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강진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하천변, 웅덩이 등 방역 취약지와 인구밀집지역,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모기, 파리, 진드기 등 해충 박멸을 위한 여름철 집중방역소독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군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11개 읍·면 방역 소독반과 함께 주 4~5회 이상 방역소독을 해오고 있다. 소독은 모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오후 6시에서 8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수풀이 많은 외곽이나 모기가 산란하기 좋은 웅덩이, 연못, 하천, 풀숲은 연막소독을, 우수구나 차가 들어가기 힘든 곳은 휴대용 분무소독을, 인구 밀집 지역 등은 인체에 무해한 연무 소독을 실시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최근 자연 친화적이며 인체에 해롭지 않은 연무 소독을 중점적으로 실시 중이다. 연무소독은 친환경 방역소독 방식으로 물과 혼합된 살충제 입자를 수증기 형태로 분사해, 해충에 접촉 치사시키는 원리이다. 경유를 사용하지 않아 환경오염이 덜하고 연막소독 시 발생하는 흰 연기가 없어 시야 가림이 없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일부 군민들이 기존 익숙했던 방역 소독 시 발생되는 흰 연기가 보이지 않자, 소독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강진군은 26일, 2023 금정산성축제 및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합동 정례회의에 참석을 위해 자매결연 도시 부산 금정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는 김종운 강진군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들과 함께 서순철 강진 부군수가 동행했다. 김종운 강진군 협의회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북한의 도발에 따라 자유민주 수호를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며 “이번 합동 정례회의가 양 협의회의 우호 교류 증진 및 통일문제에 관한 공감대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방문한 이번 ‘2023 금정산성축제’에서는 특별한 이벤트로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를 진행해, 부산 금정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전남 강진군, 경남 산청군의 부자치단체장들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 서순철 부군수는 “주민과 함께하는 활기찬 축제의 개막을 축하하고, 이번 교류를 통해 자매결연 도시 간 교류가 더욱 활기를 띠고 상호발전을 응원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남 강진군과 부산 금정구는 영·호남 갈등 해소와 도시 · 농촌간 이해 증진을 위해 지난 1998년 11월, 자매 결연을 체결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청년창업농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청년농업인 경영진단분석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관내 경영전문컨설팅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조기영농 정착과 농업소득 증대를 돕게된다. 올해는 멜론, 딸기, 밤호박 등 청년농업인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품목을 대상으로영농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컨설팅을 추진하고 피드백 하는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대상자는 고창군에 거주하며 경영체 등록을 하고 영농을 하고 있는 청년농업인 중 희망하는 농업인 8명이다. 컨설팅에 참여했던 청년농업인들은 “영농을 하다보면 재배기술의 미흡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됐는데 상황에 맞는 컨설팅을 통해 해결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컨설팅을 희망했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고창군의 청년농업인의 조기영농정착 및 지속적 경영개선을 위하여 현장적용교육, 컨설팅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앞서 고창군은 이달 ‘세계지질공원(병바위 등 지질명소 13곳)’, ‘세계기록유산(동학농민혁명 기록물-무장포고문 등)’을 동시에 이뤄냈다. 고창군은 이를 기념해 ‘고창 방문의 해 SNS’를 통해 특별 이벤트를 연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관련 관광지를 모두 방문하고, 본인 SNS계정에 인증하면 최대 고창사랑상품권 15만원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와 동시에 릴스 업로드 이벤트와 퀴즈 이벤트도 진행해 커피와 아이스크림 등 푸짐한 선물(기프티콘)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5월30일부터 한 달간 차례대로 진행돼 많은 관광객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많은 관광객들이 고창을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창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5개월 만에 2억원을 모금한 가운데, 기부 최대 한도액인 500만원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고창군 흥덕면 흥덕농공단지 입주기업인 ㈜대경스틸산업, (주)대경볼트산업 정찬원 대표이사와 가족들은 지난 27일 고창군 고향사랑기부제에 1000만원을 쾌척했다. 고창군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선운사에서 봉축식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리던 정찬원 대표 가족을 만나 ‘찾아가는 기탁식’을 갖고, 고향사랑을 실천한 통 큰 기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찬원 대표는 부안면 용산 출신으로 1992년 대경볼트산업을 설립하여 현재 고창은 물론 서울, 안성에 사업을 운영 중이다. 평소 고향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매년 이웃돕기 성금품을 기탁하고 기업하기 좋은 고창 만들기에 기여해 왔다. 정찬원 대표와 가족들은 “청년이 꿈을 키우고 아이들이 뛰노는 고창을 만드는데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창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의 대표기업인으로서 평소 고창발전에 기여해 오신 정찬원 대표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기부자분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신혼부부 주택 대출이자 지원’이 본격 시행된다. 30일 고창군에 따르면 신혼부부(혼인신고 5년 이내)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오는 6월1일부터 2차분 접수가 시작된다. 2억원 사업비를 편성해 가구당 대출 잔액의 2%이내(최대 200만원 한도)로 지원하며, 3년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혼인신고일 기준 5년 이내의 신혼부부다.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6개월 이상 고창군 주민등록을 둬야 하며, 부부 연소득 합산 8000만원 이하여야 된다. 2차분 신청은 오는 6월1일부터이며, 신혼부부 중 1인이 관할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며 자격 검토 후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은 고창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높은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혼부부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고창군에서 포근하고 아늑한 보금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자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창군이 6월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전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위기경보 하향 조치는 지난 5월5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을 해제하고, 국내 방역상황이 지속 안정세이며 의료대응 역량도 충분하다는 국가감염병 위기대응자문의원회의 권고 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이에 따라 6월부터 ▲확진자 격리 5일 권고(기존 7일 의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만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유지(타 시설은 권고로 전환)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선제검사(주 1회) 권고(단, 유증상·다수인 접촉 등 필요시 검사) ▲입국 후 3일 차 PCR검사 종료 등이다. 원스톱 진료기관 운영은 유지된다. 무상공급하는 치료제와 무료접종 시행 중인 예방접종, 입원환자의 치료비 지원과 생활지원 및 유급휴가비 등 치료·생활 지원은 계속 유지한다. 단 생활지원금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 중 5일 격리를 준수한 경우에 한해 지원하며, 유급휴가비 또한 종사자 수 30인 미만 기업이 해당된다. 고창군 유병수 보건소장은 “방역조치 완화로 일상생활에서의 불편은 줄어들겠지만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예산군과 백종원의 더본코리아가 추진하는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창업과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서고 있는 예산시장이 재개장 이후 두 달 만에 48만여명이 방문하면서 누적 총 방문객 68만명을 돌파했다. 예산시장은 재개장 두 달만에 추가 창업을 통한 레시피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맛집으로 소문이 나고 가격도 저렴해 많은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5월 가정의 달 연휴 특수 속에 예산시장이 전국적으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특히 백종원 대표의 유튜브를 통해 작곡가 김형석 씨의 버스킹 공연과 창현노래방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이어지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평일에는 6000~7000명, 주말을 비롯한 연휴 기간에는 매일 3만명에서 3만5000명까지 방문객의 발길이 줄을 잇는 가운데 5월 가정의 달 연휴특수를 누린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최근에는 올 8월 처음으로 예산시장에서 개최하고자 준비중인 ‘예산시장 비어페스티벌’의 주 메뉴인 아사도(돼지바베큐)를 시범 판매했는데 채 1시간도 되지 않아 메뉴가 소진되는 등 새로운 시도에 대한 흥미와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청양군 목면 송암리에 있는 ‘면암 고택’이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30일 청양군에 따르면 면암 고택은 조선 후기 대학자이면서 구한말 의병 활동의 정신적 지주였던 면암 최익현(1833〜1907년) 선생께서 1900년부터 약 6년여간 거주했던 집이다. 면암 고택은 지난 1월 20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됐으며,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거친 후 충청남도 문화재위원 최종 심의를 통과해 이달 30일 지정 고시됐다. 면암 고택은 안채와 사랑채, 사당채가 일곽을 형성하고 있으며, 안채에서 발견된 상량 묵서 기록에 따라 1893년 조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안채는 중부지방 양반 가옥에서 볼 수 있는 ‘ㄱ’ 자의 평면구성으로 대청을 중앙에 두고 좌측에 안방, 윗방 그리고 부엌을 두었고 우측에는 건넌방과 아궁이가 설치된 고상 마루가 있다. 사랑채는 안채를 감싸 안고 있는 형태인데 중문간으로 한번 꺾어 안채로 진입하는 방식은 전통적 내외관념이 건축적 구성으로 잘 나타나 있는 구조로 평가된다. 사당에는 선대의 위패를 모셨으며 현재까지도 후손들이 제향을 받들고 있다. 면암 고택은 조선 말 양반 가옥의 기본 구성요소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돈곤 청양군수가 지난 26일 청양읍 소재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합동점검 현장을 방문해 점검단을 격려하면서 현장을 지휘했다. 군은 안전 대전환 집중점검이 시작된 지난 4월부터 군내 노후 건축물, 다중 이용 및 화재 취약시설, 문화재, 교량 시설 등 100곳에 대한 점검을 진행, 현재 98곳을 완료했다. 군은 또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군민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활동에 집중하면서 매달 안전 점검의 날 운영, ‘안전 한 바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군은 캠페인 추진 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시설 내 가스 및 전기 이용시설, 소화기 비치 등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면서 미비 사항을 즉각 조치하고 눈으로 확인하기 힘든 시설물에 대해서는 드론을 활용하는 등 안전진단 역량을 높이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많은 청소년이 사용하는 문화공간인 만큼 더욱 꼼꼼하게 점검해달라”고 주문하면서 “군민과 함께 자율점검표를 바탕으로 안전 문화를 뿌리내리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양산시는 시민들에게 화합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야외활동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황산공원 야생화 단지의 문화관광 자원화 발전을 도모하고자 6월 3일에 개최하는 ‘황산가든 페스티벌’ 준비를 위해 양산시 시가지 지하차도, 교량, 도로변에 꽃다리 및 가로등 화분을 설치했다. 이 꽃다리 및 가로등 화분은 양산시초화류육묘장(39,883㎡)에서 직접 키워 4월 상순에 설치한 피튜니아가 한창 만개해 낙동강 시대 개막 선언식 및 황산 가든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내방객을 맞이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낙동강 시대 개막을 축하하며 꽃의 도시 조성으로 시민 볼거리와 정서함양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시에서 자체 생산한 꽃으로 도심속을 가꾸는데 더욱더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진주시는 외식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문화 정착을 위하여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식품접객업소(일반·휴게음식점·제과점) 중 21개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을 추진한다. 위생등급제 지정에 앞서 컨설팅을 희망하는 업소는 다음달 30일까지 진주시 위생과로 전화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위생등급제 지정을 희망하면 컨설팅 전문 업체가 음식점을 방문해 신청 절차·방법 안내, 구비서류 검토, 시설의 청결, 위생상태 등에 대하여 전반적인 교육과 피드백을 제공한다. 컨설팅 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급평가를 신청하고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64개 항목 평가를 거쳐 평가결과 점수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등급이 부여된다. 위생등급 지정업소에는 지정표지판 부착, 출입검사 면제, 위생용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그 중에서도 진주전통음식점과 진주맛집은 시 홈페이지에 업소 내·외부 전경 사진과 음식 메뉴를 게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컨설팅 및 개선방안 제시로 자율적인 위생관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하여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