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창녕군 고암면은 26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원촌1구 마을에서 고암면사무소, 건설교통과, 산림녹지과 등 2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마늘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날 일손 돕기는 마을 이장의 추천으로 마늘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 어르신을 일손돕기 가구로 선정·지원하게 됐다. 일손 돕기에 처음 참여한 직원은 “땡볕 아래서 흙먼지를 마시며 농작물을 수확하는 게 이렇게 힘든지 몰랐다”며,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됐고 기회가 되면 꼭 일손 돕기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여학 마을이장은 “마늘 수확이 쉽지 않은데도 공무원들이 최선을 다해 줘 감사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연주 면장은 “앞으로도 면민이 행복하고 힘이 날 수 있도록 농가 일손돕기는 물론 적극적인 행정으로 면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는 병해충 피해를 줄이고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지역 내 벼재배 농가 전수를 대상으로 병해충 공동방제를 지원한다. 시는 최근 돌발해충의 발생이 봄부터 가을까지 특정 시기와 관계없이 빈도가 증가해 농가 방제 부담이 높아져 이를 해소하고 벼 병해충의 효율적 방제를 위해 공동방제를 추진한다. 시는 올해 병해충 방제사업에 16억6천만원을 투입하고 지역 거주 벼 재배농가에게 자가방제와 위탁방제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지역 거주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벼 재배 농가는 이달 30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방제 방법을 선택·신청해야 된다. 자가방제는 광역방제기나 드론 등을 소유한 농업인이 살균․살충제를 구입해 방제하는 것이고, 위탁방제는 농업인이 지역농협에 위탁하여 방제하는 것이다. 지원단가는 ha당 최대 십만원(시비 50, 자부담 50%)이다. 자가 방제 시 약제(살균․살충제)는 벼 생육기간 중 발생할 병(목도열병, 이삭도열병, 세균벼알마름병,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과 해충(먹노린재, 이화명나방,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을 동시 방제 가능한 약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는 쾌적하고 깨끗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산업단지 환경정비를 강화한다. 권역별 산업단지 예초 작업과 가로변 쓰레기 수거 등으로 깨끗한 산단이미지 조성에 앞장 서고 있다. 시는 인도 통행과 미관 개선을 위해 산업·농공단지 예초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역 8개 산업·농공단지 인도 17만2,600㎡ 일원에 약 1억원을 투입해 5월부터 11월까지 잡초 제거 작업을 권역별로 신속히 진행한다. 이와 함께 쓰레기가 없는 쾌적하고 깨끗한 산업단지환경을 조성 중이다. 산업단지 내 인근 도로변과 주차장 등에는 생활쓰레기부터 대형폐기물에 이르기까지 각종 쓰레기가 방치돼 산단의 이미지를 저해하고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돼 왔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단지 내 기간제근로자 40여명을 투입해 가로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인도 잡초를 제거하는 환경정비 사업을 지난 3월부터 추진해 왔다. 시는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환경정비사업과 더불어 노후기반시설 정비사업을 병행 추진해 일하고 싶은 쾌적한 산업단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산업단지 근로자들이 보다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하기 바란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예술의전당은 영은미술관과 함께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YEMCA COLLECTION 회상’ 展을 개최한다. ‘2023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마련한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익산예술의전당과 영은미술관이 주관한다. YEMCA COLLECTION은 1992년 대유문화재단의 설립과 2000년 영은미술관의 준비와 개관까지의 초기 소장품에서 선별한 82인의 작가 119점이다. 동시대 미술을 포괄적으로 보여주고 작품 저마다의 개성이 강한 45인 작가의 50점을 선별, 한국 근현대 미술을 되돌아보며 미술사적으로도 의미 있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는 1960년부터 2000년 초반까지 한국화, 서양화, 판화 등 다양한 장르를 포용하고 있는 YEMCA COLLECTION의 작품과 함께 연대표기를 구성하여 자연스럽게 차례대로 당시 현대미술의 흐름에 맞춰 감상할 수 있다. 작품 감상은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 1층 전시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시 관계자는 “우수 전시프로그램을 유치하고 다양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 문화도시 삼삼오오가 시민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도시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는 시민 참여 플랫폼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문화도시 삼삼오오’는 시민들이 문화도시 익산을 위해 해보고 싶은 활동을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나눈 후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와 희망연대는‘문화도시 삼삼오오’시민이야기 주간 결과공유회를 25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결과공유회는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공원’과 ‘아파트’를 주제로 청소년, 직장인, 주부, 아파트 주민 등 39개 팀 270명의 익산시민이 삼삼오오 모여 팀별로 이야기한 내용을 발표해 보는 시간이였다. 익산 곳곳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서동 선화 동화이야기와 신나는 백제놀이’,‘버스킹은 사연을 싣고’,‘그림책 콘서트’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또한‘중고거래 플리마켓’, ‘어르신들과의 이야기마당’, ‘천연 샴푸바 만들기’ 등 환경을 생각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아파트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도 거론됐다. 결과 공유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번 이야기 주제로 내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가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에 나선다. 시는 농번기 일손부족에 따른 급식준비 부담을 줄이고 영농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농촌마을에서 공동급식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해보다 1,600만원을 증액한 1억 7,6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55개 마을을 지원한다. 농번기 공동급식 사업은 농업인 및 농업인 가족 포함하여 20명 이상 참여하는 농촌지역 마을을 사업대상으로 진행한다. 선정된 마을은 마을 공동급식시설을 갖춘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서 40일간 공동급식을 운영하고 마을당 320만원의 사업비가 지급되며, 그에 따른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를 지원한다. 마을별 여건에 맞게 봄철, 가을철 농번기에 운영이 가능하다. 코로나19 등에 따른 공동급식시설 운영이 어려운 마을은 사전 검토 과정을 거쳐 도시락배달 또는 식당을 이용하고 급식비로 지원할 수 있다. 시는 급식을 개시한 마을을 지난 25일부터 순차적으로 방문해 급식 추진상황, 위생관리, 감염예방, 사업비 적정 사용여부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 중이다. 시 관계자는“공동급식으로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도 해결하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부안군은 올 6월부터 10월까지 변산반도 해안 및 동진강 하류 등지에서 서식하며 우리 생태계를 위협하는 생태계 교란생물을 퇴치하는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안군은 국비 등 총 2,000만원을 투입해 부안군의 생태를 잘 아는 주민 10여 명으로 생태계교란생물 퇴치단을 구성하고, 관내 해안가 및 동진강변 일원에서 자생식물 서식지를 잠식해가는 해치는 가시박, 서양금혼초, 양미역취의 서식지 약 20,000㎡를 제거할 예정이다. 지난 2009년 환경부에서 생태계교란생물로 지정한 가시박은 북아메리카 원산의 한해살이 덩굴식물로서 국내에는 수박의 병해충을 예방하고자 들어왔으나 주변 식물을 휘감아 고사시키고 번식력이 강한 특징으로 이내 전국적으로 퍼졌고 이로 인해 ‘식물생태계의 황소개구리’로 불리고 있다. 생태계교란생물인 서양금혼초는 흔히 ‘개민들레’라고 불리며 유럽 지중해가 원산이나 우리나라에 반입된 이후 토양과 추위에 강하고 제초제를 살포해도 잘 죽지 않아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있는 실정이며, 특히 양미역취는 뿌리에 독성이 있어 다른 식물의 성장을 방해하고 성장세가 매우 강해 부안군 동진강변 일대에 매우 광범위하게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부안군은 26일 100MW규모의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사업시행자 모집을 공고했다. 세부적인 공고 내용은 부안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2023년 7월 14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접수하고 평가위원회에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새만금 부안군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은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100MW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사업 권리를 받은 부안군이 새만금 방조제 내 공유수면에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조성하고 발전소 건설 후 20년간 발전소를 운영할 사업시행자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본 공모는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민관협의회 합의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지역기업 참여 및 주민참여 등 지역 상생 방안에 비중을 두어 여러 해 동안 누구보다 힘들게 기다리고 있던 건설, 제조 등 태양광 관련 지역업체들이 사업에 참여토록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그 내용을 평가에 반영했다. 특히, 본 사업의 총사업비의 일부가 주민들로부터 사업비를 조달받는 방식의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추후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발전수익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부안군이 ‘2023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이며, 모집대상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70% 이하이며 재산액이 4억원 미만인 자로 부안군에 주소를 둔 부안군민이어야 한다. 단, 실업급여 수급자와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반복참여 제한 대상자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선발자는 참여 적격 여부 조회를 거쳐 6월 하순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7월 3일부터 9월 29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등 각 사업부서에서 DB관리, 서비스 지원 등의 유형 사업분야에 근무하게 되며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공공근로 사업은 미취업 청년, 저소득층 등 취업취약계층을 위해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하여 근로기회를 부여하고 생계안정 도모에 역점을 두고 추진되며 주민등록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신청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부안군 국민체육센터 내 수영동아리‘버터플라이’회원일동은 지난 25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하여 지역 인재 장학금 178만원을 기탁했다. 김동조 회장은“금번 마실축제 기간 동안 청결하고 깨끗한 축제장을 유지하기 위해 청소인력으로 뽑힌 회원들의 인건비와 나머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을 학생들의 등록금 지원에 사용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모두가 즐기고 간 어둡고 지저분한 축제장을 깨끗하게 청소해서 어렵게 얻은 수입금인데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기꺼이 기부해 주시고 수영 동아리 회원분들도 함께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버터플라이’동아리는 부안군 국민체육센터 내 수영 동아리로 30여명의 회원들이 수영을 통한 건강증진과 함께 회원들의 친목도모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25일, 비닐하우스 복숭아 첫 출하 농가를 방문하여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올해 처음 출하된 복숭아는 부안군 주산면 사산리에 있는 “김가을” 청년농부의 5000㎡ 규모 시설하우스 재배농장에서 수확된 복숭아로 지난 22일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했다. 지금 수확되는 복숭아는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되는 조생종 “조대홍”이라는 복숭아로 노지 복숭아보다 한 달 정도 일찍 출하되어 6월 초까지 수확이 가능하다. 당도는 12브릭스 이상으로 가격은 2.5kg 상품이 최고 7만 원 선이고 , 평균은 3~4만 원 선에 서울가락시장, 서울청과, 부안로컬푸드직매장 등과 거래되고 있다. 또한 6월10일부터 출하되는 중생종인 경봉복숭아는 부안군의 프로모션 지원을 받아 부안군 텃밭할매쇼핑몰과 우체국 쇼핑몰을 통해 온라인으로 전량 판매할 예정이다, 부안 시설 하우스 복숭아는 6농가 5ha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5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가고 매년 10톤가량을 생산, 2.5억여 원의 수익을 내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은 복숭아 재배의 최적지로 복숭아 재배를 20ha까지 확대재배하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밀양시 청도면은 26일 아름다운 마을조성을 위해 메리골드 4,500여 본을 식재했다. 이날 꽃 식재에는 청도면 새마을부녀회, 면사무소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도로변 70여 개의 화분과 농협공판장 옆에 여름꽃을 식재해 청도면을 찾는 방문객이 화사하고 향기로운 여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꽃길 조성에 참여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꽃길 조성으로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화선 면장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단체와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꽃길 조성으로 쾌적하고 화사한 풍경이 제공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을 심어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