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해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 김해시지부는 5월 31일 비상대책회의실에 2023년 단체교섭 상견례 자리를 가졌다. 이날 상견례는 노사 양측 대표교섭위원인 홍태용 김해시장과 정창복 노조지부장을 포함한 양측 위원 각 7명, 총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23년 3월 31일 노조의 단체교섭요구, 4월 10일 교섭요구 노동조합 확정 및 교섭위원선임, 5월 10일 예비교섭을 거쳐 마련됐다. 단체교섭 요구안은 ▲비상식민원에 대한 조치 ▲행정의 간소화 추진 ▲직장 내 갑질 문화 및 권익침해 개선 ▲청사근무환경개선 ▲우수공무원포상 등 전문과 본문 11장 86조, 부칙 8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노사 양측의 단체교섭을 통해 7월 중 최종 단체협약안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정창복 노조지부장은 “공정과 상식을 지키는 단체협약 체결을 위해 노사가 원만하게 교섭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민선8기 시정이 시작된 이래 첫 공무원단체교섭으로 노사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여 공무원이 소신과 열정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해시는 소아환자 진료 공백 최소화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31일 오후 7시 부원동 식당에서 홍태용 시장과 관내 6개 아동병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김해는 중앙병원이 야간, 휴일에도 소아환자를 진료하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보건복지부 지정을 받아 지난 2014년 11월부터 운영해오다 코로나19 발생으로 2020년 2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퇴사하면서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올 4월말 기준 김해시 18세 이하 아동 인구는 9만5,161명으로 총 인구의 17.8%를 차지한다. 관내 아동병원의 상황도 녹록지 않다. 전공의 지원 격감으로 전문의 확보가 어려운데다 야간, 휴일 근무 기피 현상으로 인해 시의 달빛어린이병원 운영과 진료시간 연장 동참 요구에 미온적일 수 밖에 없다. 이 때문에 시는 지난 4월 아동병원장과의 1대1 방문 면담을 한 데 이어 이번 간담회에는 홍 시장이 직접 참석해 아동병원장들과 소아환자 진료 공백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홍 시장은 “우리 시는 출산 장려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야간, 휴일 소아환자 진료 공백으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해시는 31일 삼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삼안동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로써 지난 3월 13일 장유3동에서 시작한 홍태용 시장과 19개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가 모두 마무리됐다. 2023년 주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하며 홍 시장은 “19개 읍․면․동에 살고 계신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게 됐다”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새겨들어 김해시가 시민들과 함께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삼안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시민의 꿈과 행복을 향한 담대한 도전, 새로운 김해’를 위한 시정 운영 성과와 목표를 PPT로 직접 설명하면서 행정, 산업, 환경, 도시, 복지, 문화 6대 시정 운영 방향을 상세히 소개했다. 또 김해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5대 전략산업(의생명․의료기기, 디지털 물류, 스마트 센터, 미래자동차, 지능형 로봇)과 미래기반사업(액화수소, ICT 융합, 민군MRO, 식품, 메타버스&콘텐츠)을 주민과 공유했다. 이날 주민들은 ‘안동 푸르지오 1차 아파트 입주에 따른 교통 혼잡 대책 마련’, ‘신어천 복합공간 하천 정비사업 조속 추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해시는 관내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갖춘 152개 기업을 모아 ‘김해시 Best 기업’ 홍보 책자를 만들어 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 책자에는 상장기업 8개사, 지난해까지 선정된 글로벌 강소기업 34개사, 경남스타기업 20개사, 김해형 강소기업 80개사, 김해 샛별기업 10개사의 기업체 정보, 기술력, 생산제품 등이 상세히 수록돼 있다. 이외에도 기업부설연구소 현황, 참괜찮은 중소기업 현황, 김해시 기업 지원정책 등이 함께 담겼다. 시는 이번 책자가 기업의 기술력, 혁신성 등 성장 잠재력을 널리 알려 역량 있는 지역 인재의 취업을 유도하고 기업의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책자는 A4지 크기에 250페이지로 700부가 만들어져 지자체와 대학, 기업체, 관계기관 등에 배포되며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에도 비치한다. 또 언제든지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시 누리집(열린시정-전자책-홍보책자)에도 게재한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시 best 기업 홍보 책자가 우수한 관내 기업을 대내외 널리 알려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인재의 취업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축제가 오는 16일부터 3일동안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군산시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한 수제맥주축제에 이어 올해에는‘제2회 2023 군산 수제맥주 & 블루스 페스티벌’을 오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군산 수제맥주 페스티벌은 축제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맥주가 군산맥아를 주원료로 군산의 수제맥주 양조장들이 만든 맥주로, ‘맥주보리와 맥아의 주산지 군산에서 즐기는 진짜 우리 맥주’라는 슬로건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는 군산산업단지에 위치한 수제맥주 업체까지 군산맥아를 이용한 맥주를 준비해 총 4개의 군산맥주 업체가 참여해 지난해보다 더 다양한 군산 수제맥주를 선보이게 된다. 올해도 블루스 음악과 접목해 신촌 블루스 등 국내외 정상급 블루스밴드 16개팀의 수준 높은 라이브 공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호원장담(호원대학교 실용음악부) 공연 6개팀, 직장·동호인밴드 3개팀,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 참여도 준비하고 있다. 행사장은 지난해보다 군산맥주와 함께 라이브 공연을 즐기려는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남해군은 ‘경남형 위기가구 찾기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복지위기가구 발굴 전담요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이 남해군으로 되어 있어야 하며 ‘지방공무원법’ 등에 규정된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또한 운전면허증 소지자여야 지원이 가능하다. 우대사항은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사회복지분야 근무경험이 있는 자, 컴퓨터 자격증 소지자로, 위 자격 요건 중 하나 이상 해당 하는 자를 우대 한다. 채용은 응시자격 확인 등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최종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자격요건 및 근무조건 등 채용 세부내용은 남해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시를 희망하는 자는 응시원서를 다음달 8일까지 접수처(남해군종합복지관 복지정책과 행복동행팀)에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기타 직원 채용과 관련된 사항은 남해군청 복지정책과 행복동행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남형 위기가구 찾기사업은 경남도 신규사업으로, 위기가구 정보 중 주소지와 실 거주지가 다르거나, 연락두절로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 상 확인이 어려운 가구 등 복지위기가구를 찾아 적절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남해군 민원지적과 여의태 주무관이 경남상도에서 주최하는 2023년 토지행정세미나에서 우수연구과제 발표로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2023년 토지행정세미나는 지적분야 미래 발전전략모색 및 제도개선 발굴 등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매년 경상남도 주관으로 실시하며, 올해는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지역본부, 지적측량수행자. 경남지적직 공무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과제발표 및 특별초청 강연을 실시했다. 올해 제출한 연구과제 21건에 대해 서류심사를 거쳐 3건의 과제에 대해 발표했고, 남해군 여의태 주무관은 “바른땅 시스템 개선방안”을 주제로 지적재조사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점을 제기하고 개선 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과제로 발표하여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여의태 주무관은 “지적재조사 업무를 담당하면서 느꼈던 불편함을 시스템 개선을 통해 보완하여 현 바른땅 시스템이 담당자와 민원인 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소통의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경상남도 대표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선한 남해군 중등부 축구선수단이 전국 군단위로는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전국 각 지역의 우수한 유소년 축구선수들이 경쟁했으며,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한 (사)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U-15은 뛰어난 기량과 팀워크로 준결승까지 진출하여 전국소년체전 중등부 동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작년 고등부 창단으로 완성된 초중고 연계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은 우수 지도력을 가진 코칭스태프를 구성하여 체계적으로 선수를 육성하고 있으며 평소 부상방지를 위해 천연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하여 유소년 축구의 경기 수준 향상과 지역 축구 문화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민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수석코치는 “선수들의 기술적인 발달과 개인별 능력 향상을 위해 열심히 지도를 하고 선수들과 꾸준한 소통을 통해 각 선수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의 사랑과 응원이 큰 힘이 됐고 남해의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남해마늘연구소가 관내 농민과 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유관기관 협력 체계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남해마늘연구소는 지난 30일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협약을 맺은 데 이어, 31일에는 경남산림환경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남해마늘연구소는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과 2019~2021년까지 3년간 흑삼과 흑마늘을 이용한 가공제품개발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해 ‘지이락’ 제품을 개발한 바 있다. 그 인연으로 이번에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서로 힘을 보태기로 했다. 경남산림환경연구원과는 산마늘의 성분분석을 계기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다양한 산림임산자원에 대한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경남산림환경연구원과 그동안 특산품을 활용한 가공품을 산업화 해 온 남해마늘연구소의 경험이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양 기관은 먼저 명이나물로 알려져 있는 산마늘에 대한 주요 성분분석을 통해 산업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향후에도 도내 임산자원 중 산업화 연구가 필요한 소재들을 발굴하여 서로 협력하여 재배 농가의 소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남해군은 군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를 위해 오는 6월 9일까지 제2기 군민참여단(30명 내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집행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함께 참여하고, 그 과정에서 여성의 역량강화와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운용하는 지역을 말한다. 여성친화도시의 ‘여성’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 의미이며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을 포함하고 있다. 남해군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 및 개선사항에 대해 현장 모니터링을 하고,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발전적 의견 제시 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남해군 류기찬 주민행복과장은 “남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양성 평등한 남해를 만들기 위해서는 여성친화도시 운영에 관심이 높고 다양한 경험과 여성친화적 관점을 반영 할 수 있는 군민의 많은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군민참여단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남해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남해군에 주소들 둔 군민이나 관내 직장을 둔 직장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참여 희망자는 방문, 우편, 이메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남해군이 지난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 경로당 시스템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류해석 부군수를 비롯한 남해경찰서, 남해소방서, 이장단장, 부서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스마트 경로당 시스템 구축’을 위한 방향이 제시됐다. 남해군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0억 62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여기에 군비 2억 6600만 원을 투입해 해당 사업을 5월에 착수했으며, 10월까지 구축·안정화 기간을 거쳐 11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스마트 경로당 시스템’이 구축되면, 먼저 경로당 내 응급상황 발생 및 이상 징후(화재·가스누출)발생 시 CCTV 통합관제센터와 양방향 화상통신을 통해 경로당 내부 상황 및 환자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여, 112·119 등 유관기관에 신속, 정확하게 전파할 수 있는 ‘양방향 스마트 안전서비스’가 가동된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경로당 내 설치되는 통합정보단말기를 통해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대중 전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100주년 생애 사진전’이 군산에서 열린다. 국민의 인권과 민주주의,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했던 김대중(1924~2009) 전 대통령. 그가 남긴 발자취는 굴곡진 한국 현대사를 보는 듯하다. 지난 1971년 의문의 교통사고를 비롯해, 동경 팔레스호텔 납치사건, 가택연금 및 사형선고, 국외 망명, 대통령 당선, 남북정상회담 개최, 노벨평화상 수상 등의 기록에서는 '기적과도 같은 삶을 살았구나!' 소리가 절로 나온다. 오는 2024년 1월 6일은 김대중(DJ) 탄생 100주년 되는 날이다. 이에 서적 출간, 다큐 영화, 연극, 서사음악회 등 전국 규모 행사가 다양하게 준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군산에서도 도전과 응전, 영광과 오욕으로 점철된 DJ의 일생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김대중 생애 사진전’이 오는 9일(오후 5시) 현진갤러리에서 열린다. DJ 사진전은 군산에서 세 번째 열리는 기록사진전으로 ‘김대중 대통령 군산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후광김대중마을이 주관하며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후원한다. 전시장에는 교복 차림의 섬 소년에서 대통령 퇴임 후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