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6월 3일 김제향교 일원에서 개최된 ‘김제시 문화의 날×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킹제’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는 노령화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의 매력과 잠재력을 문화적 자산으로 승화시키고자 행사를 기획했으며,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누리며 세대 간에 교감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체험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예술인이 참여하는‘아트장터’, 30여 팀(청년 소상공인 ․ 김제시마을공동체협의회)이 참여한 ‘프리마켓, 야시장, 농특산물직거래장터’, 다채로운 문화공연 등을 선보여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과 관광객의 큰 호응이 이어졌다. 특히 지역의 농부들이 행사 당일 새벽에 수확한 농산물을 판매한 장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 ․ 예술 공연, 어린이를 위한 체험프로그램 등이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일환으로 스탬프 미션 이벤트를 진행하여 김제시에서 자체 제작한 장바구니를 선착순으로 증정했으며, 행사장에 방문한 시민들이 햇빛을 피할 수 있도록 양심 양우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문화재인 향교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제시 평생학습관 교육생 2인이 지난달 개최된'제55회 전라북도 미술대전'에서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라북도 미술대전'은 (사)한국미술협회 전라북도지회 주최, 전라북도 미술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전국 공모전으로 지난 5월 19일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등 10개 부문에서 공모를 개최하고 부문별 수상작을 선정, 31일 시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김제시 평생학습관 소속 수채화 반은 수채화 부문에 출전했으며 수강생 이지연 씨가 '장자도 서리꽃'을 출품하여 특선을, 최수영 씨가 '산수유'를 출품하여 입선하는 한편, 각 수상작은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전시실에 4일간 전시됐다. 수상자 중 이지연 씨는 “장자도를 여행하던 중 우연히 만난 할머니 머리에 서리꽃이 핀 거 같다는 느낌을 받아서 평생학습관 수업 중 작품으로 표현하게 됐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끊임없는 자기 계발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학습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연이은 평생학습관 수강생의 좋은 성과는 김제시 평생교육이 더 발전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금산군은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금산읍 충령사에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관내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유족, 군민 등 250여 명이 참여해 추모 묵념과 헌화·분향에 함께하고 추념사 및 헌시 낭송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진행된 현충 시설 참배에는 군민 60여 명이 참여해 칠백의총 및 남이면 육백고지 등을 방문했다. 국가보훈부 지정 현충 시설인 충령사는 나라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령 596위 호국영령의 위패를 모신 곳으로 1963년 신축됐다. 칠백의총은 임진왜란 때 순절한 의병장 조헌 등 700의사의 유골을 안치한 묘소며 남이면 육백고지는 6.25 전쟁 당시 금산에서 공비 토벌 격전이 벌어진 곳으로 지난 1991년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전승탑을 세웠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국가를 위한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나라사랑 정신으로 승화하기 위해 매년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및 유족 예우에 만전을 기하고 보훈 업무에 부족함이 없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금산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군은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받는다. 해당 평가는 기관의 데이터기반 행정에 대한 운영현황 전반을 점검해 정책개선에 반영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군은 지난해 디지털 플랫폼 구축, 금산사랑상품권 분석 결과 정책 활용, 공동활용데이터 발굴 등 기관 간 데이터 공동이용을 활성화 한 부분이 좋은 점수를 받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상위 4개(광역 1개, 기초 3개) 최우수기관에 포함됐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데이터 기반의 행정성과가 군민에게 환원될 수 있도록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군민들이 신뢰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금산군은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 개정 사항에 대한 현장의 올바른 적용을 위해 농가를 대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번 개정은 오는 7월 19일 시행되며 AI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메추리‧칠면조 등 기타 가금에 대한 소독설비‧방역시설 기준 강화 및 대형 산란계 농장의 터널식 소독시설 설치 의무화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가축 사육시설의 운영‧관리를 위해 농장을 출입하는 농장주 등의 승용차량이나 승합차량에 대해서도 축산차량으로 등록을 의무화하고 농장주 등 가축의 소유자가 준수해야 할 방역 기준을 농장 현장에 맞게 개선했다. 단, 소독설비 및 방역시설의 설치기준과 축산차량 등록 대상 확대에 관한 사항은 올해 10월 19일까지 사전 준비 기간을 운영하며 군은 관내 축산농가 등 관계자에게 이 부분을 충분히 알릴 예정이다.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 개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청 농정과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 개정은 가축전염병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개선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며 “축산농가에서는 개정된 방역기준을 이행할 수 있도록 관심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금산군은 손도장 태극기 만들기를 통해 나라 사랑을 표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일 충효예광장 및 금산향교에서 열린 제17회 금산기적의도서관 책축제에서 진행됐으며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기적의도서관 다독학생 등 600여 명이 이벤트에 참여했다. 즐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된 손도장 태극기 만들기를 통해 참여자들은 모두의 지문과 손도장으로 빨강, 파랑, 검정 등 물감을 찍어 태극기를 완성했다. 군은 숭고한 독립의 역사를 한 번 더 생각하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나누고자 연말까지 금산기적의도서관 자료실에 완성된 태극기를 게시한다. 군 관계자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 사랑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손도장 태극기 만들기가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재미와 함께 교육적 의미를 고려한 방식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돈곤 청양군수가 지난 5일 남양면 수해 복구 현장 3곳을 차례로 방문해 진척도를 점검하고 우기 전 단계사업 마무리를 당부했다. 이날 김 군수는 안전총괄과, 건설정책과 등 담당 부서와 자율방재단 등 유관 기관․단체와 함께 지난해 8월 기록적 폭우로 피해가 심했던 온직천과 매암천, 턱골 저수지 붕괴지역의 복구현황을 세심하게 살피면서 안전시설 설치 등 사업장 내 근로자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예산 300억 원을 투입하고 있는 온직천에서는 현재 7.15km 구간에 대한 복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암천은 2.3km 구간에 23억 원을 투입해 올해 하반기 준공, 턱골 저수지는 27억 원을 들여 내년 상반기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점검 지역은 지난해 폭우 피해가 가장 극심했던 곳으로 다가오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 및 붕괴지역에 대한 특별 관리가 요구된다. 김돈곤 군수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군민들이 소중한 집과 농토를 잃었던 아픔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는 면밀하고 섬세한 현장 복구가 필요하다”라며 “수시 점검과 우기 전 단계 사업 완료에 전념해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청양군이 지난 6일 청양읍 우산 충령사에서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68회 현충일 추념식을 봉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한 분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김돈곤 군수와 보훈 가족,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사이렌 취명을 시작으로 ▲순국선열․호국영령 추모 묵념 ▲조총 발사 ▲국민의례 ▲헌화․분향 ▲추념사 ▲추도사 ▲추모 헌시 낭송 및 추모 노래 합창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돈곤 군수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경의와 존경을 표하고 고난과 역경의 세월을 견뎌 오신 유가족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면서 “보훈대상자 수당 신설(참전자 생일, 단체장 활동비)과 인상(보훈 명예 수당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밑반찬 지원사업과 보훈단체 운영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진도군이 여성 농어업인들에게 문화활동비로 1인당 20만원을 지원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문화활동비 지원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만 20세이상 부터 75세 여성 농어업인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만원 한도의 이용권 카드를 발급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진도군은 경제적 차별과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만 76세~80세의 여성 농어업인들에게도 추가로 지원을 실시한다. 대상자가 오는 16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농협군지부와 지역농협 등에서 진도아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 1년이상 거주하고, 농·어업에 종사한 사람이다. 문화활동비는 유흥·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영화관, 안경점, 미용원, 식당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업자 등록과 전업적 직업, 농어업인의 자녀로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에 재학, 문화누리 바우처 카드 선정자, 농어업 이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사람은 지급이 제외된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문화생활에 다소 소외됐던 여성 농어업인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여성 농어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합천군은 지난 6일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호국공원에서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추념식에는 관내 보훈단체장과 회원, 보훈가족, 기관 사회단체장, 군민,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거행된 추념식은 보훈단체장과 기관단체장의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의 순서로 진행됐다. 합천군 해병대전우회의 교통질서 자원봉사와 더불어 합천합창단과 합천청소년오케스트라가 협연해 더욱 엄숙한 분위기 속에 행사가 열렸다. 김윤철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받들어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보자”면서 “나아가 지난 역사를 교훈 삼아 군민 모두가 갈등과 분열을 해소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며 소통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은 국가보훈 대상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전적지 순례, 생일축하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 5월부터는 국가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진주시의 대표 공원인 진양호공원이 새로운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그중 올해 3월 6일부터 개방하여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진양호 하모 놀이숲’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주중에는 진주시 소재뿐만 아니라 인근 시ㆍ군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의 단체 이용이 많고 주말에는 가족단위 이용객이 많아 진주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진양호 하모 놀이숲’은 2001년에 조성된 가족쉼터 일원의 낡고 오래된 시설을 특색 있는 친자연형 어린이 놀이시설로 재탄생시킨 시설로, 기존 놀이터의 전형적인 틀에서 벗어나 현지 지형을 최대한 활용해 주변 숲과 어우러진 다양한 놀이와 체험이 가능하도록 조성됐다. 진양호 수달을 상징하는 하모 캐릭터를 활용한 하모 조합 놀이대와 나무모형의 놀이공간을 연결하는 네트놀이, 지형을 활용한 경사면 모험놀이와 대형 미끄럼틀, 타잔놀이 등 놀이공간을 조성해 설치검사를 완료하고 개방과 동시에 많은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시는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산책로와 야간 조명을 정비하고 화장실도 리모델링했다. 또한, 가족쉼터 내 하모 숲길을 조성하고 6종 2천여 본의 수국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거제시는 지난 7일, 청년의 주거 안정과 사회진입을 돕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을 위한 2023년 '거제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의 참여자로 선정된 65명의 청년은 10개월(2~11월)간 월 최대 15만 원의 임차료(연 최대 150만 원)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거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만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세대주로,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및 월 임차료 6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고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여야 한다. 접수 기간은 6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해당 기간에 경남바로서비스' 또는 거제시청 일자리창출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여야 하며, 신청자 중 가구 소득인정액이 낮은 순으로 65명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경제불황, 취업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성장하고 발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