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남 영암군이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에서 ‘경계수준’으로 하향됨에 따라, 확진자 격리의무 등 각종 방역 정책을 완화하고 영암군민의 일상 회복 지원에 나섰다. 방역 정책 완화 사항으로는 △확진자 7일 의무 격리에서 5일 격리 권고(입원 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는 7일) △의원·약국 등 실내 마스크 전면 권고 전환(병원급 의료기관, 감염 취약 시설 착용 의무 유지) △입국 후 3일 차 PCR검사 권고 종료 △감염취약시설 면회 시 취식 허용 및 종사자 선제 검사 권고 전환 등이다. 대부분의 영암군민에게는 사실상 방역조치가 해제되는 셈이다. 고위험군 중심의 PCR 검사를 위한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무료 백신 접종, 코로나19 치료제 무상 공급, 입원환자 치료비 지원, 감염취약시설 방역물품 지원 등은 지속된다. 군민 부담을 덜기 위한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생활지원비, 30인 미만사업장 유급휴가비 같은 현금 지원책도 계속 유지된다. 격리의무가 ‘권고’로 전환됨에 따라, 생활지원비를 신청하려면 사전에 보건소 격리참여자 신청과 등록을 마쳐야 한다. 신청은 코로나19 양성 통보를 받고 1일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창원특례시 교통건설국 직원 15여명은 31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북면 고암리 소재 단감 농가를 방문해 단감 및 복숭아 꽃솎기 작업 등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고령자나 부녀자, 기계화가 어려워 인력수급이 부족하여 적기 수확작업에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기에 교통건설국 직원들은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단감 농가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승룡 창원시 교통건설국장은 “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일손돕기를 실시하게 됐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창원특례시 명곡도서관은 6월의 기념일을 맞이하여 환경, 호국보훈, 단오 등의 주제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환경을 주제로 한 행사로 △투명페트병을 들고 오면 투명페트병으로 만든 창원굿즈(핸드타올)를 증정하는 ‘함께 되돌림’ △도서를 기증하면 연체 해제 쿠폰과 희망도서 추가신청 쿠폰을 제공하는 ‘함께 다시보기’를 운영한다.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태극기 동서남북 종이접기 △테마도서 북큐레이션 등을 운영하며, 우리나라 4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를 맞이하여 △더위쫓는 단오선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의창도서관과 오미숙 과장은 “6월의 다양한 기념일을 맞이하여 도서관에서 관련 문화행사를 즐기고 각 기념일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명곡도서관 누리집 또는 의창도서관과 블로그를 참고하거나 명곡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창원특례시는 31일 광운상사가 다자녀가구에 350만 원을 전달하여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고 전했다. 기부금은 자녀 6명 이상(18세 미만)을 양육하는 7세대에 각 50만 원씩 350만 원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원된다. 양광운 대표는 “저출산으로 모두가 우려하고 있는 가운데 6명, 7명 자녀를 키우고 있는 가정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부모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녀 양육에 조금이나 도움을 드리고자 흔쾌히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종목 창원시 제1부시장은 “지역사회에서 끊임없는 봉사활동과 기부를 실천해오고 있는 대표님의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자녀를 출산하고 양육하는 데 있어 지역사회의 도움과 지지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창원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사천시가 ‘2022년 가을철 및 2023년 봄철’ 산불재난 발생 건수 제로화를 달성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31일 시에 따르면 2022년 11월 1일부터 2023년 5월 15일까지 운영한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재난 발생 건수 제로화를 달성한 것은 물론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2022년 가을철 및 2023년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200여일 가까이 직원들이 근무를 서는 등 24시간 산불상황관리 및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했다. 또한, 산불감시원(100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40명) 등 산불감시인력을 산불 취약지에 집중 배치해 적극적인 감시활동을 펼쳤다. 특히, 산불 발생 특별대책 기간인 3~4월에 실시된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단속 및 계도 등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산불 발생 및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 한편, 시는 31일 산불감시 및 진화인력의 근무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2022년 가을철 및 2023년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산불감시 및 진화인력) 해단식을 개최했다. 하지만, 녹지공원과 직원(공무원 및 공무직)으로 구성된 산불진화대를 구성해 산불방지대책본부가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사천시의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에 대한 민원 처리가 빨라진다. 31일 사천시에 따르면 6월 1일부터 관내 주요 현안 및 민원 현장 중심 신속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읍면동 중심 생활민원책임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대민 최접점 기관인 각 읍면동에서 처리할 수 있는 민원의 한정성, 읍면동과 부서 간 소통의 어려움, 민원처리에 대한 피드백 부족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된 것. 시는 관내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읍면동 생활민원책임관’을 지정, 읍면동 중심의 신속 민원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생활민원책임관은 부읍(면)장, 총무팀장이 맡게 된다. 또한, 내부 행정시스템에 ‘생활민원책임제’ 게시판을 신설해 민원 접수에서부터 처리 대장 관리, 결과 통보까지 민원처리 전 과정을 읍면동과 부서가 공유함으로써 민원처리 속도를 높인다. 특히, 읍면동 중심 생활민원은 업무처리기한 14일을 기준으로 단기와 장기 처리대상으로 구분해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단기처리대상은 민원 발생 현장에 ‘민원알리미 스티커’를 부착한다. 이를 통해 중복 민원 접수를 방지하고 처리 과정에 대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월 30일 광시면에서 2023년 ‘한마음 이동 전문 봉사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예산군자원봉사센터 12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22개의 자원봉사단체 및 기관들이 참여해 30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나눔을 실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네일아트 △공예체험 △수지요법 △발·손마사지 △사랑의 돋보기 나누기 등 종합적인 봉사활동을 진행됐으며, △제과·제빵봉사단 △한국전력 예산지사 △무궁화봉사단 △아드라봉사단 △글라스바바안경예산점 △예산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예산종합병원 △명지병원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 △예산성폭력상담소 △KT예산지점 △동글동글 공예봉사단 △군청 주민복지과 △예산군일자리지원센터 △대한노인회예산군지회 △조은소리보청기 예산점 △예산가족센터 △세상놀이연구소 △예산군보건소 등 다수의 단체가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제과제빵전문봉사단 및 읍면거점캠프 상담가들은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식품 꾸러미 만들기 봉사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박상덕 자원봉사센터장은 “폭염주의보가 발생할 정도로 날씨가 갑자기 더워지고 농번기여서 마을 어르신들이 많이 참석하지 못하실까봐 걱정했는데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정읍시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재해위험 수목 제거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장마를 앞두고 폭우나 강풍에 나무가 쓰러져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대상은 주택에 인접해 있거나 산사태위험지에 있는 나무 중 강풍으로 넘어져 인명·재산피해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나무다. 시는 5월 초 대상지 선정을 통해 가옥에 피해를 줄 수 있는 나무 42주를 제거하고 산사태위험지에 있는 나무 7주를 정전작업 하기로 결정했다. 대상목들은 크레인, 기계톱 등을 사용해 제거하며 장마 시작 전인 6월 안까지 모든 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장마를 앞두고 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나무를 사전에 제거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정읍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26일부터 글로벌 오픈마켓‘Qoo10’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일본 소비자에게 정읍 단풍미인 수박을 판매하고 있다. 정읍 단풍미인수박은. 당도 12.5 Brix 이상의 고당도 수박만을 산지유통센터(APC)에서 선별해 발송하고 검정수박에 SWT 꽃가루를 수정해 씨가 없고 아삭한 맛이 일품이다. 정읍 단풍미인수박은 그동안 일본 내 수박 주산지인 후쿠오카를 중심으로 8년동안 꾸준히 수출돼 왔으나, 일본산 수박에 비해 수박의 단가가 높아 시장점유율을 높이는데 한계가 있었다. 농협무역 일본법인과 협업해 진행하는 이번 온라인 판매를 통해 일본산 수박과의 차별화를 도모하고 일본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정진 대표는“이번 온라인 판매를 계기로 정읍 단풍미인수박의 일본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싶다”며“ 고품질 수박 생산을 위해 전문가의 현장컨설팅, 속노랑수박‧속하얀수박 시험재배 등을 진행하고 있고 하반기에는 애호박도 수출길에 오른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정읍시 관계자는“정읍 단풍미인 수박은 국내에서도 명품 수박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타 지역과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정읍시가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여름철 폭염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31일 정읍시는 폭염발생 긴급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폭염 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 읍·면·동주민센터 등 387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하고 이중 128개소에서 냉방기 점검을 실시한다. 또 긴급상황 시 재빠른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무더위 쉼터 23개소에 구급상자를 배포한다. 이와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더불어 폭염특보 발효 시 버스승강장 등 공공장소에 각얼음과 생수를 비치해 시민들이 잠시나마 폭염을 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때이른 폭염이 전망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며 “마을방송, 재난도우미, 재난예·경보시설 등을 활용해 폭염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임실군이 우사 내 여름철 고온 피해 예방 및 겨울철 가스 배출로 인한 악취 저감 등 사육환경 개선과 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축사 3개소에 우사 에어 제트팬 및 측벽 배기팬 시설 설치를 지원하여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우사 에어 제트팬 및 측벽 배기팬 시설 설치는 기존 환기팬이 설치된 상태에서 깔짚이나 환기, 고온 스트레스장애 부분을 해소하여 가축 생산성 향상을 비교하고자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일반적인 팬의 경우 우사 내 가스를 외부로 배출하는 시스템이 없어 악취 및 온도 관리가 어려우나, 에어 제트팬의 경우 전‧후면에 날개가 부착되어 회전 풍속이 발생함에 따라 일반적인 팬에 비해 배출량이 20~25% 증가하고, 원거리 분사가 가능하며, 환기‧온도 자동제어 시스템을 이용하여 고온기 축사 내 온도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사 내 열 스트레스 저감 효과와 깔짚의 수분함량을 송풍으로 조절하여 깔짚 이용 횟수 및 기간을 연장할 수 있어 경영비 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여름철 고온에 의한 사료섭취 저하 방지를 통한 출하일령 단축 및 사료비 절감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임실군이 관내 고추의 안정생산을 위한 정식 후 병해충 관리 현장 지도에 나선다. 고추는 과채류 중에서도 높은 온도를 요구하는 고온성 채소로 정식 후 생육적온은 낮 25~28℃, 밤 18~22℃, 지온은 18~22℃이다. 화분발아적온은 20~25℃로 15℃ 이하, 30℃ 이상에서는 화분 발아가 곤란하여 화분 불임에 의한 낙과나 석과가 발생하기 쉬워 고품질 다수확을 위한 온도관리를 소홀히 할 수 없다. 온․습도 등 환경관리 이외에 고추 안정생산을 위해 병해충의 조기 예찰 및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추에 발생하는 병해충에는 65여 가지가 있는데 주요 병해로는 탄저병, 역병, 청고병, 세균성반점병 등이 주로 발생하며 해충으로는 나방류 및 TSWV나 CMV 등 바이러스 매개충인 진딧물, 총채벌레 등이 문제가 된다. 고추 재배 시 가장 문제가 되는 탄저병은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주로 발생하며 전년도에 버려진 병든 잔재물이 가장 중요한 1차 전염원이다. 탄저병은 감염 후 4~10일 후에 병징이 외부로 나타나며 병원균의 99%는 비가 올 때 빗물에 의해 전파된다고 알려져 있다. 관리 방안은 발병 전 보호살균제를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