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가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농가를 방문해 신속한 복구 지원에 나섰다. 시는 행정 역량을 총동원해 피해 농가를 파악하고 복구작업을 지원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7일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시와 농협, 7공수 특전여단 관계자 총 300여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망연자실해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메론과 수박 시설하우스 원예작물을 걷어내는 작업을 실시하고 농민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한 직원은“날씨가 더워서 땀도 많이 흘리고 방치된 작목들로 인한 악취로 힘들었지만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막막해하는 농민들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전했다. 도움을 받은 피해농가는“수확기에 접어든 수박농사가 물거품이 돼서 망연자실했지만 일손돕기에 참여해 주신 분들 덕분에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며“더운 날에 땀 흘리며 고생하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어려운 상황 속에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가 지역 야구 꿈나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시와 kt wiz 프로야구단은 지난 2일 초등학생들을 초청해 스포츠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kt wiz 퓨처스리그 홈경기 관람, kt wiz 2군 선수들이 사용하는 연습장과 숙소 견학, 누구나 쉽게 야구를 체험할 수 있는 티볼 강습까지 다채로운 스포츠문화를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됐으며 추가 신청을 받아 지속해서 체험활동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KT 구단 관계자는“앞으로도 프로야구와 이벤트를 연계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문화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며“앞으로 남아있는 홈경기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 경기를 즐기며 선수들을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kt wiz와의 협업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스포츠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홈 개막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퓨처스리그 야간경기가 진행되는 서머리그 기간 중 시민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역동적이고 활기 넘치는 공연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익산시립풍물단이 신명나는 정기공연을 선보인다. 풍물단은 오는 15일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1회 정기공연‘연희(演戲) STAGE’를 개최한다. 연희(演戱)는 배우가 각본에 따라 어떤 사건이나 인물을 말과 동작으로 관객에게 보여 주는 무대를 의미한다. 삶의 가장자리에서 기쁨과 슬픔, 힘듦과 즐거움이 수없이 반복되는 줄 위의 광대와 같이 삶을 살아가며 느낄 수 있는 우리의 감정을 잘 표현해 주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서는‘생동하는 삶의 추임새 연희 STAGE’라는 주제로 경기·충청도 지방의 웃다리 농악과 줄놀이가 함께 펼쳐진다. 웃다리 농악은 빠르고 경쾌한 특징이 있어 고난도의 예능을 표현한다. 전문 예인의 농악답게 모든 연희자가 상모를 돌리고 소고의 채상모 놀임과 버나놀음 등 다양한 연희적 요소를 선보인다. 흥겨움을 더해줄 줄놀이는 줄꾼이 3m 높이의 줄 위에서 40여가지의 잔 노릇을 부리며 노래와 재담 등을 한다. 현재 줄놀이는 많은 나라에서 전승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줄놀이는 줄꾼의 재담과 화려한 몸짓 등이 특징으로 줄놀이를 보는 관객의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완주군 LH삼봉사회복지관이 매주 국악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LH삼봉사회복지관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해 6개월간 매주 금요일 3시간씩 주1회 국악 프로그램 강의를 실시한다. ‘만남, 그리고 사랑’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지는 국악교실은 삼봉마을 주민들이 소리슬아 국악팀을 통해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 대목과 단오놀이 등 우리나라 민요, 강강술래 놀이, 한국무용을 배우며 즐거움을 찾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 사업인 ‘2023년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연계한 것으로 삼봉 주민들 중 50대 이상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국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민은 “집 근처에서 국악을 배울 수 있다니, 너무 신기하다”며 “운이 좋은 것 같다. 국악에 대한 새로운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중하 LH삼봉사회복지관장은 “지역주민들이 문화로 함께 즐기고 예술로 위로하고 치유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연계해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은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완주풍류학교가 유아를 대상으로 한 무료 국악체험을 운영한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풍류학교가 유아 무료 국악체험인 ‘풍류야~놀자’를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사업인 유아 무료 국악체험은 다음 달 1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회씩 진행하여 총 12개의 기관이 참여한다. 체험은 1회당 약 30~40분정도 소요되며, 상반기 상설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완주풍류공연단(단장 최석근)이 아이들과 함께한다. 국악체험 프로그램은 국악기 배우기, 전래동요에 맞추어 전통놀이 배우기, 국악기로 동요 및 만화OST 듣기 등 연령에 맞게 구성돼 있으며, 신체의 리듬과 비슷한 국악의 음색으로 유아에게 국악을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참여기관 접수는 완주군 내에 있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선착순 신청에 따라 조기 마감돼 유아 무료 국악체험의 인기를 실감했다. 임동빈 문화역사과장은 “유아 무료 국악체험은 전통음악을 놀이로 풀어 유아들에게 우리 민족의 멋과 흥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유아기 한국적 정서 형성에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의 신나는 주말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포켓볼 토너먼트 대회를 진행했다. 7일 청소년문화의집에 따르면 주말 활동 프로그램인 ‘토요일이 신나!’는 지난 2월을 시작으로 포켓볼, 탁구, 배드민턴, 도미노 등 대회를 진행해왔다. 종목은 청소년들의 의견을 통해 선정해 가장 인기가 많았던 포켓볼 경기로 2인 1조 토너먼트 대회가 진행됐다. 포켓볼의 경기 규칙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아띠’의 이름에서 착안한 ‘아띠룰’을 적용해 재미를 더했다. ‘아띠룰’은 청소년들이 좀 더 재미있게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만든 규칙으로 외래어 사용 금지, 상대나 팀원 비난하지 않기 등을 적용해 신체적 차이나 성별 등에서 오는 불공평을 극복하기 위해 창안된 규칙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스마트폰 게임이나 PC방가는 것보다 재밌었다”며 “다음 주말 스포츠 대회가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의 일탈문제가 불거지는 요즘 주말 스포츠 활동을 문화의집에서 안전하고 신나게 즐겼으면 좋겠다”며 “청소년 일탈 문화를 방지하고 건전한 사고방식을 기를 수 있도록 더 많은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남 영암군의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지역문제 해법이 중앙정부의 인정을 받았다. 공감e가득은 디지털 기술에 주민참여, 민관협업 등을 더해 지역문제 해결과 활력 제고, 주민 불편 해소 등을 추진하는 사업을 지원하는 공모다. 시범지역 상수도에 센서를 부착해 탁도와 잔류 염소 등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오래된 수도관 교체 등 수질 정책의 근거자료로 삼는 방식으로 첨단기술이 적용된다. 영암군의 해법은 서류심사, 1차 발표심사, 컨설팅, 최종발표를 거쳐 행안부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영암군은, 디지털플랫폼 사업 및 학술연구용역 전문기관인 ‘솔루버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12월까지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역주민, 민간기관 등과 함께 ‘스스로해결단’을 구성해 수요자 중심 문제해결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겠다.”며 “사업 성공과 안심 수돗물 생산을 위해 지역사회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담양군이 ‘스마트강소농’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스마트강소농이란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의 운영 이해, 데이터의 수집·분석, 인공지능 기술의 농업적 활용 등 농가별 특성에 맞는 스마트, 디지털 농업 역량을 키워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의미한다. 담양군은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한 ‘스마트강소농 육성’ 시범 시군 가운데 하나로 딸기 품목 스마트강소농을 육성하게 된다. 이달 16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17회 68시간을 교육하며, 교육과목은 스마트 농업기술과 경영, 농산물마케팅 교육과 지능형 농장 맞춤 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모집은 이달 15일까지이며, 관내에서 스마트농업 딸기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기존 강소농의 일률적인 프로그램 운영에서 벗어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농업 교육을 통해 시대 흐름에 맞는 농업인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교육경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담양군은 지난 5일, 수북 여성 자율방범대와 DM FC에서 담양군을 찾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각 1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수북 여성 자율방범대는 지난 5월 대나무 축제 기간 향토음식관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을 기탁하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DM FC는 담양 지역 내 25명의 청년으로 이루어진 축구 동호회로, 정기적인 축구 경기를 통해 건강관리와 함께 회원 간 소통을 도모하고 있다. 남기열 대표는 “미래 주역인 우리 지역의 인재들이 장학금을 디딤돌로 삼아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목포시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목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수권 신장을 위해 '악극 - 가시나무 새'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무대 위에 펼쳐지는 옛 삶을 통해 아련한 향수와 지금까지 이어져 온 우리 가족문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새겨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악극에서는 그때 그 시절 고단한 삶을 살다 간 우리의 할머니, 어머니의 초상이 순간순간 스쳐 갈 때 눈시울이 뜨거워지며 코 끝이 시려오는 진한 감동의 무대를 볼수 있다. 공연 관람은 남녀노소 누구나 가족 모두와 함께 즐길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 좌석 무료이지만, 지정 좌석제을 시행하고 있기에 티켓을 예약해야 관람이 가능하다. 티켓 예약은 7일부터 온라인 티켓링크(수수료 별도)에서 하거나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가능하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목포시가 지난 6일 옥암동 부흥산에 위치한 현충공원에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은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를 주제로 전몰군경유족,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등 11개 보훈단체와 목포시 각계 주요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국을 위해 온 몸을 던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마음 속 깊이 새기는 자리가 됐다. 이날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고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의 헌화, 분향, 추념사에 이어 전몰군경유족 박화자씨(74세)의 추모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을 끝으로 30여분간 진행됐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격동의 세월 속에 겨레의 아픔을 온몸으로 막아내신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높은 뜻을 오늘에 살리는 일은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사명이고,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굴하지 않았던 선열들의 지극한 나라 사랑을 본받아,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건설하기 위한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 “우리 시는 순국선열과 호국용사가 정당히 예우받고,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목포시가 구 갑자옥 모자점을 리모델링한 목포모자아트갤러리 정식개관을 앞두고 사전관람을 진행하고 있다. 목포모자아트갤러리는 1897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구 갑자옥모자점(영해동2가 1-4 일원)을 리모델링해 모자를 주제로 한 갤러리로 조성됐다. 앞으로 근대역사문화거리의 관광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으로 정식 개관은 6월말이다. 사전관람은 지난달 31일 어린이집 원생들이 관람한데 이어 오는 16일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관람객은 ▲AR패드를 이용한 세계모자 탐험 ▲초고화질 2D애니매이션 영상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본인이 직접 색칠한 모자를 배경 아트웍에 투사한 라이브스케치 ▲디지털 키오스크를 이용한 모자피팅 등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를 체험해 볼수 있다. 사전관람은 1일 4회(회당 15명 내외) 운영될 예정으로 현재 어린이집 8개소 약 110명의 아동이 신청했다. 사전관람을 원하는 시설은 도시재생과로 별도 문의하면 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사전관람 기간 내에 방문하는 어린이 관람객의 눈높이를 반영해 목포모자아트갤러리의 실감형 콘텐츠를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