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창녕군은 올해 지난해 보다 마늘․양파 및 모내기 영농실적이 저조하고 많은 농가가 일손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군 공무원은 물론 유관기관․단체에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해 농촌일손돕기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 최근 집중 수확기에 잦은 비로 인해 마늘 수확이 지연되고 땅이 젖어 기계진입이 불가하여 인력으로 직접 수확을 해야하는 실정이다. 또한 마늘은 이번 주 내로 수확을 하지 못할 경우 수확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임을 감안해 공무원은 물론 유관기관․단체에 적극적인 일손돕기 동참을 요청하고 있다. 7일에는 기획예산담당관 등 7개 부서, 60여 명이 참여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마늘 수확을 했다. 그동안 창녕군 및 경남도 소속 공무원뿐만 아니라 소방서, 농어촌공사, 농산물품질관리원, 적십자 경남지사 등 47개 단체, 507명이 도움의 손길을 나누었다. 마늘 농가주는 “바쁜 행정업무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손을 보태줘서 고맙다”라며 “군에서 농민들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에게 조금이나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창녕군은 지난 6일 창녕읍 퇴천리 충혼탑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그 공훈을 기리는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관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비롯한 군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10시 정각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호국영령을 위한 묵념,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추념식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성낙인 군수는 추념사에서 “군민과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영원히 기억하고 기릴 것이다”라며,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와 복지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함안군여성리더봉사단에서 습지프로그램 ‘습지에는 누가 살고있을까? 대평늪에 가보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한 습지프로그램은 함안군여성리더봉사단에서 2023년 함안군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총 4회로 매 회기마다 10~15명의 어린이집 아동과 함께 습지알기, 습지식물 관찰하기, 습지곤충 관찰하기 등 체험과 실습, 놀이를 진행한다. 6월 첫 활동으로 지난 2일 군북큰꿈어린이집 아동 1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번 활동에는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과 하동·진주·양산여성리더봉사단도 동참했다. 함안군여성리더봉사단 박문자 단장은 “함안의 아동들이 습지를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며 재미있는 습지생태에 대해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자원봉사센터 이문석 센터장은 “대평늪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함안군 아동들에게 습지생태계를 많이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함안군여성리더봉사단은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습지교육을 수료한 회원들로 구성됐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함안군은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고 사료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일까지 읍·면사무소 산업담당에서 농가사료 직거래 활성화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지원은 외상 거래 대신 현금 거래로 사료 구매를 지원하기 위한 연리 1.8%의 저금리 융자 정책자금으로, 신규 사료구매와 기존 외상금액 상환 용도로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축산업허가·등록제에 참여한 축산농가 및 법인이다. 단, 공무원이나 2020년 1월 1일 이후 축산관계 법령을 위반해 벌금형 이상의 형이 확정되거나 과태료 부과처분 및 행정처분을 받은 자 등은 제외된다. 지원축종은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오리, 사슴, 말, 산양, 토끼, 꿀벌, 메추리, 꿩, 타조, 면양·염소, 거위·칠면조·기러기이다. 이 중 말, 토끼, 꿀벌 사육농가와 가축 사육시설의 면적이 10제곱미터 미만인 닭, 오리, 메추리, 타조, 꿩 사육농가는 축산업허가·등록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서류는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대출기관에서 발행한 신용조사서(기 사료구매자금 대출금액 반드시 표기) △(신규사료구매 시)사료구매계약서 △(외상대금상환 시) 외상잔액 사료구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사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31일 관내 약국 15개소를 ‘치매안심약국’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사천시치매안심센터와 사천시약사회는 지난 3월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에 동참하고 치매 극복 및 인식 개선 활동에 앞장서기로 협의한 바 있다. ‘치매안심약국’은 치매와 관련된 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약물 복용 지도 및 실종 어르신 보호‧신고 등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안심가맹점의 역할을 하게 된다. 박종빈 회장은 “약국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치매안심약국으로 지정된 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보건소는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사천시 조성을 위해 치매안심가맹점, 치매극복선도단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사천시는 사천에서 머물며 사천가지 맛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장기체류 여행 프로젝트 ‘사천에서 한 달 여행하기’ 2차 참가자를 오는 6월 16일까지 모집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올해 총 3차례에 걸쳐 사천시를 집중 탐구하고, 오감으로 느낄수 있는 장기체류 여행 프로젝트 ‘사천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1차 모집은 지난 3월 15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2차 모집도 1차와 모집과 마찬가지로 경남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의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15팀(팀당 1~2명) 내외의 참가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자에게는 7~8월 중 사천에서 자유여행을 진행하고 개인 SNS 등을 통해 사천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과제가 주어진다. 과제를 충실히 수행한 참가자에게는 팀별 최소 2박에서 최대 29박까지 1박당 5만 원 이내의 숙박비와 1인당 5~8만 원 이내의 체험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원동기, 여행계획의 충실성, 홍보효과성 등을 평가해 참가자를 선정하고, SNS 활동이 활발한 청년(만 19~34세)과 구독자 수가 많은 인플루언서에게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성군은 6월 4일 고성읍 수남리 성내사랑방에서 성내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마을주민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정원사 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마을정원사 양성 프로그램’은 성내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마을 정원(동외리 319-3)을 주민들이 꾸준히 관리, 발전시킬 수 있도록 주민역량을 키우는 데에 중점을 뒀다. 아울러 정원의 역사와 문화, 식물의 이해와 관리 등 전반적인 정원에 대한 지식을 배우며 현장에서 실습하고 선진 사례를 견학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들을 성내지구 마을정원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고성군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정원뿐만 아니라 성내지구 도시재생사업 전반에도 적극 참여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는 주민을 양성할 계획이라 밝혔다. 강부관 성내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위원장은 “마을정원사 양성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성내지구 마을 정원을 스스로 관리하고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성내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성내지구 도시재생사업은 2025년까지 진행되는 우리동네살리기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이 6월 2일 복지관 본관에서 거제대학교 HiVE(하이브)센터(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센터)의 지원으로 여는 자격증 취득과정의 세 번째 과정인 치매예방관리사 과정의 수료식을 열었다. 5월 4일부터 총 9회 총 45시간을 진행한 이번 치매예방관리사 과정(실버인지전문가 / 실버체조지도사 1급) 교육생 15명은 전원 수료와 자격취득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와 발맞춰 고성군민을 노인치매예방관리 지도자로 교육하고 양성하는 과정으로, △노인 심리의 이해 △노인 인지장애의 이해 △노인 의사소통 기법 △실버 인지훈련 프로그램 △언어영역 △미술영역 △신체영역 △음악영역 △전래놀이 △원예심리 △회상 △치료레크레이션 등 이론과 실습을 조화롭게 구성했다. 또한, 거제대학 하이브센터 측에서 수강료, 교재비, 재료비를 전액 지원하고 시험료 일부를 지원해 수강생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었고, 10월에는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노인심리상담사 과정을 무료로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의 우수학습자 3명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됐다. 교육과정 중 반장으로 활동하고 우수학습자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성군은 휴가철 수요가 증가하는 농·축산물 취급 업소 및 일반음식점 등에 대해 소비자의 알권리와 선택권을 보장하고자 6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한다. 이번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 점검은 관내 전통시장, 마트, 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하는 농산물 663개 품목과, 일반·휴게음식점 대상 24개 품목이 대상이다. 주요 단속사항으로는 △원산지 표시이행·표시 방법 적정 여부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혼동할 우려가 있는 표시 단속 등이다. 원산지 표시 위반 시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미표시 또는 표시 방법 위반 시 5만 원에서 최고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거짓 표시 시 위반 금액의 0.5배~최고 4배까지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 서종립 농식품유통과장은 “휴가철 고성군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성군이 건축물 해체공사 전 과정의 안전 강화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개정된 '건축물관리법'과 강화된 안전관리 기준에 대해 읍·면사무소에 홍보 팸플릿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정부는 지난 2021년 6월 광주광역시의 재개발지역 내 5층 건축물 해체공사 도중 건축물이 도로변으로 전도되면서 버스정류장에 정차 중이던 버스 안 승객 9명이 사망하고, 8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붕괴사고와 같은 안전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자 2022년 8월 '건축물관리법'을 일부 개정해 시행했다. 이에 군은 건축물 해체 시 절차 누락으로 불이익을 받는 군민이 없도록 홍보 및 안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관련 법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허가를 받아야 하는 해체공사 대상을 확대하고, 허가대상은 의무적으로 건축위원회 심의를 받도록 한다. 예를 들어 공사장 주변에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등이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경우, 해체건축물 규모 등은 신고 대상이라 하더라도 허가를 받도록 하는 등 해체공사 허가대상을 확대했고, 건축위원회 심의를 받도록 해 허가단계에서부터 안전을 강화한다. ② 해체계획서를 제대로 작성하게 하고,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성군은 치유농업 시범농장인 거류면 은월리 ‘만화방초’에서 수국 축제가 열리는 6월 10일부터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치유농업은 농업 활동을 통해 치료, 재활, 교육,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으로, 농장 전체 또는 일부를 활용해 다양한 형태로 운영된다. 2022년 치유농업 시범농장인 만화방초에서 개발된 치유농업 프로그램 주제는 ‘만 가지 꽃 속에서 다양한 치유자원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의 만화만치(萬花萬治)로, △스트레스 개선, △호흡건강 증진, △신체적 행복감 개선을 목표로 한다. 만화방초는 다양한 종류의 수국과 야생화가 있는 민간정원이자 치유농업 시범농장으로, 6월 10일부터 열리는 수국 축제 기간에 맞춰 시작될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오감으로 만나는 수국 △DIY 플라워 크라운 △어울림 터링 아조타 아조아 등으로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신청 방법은 만화방초 블로그에서 사전예약하면 된다. 서종립 농식품유통과장은 “여름꽃의 여왕 수국을 보며 계절감과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일상으로부터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성군이 6월 6일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그 위훈을 기리고자 남산공원 충혼탑 광장에서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현충일 추념식은 3년 4개월 만에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돼 엔데믹이 선언된 만큼, 참전용사와 전몰군경 유족을 포함한 국가유공자, 보훈단체, 기관단체장, 군인, 학생 등 군민 350여 명이 참석해 충혼탑에 모셔진 고성군 출신 1,274위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묵념으로 시작해 헌화·분향, 추념사, 고성군여성합창단과 함께하는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고성군은 추념식 행사장에서 6·25전쟁 기록 사진전을 개최해 6·25전쟁에 참전했던 노병들의 눈시울을 적셨으며, 고령의 참석자분들을 위해 남산공원에서 충혼탑 광장까지 고성군에서 보훈 8개 단체 공동으로 사용하도록 지원한 보훈단체 공용차량(카니발 11인승)을 운행하며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고성읍 적십자봉사회에서 추념식에 참석자들을 위해 500여 인분의 다과를 준비해 보훈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