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30일 전몰군경미망인통영지회를 방문하여 나라와 겨레를 수호하다 숭고하게 희생한 군경 미망인을 위로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전몰군경 미망인 70여명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격려물품을 전달한 이날 행사에 특히 관내 독지가가 기탁한 백미(10kg 70포)도 함께 전달하여 한층 따뜻한 위로의 장이 됐다.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조영인 회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숭고한 희생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전몰군경미망인 가족의 뜨거운 희생으로 우리가 지금처럼 자유롭고 평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몰군경미망인통영지회 조명례 회장은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30년 동안 해마다 우리 미망인들을 찾아와 따듯한 위로와 격려를 해주신다”며 변함없는 사랑과 후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호국보훈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전몰군경과 그 유가족을 예우하고 존경하는 마음에서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매년 이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남부지사는 지난 5월 30일 도서지역의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기탁함과 동시에 통영시와 전기안전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천영기 시장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정세중 경남남부지사장, 정영기 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남부지사와 통영시는 전기안전에 관한 업무 지원 및 지역 내 고위험 위기가구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남부지사에서는 2022년부터 ‘지역상생 물부족 섬지역 행복섬 만들기’를 추진하면서 한산면에는 동좌 ․ 서좌 마을 60세대의 관정과 노후시설을 교체하고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기탁했다. 욕지면에는 식수용 노후 관정 14개소를 개·보수하고 생수 11,000병을 기탁한 바 있다. 정세중 지사장은 “가뭄으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낸 도서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기설비 안전 점검 등의 봉사활동을 이어가면서 행복한 섬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통영시는 안전도시국장, 관련 부서장 및 용역사인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0일 통영시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통영시 지하수관리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하수관리계획은 지하수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지하수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개발·이용 및 보전·관리를 위한 중장기 계획이다. 기존 통영시 지하수관리계획(2012년~2021년) 기간이 도래해 옴에 따라 강우량, 기존 지하수 개발량 등 환경변화를 반영하여 새롭게 2025년~2034년(10개년)까지의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난 2011년 수립한 통영시 지하수관리계획과 국가 기본계획 및 경상남도 지하수 관리계획과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지하수관리 마스터플랜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 지하수 조사 전문기관인 한국 농어촌공사와 용역계약을 체결하여 지하수 이용현황, 폐공현황, 오염원현황 등 기초현황 조사를 실시하고, 지하수 부존특성 및 개발가능량을 분석, 마스터플랜으로서 지하수 이용·관리 계획 수립을 추진한다. 배종호 안전도시국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통영시는 지난 5월 30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중대재해예방 업무담당자, 안전파수꾼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과 안전파수꾼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도내에서 급증하고 있는 중대재해에 면밀히 대응하고자 업무담당자들의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 현장 안전의식 향상과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순은 시장님 당부말씀, 상반기 순회점검 결과 공유, 담당자 역량강화교육, 안전파수꾼 발대식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천영기 통영시장은 안전한 작업환경을 위해 애쓰는 담당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나 우리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항상 상기하며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교육이 끝난 후 발대식을 개최한 통영시 안전파수꾼은 15개 읍면동 주민센터 중대재해업무 담당자로 구성됐으며,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각종 산업재해 예방 정보를 제공하는 등 일선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파수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지난 5월 28일 2023년 의령군 어울림 마을축제로 선정 된 “응봉산 부자(Rich)숲 페스티벌”이 산 정상부 숲에서 의령 최초의 숲 속 축제로 개최됐다. 의령군산림조합이 경영주체로 추진하고 있는 응봉산 선도산림경영단지 내 ‘산림광장’에서 의령 응봉산협동조합의 주최로 추진 된 이번 축제는 다양한 산림치유체험 및 산림 미래먹거리 체험과 지역문화인 문화공연(빈자리음악단, 문인협회 창작시 전시, 신반대광대 풍물단 공연, 색소폰 앙상블라르고 공연 등)이 진행됐다. 우천에도 불구하고 350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고 사유림 대표 성지인 응봉산 선도단지의 명품 소나무 숲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위원장인 최병기 의령 응봉산협동조합장은 “응봉산 선도산림경영단지 내 산주와 마을 주민들이 협심하여 협동조합을 구성하여 단순한 산림경영뿐만 아니라 ‘응봉산 부자(Rich)숲 페스티벌’이라는 문화축제 까지 성공시켜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우리지역을 알리고 의령군 산림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 ”이라고 말했다. 장원영 의령군산림조합장은 “의령 응봉산협동조합이 2년 연속 선도단지 전국 최우수단지로 선정 된 우리지역 대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함안군은 지난 30일 부산시 남구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2023년 경상남도 투자유치 로드쇼에 참가해 신대양포장(주)와 735억 원, 신규고용 94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남도가 주최한 이번 투자유치로드쇼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경남도내 지자체의 시장·군수와 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의 투자환경 및 지원제도 소개, 투자협약 등이 진행됐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신대양포장(주)는 칠원용산일반산업단지 내 5만1401㎡의 부지에 735억 원을 투입해 5만7200㎡규모의 공장을 신설하고 94명을 신규 고용하기로 협의했다. 지난 2022년에 설립된 신대양포장(주)는 국내 골판지업계 1위인 대양그룹의 판지업을 주력으로 하는 계열사로 골판지 원단과 골판지 상자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이다. 현재 본사는 경기도 안산에 있으며 경남과 전남 지역의 시장 확보에 따라 산업기반시설과 유통망 등을 고려해 함안에 공장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군은 이번 행사에서 투자상담 부스를 운영해 행사에 참석한 영남권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함안의 산업단지, 지원제도 및 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의 미래 50년을 위한 도시공간 구조화 체계 및 국가산단 미래 기반 마련을 위하여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도시계획 부서, 산업단지 부서 및 시정연구원과 함께 5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미국 디트로이트시외 3개도시 견학 및 관련기관(대학, 개발청, 월드뱅크, 코트라 등) 전문가의 의견을 들었다. 창원시는 2010년 인접한 3개도시를 통합하여 인구가 109만을 기록했으나, 이후 지속적 감소세를 보이며 현재 103만정도로 6만명이 줄어들고 있으며, 20세기 후반 부터 지식경제시대의 도래와 함께 첨단산업단지가 등장하면서 제조업 중심의 창원국가산단이 조성되고 운영된 지 50년이 되는 시점에 근본적 산업구조 변화 및 도시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그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여, 최근 서서히 경제회복하고 있는 미국의 러스트벨트 도시 견학과 함께 도시재생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창원시에 주는 시사점을 도출해내는 등 창원 도시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디트로이트시에서는 1950년대 제조업과 해운업의 근거지이고, 헨리포드에 힘입어 세계적인 자동차공업의 중심지의 도시로서 인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논산시 어르신맞춤돌봄센터와 LG베스트샵이 지난 30일 어르신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9명을 모시고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치렀다. 시 관계자는 “지난 2월 개최했던 장수사진 촬영에 대한 어르신 만족도가 높았다”며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촬영 기회를 드리고자 두 번째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어르신돌봄센터 직원들과 자원봉사자, LG베스트샵 직원, 촬영 기사들은 이른 아침부터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촬영에 임했다. 미용사로서의 생업을 잠시 내려놓고 재능기부에 나선 ‘바르게살기운동’소속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화장을 도왔다. 아울러 LG베스트샵 관계자들은 촬영을 기다리시는 어르신들에게 이메일 계정 생성, 유튜브 시청법 등을 알려드리며 ‘디지털 친화 봉사’에도 힘썼다. 참여 어르신들은 좋은 기회를 통해 사진을 갖게 됐다며 기쁜 감정을 드러냈다. 부적면의 김철주 어르신(79)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장수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강경읍의 윤순자 어르신(82)은 “자녀들과 이웃들에게 자랑해야 한다”며 아이처럼 밝은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보정 작업이 완료된 사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제9회 논산시청소년진로박람회가 지난 26일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논산시가 주최하고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이 주관한 이번 진로박람회에는 지역 청소년 4천여 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진로박람회는 ‘미래의 나를 만나다’라는 슬로건 속에 청소년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먼저, 청소년의 달 기념식과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함께 열린 개막식 행사가 진로박람회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에 더해 진로 토크콘서트, 진로 공감 퀴즈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청소년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기업과 학교들이 마련한 진로체험 부스에도 참여자들의 방문이 줄을 이었다. 진로 공감 퀴즈대회 순서에는 100명이 넘는 청소년이 참여해 진로ㆍ직업ㆍ역사ㆍ문화ㆍ상식에 관해 지식을 겨뤘다. 같은 시간 열린 진로 토크콘서트장에서는 미래산업 분야 전문가진이 마이크를 잡고 청소년들과 진로에 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진로박람회장을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청소년들이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체험과 교육의 장을 폭넓게 마련할 계획”이라며 “미래세대가 각자의 꿈을 품고, 그것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지역사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논산시가 곧 다가올 장마철에 대비해 하천 수질 환경을 지키고 가축분뇨로 인한 냄새를 저감하고자 ‘가축분뇨 배출ㆍ처리시설 단속’에 나선다. 충청남도 및 타 시군과 합동으로 이뤄지는 이번 단속은 6월 1일부터 22일까지 펼쳐진다. 단속 대상은 관내에 위치한 가축분뇨 배출ㆍ처리시설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하천 또는 농경지 등 가축분뇨 야적 및 유출 행위 △배출시설의 관리기준 준수 여부 △시설 준공검사 이행 후 사용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고의적 불범행위는 관계 법령에 따라 엄중히 사법 처리할 예정”이라며 “수질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논산시가 외래 돌발 해충으로부터 농경ㆍ산림 환경을 보호하고자 선제적 방제(防除) 노력에 나선다. 시는 6월 1일부터 15일까지를 적기 방제기간으로 지정, 철저한 대비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오는 7일에는 농업기술센터 및 산림공원과가 대대적인 공동 방제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논산시를 대상으로 이뤄진 돌발 해충 발생면적 및 월동난 조사결과에 따르면 금년도 기온이 전년에 비해 1~2℃가량 높아 돌발해충의 발생 시기가 일주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돌발 해충을 적기에 방제하지 못할 경우, 배설물로 인한 그을음 등이 일어나 농작물 생산량ㆍ품질에 타격을 입힐 수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빈번히 발생하는 외래 돌발 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예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그간의 데이터와 향후 전망을 살피며 지역맞춤형 방제를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돌발 해충은 기후변화ㆍ외래해충 유입 등으로 인해 갑작스레 발생해 농림 환경에 피해를 주곤 한다.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 매미충, 꽃매미, 미국흰불나방 등이 대표적이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지난 30일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천안시 승격 60주년 기념 KBS열린음악회’에 2만여 명 시민이 운집하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열린음악회에는 가수 김연자, 김필, 원어스, 우연이, 소찬휘, 김필 등이 출연해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열린음악회 종료 후에는 축하 불꽃쇼가 이어졌다. 문화재단은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독립기념관 분수광장에서 ‘2023 찾아가는 예술무대’ 사전공연을 연계해 추진했다. 이와 함께 천안동남경찰서, 천안동남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진행인력 300여 명은 안전한 행사 운영에 온 힘을 다했으며, 대기 장소에 차광막 설치, 임시주차장, 안전 귀가버스 운영 등 시민 편의도 제공했다. 안동순 대표이사는 “천안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개최된 열린음악회가 천안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수준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준 관람객과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관계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녹화된 특집편은 오는 6월 18일 오후 5시 40분 KBS-1TV에서 80분간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