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이상근 고성군수가 5월 30일 해양수산부를 직접 방문해 2024년 해양수산사업에 필요한 국비 확보에 나섰다. 이 군수를 비롯한 고성군 공무원들은 최용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과 면담하고, 고성군의 수산업 여건과 각종 해양수산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가리비 양식장 관리 및 생산 전 과정에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해 어촌의 부족한 노동력을 대체하고, 위생적으로 고성군의 명품 가리비를 생산할 수 있도록 2024년도 신규사업으로 ‘스마트 가리비 양식 자동화시스템 지원사업’에 필요한 국비 15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이상근 군수는 “미 FDA의 인증을 받을 만큼 청정한 고성 바다를 깨끗하고 유용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비 확보를 위해 항상 소통하는 고성군이 되겠다”고 전했다. 고성군 거류면 신용리 출신인 최용석 해양수산부 어촌정책실장은 “고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해양수산사업에 관심을 두고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산청군이‘중대재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실현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31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30일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 대강당실에서 산청군 소속 현업종사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결의대회에서는 △안전·행복한 일터조성 앞장 △일터 잠재된 위험요인 사전파악 △작업 전 안전점검, 작업 후 정리정돈 △추락·끼임·부딪힘 3대 사고 감축 등의 내용을 담은 5개 조항 안전실천 결의문을 채택·낭독하고 안전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현장사고에 대한 산업재해 처리절차와 병행해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도 이뤄졌다. 산청군은 이번 결의대회를 비롯해 △매달 2시간 총 4회 정기 안전보건교육 △위험성 평가 △상반기 작업환경측정 △특수건강진단 및 건강관리 등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안전실천 결의대회가 안전문화 의식 확산 계기가 돼 안전이 최우선 가치로 여겨지길 기대한다”며 “올해 여름도 폭염이 예상되기 때문에 특히 옥외 종사자는 온열질환 등 건강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산청군이 오는 3일과 4일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31일 산청군에 따르면 3일과 4일 오후 2시 동의보감촌에서 극단 큰들의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이 펼쳐진다. 오작교 아리랑은 70년 세월동안 서로 등 돌리고 지내던 아랫마을 남돌이와 윗마을 꽃분이의 혼례과정을 마당극화 했다. 특히 전통혼례, 함팔기 등 다양한 볼거리로 관객들에게 전통연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3일 오후 3시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에서는 ‘한국의 보물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퓨전국악 비단의 공연이 열린다. 퓨전국악 비단은 지난 10년간 30종이 넘는 한국 문화유산 주제가를 발표하며 올바른 역사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판소리, 가야금, 해금, 대금, 타악 등 여성 5인조로 구성된 비단의 다양한 곡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훈민정음, 한복, 이순신 장군, 독립운동 등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창작곡이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이날 선보일 창작곡은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 9개 언어의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전 세계인들에게 전파되고 있다. 또 지난 2021년 한복을 주제로 발표한 ‘하늬 아리랑’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산청군과 부산 금정구, 전남 강진군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등 상생발전에 뜻을 모았다. 31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부산 금정구에서 열린 금정산성축제 개막식에서 김창덕 산청부군수와 허남식 금정부구청장, 서순철 강진부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식’을 가졌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올해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 상생협력을 기원하고 우호를 다졌다. 김창덕 부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산청, 금정, 강진 주민들을 비롯한 많은 주민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취지를 공감하고 기부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 지역의 상생협력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국민들이 현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납부하면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 16.5%의 세액공제를 제공하는 제도다. 또 기부자에게 기부금의 30% 이내의 답례품도 제공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강진군 지역문화활력촉진사업단과 한국예총 강진군지회가 군민주도 문화활동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6일 체결된 ‘문화군민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은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문화거점인력양성 ▲군민주도 문화 활동을 기반으로 한 지역문화 활성화 등을 위해 두 조직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강진군 지역문화활력촉진사업단과 한국예총 강진군지회는 ‘마을 이야기 아카이빙’, ‘행복전남 문화지소사업’, ‘문화예술교육 사례 적용 워크숍’, ‘지역 맞춤 문화예술교육 교안 개발’ 등 다양한 사업들을 실질적으로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다. 임영관 한국예총 강진군지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강진군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지역문화활력촉진사업단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화예술교육의 확산을 기반으로 군민들이 강진군 전역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희 강진군 지역문화활력촉진사업단장은 “지역 문화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군민주도의 문화 활동이 일어나야 하며 그 중심에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는 인력양성은 필수”라며 “지역에서 문화예술교육으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강진군은 군,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 강진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공동 주관하는 ‘강진미래아카데미 시즌 1’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강진미래아카데미는 지역 사회에서 만나기 어려운 명사를 초청해 전문 지식과 경험을 듣는 자리로, 5월 31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린다. 첫 강의인 31일에는 (전)간송미술관 연구원인 탁현규 작가의 ‘아름다운 우리 옛그림’을, 6월 8일 LA타임스, AP통신, 로이터통신 사진기사로 활동했고 퓰리처상 2회 수상 경력에 빛나는 강형원 포토저널리스트의 ‘사진으로 보는 우리 문화 유산의 고대성’을, 마지막으로 6월 18일에는 정통클래식와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콰르텟엑스(현악사중주단)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사의 하이라이트’라는 주제로 각각 진행된다. 특강은 누구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지만, QR코드 및 유선 접수를 통해 사전 신청을 150명까지 받으며, 공석이 있는 경우, 특강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나 기관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특강이 수준 높은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바쁜 일상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전국 배드민턴 대회에 이어 ‘2023 강진청자배 중등 1학년 축구 페스티벌’을 6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강진군 축구전용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 승인 대회로 전라남도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32팀, 700여 명의 중등부 1학년 축구 꿈나무들이 참가해 제2의 이강인을 꿈꾸며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군은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학부모들에게 최적의 경기 환경 지원을 위해 천연 잔디구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각 구장마다 응급차량 배치 지원 및 급수대와 온수기를 설치해 차와 커피를 제공하는 등 경기전 손님맞이를 위한 만반의 준비에 돌입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전지훈련에 이어 다시 한번 강진을 찾아주신 선수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전국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강진이 스포츠대회 및 전지훈련 최적지임을 꾸준히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강진군은 강진읍 도시재생 사업으로 진행하는 어울림센터와 맘편한센터가 지난해 말에 연달아 착공하며 본격 건축물을 조성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어울림센터는 지역주민 역량 강화, 주민 간 공동체 형성, 영화관과 청년창업지원 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맘편한센터는 아이와 부모의 보육 시설, 청소년의 쉼터로 기능해, 강진군민의 복지 생활에 한 획을 그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어울림센터는 강진읍 동성리 192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건축 전체면적 3,728.30㎡ 규모로 2023년에 준공 예정이다. 지상 1층에는 건강증진실, 헬스케어실, 공유사무실 및 회의실 등을 조성하고, 2층에는 분임토의실, 창업준비실, 상담실 등이 들어서 청년 계층과 평생 학습을 지원한다. 3층은 강진군민의 오랜 소망이던 영화관이 들어서고, 4층은 요리 교실로 활용된다. 어울림센터가 준공되면 군민 친화형 공간으로 다양한 복지와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되며, 강진읍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맘편한센터는 모든 세대에게 열린 가족 친화적인 생활시설로, 설계 초기부터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참여단과 주민협의체 의견을 수렴해 반영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창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가 31일 고창 청년벤처스와 함께 신규 창업자(예정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연구스터디 모임을 열었다. 스터디 모임은 농식품 창업(예정자)의 사업화 의사결정과 성공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2023년 말까지 월 2회씩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그간 연구소가 축적한 창업과 사업화, 제품 기획 및 개발, 유통, 홍보, 마케팅, 위탁생산 등 연구개발과 기업지원 등을 안내한다. 연구소는 신규창업 5개소 이상, 고용창출 5명 이상, 제품 개발 기획 2개 이상, 사업 수주 1개 이상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고창 청년벤처스 한선웅 회장은 “신규 창업자와 창업예정자들의 새로운 도전에 기여하는 것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회원들과 더불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참여자간 발전적인 상호협력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고창군 농식품 산업 발전과 관내 기업인, 농업인, 청장년층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새로운 가치창출로 고창군의 미래 먹거리 확보에도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 31일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고문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심덕섭 군수는 “그간 고창군이 캄보디아와 MOU체결 후 지속적으로 계절근로자를 공급받으면서 지역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인력수급으로 농촌인력 안정화에 기여한 점을 보답하는 의미로,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고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선 근로자 무단이탈 예방조치에 관한 내용도 논의됐다. 근로자 선발시 나이 제한, 농업 경험 유무, 송출 전 한국 문화 이해와 언어교육 실시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 앞서 고창군은 2차례에 걸쳐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239명이 입국해 현재 농가에 근로중에 있으며 하반기에는 7월중 60여명이 입국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외국인계절근로자 선발과 무단이탈방지에 힘써 농가가 인력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영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창군이 31일 오후 고창군립체육관에서 한빛원전 방사능재난을 대비해 2023년 방사능방재 주민보호 집중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발전소 인접 지역인 상하면을 포함해 공음면, 해리면, 심원면 주민과 강호항공고 학생 등 200여 명의 주민이 참가했다. 또 8098부대, 고창소방서, 고창경찰서, 한빛원전 민간 환경안전감시센터 고창분소 등 여러 관련기관들이 함께 참여했다. 훈련에 참여한 원전 인접지역 주민과 학생들은 방사능 누출 상황을 가정해 비상발령 시 계획에 따라 차량을 이용해 구호소인 군립체육관으로 대피했다. 도착한 주민들은 구호소 입장 전 방사능오염 검사 후 체험부스를 둘러보고 방사선비상시 행동요령 등 안전교육을 받았다. 고창군은 구호소 내 재난 사진 전시, 방사능 측정 체험관 등을 운영해 주민들의 방사능재난 이해를 도왔다. 고창군 방사능방재대책본부도 운영돼 훈련 상황을 지휘하고 비상대응 정보 교환시스템(ERIX)을 이용하는 등 실전적 훈련이 실시됐다. 고창군 관계자는 “고창군을 포함한 유관기관의 협업·대응체계 점검과 실제 사고 발생 시 주민들의 비상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고창군의 방사능 방재훈련에 많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나주시 관내 학원들이 다자녀가정 자녀 학원비 할인 혜택을 통한 더 좋은 양육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전날 한국학원총연합회 나주시학원연합회와 다자녀가정 우대카드(전남 다자녀 행복카드) 가맹 학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다자녀 행복카드를 소지한 가정의 자녀가 가맹 학원을 이용 할 시 기존 월 1회(연 12회) 강습료 1만원 할인 혜택에 더해 각 학원에서 자율적으로 정한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기로 했다. 혜택 대상은 막내가 만13세 이하인 두 자녀 이상의 가정으로 가맹 학원을 이용할 시 적용될 방침이다. 현재 나주시학원연합회에는 교과목, 다양한 진로·적성을 교육하는 학원 244곳이 소속돼있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강동렬 보건소장, 권시종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민·관이 더 좋은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활로를 모색하고 협력한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협약”이라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 출산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맞춤형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