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농어촌개발추진단이 지난 2일 전남도가 주최한 제5회 다산안전대상에서 민간단체부문 안전대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애민정신을 토대로 재난의 선제적 예방 및 적극 대응 등을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단체에 주는 포상이다. 이번 다산안전대상은 공공기관‧단체, 개인, 시군 부문으로 나눠 각 3개씩 총 9개 상을 수여했다. 공공기관 부문에선 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민간단체는 강진군 주민역량강화사업 전담 기관으로 지정된 센터가 수상했다. 센터는 그동안 지역민 216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지도사 교육을 완료했으며, 심정지 사고 예방의식을 높이는 캠페인을 펼쳐왔다. 개인 부문은 어려운 계층에게 재난사고 예방 교육 활동을 펼친 김혜라 회장, 조성태 과장, 하강윤 교수가 각각 차지했다. 강진원 군수는 “모든 행정의 기본이자 최우선 가치는 군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는 데 있다”면서 “올 여름 슈퍼 엘니뇨현상에 따른 폭우와 폭염, 산사태, 주택 침수 등으로부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점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강진군은 지난 6일 강진읍 보은산 충혼탑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김보미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국가 유공자 및 유족,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모범 보훈대상자 표창, 추념사, 헌시 낭송, 다시 부르는 영웅 Roll Call, 현충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호국보훈의 달 모범 보훈대상자 도지사 표창은 무공수훈자회 강진군지회 장광옥 지회장이 수상했다. 강진군수 표창은 ▲전몰군경유족회 김동옥 ▲전몰군경미망인회 임연금, ▲상이군경회 오정빈 ▲재향군인회 양초우 ▲고엽제전우회 조춘식 ▲월남전참전자회 윤일하 ▲6.25참전유공자회 이갑순 ▲6.25참전경찰국가유공자회 조병욱으로 8명이 수상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우리는 오늘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 전장에서 장렬히 쓰러져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강진원 군수가 최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이 한창인 신전면 노해마을을 방문했다.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농번기 여성농업인의 급식 준비 부담을 줄이고, 여성 농업인이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동급식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급식시설이 부족하거나 인력 수급에 지장이 있는 마을은 음식업 등록업체 또는 마을 반찬 사업장 등을 선정해 반찬과 도시락 배달로 대체하고 있다. 올해 지원 사업에 선정된 마을은 총 80개소이며, 마을별 여건에 맞게 상·하반기에 나눠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75개의 마을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진군은 자체 예산을 편성해 급식 일수 확대, 부식비 추가 지원으로 마을당 78만 4,000원을 추가로 배정했으며, 당초 각 마을당 배정된 사업비 242만 원에 군비를 추가해 총 320만 원이 투입된다. 노해마을 한명근 이장은 “1년 중 가장 바쁜 농번기에 마을공동급식을 통해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어 농업 생산성이 올라간다”며 “마을 주민이 함께 모여 식사를 하다 보니 마을공동체 회복과 소통의 장까지 마련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진원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2023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6월 상설 공연을 순천역 광장, 신대 생태회랑 공연장, 조례호수공원 수변무대 등 도심 일원에서 진행한다. 2023 지역대표공연예술제로 선정된 아고라 순천은‘일상 속 문화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순천을 대표하는 다양한 세대와 장르의 문화예술인들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일상 속 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아고라 순천 6월 상설공연은 매주 금요일 16시에는 순천역 광장에서, 매주 토요일 17시에는 신대 생태회랑 공연장에서, 매주 일요일 16시에는 조례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진행된다. 공연 일정은 재단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아고라 순천 밴드 등 공식 온라인 홍보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순천을 찾는 관광객과 순천시민, 지역예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도심 속에서 진행되는 아고라 순천 6월 공연에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고라 순천’은 지역문화예술인들이 지속적인 활동을 할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0일 제9회 영·호남 전통문화예술 교류공연인 ‘동·서화합 상생놀이마당’공연을 낙안읍성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공연은 전남 순천놀이패 두엄자리와 경북 구미놀이패 말뚝이가 함께 진행하는 전통문화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전통예술의 멋과 흥을 전달할 예정이다. 순천놀이패 두엄자리는 사물놀이, 진도북놀이, 고성 오광대 제밀주과장 등의 공연을, 구미놀이패 말뚝이는 금회북춤, 하회별신굿, 태평소, 구미 무을농악 등의 공연을 펼친다. 또한 두 공연팀이 협력하여 만든 합동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합동공연은 호남과 영남의 전통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놀이패 두엄자리는 1987년 창단하여 30년 이상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예술단체이다. 두엄은 퇴비를 의미하는 말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삶과 문화를 나누고 기름지게 하는 곳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구미놀이패 말뚝이는 1986년 창단하여 영남 지역의 전통예술을 연구하고 보급하는 예술단체이다. ‘말뚝’은 흔들림 없이 굳게 박혀 있는 것을 의미하는 말로, 영남의 정신과 문화를 굳건히 지키고 전승하는 것을 목표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8일부터 ‘오천 쉴랑게 요가(오쉴요가)’ 프로그램을 박람회 기간 매주 화~토요일 오천그린광장 상설무대 앞에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조직위는 모두의 해방구로 자리 잡은 오천그린광장의 웰니스 콘텐츠를 강화하고자 정원박람회 기간 중 특별히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쉴요가는 요가 전문가와 함께하는 요가‧명상‧커뮤니티댄스로 구성되며, 평소 요가를 배우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접하기 어려웠던 시민, 잔디광장을 온몸으로 느끼고 싶은 관광객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금요일 오후 7시, 토요일 오후 6시에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또는 관광객은 별도 접수 절차 없이 즉석에서 자유롭게 돗자리나 매트를 놓고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요가를 즐기면 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존재 자체로 안정감을 주는 잔디광장은 요가와 명상을 즐기기에 최적의 공간이다”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성관 서천 부군수가 지난 5일 관내 공공기관 및 민간 전문가 8명과 함께 마서면 조류생태전시관에 대한 민관합동점검에 나섰다.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점검에서 점검단은 내년 제3종 시설물 지정 예정인 조류생태전시관의 건축, 전기, 소방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점검 인력이 접근하기 어려운 영역에는 드론을 활용해 시설물 유지관리 비용 절감 및 인력 관리 측면에도 효율적인 점검이 이뤄졌다. 김성관 부군수는 “이번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추진을 계기로 안전사각지대 해소 및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해 꼼꼼하게 살피겠다”며, “군민들께서도 자율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한 서천을 만들어가는데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오는 16일까지 안전대전환 집중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시설물 점검과 함께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에 안전점검표를 배부해 군민들이 자율 안전 점검에 적극 참여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서천군이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김기웅 서천군수,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로부터 추진방향, 과업 수행계획, 추진일정 등을 보고받고 질의응답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기술인 ‘블루카본’을 연구하는 기관으로, 블루카본은 염생식물, 해조류 등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활용해 온실가스를 줄이는데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해 갯벌 해양생물 기반 블루카본 연구 및 실증화시설, 교육·체험 시설 등을 건립하기 위한 설계비 10억 원을 확보했으며, 국비 320억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는 해양수산 블루카본 분야 정책 수립 지원, 블루카본 보전·관리 연구를 수행하고 국가 주도의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해 해양수산생명자원을 이용한 탄소중립 분야의 연구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날 군은 착수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국내외 사례 분석,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구체화할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새로운 100년을 책임질 서천군 신청사가 오는 13일부터 일부 실과를 시작으로 19일까지 이전에 들어간다. 서천군 신청사는 서천읍 군사리 옛 서천역 주변에 연면적 1만 5670㎡ 지하 1층, 지상 6층의 규모로 475억원을 투입해 지난 2020년 착공에 들어갔었다. 2023년 3월 준공을 완료, 13일부터 안전총괄과, 도시건축과 순으로 이전하게 되며, 특히, 문화예술과, 사회복지실 등 사무실이 부족해 분산된 부서도 신청사로 입주하게 돼 업무의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청사 안에는 행정업무뿐만 아니라 문화강좌실, 열린도서관, 북카페 등 문화·여가 기능도 갖춘 공공 복합청사로 꾸며져 주민들이 언제든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사(현청사 실과 명칭 기준) 일정은 ▲13일 안전총괄과, 도시건축과 등 4개소 ▲14일 건설과, 환경보호과, 교육체육과 ▲15일 문화예술과, 관광축제과, 사회복지실 등 6개소 ▲16일 해양수산과, 투자유치과, 공공시설사업소 등 7개소이며, ▲17일 민원봉사과, 재무과, 지역경제과 ▲18일 군수실, 부군수실, 기획감사실(예산팀), 자치행정과 ▲19일 기타 건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태안군이 어린이와 노인 등 관내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에 돌입했다. 군은 오는 7월 6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관내 학교와 아동돌봄센터 및 복지시설 이용자·종사자 총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안전 취약계층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안전의식 고취에 앞장서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불시에 찾아오는 긴급상황에 대한 군민들의 대처능력을 높이고 일상에서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5월 23일부터 시작됐으며, 군은 국민안전교육연수원 서산지회 조용민 부장을 강사로 초빙해 이론과 실습교육을 펼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안전사고 동영상 교육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이물 폐쇄 시 대응방법(하임리히법) 등 실생활에서 꼭 알아야 할 필수 지식 및 재난 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안전대전환 자율안전점검’ 및 ‘안전충남훈련’을 이번 교육과 연계하고 영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효과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군은 안전 취약계층이 일상 속 안전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계기관을 찾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태안군이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 보급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마을 구성원의 치유농업 역량을 높이고 공동체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달부터 농촌자원 활용 치유 프로그램 개발에 돌입한다. 치유농업이란 정신적·육체적 건강 회복을 위해 제공되는 농업활동으로, 농업 관련 자원을 활용해 이뤄진다. 군은 태안지역 농촌이 보유한 다양한 치유자원이 도시민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사업 추진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범사업 대상지는 원북면 동해리에 위치한 매화둠벙마을로, 숲길·둠벙·야외체험장·두웅습지·이종일선생 생가지 등 자연·문화자원이 풍부한데다 다양한 농특산물을 접할 수 있고 주민들이 각종 마을사업에 참여하는 등 인적자원도 풍부해 치유농업의 최적지로 손꼽힌다. 오는 8월까지 프로그램 개발 및 ‘농촌 치유과학실’ 설치를 마무리하고 9월부터 사업 참여자 역량 교육과 프로그램 시연 등을 진행한 뒤 이르면 11월부터 도시민 대상 치유 프로그램 보급 시범사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군은 시범사업인 만큼 전문적인 지도와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치유농업 컨설팅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태안군이 은퇴 후 인생 2막을 준비하는 ‘新(신) 중년(만 50~75세)’을 위한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은 7일 태안군교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수료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신중년 지원 사업-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개식과 수료증 전수,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가세로 군수가 직접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군정의 비전과 정책방향’에 대한 특강을 실시해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신중년 재취업 교육은 퇴직 후 재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나 현재 미취업 상태인 신중년을 위한 자격증 취득 교육이다. 지난해 처음 추진됐으며 △스마트기기 활용 강사 양성 과정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 △바리스타 양성 과정 교육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 재개됐다. 올해 4월 25일 개강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에서는 이론·실기·실습 각 80시간씩 총 240시간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교육생 전원이 중도포기 없이 전원 수료하는 기쁨을 안았다. 군은 이들의 관심분야를 적극 고려하고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