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임실군 최고의 관광명소인 옥정호 붕어섬에서 임실청년들이 꾸미는 특별한 문화장터가 열린다. 군은 오는 3일 임실지역의 청년들이 모인‘청년상단협동조합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임실만의 청년 로컬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을 홍단프리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홍단프리마켓은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관광지이자 작약꽃이 만발한 붕어섬과 옥정호 요산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날 붕어섬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들은 수려한 옥정호 경관뿐만 아니라, 임실 청년들이 꾸민 문화장터도 즐길 수 있어 특별한 여행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행사는‘냉장고를 부탁해’박준우 셰프와 임실군과 임실군신활력플러스추진단, 임실군청소년문화의집, 임실예총이 청년상단과 함께 참여하여 오감(五感)이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홍단프리마켓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푸드트럭, 농특산물, 유제품, 반려동물사료 등 먹거리 제품과 기타 가공품 등 임실 및 타지역셀러 24개팀이 참여해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가 판매된다. 아울러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먹거리 품평회, 다양한 게임 및 이벤트 등 각종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가장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대한불교 조계종 신광사는 지난 27일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자비 나눔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신광사에서 열린 이번 기탁식에는 일문 주지스님, 최훈식 장수군수, 배종수 천천면장, 박정용 이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신광사에서 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성금 200만원은 천천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일문 주지스님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부처님의 자비를 나누겠다”고 말했다. 배종수 천천면장은 “해마다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고 있으며,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천면 비룡리에 위치한 신광사는 통일신라의 승려 무염국사가 창건한 사찰로 신광사 대웅전은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제21기 농업인대학 사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과 적과 및 병해충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번암면에 소재한 두 농가를 방문해 현장에서 적과 및 수세관리 교육 등 컨설팅을 진행하며, 교육생의 사과재배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장수사과 품질 향상을 위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생들은 직접 현장에서 다양한 기술들을 보고 배우며 질의응답 및 교육생들 간 사례 공유 등의 시간을 가지며, 바쁜 시기에도 높은 열정을 보였다. 농업인대학에 재학 중인 한 교육생은 “사과를 재배하면서 수세 및 결실, 병해충 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장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관리 방법과 재배기술을 습득하게 돼 고품질 사과를 생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개강 이후 한창 교육의 열기를 피워나가고 있는 장수군농업인대학 사과반 과정은 농번기를 맞아 2주간 방학을 가진 뒤 6월 중순부터 다시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장수군보건의료원은 30일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장수 시장에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매년 5월 3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연기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념일로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이다. 군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고, 흡연과 간접흡연의 유해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펼쳤으며, 이에 시장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금연구역을 알리고 금연을 권유하며 자발적으로 금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날 담배 꽁초 없는 장수군을 위해 ‘담배꽁초 줍깅’ 행사와 함께 구강건강관리 및 고혈압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과 관리를 위한 고혈압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담배꽁초 줍깅’은 줍기와 조깅을 합친 말로, 지역을 걷거나 조깅하면서 주위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줍는 활동으로, 군은 환경 정화 활동과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금연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금연 캠페인을 통해 세계 금연의 날의 의미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수행해나가겠다”고 말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군산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K-Festival 2023 제9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에서 퍼포먼스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Festival 2023은 축제홍보를 통해 각 지자체가 효과적인 지역 관광마케팅에 나설수 있도록 돕고, 관람객들이 직접 다양한 축제 이벤트에 참여해 전국 축제 정보를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동아일보, 채널A, 동인전람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축제 전문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17개 시·도, 기초자치단체와 기관 축제 관계자가 참여해 지역의 대표축제를 홍보하고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군산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개최되는 군산의 대표축제이자 전라북도 최우수축제인 시간여행축제를 적극 알리고 근대문화유산, 고군산군도 등 군산의 관광자원을 중점 홍보했다. 또, 시는 지난 4월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서 콘텐츠부문 최우수상, 내나라여행 박람회에서 최우수테마상 수상에 이어 금번 K-페스티벌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영암군가족센터가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실’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결혼이주여성이 강사로 나서 다양성이 공존하고, 상호문화를 이해하는 인식 개선 활동을 주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아·어린이들과의 교육과정에서 결혼이주여성들은 출신국의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다양성으로 풍부해지는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도와 영암군의 지원으로 이뤄지는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실은, 일본·중국·필리핀 이해 교육과 체험을 내용으로 총 494회 진행될 계획이다. 6월부터는 사전에 교육을 신청한 기관부터 찾아간다. 동시에 교육을 받을 기관 접수도 받는다. 교육 희망 기관은 영암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지난 5월 28일, (사)함께하는다문화네트워크 목포·영암지부 주관으로 삼호읍 대불종합체육공원에서 이주민과 선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주민과 함께하는 세계인의날 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5월 20일로 지정된 세계인의날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는, 이주민과 선주민이 다양성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가꾸자는 취지. ‘영암 삼호 아리랑 난타’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행사는 기념식으로 이어졌다. 기념식 후 열린 축구·배구·세팍타크로 3종 경기에서는 베트남·네팔·캄보디아 선수들이 출신국을 대표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행사장 안팎에서는 연날리기, 줄다리기 등 4개 분야의 한국 전통놀이 체험행사가 열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즐겁게 했다. 다양한 국가와 민족의 먹거리가 차려진 부스에서는 이주민과 선주민이 어울려 음식을 나눠먹으며 웃음꽃을 피웠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세계인의날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개최해서 뜻 깊었다.”며 “이주민과 선주민이 어울리며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남 나주지역 공익단체, 공동체, 사회적경제 기업의 활동 성과와 공익적 가치를 시민과 함께 어울려 공유하는 행사가 이번 주말 나주 혁신도시에서 열린다. 나주시는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 주관으로 내달 3일 오전 11시부터 빛가람호수공원에서 ‘2023년 다(多)가치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한마당 행사는 지역사회 상생을 기치로 활동해왔던 공익, 공동체, 사회적경제 간 소통과 교류·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나눔과 문화의 장을 매개로 공익적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 기념식은 오후 1시 식전 버블 공연을 시작으로 풍물놀이(드들향토문화사랑), 합창(시립합창단) 기념공연, 개회식, 내빈 축사, 주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호수공원 중앙무대를 거점으로 행사장 일원에는 지역 공익활동가, 공동체, 사회적경제 기업 홍보·체험·먹거리 부스 20여 곳과 다양한 공예 체험, 제품 구매를 할 수 있는 플리마켓 부스 30곳이 운영된다. 라틴댄스, 하모니카·팬플룻·해금·에어로폰 연주, 숟가락 난타 등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거창군은 장애인의 접근성과 이동권 확보를 위해 관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의무 대상 시설에 대해 6월 1일부터 3개월간 설치현황 현장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현황조사는'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제11조(실태조사)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5년마다 시행한다. 조사를 통해 법률시행일인 1998년 4월 11일 이후 건축된 공공건물, 공동주택, 공중이용시설 등 편의시설 설치 의무가 있는 시설을 방문해 ‘장애인 편의시설이 기준에 맞게 설치·관리되고 있는지’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전담 조사요원 4명이 2개 조로 관내 469개 시설을 방문해 조사할 예정이며, 편의시설 미설치 및 미흡하게 설치된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 개선 조치를 통해 장애인의 시설물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이동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현황 조사 기간 중 조사요원이 시설을 방문했을 때 관리자와 시설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편의 증진과 복지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거창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시군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재난관리평가는 기관의 안전에 대한 책임성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안전 예방·대비·대응·복구, 행·재정관리, 기관장 관심도 등 41개 지표의 재난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평가한다. 이번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는 338개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거창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거창군에는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000만 원 등 다양한 특전(인센티브)이 주어질 예정이며, 군은 확보한 포상금을 향후 재난안전 관련 사업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각종 안전 관련 분야에서 공무원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이다”라며 “재난관리평가를 계기로 우수한 분야는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미흡한 분야는 보완·개선하는 등 안전한 거창군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사천 곤명농협은 지난 30일 동부지점 농산물선별장에서 사천시·농협 관계자 및 생산농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 매실 초매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사천 매실은 초매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가 6월말까지 출하된다. 매실은 무기질․비타민․유기산 등 영양이 풍부해 식중독 예방, 피로 해복, 간장 보호, 소화불량 해소, 간기능 회복 등의 효가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사천 매실은 겨울기온이 따뜻하고 일조량이 풍부한 청정지역에서 생산되어 향이 우수하고 당도가 높아 우수한 품질로 소비자에게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정대웅 소장은 “소비자들이 사천 매실을 많이 찾아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 농업인들이 우수한 품질의 매실을 계속 생산할 수 있도록 생산기반 확충에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통영시가 2023년 6월부터 8월말까지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및 단속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절기 특별감시‧단속활동은 집중호우 시 오염물질 유출 우려지역, 반복위반 사업장 등 공공수역에 오염물질 무단 배출 시 수질오염에 영향이 큰 시설에 대해 장마철과 하절기 집중호우를 틈탄 오염물질 불법배출을 사전 차단하여 하천과 해양오염을 예방함은 물론 오염물질 배출업소의 환경의식을 높이기 위함이다. 본격적인 감시, 단속활동에 앞서 6월말까지 사전 점검 및 홍보를 실시하고 7월부터 폐수 및 폐기물배출업소, 가축분뇨 배출시설 등 수질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100여개 사업장에 대해 감시 단속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배출업소가 밀집한 지역, 대규모 가축분뇨 배출시설이 위치한 인근 하천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강우 시 방지시설 미가동 등 불법행위로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단속 결과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엄중 대처하고 경미한 사항은 행정지도를 통해 사업장의 시설 및 사업주 의식 개선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천혜의 해양환경을 자랑하는 통영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