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순천시는 지난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손점식 부시장 주재하에 소관부서 과장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다음달 16일까지 추진되는 집중안전점검에 대한 추진방향과 실적을 점검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소관부서, 유관기관, 민간전문가가 참여하여 노후·위험시설, 생활밀집시설 등 점검대상시설 127개소 중 88개소 점검을 마쳤으며, 6월 초까지 대상시설물 모두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등 위험요인이 발견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정밀안전진단 등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주기적인 이력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손점식 순천부시장은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서 내실 있고 정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예산을 확보하여 보수·보강 등 신속한 조치와 함께 사후관리도 지속적으로 해달라”며 “안전은 예방이 최선이며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재단법인 순천문화재단은 제2기 임원 임기 만료에 따라 문화재단을 운영할 전문성과 역량을 지닌 제3기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 임원은 이사 13명(상임이사 포함), 감사 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임기는 2년이며, 이사는 재단의 업무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고, 감사의 경우 재단의 재산 상황 및 회계감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선발 절차는 임원추천위원회가 1차 서류심사 후 합격자에 한해 2차 면접심사를 거쳐 면접점수 고득점자 순으로 임원후보자를 확정해 이사장에게 추천하면 이사장이 최종 임명한다. 응모자격은 이사는 문화예술분야의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문화예술 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을 조정하고 통합할 수 있는 자, 문화예술에 대한 비전과 혁신마인드를 가진 자 등이며, 감사는 회계 및 감사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자를 대상으로 한다. 접수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를 순천시청 또는 순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작성하여 6월 1일부터 9일 18시까지 순천문화재단 경영지원팀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전자우편 접수하면 된다. (재)순천문화재단은 순천 문화예술 진흥과 발전을 위하여 지역 문화예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국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청년층의 수도권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순천시에서 시정 현안에 대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청년 인식 설문조사를 한 결과 순천청년 약 74%가 긍정적 기대감을 보였다. 청년센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를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17일 동안 4대 시정 현안,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흥행,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 조립장 유치,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경전선 노선 우회’에 대한 청년 인식 및 기대 정도를 물어봤다. 일류순천 변화에 약 74% 기대감을 보인 청년들은(135명) 세부적으로 정원박람회 흥행에 86%로 가장 큰 기대를 보였으며 다음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치 74%,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이 71%, 경전선 노선 우회 66% 순으로 관심을 보였다. 주목할 점은 정원박람회 개별 단위 발전보다는 관광도시(특구) 등 광역화에 순천청년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그리고 과거 자연, 생태 중심의 자연 친화적인 시민 인식보다는 시정 현안사업 경제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이는 시가 제시한 ‘인근 도시 연계 메가시티’나 ‘세계적인 생태도시’라는 정원박람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장흥군 드림스타트는 30일 전라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와 아동·청소년의 성평등 문화 확산 및 건강한 성가치관 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김소향 노인아동과장, 대유민 전라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장이 함께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관계안에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평등문화, 성범죄 예방, 올바른 성교육 지원으로 지역사회 건강한 성문화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장흥군은 5월 아동·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아동센터 2개소 고학년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 성평등 교육을 시작한다. 6월에는 지역아동센터 20명 아동과 드림스타트 부모를 위한 찾아가는 성교육 기회 등 다양한 체험교육을 지역에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아동의 주체인 부모의 올바른 성지식을 돕기 위한 부모를 위한 교육을 추진하여 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 드림스타트 영유아를 비롯, 어린이의 성 감수성 훈련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들을 제공하기로 했다. 김소향 장흥군 노인아동과장은 “영유아를 비롯, 아동․청소년의 건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전라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와 협력망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매우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보성군은 지난 30일 보성군 조성면 여성자원봉사회가 동로현복지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영양 가득! 행복한 밥상!’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는 조성면 여성자원봉사회 회원 15여 명이 참여해 겉절이, 장조림, 멸치볶음 등 밑반찬 6종을 만들어 취약계층 30가구에 직접 방문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조성면 여성자원봉사회 정을진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밑반찬 나눔 봉사에 함께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든든한 한 끼로 건강을 챙기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진석 조성면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적극 다가가는 촘촘한 복지행정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보성군 겸백면 주월산 일대에 자리 잡고 있는 소통의 숲 ‘윤제림’이 힐링 의 공간으로 여행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윤제림’은 거의 100만 평(337ha) 규모를 자랑하는 곳으로 6월이면, 지난해보다 풍성해진 수국 4만 본이 개화를 앞두고 있다. 또한, 윤제림은 색깔별로 식재된 수국뿐만 아니라 붓꽃, 버드나무, 안개 나무 꽃들이 가득하다. 힐링 코스처럼 나지막한 산책길을 걷다 보면 포토존도 만나볼 수 있다. 치유의 숲 윤제림은 1969년 식재한 해송과 편백나무 6만 본이 내뿜는 피톤치드를 만끽하며 산림욕도 즐길 수 있다. 그동안 무료 개방했지만, 방문자 편의시설 확충 등을 고려해 올해 6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다. 윤제림은 그 규모만큼이나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주월산 정상에서는 패러글라이딩 체험이 가능하고, 전라남도 민간 정원 제12호로 지정된 성림원이 있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임산물 따기 체험은 모노레일을 타며 숲을 느끼고 숲을 이해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윤제림은 숲속 야영장 야영데크(15개소), 숲속의 집(12동), 아치하우스(18동)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신안군·남신안농협·천일염생산자협의회(하의·신의·장산)는 지난 30일 신의면 복지회관에서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의회 권오연 부의장 및 의원, 하의·신의·장산 천일염생산자협의회원 및 관내 천일염 유통 농협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천일염의 안정적인 유통을 위한 위탁 판매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위탁 판매 업무협약은 남신안농협이 중간 유통상인을 거치지 않고 남부권(하의·신의·장산)에서 생산되는 천일염 위탁 판매하여 체계적인 품질관리는 물론 수급조절 및 가격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기존의 천일염 생산자들과 일반 상인 간의 직접 거래 방식에서 벗어나 농협을 통한 위탁 판매 형태로 유통방식의 변화를 시도한다는 것이다. 남신안농협조합장은 “신안군 천일염 생산량의 48%를 차지하는 남부권(하의·신의·장산)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을 우리 농협이 신안에서 처음으로 위탁 판매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 생산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어가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일반 상인 및 소비자들의 요구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군수는 “신안천일염의 새로운 가치 창출과 체계적인 수급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군산시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붕따우시(Ba Ria - Vung Tau 지방)와 문화예술교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앞서 지난 2022년 8월 26일 경제, 무역, 문화, 교육, 보건, 관광, 도시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각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약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우호도시 협정 체결 이후 첫 번째 방문으로 사진전 및 한국 전통음악, 전통무용, 창작 무용과 성악 등 다양한 문화 교류 활동을 통해 군산의 문화예술을 전파하고 두 도시간의 연대와 우정을 돈독히 했다. 먼저 지난 25일에는 붕따우시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양측의 대표들이 ①두 도시 간의 공연 예술 협력을 위한 기자단 구성 ② 두 도시에서 주최하는 예술 및 사진 전시회에 참여 ③ 관광 상품의 교환 ④ 정기적인 상호 공연단 파견 등을 협력하기로 약식 합의했다. 또 붕따우시의 대표인 응우옌 띠 뚜 흐엉(Nguyen Thi Thu Huong)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도시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한 출판물 제작 및 출판 경험을 공유해 줄 것을 요청했다. 26일에는 양측 대표들의 사진전과 공연 리허설을 진행했으며, 붕따우시와 군산시의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는 정주여건 개선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도로확장과 회전교차로 개설을 추진한다. 시는 춘포 노적선 구간을 총 사업비 4억2천만원을 투입해 기존 도로폭을 두배로 넓혀 폭8m 연장0.4km 규모로 도로확포장해 올해 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춘포 노적선 도로는 폭이 4m로 협소하고 대형차량 통행이 많아 주민들이 사고 위험에 노출될 뿐만 아니라, 차량 교행에 어려움이 있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확포장 공사로 노적마을 인근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으로 지역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주민 교통사고 위험 저감을 위해 낭산면 장암사거리 회전교차로를 조성한다. 현재 장암마을 앞 사거리에 석재공장 대형차량 통행이 많아 차량 사고가 발생하는 등 사고 위험에 노출돼 회전교차로 설치가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 시는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회전교차로 용역 및 행정절차 등을 거쳐 오는 8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6월을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 정비사업들이이 마무리되면 원활한 교통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구례군 산동면에 위치한 구례수목원은 5월 신록의 계절을 지나 화사한 6월을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6월이 되면 수목원 곳곳에 식재된 50여 종류의 수국들이 화사함을 더하여 눈을 호강시키는 비단 물결을 이룬다. 형형색색 다양하고 아름다운 수국을 보기 위해 수천 명의 관광객들이 몰려든다. 수목원 전시 온실부터 시작하여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수국길, 서어나무원에서 시작하여 밤나무 쉼터까지 이어지는 1㎞ 남짓한 수국길은 구례수목원 최고의 매력 포인트로 평가받는다. 일반수국 품종을 비롯해 산수국, 나무수국, 떡갈잎수국 등이 서로 다른 매력을 뽐내며 신비로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 주말부터 화사한 6월을 맞이하는 기분으로 구례수목원으로 발걸음을 재촉해 보면 어떨까. 어쩌면 몽글몽글 꽃망울이 맺힌 수국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행운을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 6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수목원을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6시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수목원에서 6월부터 7월까지 수국의 향연을 만끽하며 힐링의 시간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광의면 마산면 수월리에 위치한 ‘반야원’을 지난 4월 18일 전라남도 제21호 민간 정원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민간 정원으로 반야원이 등록됨에 따라 구례군은 쌍산재(민간 정원 제5호)와 천개의 향나무 숲(민간 정원 제14호)을 포함한 3곳의 민간 정원을 보유하게 됐다. 반야원은 20,084㎡ 부지에 허브테리아 향기정원, 수경 식물정원, 카페 정원과 주차장, 화장실, 플라타너스 카페, 갤러리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문화공간을 갖추고 있어 구례의 새로운 힐링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55종의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가 식재되어 있어 계절마다 다양한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중앙에 자리한 70년 넘는 수령의 플라타너스는 정원의 랜드마크 휴식처가 되고 있다. 반야원 입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이며, 입장 관련 자세한 사항은 061-782-0600번으로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 김순호 군수는 “반야원이 우리 구례의 새로운 힐링 명소로 거듭나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6일 화순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유홍준 교수를 초청, ‘화순과 그 주위 문화유산의 가치와 위상’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군민들이 화순의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와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연에는 300여 명의 수강생과 군민이 참석해 강연장을 가득 메웠다. 유홍준 교수는 강연에서 화순군 주변의 문화유산에 얽힌 스토리를 재미있게 풀어나가 청강생들에게 문화재에 대한 흥미를 불어넣어 주었다. 이와 더불어 ‘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不侈)’의 뜻인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다’라는 뜻을 인용하여 미학관을 설명했고, “우리가 이 시대를 살아가며 어떤 시각을 갖춰야 할지, 문화재와 장인정신을 통해 느낀 바를 되새겨 보고 삶에 적용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청강생 중 한 분은 “유홍준 교수 강의를 통해 역사와 예술을 보는 안목을 넓힐 수 있었으며, 이후에도 분야별 전문 강사들을 초빙하여 다양한 교육의 기회가 제공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민행복 아카데미는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빙해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