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해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사례관리 담당자와 본청 희망복지지원단 사례관리사 50명이 참여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사례관리 사업은 탈빈곤, 자립생활을 목표로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교육은 정신질환자를 포함한 사례관리 대상 가구의 복합적인 욕구와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 김해시정신보건복지센터 이은미 팀장은 ‘정신질환 바로 알기’를 주제로 질병적 특성과 치료, 사회복귀 지원, 응급 입원 등에 대해 교육했고 장영인 통합사례관리사는 ‘욕구 해결과 지역 자원 연계’를 주제로 대상자와 가족들의 복합적인 욕구 해결을 위한 서비스지원 계획과 지역자원 연계 방법을 설명했다. 김해시는 최근 사회적 고립가구의 증가와 우울증, 정신질환 등 정신건강에 문제를 겪고 있는 가구의 증가로 본청 희망복지팀과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사례관리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다양한 문제와 복합적 욕구를 가진 대상 가구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전문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해시는 6월부터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현황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장애인편의시설 활성화 정책의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5년마다 시행되며 이번 조사는 9월까지 진행된다. 조사에 앞서 지난 3월 조사계획을 수립해 4월 조사요원(8명) 선발을 완료했다. 조사 대상 시설은 장애인 등 편의법 시행일(1998년 4월 11일) 이후에 신축, 증축, 개축 등 건축적 행위가 있었던 관내 건축물 1,256곳이다. 조사 주요 내용은 주출입구 접근로 문턱 제거, 장애인전용 승강기 및 화장실 설치 등 장애인편의시설의 설치 여부와 설치 상태의 적정성 여부이다. 조사요원들이 대상 시설들을 방문해 현장조사를 진행해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현황을 파악하고 미설치, 기준미달 설치 등 법령 위반 여부를 확인해 시정명령 등의 후속조치를 취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와 후속조치로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장애인의 사회생활 참여와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해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을 근절하기 위해 6월부터 위반 신고 다발 아파트 25곳에 홍보물(현수막, 리플렛)을 배부한다고 30일 밝혔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들의 일상생활을 보다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중요한 시설이지만 불법주차로 인해 장애인들의 편의가 심각하게 저해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3년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적발 월 평균 건수를 보면 2021년 176건, 2022년 229건, 2023년 273건으로 연평균 30%가량 증가하고 있다. 이는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가 편리해진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 과태료는 10만 원, 주차방해 과태료는 최대 50만 원, 장애인자동차표지 부정사용 과태료는 200만 원이 부과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주차권리 보호를 위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적법한 이용을 장려하고 불법주차 적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1일 방역당국에서 약 3년 3개월 만에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심각→경계) 조정을 발표함에 따라 6월 1일부터 ‘경계’ 단계 방역 조치로 전환한다. 변경된 주요 방역 조치는 확진자 7일 격리의무에서 5일 격리권고로,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주 1회 선제검사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된다. 또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및 감염취약시설을 제외한 모든 시설은 실내마스크 전면 권고이며, 해외 입국 후 3일 이내 유전자증폭(PCR) 검사 권고는 종료된다. 다만, 만 60세 이상 고령자, 의료기관 입원 예정 환자와 해당 환자의 상주 보호자 1인(환자가 의료기관에 입원하기 전에 실시하는 검사에 한함) 등 유전자증폭(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를 위한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 코로나19 자율입원병원,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 및 행정상담센터는 당분간 지속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군민의 부담 완화를 위해 격리·입원치료비, 생활지원비·유급휴가비(자율격리를 실시하는 중위소득 100% 미만인 자), 백신·치료제 역시 감염병 등급조정(2급→4급) 시까지 지속해서 지원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현재도 확진자가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수려한 해안선 100리를 자랑하는 경주에서 오는 31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백결공연장에서 정부요인, 시민, 관광객 등 1,500여명이 참여하는‘제28회 바다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바다의 날은 매년 5.31일로 828년 통일신라시대 해상왕 장보고 대사의 청해진 설치를 기념하는 날로 바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 수산인 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1996년 지정된 국가 기념일로 올해 28회째를 맞는다. ‘혁신 해양산업, 도약 해양경제, 함께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기념식은 해양수산부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재단이 주관한다. 기념식에는 조승환 해수부 장관, 강동훈 해군참모차장, 김석기·정희용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남한권 울릉군수,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정태순 한국해운협회장, 문해남 한국해양재단이사장, 이철우 경주시의장,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해양산업 관련 기업체, 해양수산인을 비롯해 시민, 관광객 등 1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해군 군악대와 경주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식전행사 이후 유공자 포상, 기념사, 미래비전 구현 이벤트, 폐식선언 등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경주시는 지역 위기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해 실무분야 7명의 전문가들이 지난 2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23년 청소년안전망 제2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상반기 청소년안전망 운영실적과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현황 보고, 고위기 청소년 연계지원 안내,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 심의, 위기청소년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 대상 사이버 성폭력, 마약 등에 노출돼 있는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해당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 제공 등 맞춤형 서비스 지원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기관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분과위원회는 △경주시 △경주경찰서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경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주다움성폭력상담센터, △ILC학습심리상담센터의 관련 실무분야 전문가 7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위기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 지원 계획을 수립‧시행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희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사각지대 위기청소년 발굴‧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적극 반영해 경주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관광인 경주보문관광단지의 초입에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조형물이 설치돼 방문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오는 2025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기원하고 경주 유치 공감대와 분위기 확산을 위해 보문삼거리 첨성대 꽃탑에 유치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꽃탑 상단 3면에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경주가 최적지’, ‘가장 한국적인 도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지역 내 유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눈에 띌 수 있도록 조성했다. 한편 유치 조형물이 설치된 경주보문관광단지는 1971년 고 박정희 대통령의 경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종합개발계획에 의해 조성된 대한민국 최초의 관광지다. 1979년 개장 이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중심지이자 세계인이 찾는 국제관광단지로 성장해왔다. 특히 2015년 개관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와 함께 보문호를 중심으로 각종 회의 및 숙박시설, 공연·전시실을 비롯한 다양한 관광인프라가 집적된 보문관광단지 일대 178만㎡가 지난해 비즈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는 알레르기 질환으로 집단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원아를 위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여 학부모와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익산시가 알레르기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와 학생들을 위한 아토피, 천식 안심 학교를 확대 운영한다. 시는 올해 프로그램 운영 대상을 기존 어린이집 원아와 초등학생에서 고등학생까지 확대한다. 어린이집·유치원·학교를 대상으로 안심학교 신청서를 받아 10여곳을 선정하고‘학부모 , 학생․원아 교육과 야외체험캠프’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다음 달부터 약 50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시는 숲아띠 어린이집 외 3곳, 100여명의 원아들을 대상으로 안심학교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프로그램은 천연성분으로 입욕제·보습제 만들기, 화분 심기, 자연정원 체험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박미숙 보건지원과장은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기에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다”며“아이들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가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합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보건소와 전북금연지원센터는 31일 깨끗하고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해‘금연 함께 실천해봐요~ ’캠페인을 개최한다. 양 기관은 전북은행 원광지점 앞에서 이동형 금연클리닉을 열어 금연을 생각 중인 시민들에게 개별 맞춤 상담을 실시하고 금연클리닉 신청을 지원한다. 또한 금연 포토존도 설치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다양한 게임을 진행해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금연 클리닉을 무료로 진행 중이다. 금연을 원하는 시민들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금연지원센터 관계자는“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금연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 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시민들이 금연에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금연사업뿐 아니라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사업들에 대한 홍보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는 시민 건강 증진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라돈측정기 무료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가 보유 중인 라돈측정기는 모두 20대로 5대는 환경관리과에, 나머지 15대는 모현동, 삼성동, 어양동, 영등1동 등에 각각 비치되어 있다. 익산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대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환경관리과 또는 해당 4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24시간 대여할 수 있다. 라돈측정기가 비치되어 있지 않는 읍면동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대여 가능하다. 앞서 시는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약 1천300명의 시민들에게 대여 서비스를 제공했다. 라돈은 방사성 기체로 색이나 냄새가 없으며 폐암의 요인이 될 수 있다. 라돈 농도는 주로 겨울, 새벽에 가장 높아지며 라돈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환기를 잘 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라돈 측정기는 라돈 농도가 안전 기준치(148Bq/㎥)보다 높으면 알람이 울리며, 측정값은 10분 간격으로 표시된다. 라돈 농도 기준치가 초과될 경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생활방사선기술지원센터로 전화해 처리 방법, 절차 등에 대해 문의하면 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30일 황등, 금마면 일원에서 진행됐다. 농민들이 농업기계 취급요령과 안전 수칙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홍보물과 안전 반사판을 배포하며 안전지도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읍·면 15곳과 농업기술센터 등에 안전사고 예방 현수막을 게첨하기도 했다. 농업기계 안전사고는 기계 조작 미숙,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며 도로 주행 시 교통법규 준수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신규 농업기계를 구입하거나 임대농업기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업기계 등화장치 부착지원, 농업기계 종합보험 가입 지원 등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농업기계 사용이 많은 영농철에는 반드시 작업 전후 농업기계 정비를 생활화하고 사용 요령에 대한 충분한 숙지와 함께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며“농업인이 농업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 만경강문화관은 여름 방학을 맞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문화관에서 추진하는‘만경강을 담다’와‘만경강 환경학교’프로그램 참가자를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만경강을 담다’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 영상 촬영과 편집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배울 수 있다. 지역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생이면 참가 가능하다. 해당 프로그램은 7월 1일부터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회 진행되며 만경강의 모습을 아이들의 시선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만경강 환경학교’는 기후위기와 환경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멸종위기에 처한 꿀벌 생태에 대해 자세하게 배울 수 있다.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생 이상이면 참가 가능하며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총 3회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아이들이 직접 담아낼 만경강의 모습이 매우 기대된다”며“두 프로그램 모두 문화관을 대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학생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만경강문화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