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군산시는 문화재에 관심 있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6월 8일까지 군산문화재야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우리지역 문화재를 소개할 ‘어린이 문화재 해설사’교육생을 모집한다. 어린이 문화재 해설사 양성과정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 ~ 6학년 30명을 모집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오는 6월 8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30명이상 접수될 경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며, 교육은 6월 17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토, 일 총 5회 실시한다. 어린이 문화재해설사는 군산문화재야행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문화재와 관련된 지식과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게 되며, 이를 통해 우리지역의 문화재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우리 문화재를 앞장서서 지켜나가는 뜻깊은 활동이다. 박홍순 문화예술과장은“이번 군산문화재야행 어린이 문화재해설사 양성교육을 통해 우리지역 초등학생들이 스스로 문화재를 설명함으로써 문화재를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관심을 가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군산시는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 수강생에게 도서구매가 가능한 포인트를 제공하는 '평생학습 행복 포인트제'를 시행한다. '평생학습 행복 포인트제'란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에게 출석과 봉사, 체험 및 행사참여 등 활동 내역에 따라 포인트 점수를 적립해주는 제도로 수강생은 누적된 포인트를 지역 내 서점에서 도서로 교환할 수 있다. 시는 행복포인트제를 통해 시민들의 평생학습 동기부여는 물론 평생학습과 독서를 아우르는 제도를 전국 최초로 시행함으로써 평생학습도시 군산의 위상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평생학습 행복 포인트제'적립방법은 군산시평생학습관 수강신청 후 행복 포인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3만 포인트 이상 적립한 수강생에게는 포인트 확인서가 발급되며 이를 군산지역 서점에서 도서로 교환할 수 있다. 도서교환이 가능한 서점은 '한길문고','예스트서점','양우당','마리서사','리루서점','조용한흥분색'등 6개 서점이며 도서교환 후 잔여 포인트는 소멸된다. 시는 제도 시행에 앞서 '지역 서점들과의 간담회', '군산시 평생학습협의회 정례회의'를 통해 사업 설명 및 개선방안 수렴 등 사업추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지난 3월 20일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조정한데 이어, 6월 1일부터는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 내에서의 실내 마스크 착용을 기존 의무에서 권고로 추가 전환하는 행정명령을 5월 31일 변경 고시했다. 이번 추가 변경 고시는 정부(중앙방역대책본부)가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기존 코로나19 위기 단계 조정 로드맵의 1·2단계 조치를 통합하여 조기 시행하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되며, 3월 시행된 마스크 착용의무 추가 조정 이후에도 신규 위중증 환자 수, 사망자 수가 조금씩 증가하고는 있으나 안정적 방역 상황이 지속됨을 감안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조정함에 따라 대구광역시가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추가로 변경 고시한 것이다. 대구광역시는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권고로 전환하되, 의원·약국 책임하에 입원·입소·종사자 및 출입자 등에 대한 마스크 착용 권고 등 자체적인 감염병 예방 조치는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다만 감염병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환자들이 입원해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의 실내 마스크 착용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라남도 완도수목원은 완도자연휴양림 이용 고객 편의 확대와 휴양림 운영 공공성 강화를 위해 산림복지바우처 우선 예약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복지바우처는 산림체험, 산림치유, 산림문화 등을 위해 2015년 도입된 제도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우선예약제도는 산림복지바우처 이용 고객 중 우선순위를 부여하는 시스템이며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이용은 예약 가능 기간에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객실 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완도자연휴양림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연휴양림 이용객은 입실 당일 또는 다음날 영수증을 제시하면 완도수목원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또 완도수목원에서 실시하는 숲 해설 및 목공예체험 프로그램도 신청해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 만족도 제고가 기대된다. 이석면 완도수목원장은 “완도자연휴양림은 산림청에서 인증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로 등록돼 매년 산림복지바우처 우선예약제도를 운영해왔다”며 “홍보를 확대해 이용객이 더욱 편리하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라남도는 발달장애인 평생 돌봄 강화를 위한 ‘긴급돌봄센터’를 나주에 개설, 오는 6월 1일부터 24시간 돌봄서비스 운영에 본격 들어간다고 밝혔다. ‘긴급돌봄센터’는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치료, 경조사,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1회 최대 7일, 연간 30일 이내로 이용할 수 있다. 1일 이용료와 식비는 각 1만 5천 원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이용료가 면제된다. 충남, 강원, 세종에 이어 전국 4번째로 개소한 전라남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발달장애인이 가정과 같은 생활환경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내도록 아파트형 돌봄센터로 설치·운영된다. 전남도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사)전남농아인협회 나주시지회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유관기관 업무협의를 거쳐 아파트 2호 시설 정비와 종사자 11명 충원을 완료했다. 전남도는 발달장애인 돌봄서비스 이용 접근성 강화를 위해 권역별 긴급 일시 돌봄센터를 구축 운영할 방침이다. 동부권에선 2019년 8월부터 여수에 전남도 자체사업으로 전남형 일시돌봄센터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중부권은 6월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정부지원 긴급돌봄센터에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라남도는 5월 30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紹興)에서 제25회 한·중 포럼을 개최하고 저장성과의 문화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후민(胡敏) 사오싱 부시장, 사오싱시 문화관광국 공무원, 대학 교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동아시아 문화수도 건설과 발전’을 주제로 두 지역의 문화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고위급으로는 처음 저장성을 방문한 박 부지사는 리옌이(李巖益) 저장성 부성장과의 회담에서 전남도-저장성 자매결연 25주년 기념식, 경제·관광 상호교류 확대 방안, 두 지역 교류 공고화를 위한 협력위원회 구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밖에도 참석자들은 수묵 회화, 서예, 차 문화 등 두 지역의 문화적 유사성에 공감하고 문화자원의 보존과 상호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전남도는 ‘동아시아 문화수도 전남의 문화유산과 미래가치’, ‘전라남도 수묵의 역사와 발전’, ‘전라남도 차의 명맥과 발전’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이범기 전남문화재단 문화재연구소장은 주제발표에서 전남 마한문화의 역사를 설명하고 화순 고인돌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라남도는 폭염, 태풍, 호우 등 여름철 재해에 대비한 단계별 축산재해 예방 대책을 수립, 142억 원을 투입해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광주지방기상청은 6~8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무더위를 예보했다. 또 엘니뇨현상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전남도는 ‘여름철 축산 재해·재난 대책 추진계획’에 따라 ▲축산 분야 자연재해 피해 예방활동 강화 및 단계별 대응 대책 ▲가축 자연재해 피해 예방 지원 사업 추진 ▲가축재해보험 가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축산 분야 자연재해 피해 예방활동 강화 및 단계별 대응 대책으론 본격적인 여름철이 오기 전인 지난 5월 16일부터 피해 예방을 위해 재해 취약지역 축산농가 2천242호를 대상으로 축사시설, 전기설비, 냉난방시설 등을 사전 점검하고 있다. 또 여름철 재해 유형별 축사 및 가축 관리 요령 홍보물을 제작해 축산농가에 배부하고 기상 특보가 발령되면 재난 문자 및 마을 방송을 통해 신속히 안내할 계획이다. 가축 폐사가 발생하면 즉시 시군 축산부서나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 등에 신고하도록 해 정확한 진단을 받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남해읍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25일 남해읍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읍 사거리와 남해도립대학 일대를 중심으로 민관합동 청소년 보호를 위한 야간순찰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시험기간이 끝난 후 일시적 해방감에 행할 수 있는 비행과 탈선을 예방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확산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고, 늦은 시간까지 배회하는 청소년들의 귀가를 도왔다. 김미선 남해읍장은 “청소년들에게 애정과 관심을 갖고 선도활동에 앞장서주시는 지도위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전하고 깨끗한 남해읍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원화 남해읍 청소년지도위원회장은 “청소년들은 우리 지역사회의 미래이며 꿈나무이다.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해읍 청소년지도위원회는 매주 청소년 탈선이 우려되는 우범지역 순찰 등 보호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여행자 플랫폼 ‘남해각’에 ‘바다도서관’으로 조성·운영하기로 하고 도서관에 전시될 도서를 기증받는다고 밝혔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남해여행의 출발점인 남해각의 매력성을 강화하고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공유하며 여가를 즐기고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남해각에 바다도서관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최근 10년 이내 출판된 국내 도서를 기증받을 예정이다. 남해각 바다도서관 조성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11월 30일까지 재단 홈페이지 알림마당 고시공고 게시판 내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증 도서 표제지 내 기증자의 이름, 기증날짜 등을 기입하고 남해관광문화재단에서 감사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남해각의 지리적·공간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대중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바다도서관 조성을 계획하게 됐다”며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여가문화를 향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각은 2021년부터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남해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경남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남해군은 벼 병해충 정밀예찰을 위해 무인공중포충망 2개소(남해읍, 이동면)를 설치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협업으로 설치된 무인공중포충망은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하여 포집한 해충 개체수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이미지(영상)를 촬영하여 병해충 담당자 개인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병해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무인공중포충망은 남해읍 평현리 123(군 예찰답)과 이동면 난음리 602-3(동남해농협창고 옆)에 설치되어 있으며 매년 6~10월(5개월간) 가동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된 무인공중포충망은 멸구류, 나방류 등 비래해충의 정확한 발생을 예측하기 위해 전국 41개 시군, 43개지점(경남 5(남해2, 사천2, 밀양1))에 설치됐다. 전국 각지의 발생현황이 실시간으로 국가병해충관리시스템과 담당자에게 전송되어 언제, 어디서든 전국 발생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민성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그동안 돌발해충을 예찰하는데 있어 기상상태에 따른 예찰업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무인공중포충망 설치로 기상 등 외부요인에 영향 받지 않고 해충의 비래상황을 파악할 수 있게 된 만큼 돌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대전시립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한 2023년 전통놀이 문화공간 ‘우리놀이터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리놀이터는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만든 전통놀이 콘텐츠와 디지털화된 전통놀이 기구를 개발·발굴하여 지역 내에 전통놀이 생활문화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지자체 및 민간기업 등 총 16곳이 지원했으며, 대전시립박물관은 3차례에 걸친 평가를 통해 사업 적절성과 지속 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공모 선정으로 사업비 3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 대전시립박물관은 대전 지역 대표 성씨 가문에서 쓰던 호박고누판, 바둑, 명승유람도 등 전통놀이와 관련한 유물들을 다수 소장하고 있다. 대전시립박물관은 올해 말까지 소장하고 있는 전통놀이 유물을 소개하고, 현대화된 전통놀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2024년부터는 가족 단위의 다양한 전통놀이 연계 교육 및 행사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시립박물관은 이번 우리놀이터 사업이 전통놀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충청권 전통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예능 종목들이 오는 6월 2일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 모여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사)대전무형문화재연합회의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공개행사는 대전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10개 종목의 예능 보유자 및 보유단체가 전승하고 있는 예능(음악, 춤)을 일반에 공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대전시 첫 번째 지정 무형문화재인 웃다리농악를 비롯하여 들말두레소리, 판소리(춘향가와 고법), 대전향제줄풍류, 가곡 등 전통음악 종목과 승무·살풀이춤·입춤의 전통춤 종목 그리고 대전의 앉은굿까지 한자리에서 공연으로 만나 볼 수 있다. 개인별로 전승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10개 예능 종목 무형문화재 보유자(보유단체), 전수자, 이수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시민들도 함께 어우러질 축제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3년 대전무형문화재 예능 공개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대전무형문화재연합회 전화 또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대전무형문화재연합회 이진형 이사장은 “대전의 살아있는 문화유산인 무형문화재 공연을 통해 대전 시민들이 행복과 위로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