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보은군은 올해 자금의 효율적 관리·운용으로 안정성을 확보하고 유휴자금 활용을 극대화해 일반회계 2년(2021년 8억원, 2022년 14억원) 평균이자 수입액인 11억 원보다 109% 증가한 23억 원의 이자 수입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매년 추진하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등으로 공공자금 보유액이 줄어 이자 수입 또한 매년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올해 정기예금에 대해 만기 이자액과 중도해지 후 재예치 이자액 진단분석을 통해 2,300만원의 추가 이자 수입을 올렸으며, 금리 하락 시에는 장기예금으로 금리 상승 시에는 단기예금을 예치하는 등 자금을 전략적으로 관리·운용을 통해 이자 수입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매월 정기적인 지출을 파악해 1억 원 이상을 지출할 경우 자금배정 지급 시기를 조정하는 등 탄력적·효율적 자금운영과 금리 변동 및 경제 여건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통해 이자 수입 극대화에 주력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강대옥 재무과장은“금리와 경제 여건 등을 분석해 철저한 자금관리와 효율적인 자금 운용으로 세외수입 증대와 자주재원 확충을 통한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사)충북농아인협회 제천시농아인지회가 최근 제천CGV에서 한글자막·화면해설 가치봄 사업을 진행했다. ‘가치봄’이란 영화 관람 시 화면해설/한글자막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대사 없이 진행되는 상황, 효과음 등 시·청각 정보를 음성 또는 자막해설로 삽입해 시·청각장애인들도 불편없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지회에서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제천CGV에서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제천지역 장애인이 120여 명 참석해 영화 ‘킬링로맨스’관람했다. 당초 지회에는 관련 예산이 없어 이 사업을 포기할 위기에 처했으나 ㈜아세아시멘트 제천기금관리위원회, 제천시자원봉사센터 손짓사랑수어통역봉사단 등에서 도움을 받아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현재는 대상을 전체 장애인으로 확대해 매월 15여개 장애인 단체에서 120명이 넘는 제천, 단양 지역 장애인들이 참여하는 큰 행사로 자리잡았다. 이 날도 이종호 위원장 및 김종만 위원이 극장에서 준비한 간식을 직접 나눠주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종호 위원장은 “영화를 관람하며 즐기는 모습을 보니 새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함께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장락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지난 25일 제천시문화회관에서 ‘2023년 제천시 청소년 참여형 진로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2021년부터 3년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매해 색다른 화두로 청소년의 직업에 대한 흥미를 이끌고 직업을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올해는 부제를 “Z세대의 Zㅏ이프 스타일”로 정하고, 대제중학교, 제천여자중학교, 제천고등학교 학생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오프라인 공간은 함께하지만 의사소통은 핸드폰을 활용한 온라인으로 실시간, 쌍방향으로 이뤄지게 기획해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며 호응을 받았다. MC 유황준이 진행을 맡았고, 상상력 디자이너 이원빈이 연사로 나서 강연했다. 이 후 가수 우라노가 신나는 공연으로 무대를 꾸몄다. 김영수 관장은“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소통하고 즐기며 진로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교와 연계해 제천시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락청소년문화의집은 양질의 청소년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을 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지난 26일 (재)청소년행복재단과 『소외된 고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사회적응』을 지원하고자 상호 협력 및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위기 청소년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고 건강한 사회적응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도움이 필요한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해 기관 연계, 멘토링 지원 및 상담, 보호(주거·생활·의료), 교육, 취·창업지원, 교류 활동 등을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노정자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위기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장과 사회적응을 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청소년이 미래다가 운영하는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봄청소년쉼터)는 제천시의 위탁을 받아 2019년 4월 1일에 개소했고 현재는 7명의 청소년들이 생활을 하고 있다. 9세~24세의 여자청소년이라면 365일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하며, 관련 문의 및 후원은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로 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제천시는 세명대학교 학생들과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시민회관 일원에서 도심활성화 이벤트를 개최한다. 시는 도심 속 조용한 시민들 일상에 젊고 활력 넘치는 도심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 질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는 오후 2시 30분 시민회관 광장에서 개막식과 식전공연으로 시작된다. 식전공연은 댄스, 밴드 공연 등 학생들의 젊은 에너지로 꽉 채워질 전망이다. 이어 광장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논알코올칵테일 시음, 책갈피·조명·에코백·티셔츠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시민회관 1층 전시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꾸민 졸업작품 및 3D 프린터 제작물이 전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 행사는 지역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하는 뜻깊은 행사다”며 “시민으로 활약하는 대학생들의 도심 활성화 노력에 적극적인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6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제천맛집 2기 현판수여식을 개최했다. 시는 5월 초순경 제2기 제천맛집 46개소를 선정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하고 1차 서류심사, 2차 전문가 방문·암행 평가 등을 거쳤다. 권역별로는 △시내권 39개소 △청풍권 3개소 △박달권 4개소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시는 온·오프라인 전방으로 이를 홍보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관광 누리집 및 SNS 글 게재와 맛집 책자 제작 및 배포 등도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 인증 맛집들과 함께 '제천시 인증 맛집 100선'을 제작해 통합 홍보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 홍보물이 완성되면 방문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음식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2기 맛집 선정으로 미식 콘텐츠가 더욱 다채로워지며 ‘미식도시 제천’입지가 한껏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미식관광을 활성화해 일 체류관광객 5천명이 지역경제 활성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제천시립도서관은 6월부터 8월까지 60대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자서전 쓰기 교실'을 운영한다. 이 교실은 유년기, 청소년기, 성인기를 거치며 삶을 회고하고 글을 통해 정리하는 법을 배운다. 작년에 좋은 반응을 받은 만큼 올해도 알차게 준비했다. 현숙희, 방희경 강사 지도 아래 ‘누구나 쉽게 시작하는 글쓰기, 내 삶을 돌아보고 기록하는 10주간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생 황혼기에 접어든 시민들이 자서전 집필하며 앞으로의 삶도 계획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자들이 퇴고한 글은 편집과정을 거쳐 책으로 출판 될 예정으로, 오는 11월 중에는 출판기념회도 진행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5월 31일까지 제천시립도서관에서 접수하면 된다.이밖에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 열람팀에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이열호 청주시 기획행정실장은 26일 서원구 모충동 청남교를 찾아 재난 예ㆍ경보시설을 점검했다. 이열호 기획행정실장은 “이번 여름철은 비가 많이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재난 관련 시설물 점검 및 유지보수를 철저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청주시는 총 124개소에 재난 예ㆍ경보시설을 운영중이다. 하천 부근 8개소, 물놀이 장소 7개소, 댐하류 및 저수지 18개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마을회관 등에 71개소가 있다. 재난 예ㆍ경보시설은 하천수위 50% 이상이거나 강우량 20분 내 10mm 이상일 때 자동으로 재난 상황에 대해 방송하며 그 밖에 기상상황 악화 및 산불 등에 따라 인근 주민들의 대피가 필요할 때 방송장비를 통해 재난상황을 신속하게 알린다. 시는 우기철을 대비해 오는 6월까지 재난 예ㆍ경보시설을 전수 점검하고 유지보수를 시행해 여름철 풍수해와 같은 재난을 철저하게 대비할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26일 ‘부처님 오신 날’ 연휴를 앞두고 재난안전대책 긴급회의를 개최해 구제역 차단방역을 지시했다. 이날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주가 긴급백신접종 후 2주가 도래하는 시점으로, 중요한 고비라고 생각한다”라며, “연휴 기간에 구제역이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상황을 예의주시 해달라”고 말했다. 청주시는 집중호우가 예견된 연휴 기간에 방역대 및 역학 농장에 대한 전화 예찰을 실시하고 비가 그친 뒤 공동방제단을 이용해 축산관련시설 소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방역대 내 농장은 별도의 조치가 있기까지 가축의 이동이 제한되고, 방역대 외 농장은 최종 발생일로부터 14일까지 출하 등 가축의 이동이 제한된다”라며, “이동제한 위반 시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되므로 축산농가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청주시는 서원구 개신동 636번지 일원 새터어린이공원 환경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어린이공원의 노후 시설을 개선하는 한편 공원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놀이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배수 문제가 있던 배드민턴장 바닥을 철거하고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는 구릉놀이터, 트램펄린 2개, 탄성포장을 설치했으며 데크 교체, 수목보식 식재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새터어린이공원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여러 시민이 이용하는 공간”이라며, “이번 환경정비로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 귀농·귀촌인(예정)을 대상으로 ‘2023년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기술교육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영농기술 습득을 위한 과정으로 구성된다. ▲작목선정 ▲토양관리 ▲귀농 정착 사례 ▲귀농귀촌 정책 ▲실습 및 견학 등으로 운영된다. 교육기간은 오는 7월 24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매주 월, 화(총 15회, 60시간)에 진행된다. 시는 교육인원 총 40명 중 사전 선정된 10명을 제외하고 3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6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응시원서를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청주시 흥덕구 강서로 3)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청주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6월 23일까지 사업자의 불법행위를 방지하고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자동차관리사업(정비업)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충청북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하며 관내 자동차정비업 5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등록증과 정비비용, 시간 게시 여부 ▲정비기록 작성 및 보관여부 ▲정비책임자의 선임 신고 여부 ▲등록기준 확보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확인된 적발사항 중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및 계도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잘못된 영업행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시키고 건전한 자동차관리사업 운영을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