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탄소중립을 위한 ‘천안 생물다양성 탐사 대작전’이 6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성성호수공원 및 방문자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천안시 환경정책과와 기후대기과가 공동 주관하고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남천안기후환경네트워크, 들꽃마실, 천안KYC가 주최하는 ‘천안 생물다양성 탐사 대작전’은 올해로 5회차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 무료특강과 성성호수공원에서 생물다양성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활동, 주간·야간 탐사활동이 진행된다. 오전 10시 시작되는 시민 무료특강은 방송 프로그램 TV동물농장의 너구리박사로 알려진 박병권 소장(한국도시생태연구소)이 ‘생물다양성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활동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어 오후 2시 30분부터는 반려식물 분양, 나무열매 액세사리 만들기, 친환경 모기기피제 만들기, 제로웨이스트 출장소 등이 운영돼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성성호수공원에서 번식하는 조류와 기후변화에 민감한 조류 전시가 열린다. 이어 전문가와 시민과학자가 일정시간 동안 성성호수공원 인근에서 확인할 수 있는 모든 생물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천안시가 가임기 여성을 위한 보건위생용품(생리대) 무료 자판기를 지역 내 공공기관 11개소에 설치 완료했다. 이 사업은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여성이 생리대를 미처 구비하지 못한 긴급한 경우에 여성화장실에 설치된 생리대 자판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설치 장소는 공공시설 이용자의 수요가 많은 기관 중 가임기 여성 비율이 높은 순으로 선정됐다. 천안시청, 동남구청, 서북구청, 부성1동, 부성2동, 청룡동, 신안동, 신방동행정복지센터, 쌍용도서관, 두정도서관, 청수도서관 11개소이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긴급한 경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건강권과 기본권 증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피부에 와닿는 여성친화도시 천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천안시는 오는 31일부터 51번·52번 시내버스 노선을 태조산터널을 경유하도록 조정한다고 밝혔다. 기존 유량동과 안서동을 잇는 호서대길(구도로)은 협소한 차로폭과 급한 경사 등으로 시내버스 운행에 어려움이 있어 유량동~안서동 간 대중교통을 이용한 통행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지난 4월 28일 유량동과 안서동을 연결하는 ‘유량-안서 간 도시계획도로’가 부분 개통됨에 따라 태조산터널을 경유하는 노선조정을 통해 주민들의 유량-안서 간 시내버스 이용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 기존 종합터미널에서 리각미술관까지만 운행하던 51번·52번 시내버스를 종합터미널에서 리각미술관을 거쳐 태조산터널을 통과해 안서동(각원사)까지 운행하도록 노선을 연장했다. 또 운행거리 증가에 따라 배차시간도 조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51번·52번 노선연장을 통해 그동안 단절됐던 안서동과 유량동을 연계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성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만족도를 높이고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노선체계 구축 및 노선개편안 마련으로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변경된 노선에 대한 정보는 천안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천안시가 행정안전부의 첫 시행 ‘2023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생활권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은 생활권 별로 형성된 고유자원을 활용해 살고 싶고 방문하고 싶은 경쟁력 있는 생활권을 만들자는 취지로 처음 시행됐다. 천안시는 ‘로컬크루가 만들어나가는 공간, 옛 법원길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법원 이전으로 공동화 현상이 발생해 급속히 쇠퇴하고 있는 옛 법원 앞인 신부7길 일원을 천안의 자원과 생활양식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특화거리로 조성해 새로운 활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대상지는 법원 이전 이후 지속적 상권 쇠퇴와 겪으며 상주인구와 유동인구가 감소하고 있으며, 천안시민에게 법조타운 이미지가 강하고 반경 4km 이내 6개 대학교가 있지만, 문화를 향유할 공간이 부재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시는 대학 문화가 형성된 천안 터미널을 중심으로 로컬브랜딩·서브컬처를 구축해 민간 주도 지속가능한 기반 마련에 나선다. 사업 준비과정에서 사업경험이 풍부한 아라리오, 비유니크 등 로컬브랜드와 경제적 자생이 가능한 청년 기업 등이 참여하는 ‘로컬크루’를 구성해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사천시는 26일 사천시청 중회의실에서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보호 지원을 위한 ‘2023년 사천시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청소년안전망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과 기관을 연계해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청소년을 발굴·구조하고, 가정과 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하는 사회안전망 시스템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안내, 청소년안전망 활성화 방안 모색, 청소년특별지원사업 지원 현황 공유, 청소년특별지원사업 선정 심의가 이뤄졌다. 청소년특별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2명의 청소년에게는 1년간 생활지원금과 함께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사례관리를 통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필수연계기관 및 유관기관의 장으로 구성된 위원회이다. 사천교육지원청, 사천경찰서, 사천시보건소, 그룹홈 까치둥지 등 총 13개 기관 및 단체의 장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박상오 위원장은 “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 기관들의 관심과 협조가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임실군이 여성농업인 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은 상대적으로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여성 농어업인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반복적인 농작업 및 가사노동에서 비롯되는 요통, 관절염, 만성질환예방 등 복지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이다. 대상은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 중 사업연도 기준 만 20~75세 미만 여성농업인이다. 지난해까지는 가구당 농지소유 면적이 5만㎡ 미만인 농가만 해당됐지만,올해부터는 가구당 농지소유 면적 제한을 없애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단, 본인의 농업 외 종합소득이 연간 3700만원 이상인 사람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생생카드로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은 총 15만원으로 농협중앙회 및 지역농협에서 자부담액(2만원) 수납 후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5월 30일부터 카드발급이 가능하며 유흥,사이버 거래,사행성 업종 등을 제외한 문화,여가 목적의 전 업종에서 전국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간은 카드 발급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며, 기간 내 미사용 시 잔액은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임실군이 본격적인 사과,배 적과 작업 시기를 맞아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과수원 출입 시 작업자와 농,기자재의 철저한 소독을 당부했다. 최근 과수화상병 발생 과원의 역학조사 결과를 보면 감염 요인으로 비,바람 같은 자연 요인과 농작업자에 의한 인위 요인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과원 열매솎기(적과) 및 가지치기(전정) 작업 시 작업도구,작업복 등에 대한 철저한 소독이 요구되고 불필요한 과원 출입을 통제하는 등 발생지역으로부터 인력수급을 자제하여 화상병균의 유입 차단을 위한 농가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과수원 청결 관리 △주변 과수원 방문자제 △전정가위,톱 등 소형 작업도구 사용 전,후 수시 소독관리 △출처가 분명한 건전 묘목 식재 △과원 상시 자가 예찰 등을 해야 한다. 특히 과수원 출입용 신발과 작업복은 외부 활동용과 구별하여 사용하고, 위생 덧신,일회용 부직포 작업복 및 장갑 등을 착용하여 외부 오염물질이 과수원 내부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군은 관내 사과,배 재배 중인 50여 농가에 개화기 전,후 사용할 수 있는 약제(3회 방제용)를 지급했으며, 화상병 예찰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임실군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는 가운데, 임실군 고향사랑기부금이 4억원을 넘어서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5월 30일 현재 임실군 고향사랑기부금이 총 3,230건의 기부를 받아 4억원을 넘어서는 기부금을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4월 초 고향사랑기부금이 3억 원을 넘어선 지 50여 일만으로, 꾸준히 이어지는 고액 기부와 임실치즈 답례품에 대한 높은 선호도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4월 말부터 군에 전달된 고액 기부금은 약 3천만원으로, 여기에는 지사면 출신의 유중석 K뷰티성형외과의원 원장과 임실 강진면과 연이 닿은 유지훈 씨를 포함한 4건의 5백만원 기부가 있었다. 또한 전주 허병원의 오영근 진료과장의 3백만원 기부를 비롯한 수많은 고액 기부금이 임실군에 전달됐다. 이들은 심 민 군수와의 간담회를 통해 그들의 임실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드러냈다. 각계각층의 기부가 계속되는 가운데, 임실군 답례품 신청은 치즈와 요거트가 총 45%의 신청을 받아 임실치즈의 위상을 드러내고 있으며, 지역상품권과 쌀이 10% 이상의 신청을 받으면서 임실군 농축산물의 우수함을 증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금산군은 기존 금산기적의도서관 주관으로 연 1회 진행되는 책축제를 올해 상‧하반기 2회로 확대 개최한다. 상반기 축제는 6월 3일 금산읍 기적의도서관 일원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열리며 ‘나, 너 그리고 우리’를 주제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먹거리 체험 △나의 주제책 만들기 △대형 태극기 지문 도장 협동화 만들기 △안중근 의사 도장 티셔츠 만들기 △윤동주 시인의 캘리그라피 텀블러 만들기 등이 준비됐다. 특히,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애국심을 고취하고 나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는 체험들이 구성됐으며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마술공연과 자연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인형극 공연도 마련됐다. 하반기 축제는 인삼고을·기적·추부·진산 등 군립도서관 주관으로 전 군민이 참여하는 책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책축제는 지난 2007년 처음 개최돼 17년째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 기적의도서관이 충남도지사 인증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는데 우수 사례로 큰 역할을 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금산기적의도서관에서 주관한 책축제가 어린이 및 주민들께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 상,하반기로 확대 추진한다”며 “사회적 이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6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3년 대한민국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간 전문가, 주민참여단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점검 상황을 공유하고 문제점 해결‧대책,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군은 지난 4월 27일부터 관내 건축‧생활‧여가 시설 및 급경사지 등 63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발견된 위험 요인의 보수‧보강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금산산림문화타운, 금산공공하수처리시설, 금산인삼관 등 주요 현장점검에 이종규 부군수가 참여해 철저한 안전 점검을 주문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주민의 안전을 실질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안전한 금산군을 위해 위험시설 점검 및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강진군은 지역주민 정신건강증진 및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24일, 전통시장 상인들 약 150여 명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을 통해 편견 해소와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정신건강관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나선 강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들은 ▲스트레스 및 우울증 선별검사 자가검진(온 오프라인) 홍보 ▲자기 주도적인 정신건강관리 실천과 마음 건강에 대한 가치 안내▲심리적으로 힘들어하는 사각지대 고위험군을 발굴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강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강진군민의 정신건강 문제를 미리 예방하고 조기 발견해 적절한 상담과 치료로 연계 등 정신질환으로부터 회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군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증진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울감과 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전화, 자살예방 상담전화, 강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3일,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중 사회서비스형에 참여 중인 어르신 6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은 지역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사회복지시설에 파견해, 시설은 어르신들의 경력과 활동 역량을 활용해 필요한 영역에서 도움을 받고 어르신들은 경력과 역량을 살려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상호 윈윈의 정책이다. 이날 교육은 일자리 사업 진행에서 가장 중요한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안전에 대해 이뤄졌다. 군은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지난해보다 136명 약 7.1% 증가한 2,035명을 모집했으며, 예산도 지난해보다 5억 1천만 원 늘어난 72억 2천만 원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이며, 그 출발은 안전과 건강”으로 “앞으로도 보람찬 일자리 제공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