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시가 영유아 자녀를 돌보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시간제보육서비스를 확대 운영키로 했다. 시는 부모의 단시간·일시적 보육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효자어린이집을 시간제보육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추가 지정하고, 6월 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로서 전주지역 시간제보육서비스 제공기관은 기존 중산어린이집과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열방으로어린이집, 한솔빛어린이집을 포함해 5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시간제보육은 부모급여(현금) 또는 가정양육수당을 수급 중인 6~36개월 미만의 영아 가정이 부모의 병원 이용과 외출, 단기 근로 등의 사유로 급하게 아이를 맡길 곳이 필요할 때 시간 단위로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서비스를 의미한다. 이용자는 평일(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월 80시간까지 시간당 1000원(정부 지원 3000원)만 내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과 시간제보육 대표전화에 사전 예약 신청하면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효자어린이집 시간제보육서비스 제공기관 추가 지정을 통해 가정양육 중인 부모의 양육 부담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시가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불법주차 단속과 더불어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3일부터 31일까지 전주시에너지센터 3층 해해실에서 총 10회에 걸쳐 아파트 관리소장과 직원 등 공동·공공주택 전기차 충전구역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시가 지난해 5월 1일부터 ‘환경친화적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친환경자동차법)에 의거해 충전구역 불법주차 및 충전방해행위 등에 과태료를 부과·징수한 결과, 국민신문고앱을 통해 신고된 공공·공동주택 내 충전구역 불법주차 행위가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1월 시행된 친환경자동차법에 의거해 전기차 충전구역에 주차한 일반 차량과 충전방해행위 등에는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아파트단지 내에 충전구역 수량이 아파트 입주민 등의 등록된 전기차 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수를 초과하는 경우, 아파트 관리주체가 초과하는 충전구역에 ‘일반차량도 주차가능’이라고 표시한 구역에는 일반차량이 주차하더라도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이와 관련 시가 지난해 5월부터 시행된 친환경자동차법 위반건수를 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책의 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독서문화축제인 ‘2023 전주독서대전’이 ‘다시, 질문 곁으로’를 주제로 열린다. 시는 총 4회에 걸친 실무기획단 회의를 거쳐 올해 전주독서대전의 주제를 ‘낯선 질문을 던지며 삶의 답을 찾아가는 시민들의 여정에 함께한다’는 뜻을 담은 ‘다시, 질문 곁으로’로 최종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주제 선정은 코로나19가 남기고 간 질문을 책을 통해 견지해 보고, 물음표를 통해 느낌표를 찾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독서를 통해 질문하는 능력을 키우고, 그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아갈 기회를 제공할 ‘2023 전주독서대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전주한벽문화관과 완판본문화관 일원에서 강연, 공연, 전시, 체험, 북마켓 등 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본 행사에 앞서 전주독서대전 연중 독서진흥 프로그램으로 일반 시민이 자신의 ‘인생 책’을 소개하는 ‘내 인생의 책을 소개합니다’ 영상을 매월 13일 전주독서대전 유튜브 채널에 소개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27일 ‘2023 전주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이를 활용해 △작가와의 만남 △독서릴레이 △100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난 29일 완주전통문화체험장 및 완주군 로컬베이스캠프에서 국제문화교류 프로그램 ‘청년문화교류 한마당 이음’을 진행했다. ‘청년문화교류 한마당 이음’은 공동체문화도시의 경험을 완주와 덴마크 청년들이 함께 나누는 행사로,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와 덴마크 보세이 폴케호이스콜레(덴마크 자유학교), 씨앗문화예술협동조합이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문화교류 세미나’와 ‘함께 하는 문화체험’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세미나에서는 완주 청년들의 사례를 통해 완주로의 귀촌과 문화공동체의 경험, 환대와 연대, 다양성 등 완주가 지향하는 공동체의 가치와 철학을 공유했다. 보세이 폴케호이스콜레에서는 한국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더불어 삶에 대한 성찰과 살아있는 언어로서 바라 본 ‘문화’에 대한 관점을 공유했다. 2부는 완주와 덴마크 청년들이 함께 하는 ‘함께하는 문화체험’으로 진행됐다. 전통주 제조, 요리, K팝 댄스 총 3가지 문화체험이 진행됐으며 씨앗문화예술협동조합과 완주의 청년들이 직접 강사가 되어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함께한 ‘보세이 폴케호이스콜레’는 코펜하겐 남쪽에 위치한 덴마크의 성인교육기관이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가 안전하고 깨끗한 지하수를 사용토록 하기 위해 수질검사 대상 지하수 신고·허가시설에 사전 안내를 실시한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 안내문을 2회 발송해 수질검사가 체계적으로 진행되도록 하고 있다. 지하수의 용도는 생활용수, 공업용수, 농업용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정기 수질검사대상과 검사주기는 하루 양수능력에 따라 달라진다. 음용수는 1일 양수능력 30톤 초과 시 2년, 양수능력 30톤 이하는 3년마다 검사를 받아야 한다. 생활용수는 1일 양수능력 30톤 이상, 농업용수는 양수능력 100톤 이상이며 공업용수는 양수능력 30톤 이상의 경우 각각 3년마다 검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단, 지하수 이용에 지장이 없는 경우, 비상급수시설, 소규모의 생활용수, 공업용수, 농업용 경우 등에는 정기 수질검사를 면제하며, 용도별 지하수 수질검사 주기를 달리하여 지하수 개발·이용의 편의를 도모한다. 시 관계자는“지하수 수질검사 대상시설임을 모르는 지하수 이용·개발자들이 정기 수질검사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지하수를 사용토록 하고 사전예방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는 과수화상병 유입차단을 위한 현장 예찰 강화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사과․배․모과를 재배하는 지역 240여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집중예찰 활동과 함께 주 발생시기인 7월까지 농업기술원과 합동예찰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화상병은 경기, 충북 등 여러 지역에서 총 40건 이상이 발생했지만 전북도는 아직 미발생 지역으로 지난 22일자로 ‘관심’에서 ‘주의’로만 격상한 상태다. 시는 6~8월에 평년보다 높은 온도와 강우를 예상하고 있어 주요 병해 확산이 예상되는바 더욱 세심한 예찰과 추가 방제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1.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40농가 102ha에 약제 공급을 완료하고 선제적 예방을 위해 동계기부터 지난 달 4월 개화기까지 3차례에 걸쳐 과수화상병 약제를 살포했다. 특히 지난 2020년 발병지역 반경 2km내 과원과 외부전정사 활용, 신규식재 과원 등 40개소 14ha를 주요 관심과원으로 보고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SMS, 현수막, 홈페이지 홍보를 통해 농가에 출입하는 작업자와 농기구 수시 소독으로 병원균(세균)의 이동을 막아야 한다”며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는 만경강 하천 환경보호를 위해 하천구역 내 불법시설물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시는 불법 캠핑으로 쓰레기투기, 야영 및 취사 등 하천환경이 심각하게 훼손돼 이를 막기 위해 텐트 및 카라반 등을 강제 철거한다. 그간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안내 현수막을 걸고 행정지도 등을 실시했지만 개선되지 않아 강제 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단 자진철거 기간을 부여한다. 홍보 및 계도를 2차례 실시하여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철거되지 않은 불법시설물에 대해서 강제 철거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계도기간 내에 꼭 자진 철거해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없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및 단속을 벌여 하천 내 건전한 여가문화를 유도하고, 만경강의 쾌적한 환경보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 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가 노후시설 보수공사를 통해 쾌적한 생활체육시설로 새롭게 단장한다. 센터는 시민 친화적 공간 조성을 위해 다음달 7일부터 임시휴관에 돌입하고 9월 8일까지 노후 체육시설 개보수 공사를 실시한다. 센터는 준공된 지 20여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화됐으며 이를 보수하고 교체하기 위해 설계용역과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번 공사는 총 사업비 17억원이 투입되며 ▲수영장 타일 및 창호유리 교체 ▲ 기계·전기설비 교체 ▲청사 외벽 드라이비트 마감재 보수 및 페인트 도색 등을 포함해 시설 전반에 걸쳐 개보수 공사가 진행된다. 휴관 기간동안 기존에 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를 이용한 시민들은 국민생활관 본관이나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을 이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개보수 공사를 통해 센터가 문화·체육·여가 선용의 거점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익산전문가 양성을 위한‘익산학교’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난 26일에 1학기를 종강했다. 익산학교란 익산의 역사, 문화, 현대, 인물 등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실제 학교의 커리큘럼을 토대로 기획한 문화도시 익산의 특별한 학교이다. 분야별 지역 전문가들이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수강생들과 함께 관련 유적지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 강의를 진행했다. 익산학교 1학기는 4월에 개강해 익산의 문화, 역사, 현대, 생태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을 받았다. 교과목으로는 ▲익산금강론 ▲익산미식론 ▲익산만경강론과 현재의 익산을 알아보는 ▲지금 익산학 총 4과목으로 진행했다. 익산금강론을 통해 시민들은 진포대첩부터 함라 삼부잣집에 대한 설명과 기록을 배우고 여산에서 발생했던 역사적 사실과 관련된 유적지를 직접 둘러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익산미식론에서는 호산춘부터 고스락, 하림까지 익산의 풍부한 미식 문화와 역사를 배웠으며 지역 고유의 맛과 미식문화의 발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 익산만경강론에서는 일제 강점기에 만경강을 중심으로 익산에 존재했던 대농장부터 익옥수리조합, 농민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가 사고 없는 안전한 건설현장과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안전관리 집중점검을 진행했다. 시 감사위원회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지역에서 시행중인 2억 이상 건설공사 현장 45개소를 대상으로 2분기 현장감사에 들어갔다. 기술직 공무원과 토목기술사, 건축사 등 외부전문가가 합동으로 건설공사장과 주변 안전관리 실태, 주민통행 불편 및 위험발생, 시공 품질 등 공사 사업관리 전반에 대해 심도있게 현장감사를 실시했다. 현장에서 현지 조치 및 기술지도가 이뤄졌고, 보완시공이나 안전시설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의 신속한 시정 및 보완조치를 추진하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잦은 태풍과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집중호우로 인한 사업장 및 공사현장 주변까지 두루 살펴 침수 피해가 없도록 공사 관계자들에게 우수처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했다. 감사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꼼꼼한 현장감사를 통해 안전한 건설 현장 환경과 공사로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최소화 되는 안전도시 익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생을 선발한다. 재단은 성적이 우수한 일반 장학생을 비롯해 특별·다자녀·다문화·예체기능·인성 등 6개 분야에서 총 274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6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이며, 익산사랑장학재단(익산시청 본관 4층소재, 인북로32길 1)에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등기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장학생 신청 자격과 구비서류, 장학금 지급액 등 자세한 사항은 익산사랑장학재단 홈페이지와 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재)익산사랑장학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7월 13일 익산사랑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우리시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이번 장학금 지급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과 재능개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가 장마철 비 피해 위험요인을 민관 협업으로 신속 대응하며 안전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지난 29일 200mm 상당의 폭우가 내린 가운데 추락 위험있는 간판들을 적극 철거해 도로통행 안전을 확보했다. 호우경보가 발효된 오전 9시경 중앙동 문화예술의거리 내 업소 간판이 전도됐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즉시 전북 옥외광고협회 익산시지부와 합동으로 현장조치를 실시했다. 이어 합동 조사 결과 목재 간판 부식을 원인으로 판단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주변 지역 일대 간판을 조사했다. 부식에 의한 전도 위험이 있는 또 다른 목재 간판을 발견하고 옥외광고협회 측에서 즉시 크레인을 동원하여 해당 간판들을 안전하게 철거했다. 또한 시는 장마철 마을안길에 나무들이 넘어지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한국전력공사 익산지사와 협업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쓰러진 나무가 전선에 걸쳐있을 때 전문처리업체가 아닐 경우 2차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한전이 전기 관련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시에서는 추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위험수목을 완전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을 안길에 나무가 전도됐을 때 토지와 나무의 소유자에 따라 업무 구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