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개관 3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31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박물관 수집 소장품 공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업박물관은 1993년 개관 이후 수집한 소장품 중 문화적 가치가 높고 선조의 생활상을 실감할 유물 180점을 선정해 의식주와 전통놀이, 과학과 산업, 기록물로 주제를 분류해 전시를 구성했다. 정보통신기술 발달, 인공지능 발명 세상이 빠르게 바뀌는 요즘, 선조의 생활 모습과 놀이문화, 발명품 등을 통해 생활의 지혜를 발견하고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 공개되는 대표적 유물은 의식주 분야에선 갓집·조바위·남바위·설피, 길요강·조족등·벽돌 틀 등이고 전통 놀이와 과학 분야에선 고누·썰매, 약연·조석일구 등이다. 특히 조석일구는 바늘 그림자가 가리키는 눈금에 따라 조수(물 때)의 시각을 알 수 있게 만든 희귀품이다. 임영호 농업박물관장은 “이번 전시 관람을 통해 소장품의 문화적 가치를 재평가하고, 척박한 삶 속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은 선인들의 지혜와 멋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라남도는 해남군에서 지리적표시 등록 신청한 ‘해남황칠나무’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록심의회에서 제61호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2017년 지리적표시를 신청한 해남황칠나무는 역사성·우수성 미흡 등의 이유로 등록되지 않았으나 다른 지역과 차별되는 객관적 우수 자료를 보완해 올해 재신청한 결과 지리적표시품으로 등록됐다. 해남황칠나무는 단순히 원산지 수준을 넘어서 역사성 유지, 지역 원료 농산물 사용, 제조 방식 차별화 등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전남지역 지리적표시 등록 품목은 장흥 표고버섯, 구례 산수유, 광양 고로쇠, 영암 대봉감, 진도 구기자, 담양 죽순, 화순 작약, 화순 목단과 함께 9개 품목으로 늘었다. 수실류 1, 버섯류 1, 산나물 1, 약용류 5, 가공품 1건이다. 전국 61건 중 15%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 품목은 품질 개선과 다양한 가공품 개발, 체험행사 연계 등으로 매년 매출을 올리고 있어 임가 소득 증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김재광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지역의 우수 산림 자원을 보호하고 지리적표시 특산품의 경쟁력과 소비자 인지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라남도가 교통·숙박·식당·체험시설 등 관광 모든 영역에서 예약·결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전남관광플랫폼(J-TaaS·Jeonnam Travel as a Service) 7월 전 시군 확대 정식 운영에 앞서 사전 체험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 한 달 동안 운영하는 사전 체험이벤트는 가입자 4천 명에게 커피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또 플랫폼을 통해 상품 구매 후기를 남긴 이용자에겐 추첨을 통해 20만~3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사전 체험이벤트’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전남관광플랫폼(J-TaaS)’을 내려받아 참여할 수 있다. ‘전남관광플랫폼’은 지난해 3월 전남도와 5개 민간 연합체(컨소시엄)가 협력해 교통·숙박·식당·체험시설 등 전남 관광 모든 영역에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구현한 모바일 기반 스마트관광 플랫폼이다. 실시간 예약 및 결제서비스는 물론, 이를 통합 연계해 이용자 관점의 빠르고 편리한 맞춤형 스마트관광 편의를 제공한다. 전남관광플랫폼 이용자는 추천 여행코스·관광지·축제 등 전남의 다양한 관광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또 대중교통·숙박·맛집 등 각각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건설 민원의 효과적인 대응과 민원 발생 사전 방지를 위한 ‘공공건설 관리 분야 민원 응대 매뉴얼’을 제작하고 배포에 나선다. 이번 매뉴얼은 공공 건설사업과 도로시설물 정비사업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사항이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체계적인 건설 민원 응대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에게 빠르고 정확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매뉴얼은 ▲민원 응대 공통사항 ▲공공건설 및 유지관리 분야별 민원 응대 매뉴얼로 구성됐으며, 건설 현장에서 실제 발생했던 사례를 중심으로 ▲도로 재포장 ▲하수관로 정비 공사 ▲도로파임(포트홀) 복구 ▲도로 신규 개설 등 분야별로 체계화된 내용을 담았다. 특히 전화민원 등 일반적인 민원응대 요령뿐만 아니라 민원 처리절차와 대응방안까지 자세하게 담아내 민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함은 물론 대시민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관리본부는 소속 직원들이 내용을 숙지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배포하는 한편, 관리 중인 건설 현장에도 매뉴얼을 제공하여 민원 응대 시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할 예정이다. 박제화 대전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한국메세나협회 등에서 주관한 5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1천만 원을 확보했다. ㅇ 우선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2023년 공연유통 협력지원사업'중‘소리극 콜비츠의 노래’와‘명작단편소설 뮤지컬 얼쑤’가 선정됐다. 이 공연은 공모사업 150개 작품 중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작품으로 공연비 8천 2백만 원 전액을 확보했다. 또한 한국문화예술연합회가 주관한'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서는'문예회관 기획·제작 프로그램'‘국악융합극 청사초롱’과'민간우수공연프로그램'‘조선시대로 초대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연극 허길동전’,‘양방언 Evolution 2023’등 4개 작품이 선정되어 국비 8천 6백만 원을 확보했다. 이어 국립국악원 '전국전통공연예술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국립국악원 대표 브랜드 공연‘종묘제례악’은 국비 1억 3천 5백만 원을, 한국메세나협회 공연활성화사업에 선정된‘소리꾼 오단해&신예주의 음악극 심청날다’는 국비 4천만 원을, 문화예술바우처 사업에 선정된 ‘한국문학시리즈 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대전시는 6월 1일부터 15일까지 건설공사의 품질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현재 시공 중인 도로, 교량, 상·하수도, 하천 및 건축공사 등에 대한 시공실태을 지도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대전시 건설기술심의위원 소속 외부 전문가 10인과 기술직 공무원 5인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진행하며, 공사비 50억 이상의 공공 토목·건축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가시설 및 공사현장 주변 등 안전관리 상태 ▲시공관리, 품질관리, 자재관리 상태 ▲비산먼지 저감대책 등 환경관리 상태 ▲보행자 및 차량통행에 따른 시민 불편사항 등이며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전반적인 시공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우기철 집중호우 대비를 위한 공사장 주변 배수로 정비상태 등 수해 위험요소 조치 여부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서중콘크리트 시공계획, 근로자 온열질환 방지대책 등을 중점 점검한다. 대전시 권경민 정책기획관은 “이번 점검을 통해 공사장 안전확보 및 품질 향상을 확보하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하여 선진 건설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공사현장 시공실태 지도점검을 매년 2회에 걸쳐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대전시는 6월 5일 시청 대강당에서 ‘기후변화와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시민, 민간단체, 환경기술인 등 350여 명이 참여하는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기념행사는 환경보전 홍보 동영상을 시작으로 기념식 및 환경상 시상, ‘더 나은 미래를 위해’퍼포먼스와 환경교육한마당 시민참여 행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 대전의 아름다운 자연생태 7선을 영상으로 소개하며 우리가 보전해야 할 자연환경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홍보·봉사부문의 공적으로 환경대상에 선정된 대전여중 임홍택 교사와 생활·자연환경부문 환경상 ㈜휴먼네트워크 김훈 대표, 연구·개발부문 환경상 ㈜나인에코 홍현수 대표에게 각각 상패가 수여된다. 또한 중구청 구은정 주무관, 서구청 박지선 주무관, 유성구청 김예현 주무관이 환경보전 유공공무원으로 표창을 받는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로부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모두가 함께 하자는 의미를 담은 퍼포먼스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행사 당일 시청 2층 로비에서는 12개 민간·환경단체에서 업사이클 베이커리, 녹색소비체험, 환경퀴즈, 지구환경 되살리GO 등 환경의 날과 연계한 환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대전시가 6월 한 달간 공영주차장 일제 점검에 들어간다. 이번 일제 점검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주차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대상은 대전시 관내 공영주차장 683개소(시 소유 31개소, 자치구 소유 652개소)이며, 대전시 주관으로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자치구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지반 침하, 시설 균열, 배수시설 등 장마철을 대비한 시설점검과 침수 발생 시 통제기준, 책임자 지정 등 안전관리 대책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을 취하고, 정비에 시일이 소요되거나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단계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고현덕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최근 주차장 재난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주차장 관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공영주차장 상·하반기 정기 점검을 통해 시설물 파손 등 총 211건을 찾아내 현장 조치 및 시설보완을 실시한 바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대전시는 인권존중 의식 향상과 인권문화 확산을 위하여 전국 규모의 ‘2023년 대전광역시 인권공모전’을 개최한다. 7회째를 맞는 올해 공모전은 모든 사람의 인권이 침해되지 않고 서로를 존중하며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아‘모두가 존중받는 인권도시 대전’을 주제로 정했다. ▲대전이 인권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어떤 점이 변화되어야 하는지 표현한 작품 ▲일상생활 속에서 인권존중 의식을 고양시킬 수 있는 작품 ▲폭력과 차별, 혐오가 사라진 희망찬 대전을 묘사한 작품 등을 공모한다. 공모는 ▲포스터(초등저·초등고·청소년부) ▲만화·웹툰(청소년부·일반부) 등 2개 분야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인권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6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50일간 대전광역시 인권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최우수상 5점, 우수상 10점, 장려상 10점 등 총 25점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 결과는 9월 1일 대전시 및 인권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80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광역시 인권센터 홈페이지에서 확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대전시는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해 데이터경제를 활성화하고 데이터 활용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2023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전시·5개 자치구·대전교통공사가 주최하고,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여 지역 기업을 육성하고 지역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주민등록상 대전시 거주자(일반시민) ▲대전 소재 중고등학교 및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대전 지역내 기업(창업기업, 스타트업, 중소기업) 재직자 등이다. 공모는 데이터를 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 ▲사회문제해결 아이디어 기획 등 2개 분야로 진행되며, 세부 주제는 참가자가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다.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항시 접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 이외에 대전교통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교통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된다. 또한 지난 5월 개소한 대전광역시 빅데이터 오픈랩 및 데이터안심구역 대전센터 데이터를 활용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한다.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팀은 오는 7월 13일까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대전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디지털 헬스케어산업 육성이 탄력을 받고 있다. 대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모한 ‘2023년 케이-헬스 국민의료 인공지능서비스 및 산업생태계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5년간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의료기관과 지자체의 협업을 기반으로 디지털 헬스 혁신기술을 지역에 적용·확산하여 인공지능 의료 선도도시를 시범 조성하고 그 성과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실시됐다. 대전시는 앞으로 국비 100억 원을 포함 총 130억 원을 투입해 ▲의료데이터를 기업이 쉽게 접근하여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의료데이터 유통플랫폼 구축 ▲1~3차 의료기관 간 환자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케어-네트워크 구축 ▲민감정보 제공 및 기업지원을 위한 데이터 안심존 구축․운영 ▲인공지능 기반 6개 기업 실증과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구축하는 의료데이터 유통플랫폼은 전국 최초로 시장경제기반의 구독형 의료데이터 유통플랫폼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의료데이터를 제공하는 병원에 데이터 이용료를 일부 지급하여 참여를 유도하고, 기업은 기존보다 저렴한 데이터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예산군은 6월 1일 윤봉길의사 사적지(충의사, 도중도)에서 제13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의병의 정신을 엄숙하게 기리는 기념식과 함께 장사익, 송가인의 공연 및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매년 6월 1일은 ‘대한민국 의병의 날’로 기념하고 있으며, 이는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장군이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날(음력 4월 22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것이다. 지난 2010년부터 정부는 이날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의병의 날 공식 기념행사는 전국 지자체 공모를 통해 선정되고 올해는 예산군이 개최지로 선정돼 행사를 진행한다. 군은 예산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면서 의병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 선정을 축하한 바 있으며, 공직자를 대상으로 의병 특강을 실시하여 예산 의병에 대해 재조명했다. 또한 5월 12일부터 22일까지 독립기념관 순회전시를 개최했고 5월 17일에는 ‘최태성’ 강사를 초빙해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예산 및 충남 의병의 시작점과 의병이 독립군으로 발전해가는 과정에 대한 강연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