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해시 중형 택시요금이 오는 6월 10일 04시부터 인상된다. 이번 인상은 2019년 4월 11일 인상 이후 4년 2개월 만의 요금인상이고, 지난 1월 31일 경상남도 소비자정책심의회를 통해 최종 택시요금이 인상 확정되어 경상남도의 택시 운임・요율 변경 시행 통보에 따라 이루어졌다. 기본요금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700원 인상됐으며, 거리요금은 133m당 100원에서 130m당 100원으로, 시간요금은 34초당 100원에서 31초당 100원으로 변경됐다. 또한 사업구역(김해시)을 벗어날 경우 적용되는 시계외 할증률(30%), 심야할증률(20%) 및 복합할증률(40%)은 변경 없으나 심야할증 시간을 22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로 2시간 확대 적용한다. 복합할증은 현행과 같이 동지역과 주촌면 선천지구, 진영읍 원도심・신도시지역을 제외한 읍면지역에 적용된다. 시는 택시요금 인상에 따른 교통 불편 및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 홍보를 충분히 할 계획이며, 빠른 시일 내 택시미터기 수리검정을 완료하도록 조치하고 당분간은 택시요금조견표를 비치해 요금을 받도록 했다. 김해시 교통혁신과장은 “이번 택시요금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산청군은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 결단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결단식은 도민체전에 참가하는 산청군선수단을 격려하고 필승과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선수단은 9일부터 4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하는 도민체전에 21개 종목 562명이 출전한다. 산청군은 씨름, 레슬링, 정구, 탁구 등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하길 바란다”며 “승리도 중요하지만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산청군 단성면 묵곡생태숲의 도자기 조경이 눈길을 끈다. 8일 산청군에 따르면 산청요 민영기 도예가의 작품을 활용해 도자기 조경시설을 조성했다. 조경시설은 도자기를 눕히고 세우는 등 6개 구역에 6가지의 다양한 모양으로 연출돼 탐방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알록달록한 여름꽃을 식재해 묵곡생태숲과 조화를 이루며 호응을 얻고 있다. 산청군은 계절별로 초화류를 식재해 4계절 다양한 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묵곡생태숲을 찾아 도자기 조경 매력에 빠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산청군이 여름철 집중호우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8일 산청군에 따르면 11개 배수장에 대한 시험가동 및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집중호우 및 태풍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점검에서는 재난대비시설인 배수펌프장, 수문, 우수저류시설, 유수지 등에 대한 현장점검 및 배수펌프장 시험가동이 이뤄졌다. 또 배수펌프 외 시설물의 정상 작동 여부도 확인했다. 특히 기계·전기설비 전문업체 등과 합동으로 펌프 작동 상태, 배전반, 스크린과 제진기 등의 정비 상태를 점검을 실시하고 배수펌프장 근무자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가동훈련도 진행했다. 산청군은 이번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우기 전까지 보수·보강을 마무리해 우기 시 원활하게 가동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상이변에 대비해 지속적인 정기점검 및 수시점검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청군은 오는 9일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몰‘산엔청쇼핑몰’에서 금수강산 반짝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반짝특가 행사에서는 유정란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구독경제 정기배송 상품인 이 유정란은 자연방사로 키우고 생산지에서 곧바로 소비자에게 보내 인기를 끌고 있다. 산엔청쇼핑몰 회원은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23% 할인쿠폰으로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산엔청쇼핑몰에서는 이번 특가행사와 함께 13일까지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유기농데이도 진행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벤처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산청군에서 지원하는 구독경제 기획전을 운영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착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엔청쇼핑몰은 매주 금요일 쇼핑몰 내 인기상품 중 1~2개를 선정해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사천시는 최근 과수원에 대규모로 발생하고 있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의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제에 총력을 기울인다. 8일 시에 따르면 사업비 8295만 원을 들여 1,357농가 625ha를 대상으로 2종의 돌발해충 방제약제를 지원해 과수원에서 월동 후 부화한 돌발해충의 확산을 방지할 예정이다. 돌발해충은 과수원과 인접한 산림지역을 오가기 때문에 방제에 어려움이 있어, 오는 23일까지 공동방제기간으로 정하고 농업기술센터, 산림부서와 협업해 인접 산림지까지 공동 방제한다. 특히, 시는 6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종의 돌발해충 방제약제를 과수농가에 공급한다. 한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돌발해충은 5월 중순경에 부화해 약 2달간의 약충기를 거쳐 성충이 되며, 가지의 즙액을 빨아 가지를 고사시키거나 분비물로 과일이나 잎에 그을음을 유발해 상품성을 저하시킨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정대웅 소장은 “최근 이상기온에 따라 돌발해충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며 “선제적으로 방제지원에 나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사천시는 6월 중순부터 저소득층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안경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사천시보건소는 총사업비 375만원을 투입해 관내 저소득층 가정 중에서 안경 착용이 필요한 초·중·고 학생 75명에 대해 1인 5만원 상당의 안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저소득층 자녀 안경지원사업에는 대상자 시력측정, 안경테 및 안경렌즈 제작도 포함된다. 보건소는 관내 학교를 통해 안경지원 대상자를 추천받고, 관내 안경업소에 명단 통보와 함께 해당 학생에게 ‘무료안경 지원증’을 발급한다. 학생은 안경 교환권을 소지해 9월말까지 관내 안경업소에서 안경을 제작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소득층 자녀 안경지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 학생들의 학습 의욕 고취와 활력 향상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홍성군이 지난 4월, 강원도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사망하고 전북, 충북, 제주 등에서 잇달아 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야생 진드기 주의 당부에 나섰다. SFTS 등 진드기매개 감염병을 유발하는 야생 진드기는 봄부터 가을까지 활동을 이어가는데, 최근 기온 상승으로 진드기 활동 시기가 빨라지고 개체수도 급증하여 야외활동 시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에 물린 후 4~15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생한다. 예방백신이 존재하지 않아 진드기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자 치료법이다. 감염시 고열과 구토, 설사, 오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고, 백혈구와 혈소판 수치감소를 동반하며 치명률이 20%정도에 달해 ‘살인 진드기’라고 불린다. 예방을 위해서는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와 접촉하지 않도록 긴 옷 착용 등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는 것이 중요하다.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야외활동 후엔 즉시 목욕하고, 옷을 잘 털어 세탁해야 감염을 막을 수 있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홍성군민의 발 홍주여객자동차(주)의 버스기사 윤명호씨가 지난 6월 5일 구자면 홍성경찰서장에게 감사장을 받았다. 윤명호씨는 지난 4월 27일 행방불명으로 신고된 고령의 어르신이 안전하게 귀가하는데 공로를 세웠으며, 구자면 홍성경찰서장은 홍주여객(주)을 직접 방문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4월 27일 홍주여객은 광천지구대로부터 80세가 훌쩍 넘으신 고령의 할머니 행방불명되어 탐문에 협조를 요청받았고, 적극적인 대처로 무사히 경찰에 연계할 수 있었다. 홍주여객(주)은 2017년부터 구축·운영 중이던 비상연락망(모바일 메신저)을 활용하여 버스기사 전원에게 즉시 알렸고, 이에 당일 광천에서 홍성방면으로 운행하던 버스기사 윤명호씨가 내용을 인지하고 탑승객을 확인하던 중 탑승 중이던 어르신을 확인하여 기민한 대처로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투명하고, 안정적인 경영을 바탕으로 지역민의 발이 된 홍주여객(주)은 지역 곳곳을 운행하는 노선버스의 해상도 높은 블랙박스로 사건·사고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의 중요 사건과 민원을 해결하는 데 있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실 홍주여객 대표이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홍성문화도시센터의 '2023년 찾아가는 문화배달'지원사업에 선정된 홍성 아코디언 동호회의 ‘추억으로 떠나는 음악여행’공연이 6월 10일 오전 10시 30분에 금마면 석산 노인정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추억 속의 동요 낭독과 아코디언의 메들리 연주, 1940년대부터 최근까지의 대중가요로 구성되어 있다. 홍성 아코디언 동호회는 은퇴 후 노년 연령대의 사람들이 모여 2015년부터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과 복지시설 등으로 찾아가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연주단체이다. ‘찾아가는 문화배달’사업은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을 지원하여 다양한 공연예술을 통해 홍성군 내 복지회관, 경로당 등 문화소외 지역을 찾아가 홍성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아코디언 공연을 통해 석산마을의 어르신들께 잠시 잊고 살았던 동심과 추억을 떠올리며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홍성군 치매안심센터에서가 6월부터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치매 어르신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에 나섰다. 자원연계 치유프로그램은 치매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개개인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인 측면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사회적 접촉 및 인지 자극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홍성군에서는 자원연계 프로그램에 농업기술센터, 도농교류센터, 지역 농장인 오서산 상담마을, 갈산토기 등 다양한 기관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치매 어르신들은 매주 수요일 도농교류센터에서 제공하는 버스로 오서산 상담 마을과 갈산토기로 이동하여 공예, 원예 등 다양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는데, 이OO 어르신은“실내활동이 답답했는데 밖에 돌아다니니 나들이 같고 좋다”라고 말한다. 치매안심센터 한명이 치매지원팀장은 “하반기에는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지역자원 연계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홍성군의 한 경로당에 모인 어르신들은 돈가스를 튀기고 칼국수를 만들기 위한 분주한 손놀림으로 생기가 넘친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한 홍성문화도시센터의 홍성군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니어 세대를 위한 마을 칼국수 모임, 칼로 썰어 만든 국수'‘같이 칼국수 만들어 먹어유’에 참여한 어르신들이다. 홍성문화도시센터는 함께 만들어 먹는 칼국수 문화를 바탕으로 경로당에서 모임을 열어 어르신들이 음식을 직접 만들어 나누어 먹으며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같이 칼국수 만들어 먹어유’ 사업은 대한노인회홍성군지회를 통해 관내 경로당을 추천받아 수행 단체와 함께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칼국수 모임 프로그램이다 5월부터 시작해 오는 8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젊은 대학생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삶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이웃 간 관계 맺기를 바탕으로 마을 주민들 간의 소통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참여자 김씨 할머니(87세)는 “외로웠던 마을에서 대학생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새롭게 생기가 돋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홍성의 칼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