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완주군 테크노밸리 제2산단에 2년 전 대규모 투자에 나섰던 이차전지 분리막 생산 전문기업인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이 완주 2공장 건설을 위한 대규모 증설투자와 추가 부지매입에 나서는 등 글로벌 기업의 위상을 강화해 가고 있다. 전북도와 완주군, 완주테크노밸리(주),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주)은 31일 오전 군청 4층 전략회의실에서 2026년 4월까지 테크노 제2산단에 완주 2공장 건설을 위한 1,125억 원을 증설 투자하는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로써 테크노 제2산단 내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의 부지는 기존의 3만2,674㎡(9,900평)에 추가로 매입한 9,920㎡(3,006평)를 포함해 총 부지 4만2,594㎡(1만2,900평)로 늘어나게 됐다. 에너에너배터리솔루션이 투자하는 금액도 종전의 1,276억 원에서 이번에 증설 투자할 1,125억원을 포함해 총 2,401억 원으로 증가하게 된다. 전북도와 완주군, 완주테크노밸리(주)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련 법령과 조례에 의한 인센티브 제공 등 각종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투자기업은 공장건축과 인력고용 등에 있어 도내 기업과 인력을 활용하고 채용하는 데 노력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완주군이 ‘완주‧전주 상생을 위한 완전한 하모니’ 공연을 연다. 오는 6월 9일 19시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전주시립합창단의 혼성합창과 여성·남성 독창, 이중창으로 무대가 이뤄진다. 클라리넷 최산하의 독주 '바람의 빛깔' 곡명으로 고운 선율로 빛을 내 줄 예정이다. 더불어 완주 시니어 합창단이 참여해 '상록수', '아름다운 내 사랑'으로 상생의 무대를 아름답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 5월 16일 전북도와 전주시, 완주군이 추진한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 6차 협약’에 의한 찾아가는 공연으로 진행이 성사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공연은 그동안 완주군과 전주시가 상생교류가 문화예술분야로 확대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문화활동을 통해 두 지역이 지속적으로 연계,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공연을 계기로 극단을 통해 주민들에게 낭독공연과 관현악단의 아름다운 공연이 가을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완전한 하모니’ 공연 예매는 완주문화예술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전석 무료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문화역사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완주군이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며,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31일 완주군은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30일 첫 교육이 이뤄졌으며, ▲가슴압박 소생술 및 인공호흡 ▲AED(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성인 및 영유아 기도폐쇄 ▲붕대법 및 삼각건 사용법 등 실무실습이 이뤄졌다. 일반적인 심폐소생술(CPR)과 어린이 심폐소생술은 방법이 달라 보육교직원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했다. 심정지로 쓰러진 사람(일반 심폐소생술)을 발견하면 먼저 몸을 흔들어 의식을 확인한 후, 반응이 없으면 119에 신고해 구조요청을 해야 한다. 그 다음 깍지를 낀 상태로 환자의 가슴을 강하게 빠르게 압박(30회)한 후 한 손으로 턱을 들어 올리고 다른 손으로 머리를 뒤로 젖힌 후 인공호흡을 2회 해야 한다. 의식이 돌아올 때까지 흉부 압박과 인공호흡을 반복하면 된다. 생후~만1세 영유아는 손가락 2~3개를 이용하여 젖꼭지 사이의 정중앙 바로 아래를 4cm 깊이로 분당 100~120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늦깎이 어르신들의 배움터인 완주군 성인문해 진달래학교의 삼총사가 화제다. 31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봉동읍 진달래학교에 다니기 시작한 구금숙(82), 오영순(82), 최재춘(80) 어르신은 지역에서 유명한 실버카(어르신 보행기) 삼총사다. 이들 어르신은 진달래학교가 열리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이면 어김없이 봉동 여성경로당 앞에 모인다. 각기 사는 마을이 달라 이곳에 모여 진달래학교가 열리는 봉동읍행정복지센터로 실버카를 몰며 등교한다. 봉동 여성경로당에서 행정복지센터는 건강한 성인 걸음으로 10분 거리이지만 실버카 삼총사는 이보다 두 배는 걸린다. 하지만 삼총사는 실버카에 교재를 싣고 등교하는 길이 행복하다고 입을 모은다. 이들 삼총사는 어릴 때 가난해서, 또 여자라는 이유로 제대로 된 배움을 가져본 적이 없다. 배우지 못했다는 마음의 응어리를 안고 살아가던 삼총사에게 진달래학교는 운명처럼 다가왔다. 행정복지센터에 노인 일자리를 신청하러 왔다가 2층에 성인문해 진달래 학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그 자리에서 바로 등록했다. 구금숙 어르신은 “어릴 때 제대로 배우지 못해 한글도 못 읽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완주군의 멋진 풍광사진이 용산역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31일 완주군은 KTX 용산역 내 광장에서 관광사진 전시회를 지난 30일부터 6월9일까지 2주간에 걸쳐 연다고 밝혔다. ‘감성여행도시 완주의 재발견’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17점의 감성여행 사진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 사진은 인물과 청정 완주 풍경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게 찍는 ‘트래블스냅’ 촬영 플랫폼을 이용한 작품들이다. 이 촬영법은 최근 MZ세대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새로운 트렌드다. 완주지역 일명 ‘인스타성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오성한옥마을, 대둔산 삼선계단, 삼례책마을, 상관 편백나무숲, 천호성지 대나무숲길 등에서 찍은 사진들을 선보이고 있다. 용산역 방문객들은 전시된 사진 작품에 감탄을 하며 휴대폰에 사진을 담는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 완주여행상품 안내와 ‘내가 뽑은 최고의 완주사진’ 모바일 설문조사도 같이 실시해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군은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완주전주혁신도시 내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등 공공기관과 각종 축제장에서 순회 전시를 열어 완주의 다양한 매력을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신안군은 5월 26일부터 28일까지(3일간) 임자면 대광해변에서 승마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에 열린 해변승마축제는 폭 200m, 길이 12km의 광활한 백사장인 임자도 대광해변에서 전국의 말 108두가 참가하여, 장애물, 지구력, 해변 스피드경주와 선수, 주민, 관광객이 함께하는 승마체험, ox퀴즈, 공예체험, 건강증진 홍보, 특산품 홍보로 단순한 승마대회에서 탈피 승마축제 형식으로 다 함께 즐길 수 있게 했다. 대한승마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승마에 관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임자 해변을 전국에 알리고 승마 산업의 중심지로서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고, 신안군의 특산물과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 임자도를 찾아주신 승마인들을 환영한다.”라고 전하며 “승마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학생 방과 후 수업 섬 지역 학생 체험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목포시가 우리지역 바로알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목포 역사와 이야기’ 강좌를 오는 6월 8일부터 시작한다. 이 강좌는 지역 전문가들의 다양한 강의를 통해 목포의 역사와 문화, 예술 등 시에 산재한 근대문화유산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오는 6월 8일부터 7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15시~17시까지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 1897에서 총 6회(이론 5회, 현장학습 1회) 진행된다. 강사는 목포대학교 최성환교수와 세한대학교 양세형교수가 ‘목포의 역사’를, 엄수경 작가가 ‘목포의 문학’에 대해 강의하고, 박찬일 셰프가 ‘목포의 맛’을, 단국대학교 장유정 교수가 ‘목포의 음악’에 대해 강의한다. 관광해설사의 현장학습도 진행된다. 목포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강좌는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목포시 인재육성과에 방문접수하거나 목포시 홈페이지, 목포시 평생학습포털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오는 6월 7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269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했다. 우리 지역의 역사·문화·예술·음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목포시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완도군 일원에서 열린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인 종합 3위를 차지하면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시는 18개 종목에서 총250명(선수 157명. 임원 및 보호자 94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종합득점 3만 7천 742점을 획득했으며, 금메달 44개, 은메달 33개, 동메달 16개 총 93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선수단은 선의의 경쟁 및 화합의 한마당인 2023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안전사고 없이 좋은 성적과 뛰어난 역량으로 목포시 장애인생활체육의 밝은 미래를 보여줬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선수단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종합 3위라는 성과를 이룰수 있게 된데 대해 진심으로 축하와 함께 격려한다”면서 “다가오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우리 선수단의 힘과 지혜를 모아 시민화합체전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목포시는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의 정체성과 상징적 이미지를 담은 목포관광브랜드 디자인(BI)을 ‘목포랑’으로 확정짓고 이를 바탕으로 응용디자인과 상품디자인을 구축했다. 시가 관광브랜드 디자인(BI)을 구축하게 된 배경은 목포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되면서 시를 대표하는 브랜드 및 다양한 관광기념품을 개발하기 위해서다. 이에 시는 그동안 국내·외 관광트렌드와 콘텐츠․역사․장소․사람 등 지역환경을 분석하고, 목포만의 관광BI에 대해 학계․관광업계 종사자·전문가·MZ세대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목포랑’, ‘아따 목포’, ‘와! 목포’ ‘목포랑께‘ ’ok목포’ 등 5개 디자인(안)을 도출했고, 지난 1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디자인(BI)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14,402명이 참여해 ‘목포랑’ 32.2%, ‘목포랑께‘ 21.4% ‘아따 목포’ 21.2%, ’ok목포 13%, ‘와! 목포’ 11.6% 순으로 선호도를 보여 가장 높은 ‘목포랑’을 최종 BI로 확정하게 됐다. 이에 ‘목포랑’을 토대로 국문 및 영문 두가지 버전을 개발했으며, 국문 표기 ‘목포랑’은 목포와 랑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남 함평군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인재양성기금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 31일 함평군에 따르면 최근 ㈜와이제이씨에서 인재양성기금 2천만원과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원을 기부했다. 학교농공단지에 위치한 ㈜와이제이씨는 1987년 설립된 세라믹 가공제조기업으로, 2020년부터 매년 인재양성기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또, ㈜원일스틸에서 인재양성기금과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각각 1백만원을 함평군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다. 이어 함평천지프러그 영농조합법인이 1천만원, ㈜에이치에스리미테크 박용섭 대표가 5백만원을 인재양성기금으로 기탁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남 함평군 공직자들이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함평군은 “이상익 군수 주재로 지난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청렴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군은 청렴시책 추진을 위해 이상익 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 35명으로 구성된 ‘청렴회의체’를 구성했다. 회의체는 이날 회의를 통해 2022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와 부패 취약 요인에 대한 자체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또, 고위직 주도의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 부패 취약분야 집중관리, 직원 인식개선 등 다양한 반부패‧청렴 시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간부공무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들이 공감하는 청렴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남 영암군이 6월3일부터 7월29일 기간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삼호읍 대불종합체육공원에서 이주민과 선주민이 어울리는 ‘삼호주말장터’를 연다. 장터는 판매부스, 체험행사, 문화예술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여러 나라 출신인 외국인주민들은 출신국과 민족의 다양한 음식과 상품을 판매부스에 차려놓을 예정이다. 선주민들은 영암 농특산품 판매장과 플리마켓을 열어 주말장터를 풍성하게 채울 전망이다. 체험행사장에는 가족 단위로 장터를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에어바운스가 설치되고, 비눗방울과 물총놀이 코너 등이 선보인다. 지역 문화예술공연은 매주 오후2, 4시에 열린다. 영암군은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즐기는 삼호주말장터가 영암군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도 찾는 행사로 자리잡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도록 만든다는 방침이다. 영암군관계자는 “외국인주민의 공동체 활동을 촉진하고, 이주민과 선주민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어울리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주는 주말장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