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4일 광양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에서 시민명예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명예감사관’ 제도는 시민이 시정에 참여해 각종 여론과 불편 사항을 수렴하고, 공직 부조리와 부패를 방지해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명예감사관은 위법·부당한 행정사항과 부패 유발 제도·관행에 대한 시정 건의, 시민 불편사항 개선 제안 등 시정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한다. 이날 간담회는 시민명예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하반기 운영계획과 활동 사례를 공유했으며, 조례 개정과 시민 불편 사항을 수렴하는 등 시정 발전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위원들은 간담회를 마치고 백운산자연휴양림을 견학하면서 여름철 관광객 수요에 대비해 위험요인을 살폈다. 최윤환 감사실장은 “시민명예감사관은 우리 시 행정을 보다 투명하고 청렴하게 만드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청렴과 공정을 구현하기 위한 명예감사관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23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위한 청렴 문화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광양시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오는 6월 3일 마동근린체육공원에서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행사는 ‘내가 꿈꾸는 플라스틱 제로도시 광양’을 주제로 15개의 환경단체, 학생, 시민 등 각계각층이 참석해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환경의 날 기념 메시지 낭독, 환경 퀴즈 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환경보전 의식 함양과 실천을 위해 초․중․고 학생 대상 백일장과 사생대회를 실시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서로 교환하고 판매하는 재활용 나눔장터 ▲폐건전지 교환 ▲폐현수막과 양말목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이번 환경의 날을 계기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한 환경보호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불필요한 에너지와 자원 낭비를 줄이고 자연환경을 존중하는 적극적인 노력과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5일 다시마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금일읍의 금일수협 위판장에서 건다시마 풍작 기원제 및 초매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건다시마 풍작 기원제 및 초매식에는 다시마를 생산하는 어민들이 참석했으며, 해황 안정과 어민들의 안녕을 바라는 기원제를 올리고 건다시마 첫 경매를 개시했다. 첫 위판 물량은 약 14톤으로, 위판 가격은 1kg당 평균 9,500원으로 거래됐다. 최고 12,500원까지 거래되면서 예년에 비해 높은 값에 거래가 시작됐다. 다시마 채취는 7월 초까지 이어지며, 5월 초부터 생산돼 전년에 비해 생산량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격적인 다시마 수확철을 맞아 어민들의 일손이 분주한 가운데 군에서는 올해 총 825명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어가에 배치해 인력 부족에 따른 문제점을 해소해 나가고 있다. 완도군은 해조류의 본고장으로 지난해 다시마를 15만 톤이나 생산했으며, 이는 전국 생산량의 71%를 차지하는 수치이다. 청정해역에서 자란 다시마는 맛과 향이 좋으며 칼슘, 철분, 마그네슘, 비타민,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고, 특히 몸속 미세먼지와 중금속을 흡착해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해남군은 서울시와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지원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 청년의 해남 창업을 지원한다.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지원사업(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 청년이 지역자원을 발굴, 창업하고 나아가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지역자원 조사 활동비(1인 최대 100만원), 사업화 과정 지원(1팀 최대 2,000만원), 최종 후속 지원(1팀 최대 5,000만원) 등을 지원한다. 이에 발맞춰 해남군에서는 창업지를 해남군으로 선택한 청년들과 관내 청년창업가, 농식품가공기업, 시니어클럽 등을 연계해 창업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해남군에 정착 시 창업지원금 및 창업공간 제공 등 창업 지원과 주거비 지원, 청년 네트워크 플랫폼 조성 등도 지원하게 된다. 올해는 해남군을 비롯해 전국 10개 지자체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총 60개팀, 120명 내외를 모집한다. 신청은 넥스트로컬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접수하면 되며,서울시에 거주하는 39세 이하 청년이면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넥스트로컬 운영 사무국, 서울시 대외협력과,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 400만 돌파 열기에 더해 오는 6월 2일과 3일 오천그린광장에서 유명출연진과 지역예술단체가 함께 펼치는‘낭만 정원 콘서트 in 순천’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일은 낭만가객 최백호 특유의 음색으로 80년대 추억을 상기시키는 음악과 지역예술단체 동화락의 크로스오버 공연을 선보인다. 3일에는 남상일, 김산옥, 지역예술단체 별난이 판소리, 퓨전국악으로 조선판풍류의 흥겨움과 트로트가수 박구윤이 신명 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은 별도의 공연 티켓이나 입장권 없이 돗자리, 양산 등을 준비하고 오천그린광장으로 오면 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3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기획됐다. ‘문화가 있는 날’이란 매달 마지막 수요일,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문화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날이다.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도입됐다.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찾아오신 모든 분이 탁 트인 푸른 광장에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6월의 첫째 날 열리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문정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가 강연을 맡는다. 문 교수는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넓혀가고 있는 한국 음식, 케이푸드(K-food) 발전의 선봉에 선 ‘식품업계 스타’다. 뉴욕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카이스트 경영과학대 교수를 거쳐 2010년부터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 서울대 비즈니스랩을 이끌고 있다. 서울대 비즈니스랩은 ‘먹고 마시고 노는’ 분야의 비즈니스를 경영학적 방법으로 연구하는 곳이다. 매년 소비자 식품 구매 데이터와 온라인 마켓 판매 데이터 등을 토대로 국내 식품 소비행동 트렌드를 예측‧분석하고 있다. 최근에는 ‘푸드 트렌드 2023’을 발간해 주목받았다. 이번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서 문 교수는 ‘생물 다양성 기반 프리미엄 상품 기획’이라는 소주제로 ‘우리 농산물 비싸게 파는 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농업분야 시장 트렌드와 시장 흐름에 맞는 경영 방법을 알 수 있는 유용한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식전공연으로는 김서연 전자 첼리스트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현장 강연은 별도 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하며, 장성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에 위치한 세무법인 태영 안병석 대표는 30일 함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만 원을 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안병석 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뜻을 전하며 조근제 군수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안병석 대표는 “고향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쳐 함안 발전은 물론 사회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인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군수는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장학기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무법인 태영에서는 재단 결산조정 업무 등을 처리하며 지급받는 수수료를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고 있으며,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42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6일 함안지역자활센터에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함안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통한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강화를 위해 형성된 조직으로 관할 지역 내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사회보장자원 발굴 연계 및 지역보호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창신대학교 정병두 교수를 초빙해 ‘네트워크와 커뮤니티 디자인’을 주제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이해 및 사회 인적 안전망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사례를 알리며, 알기 쉽게 설명해 이웃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은 이번 교육이 읍면 협의체 역할을 이해하고 실천하며, 원활한 소통 능력을 갖춰 지역 내 다양한 복지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등 복지공동체 기틀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바쁜 일정에도 교육에 참석하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살피고, 보살피는데 함께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함안군자원봉사센터 칠원읍자원봉사캠프에서는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칠원읍 소재 경로당 10곳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반려식물 키우기(컵플랜트)’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어르신들이 반려 식물을 키우는 즐거움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감성 함양 힐링의 기회를 주고자 진행됐다. 캠프지기와 어르신들이 함께 한번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재활용해 수경재배로 키우기 좋은 스킨답서스, 싱고니움 등을 담아 컵 플랜트를 만들었다. 환경도 보호하고 공기정화에도 효과적인 컵 플랜트는 물만 보충해주면 되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초록식물의 싱그러움이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은 “쉽게 만들 수 있고, 투명한 용기라 시원해 보이고 눈이 즐겁다. 잎이 자라면 똑같이 만들어서 친구에게 나눠 주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캠프지기는 “어르신들이 직접 만들어보면서 행복해 보이시고 만족해하셔서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칠원읍자원봉사캠프는 함안군종합사회복지관 내 자원봉사캠프에서 월·수·금 주 3회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밀양시는 민선8기 미래 100년을 위해 추진 중인 시정 주요 핵심사업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업 TF팀을 중심으로 다양한 협업사항과 쟁점사항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나노융합 산업단지 활성화 TF팀은 나노융합과를 중심으로 일자리경제과, 미래전략과, 환경관리과, 건설과, 도시재생과, 건축과, 평생학습관 8개 부서에서 20개 주요 사업을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준공과 연계해 나노융합 산업단지 활성화에 목표를 두고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지난 26일 나노융합 산업단지 활성화 TF팀은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핵심사업 현장에서 회의를 실시하고 산단 조성 및 기업유치 시기에 맞춘 기반 시설 구축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해당 부서장과 담당, 실무자 등 20여 명이 지방도1080호선 확장,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 공공폐수처리시설 및 완충저류시설 등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희일 나노경제국장은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완공 시기에 맞추어 산단 진입로 확장 등 산업단지 기반시설을 적기 구축하기 바라며, 특히 2단계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기업 유치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기반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거창군은 농공단지 패키지지원사업으로 추진 중인 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거창군 소재 양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농공단지 패키지지원사업은 농공단지가 농어촌 지역의 산업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종합적이고 차별화된 지원을 하는 사업이며, 거창군은 2022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56억 원(국비 39억 원, 도비 4억 원, 군비 13억 원)으로 3년간 추진한다. 지난 5월 9일 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설계공모 결과 10개의 작품이 접수돼 거창군 관내 대학교수와 건축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1차 심사를 통해 5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지난 5월 25일 2차 심사에서는 5개 응모업체의 발표와 질의응답, 심사위원간 토론 등을 거쳐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 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는 거창군 남상면 대산리 2376번지 2901㎡ 대지면적에 지상 3층 규모로 1층 기업 회의실, 2층 운동실, 기업 커뮤니티 공간, 카페, 3층 기숙사, 휴게실로 구성되며, 당선작은 공간 활용 계획과 남향중심 공간배치 면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사천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사천시 서포면에 소재한 골프장카운티 사천CC를 이용하는 사천시민들에게 1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일 사천시체육회, 골프협회 등과 함께 골프장카운티 사천CC를 직접 방문해 ‘사천시민 골프장 이용료 1만원 할인’에 대해 상호 협약했다. 골프존카운티 본사에서는 운영관리실 임민택 실장 등이 참석했다. 골프장 이용료 시민할인은 민선 5기부터 추진됐지만, 코로나19 등 다양한 사유로 인해 지금까지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에 시는 지난 3월 협조 공문 발송, 4월 실무회의 및 간담회, 5월 추가 간담회 등 시민들의 골프장 이용료 할인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을 펼쳤다. 특히, 민선8기 박동식 시장이 사천시민을 위한 골프산업 활성화와 인구증가시책 추진 등을 위해 강력하게 드라이브를 걸면서 시민 이용료 할인을 이끌어낸 것. 시는 골프장카운티 사천CC 이용료 할인을 시작으로 관내 타니CC, 삼삼CC, 공군체력단련장 등과도 실무 간담회를 통해 시민 이용료 할인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골프존카운티 사천CC’는 매년 발전기금 3,000만 원과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