만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공모선정사업과 신규사업으로는 ▲법정문화도시 30억원 ▲호남권 드론종합 지원센터 기반시설 조성사업 24억원 ▲청년창업농 스마트팜 조성사업 20억원 ▲보건기관 리모델링 사업 15억원 ▲월곡교차로-공설운동장간 도로개설 공사 13억원 ▲국민안심해안 사업 5억7천만원 ▲고수하수관로 정비사업 5억 ▲소하천정비사업 9억 등이며 다수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삼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5월 31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관내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 공연 관람, 식사 등을 실시했다. “일소일소(一笑一少) 봄소풍 기분내기”라는 슬로건 아래 실시한 사업은 삼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참여하에 삼안동 저소득층 홀로 어르신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가야테마파크이지만 오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가야왕궁도 산책하며 보물찾기도 하고, 공연도 보고해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며 안오영 민간위원장의 손을 꼭 잡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배명숙 공공위원장은“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돌봄을 실천해 준 삼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삼안동의 복지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과 김해시복지재단이 지난 5월 31일,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의 실증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진흥원은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퍼스널랩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2023~ 2025년, 45억 원)에 최종 선정됐다. 퍼스널랩 사업은 개발 아이디어 발굴에서부터 제품제작, 실증, 마케팅까지 디지털 헬스케어 디바이스 개발을 위한 사업화 전주기 개발지원 플랫폼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특히 사업화 단계 중에서도 기존의 기업지원 사업에서 지원하기 어려웠던 헬스케어 디바이스의 실사용자 대상 실증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디지털 헬스케어란 질병의 예방과 진단, 치료를 위하여 건강관련 서비스와 IT 기술이 융합된 분야로, 체온·혈당·혈압·심전도 등 생체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기기(하드웨어)와 이를 사용자가 직접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소프트웨어), 그리고 이러한 정보를 통해 건강관리 및 진단이 가능한 서비스로 구성된다. 퍼스널랩 사업에서의 실증은 이러한 개인화·소형화된 디지털 헬스케어 디바이스를 일반 사용자, 고령자, 환자 등이 직접 실생활 환경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해시는 지난 31일 김해상공회의소 대회실에서 경상남도와 함께 ‘기업 지원을 위한 2023년 지방세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김해·양산·밀양시 기업체 세무·회계 담당자와 세무사, 법무사 등 세무대리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개정된 지방세 관계법령 안내 △기업이 알면 도움이 될만한 신고세목(취득세, 지방소득세 등) 신고납부 요령 안내 △납세자 구제제도 안내 △최신 판례·유권해석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또 올해부터 바뀌는 지방세법과 지방세특례제한법, 지방세의 주요 세목별 이해, 지방세 구제제도 등을 담은 안내책자를 만들어 배부해 기업체 세무 실무 이해를 도왔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시 재정과 지역경제 성장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설명회가 세무 실무에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해시는 오는 8일 오후 2시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환경공학자 곽재식 교수를 초청해 ‘제354회 시민교양강좌’를 개최한다. 강연 주제는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로 기후변화에 따른 기후위기 상황과 대처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이번 강좌는 환경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세계 환경의 달인 6월을 맞아 시민들에게 기후변화 시대의 상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을 맡은 곽재식 교수는 카이스트 출신의 화학자로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곽재식의 아파트 생물학’, ‘그래서 우리는 달에 간다’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출간한 작가이며 TVN ‘유퀴즈 온 더 블록’,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등 활발한 방송활동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제354회 시민교양강좌 티켓은 현장배부로 김해시민이라면 별도의 신청 없이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오후 1시부터 티켓을 수령해 오후 1시 30분부터 입장한다. 입장가능연령은 만6세 이상이며 티켓에 기재된 좌석에 관계없이 착석 가능하다. 다만 수용인원(355명) 초과 시 입장을 제한한다. 문의는 김해시 인재육성지원과 평생학습팀으로 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6일과 31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종사하는 환경기술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관리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해시 2,486개 대기, 수질 신고업체 중 최근 2년 이내 위반업소와 영세사업장 등을 위주로 미래지향적 환경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김해시 이용규 기후대응과장이 강사로 나서 ▲4, 5종 대기배출사업장의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의무화 ▲폐수배출시설 제한지역 내 수용성절삭유 사용시설 관리 등 달라지는 환경법령과 정책 ▲대기·수질 분야별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관리 요령 ▲주요 위반사례를 중심으로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을 했다. 아울러 사업장 오염물질 저감 방지시설 지원사업 안내와 기업체에서 궁금해하는 환경 업무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해시 관계자는 “환경 관련 법령이 다양화되고 강화되고 있어 환경기술인의 환경관리 업무 숙지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기업체가 자율적으로 환경관리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해시와 김해시 강소기업 ㈜제노라인이 함께 추진하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 사업 2호 공간이 탄생했다. 2호점은 상동면에 위치한 장애인생활시설 ‘루먼’으로 최근 주방과 실내 공간 리모델링을 마쳤다. 1호점은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자성원’이다. 김해시와 ㈜제노라인은 지난 4월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3,500만원 상당의 예산을 들여 장애인시설 4곳과 인도네시아 이슬람성원, 미얀마 근로자 쉼터, 우즈베키스탄 쉼터 등 외국인 쉼터 7곳 등 총 11개 시설의 주방가구, 싱크대, 신발장, 수납장 등을 연내 개·보수할 계획이다. ㈜제노라인은 생림면 소재 친환경 주방가구업체로 김해시 1호 강소기업이다. 기업의 전문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김해시와 협약을 맺고 열악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내부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있다. 김해시가 대상자를 선정하고 시공 일정을 조율하면 ㈜제노라인이 제작과 시공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루먼의 오아령 시설장은 “10년 넘게 사용해서 주방시설이 낡고 협소했는데 뜻하지 않게 시설 개·보수를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해시 박종주 생활보장과장은 “열악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해시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이중언어 능력 향상을 위해 4개국 언어(베트남어, 중국어, 일본어, 필리핀어)에 대한 이중언어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해시가족센터에서는 지난 5월 13일 베트남어 이중언어 교실을 개강했으며 오는 6월 3일부터는 중국어, 일본어, 필리핀어 이중언어 교실을 추가로 개강하여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이중언어교실은 8~13세의 다문화 자녀 10여명이 한 반으로 구성되어 각국의 문자체계(알파벳)과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단어와 문장을 학습한다. 언어별·단계별 7개반 7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경력과 역량을 가진 결혼이민자들이 강의를 진행한다. 결혼이민자의 정착 장기화로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언어발달과 이중언어 활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중언어와 이중문화 습득에 우월한 장점을 가진 다문화가족의 자녀가 두 나라의 언어를 활발하게 사용하여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중언어 교실 프로그램은 이중언어 습득 뿐만 아니라 부모나라 문화에 대한 이해도 넓혀 가족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는데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해시는 5월 31일 김석기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및 김해시 노동조합 간부, 출자ㆍ출연기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광주대학교 건축학부 송창영 교수를 초청하여 재난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혹시 모를 재난 발생에 대처하기 위한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방안을 사례별로 제시하는 재난안전 인문학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김해시 간부공무원, 노동조합간부, 출자출연기관장 및 선임팀장 등 간부위주로 안전을 생각하는 진정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재난안전기술원 이사장이기도 한 송창영 교수는 지난 20여년 동안 대한민국 건설안전분야에 헌신하며 다양한 교육과 연구활동을 수행해온 방재 전문가다. 송 교수는 ‘안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진정성’이라는 일념으로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안전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과 중요성, 진정성에 목소리를 높여왔다. ACPMP에도 다년간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국내외 안전관리 사례를 통해 한국의 안전관리체계 문제점을 진단하고, 건설안전 선진화를 위해 필수적인 안전의식과 철학을 강조했다. 김석기 부시장은 “홍수, 태풍, 가뭄 등과 같은 자연재난은 여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