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화순군은 지난 5월 27일 전남 서남부권 16개정 남녀 궁도대회를 능주면 영덕정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기가 펼쳐진 영덕정은 지석천이 흐르는 연주산을 배경으로 건너편에 자리하고 있다.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활을 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궁도 동호인 350명이 참가하여 갈고닦은 기량을 펼친 결과 단체전에서는 영광군 육일정이, 개인전 여자부에서는 영암군 열무정(정명숙), 노년부에서는 담양군 총무정(신동하), 장년부에서는 영광군 육일정(김동욱)이 우승을 차지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같은 궁도인으로서 궁도대회가 열린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화순군에 있는 4개 정 모두 참가할 수 있도록 궁도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은 매년 궁도대회 개최를 통해 전통문화인 활쏘기 대중화와 궁도 동호인의 친목 도모에 기여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광양시 보건소는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보건진료소 담당 지역 홀몸 어르신과 남성 283명을 대상으로 건강 요리 체험 교실인 ‘요리·조리 건강밥상’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촌 지역 주민의 영양 교육과 건강한 노후의 바탕이 되는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요리 교실은 14개 보건진료소에서 각 1회씩 총 14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광양시 우리 음식 연구회원이 강사로 나섰다. 프로그램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2가지 요리(한방 전복삼계탕, 두유 버섯 전)를 직접 만들어 보는 요리 실습과 올바른 식습관 관리, 여름철 건강관리 등 영양 보건교육으로 진행됐다. 요리 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 요리를 만들어 보고, 영양 교육을 들으니 건강 요리에 더 관심이 생긴다”며 “이렇게 요리가 쉬운 줄 몰랐는데 앞으로도 자주 만들어 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혜정 도시보건지소장은 “건강 요리 교실을 운영한 지 3년째 되는데, 갈수록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다”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과 영양 불균형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할 수 있도록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광양시 진상면이장협의회는 지난 8일 재개장한 진상5일시장의 옛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주말 장날인 6월 3일 오전 11시부터 지역예술인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상면이장협의회 주관으로 100년 전통의 역사를 가진 진상5일시장의 재개장에 이어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시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역예술인 초청 공연과 고객 경품행사로 진행된다. 행사를 후원하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광양지회는 지역 가수 공연과 통기타 공연, 퓨전 장구 공연 등 색다른 무대를 준비해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진상5일시장은 2021년 10월 준공 이후 식당, 치킨집, 카페, 분식집, 농자재, 건어물, 떡집 등 8개 점포가 운영 중에 있으며, 아케이드 공사가 완료된 노점 42개소는 현재 뻥튀기, 의류, 신발, 수산물, 과일, 지역 농특산물 등 규모는 작지만 전통시장으로서의 구색을 갖춰가고 있다. 우제봉 진상면이장협의회장은 “진상장이 재개장되고 지역민들의 소비와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며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지역 사회단체가 중심이 되어 시장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이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광양시 중마동은 동민들의 큰 화합과 동참으로 지난 27일, 28일 이틀간 제9회 중마동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중마동민의 날 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 광양시 행복도시 1번지 중마동!’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27일 시청 앞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 전야제를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식전 공연, 동민 노래자랑, 초대 가수 공연, 불꽃놀이, 경품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동민 노래자랑은 11명의 참가자 중 ‘사랑의 경계선’을 부른 정기용 씨가 1위를 수상했다. 28일에는 서동용 국회의원,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과 중마동 기관․사회단체장 등 주민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마동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동민 체육대회 및 화합 한마당이 마동 근린공원 운동장에서 열렸다. 마을별로 참가한 동민들은 배구, 족구, 여성 PK, 400m 계주, 윷놀이,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등 다양한 경기를 치르며 하나 된 모습을 보였으며, 경품권 추첨 등을 통해 푸짐한 상품이 동민들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에서는 지역사회발전과 복지증진을 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광양시가 광양 구석구석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여행하는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시티투어 야경코스를 내놨다고 밝혔다. 6월부터 9월 중순까지 운영 예정인 야경코스는 뜨거운 여름 한낮의 태양을 피하고 빛나는 야경을 감상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매주 수, 금, 토, 일에 떠나는 야경코스는 순천역(15시 20분), 중마관광안내소(16시 5분)에서 탑승해 배알도 섬 정원,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등을 투어한다. 이어 이순신대교먹거리타운에서 저녁을 먹고 이순신대교, 해오름육교, 구봉산전망대 등을 투어하고 중마관광안내소(21시 15분), 순천역(22시)에서 일정을 마무리한다. 수요일에는 역사코스도 마련해 관광객들의 선택권을 늘리고 역사와 야경 중 예약현황 등 운영 요건을 먼저 충족한 테마로 추진한다. 역사코스는 순천역(10시 10분), 광양읍터미널(10시 45분)에서 탑승해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 광양역사문화관, 광양장도박물관, 광양궁시전수교육관 등을 탐방하고 광양읍터미널(17시 05분)을 경유하여 순천역(17시 40분)에 도착한다. 그 밖에 단체가 원하는 코스로 단독 투어를 떠날 수 있는 단체코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광양시는 이달 31일 종료 예정이었던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이 1년 더 연장된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제도가 시행된 2021년 6월 1일부터 2년간 계도기간을 가진 뒤 오는 6월부터 위반행위에 대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었으나, 계도기간이 내년 5월 31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과태료 부과 또한 1년 유예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장 사유는 신고제의 취지가 과태료 부과가 아닌 임대차 신고를 통한 임대차 시장의 투명한 거래 관행 확립이라는 점과 계도기간 동안 신고량이 증가해온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계도기간을 조금 더 운영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임대차 계약 당사자는 보증금 6,000만원 또는 월차임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 체결 시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계약사항을 신고해야 한다. 박종태 민원지적과장은 “계도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과태료 부과 대상이 아니더라도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 의무는 유지된다”며 “임대차 신고는 주택 소재지 관할 읍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광양시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3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공직자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실과소장과 읍면동장을 포함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팀장급, 신규임용자, 승진자, 부패 취약 분야 업무 담당자 등 280여 명이 참석했다. 청렴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국 이영택 행동강령과장을 강사로 초빙해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내용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2022년 5월 19일부터 시행 중인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갑질 금지사항을 포함한 공무원 행동강령을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청렴에 대한 민감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윤환 감사실장은 “투명한 업무 수행을 통한 신뢰와 소통으로 공정한 공직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광양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장흥군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 기간 동안 환경오염 불법행위 특별감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집중호우 및 행락철 기간 중 오·폐수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로 인한 공공수역 환경오염 및 녹조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군은 오염물질 배출시설이 설치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홍보를 실시하고, 오염 방지시설 미가동, 무단방류 등 불법 배출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단속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 및 형사처분 등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 장욱종 관장이 청소년 달을 맞이 31일 전남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안전과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함평경찰서, 함평군청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하며,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놓이지 않도록 노력해 오고 있다. 특히 청소년기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를 예방코자 학교폭력 심의 위원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 학교 안팎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을 조기 예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 함평 관내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생활 반경 주변의 위험 요소인 노래방, PC방, 청소년유해업소 등을 감시·순찰하면서 유해 약물(술, 담배 등) 판매 금지 홍보, 근로 권익 보호, 청소년 출입 금지 업소 단속 등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을 하고 있다. 장욱종 관장은 감사장 수여와 관련해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드는 것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성장시키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 생각한다”며 이어 “이를 위해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올바른 지도와 선도가 필요하고, 그를 위한 방안으로 청소년의 일상을 위협하는 유해환경을 점검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담양군은 관내 주소를 두고 있는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풍진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풍진은 발진, 림프절 염증을 동반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풍진은 발진성 급성 피부 전염병의 하나로, 임신 초기 임신부가 풍진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태아에게 선천기형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임신을 준비 중이라면 임신 전 풍진 항체 검사를 통해 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고 예방접종으로 미리 준비해야 한다. 풍진 검사를 받고자 하는 가임기 여성(만 20세~49세)은 신분증과 등본을 지참해 군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이 밖에도 담양군에서는 가임기 여성 및 신혼(예비)부부의 건강한 출산을 위해 영양제(엽산제 및 철분제), 건강검진, 난임부부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임신을 준비할 때부터 출산 및 양육까지 아기 낳기 좋은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담양군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전동보조기기 이용자를 위해 전동보조기기(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담양군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은 사고 발생 때 본인 손해를 제외한 대인, 대물배상 책임을 최대 2,000만 원(자기부담금 2만 원)까지 보장한다. 보험기간은 2023년 6월 1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 1년이며, 담양군민 누구나 전동보조기기를 운행하다가 상대방에게 피해를 준 경우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다. 보험금 청구는 보험회사 전용 상담 전화를 이용해 할 수 있으며, 청구 횟수 제한이 없으므로 사고 발생 때마다 청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주민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의 운행이 늘며 사고 발생도 많아지고 있다”며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 보험지원으로 운행자의 이동권 보장과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지난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 국외 네트워크 구축 및 강화를 위한 대표단을 파견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유교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토대로서 환황해권 국가 간 유교문화 교류라는 맥락으로 추진됐다. 정재근 한유진 원장을 포함 4인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베트남 국가 정책 연구·자문 기관인 베트남사회과학한림원 산하 철학원, 동북아연구원, 한놈연구원을 차례로 방문하여 한-베 유교문화의 상생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유진은 이번 베트남 방문 첫날에 지난해 협약을 맺은 철학원을 답방하여 유교문화 연구 및 학술교류에 관한 지속적인 협력의사를 확인했으며, 둘째 날 동북아연구원과 한놈연구원을 방문하여 한유진의 국제적 교류·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베트남은 역사적으로 유교문화가 깊이 뿌리내린 국가로, 수도인 하노이에는 공자를 모시는 문묘와 유학자 양성을 위한 국자감이 설치되어 있다. 특히 1428년 레(Le) 왕조가 성립된 후, 전통왕조들은 유교를 국가이념으로 채택하고, 과거제도 도입 등을 통해 예치(禮治) 사회 건설에 앞장서 왔다. 특히 우리나라와 베트남은 유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