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보성군 보건소는 지난 7일 제78회 구강 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다시 찾은 건강 미소, 함께하는 구강 관리’라는 슬로건으로 구강 보건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녹차골 보성향토시장에서 펼친 이번 캠페인은 5일 장을 찾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칫솔 등 구강 위생용품을 배부했다. 또한, 정기 구강검진과 불소양치, 틀니 관리법 등의 올바른 구강 위생 관리 방법을 홍보했다. 구강 건강과 밀접한 금연 사업을 비롯해 비만 예방, 감염병 예방, 정신건강, 자살 예방, 심뇌혈관질환 예방, 치매 인식 개선 등 100세 시대에 필수적인 보건 사업들에 대한 정보도 제공했다. 특히, 관내 치과와 원거리 거주하는 주민들의 구강 건강을 위해 치과의사의 무료 상담과 구강 검진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보성군 보건소는 구강 보건 주간인 15일까지 구강 보건 이동 차량을 운행해 보성군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 대상으로 구강 검진 및 치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 건강은 전신 건강과 삶의 질로 이어지는 만큼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생애 주기에 따른 구강 관리에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보성군은 오는 20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널리 알리고 모금된 기부금 활용 사업 발굴을 위해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개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공모 분야는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주민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에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이다. 아이디어는 이메일, 우편·방문 접수 등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인구정책과 고향사랑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실무자 심사(1차) 및 보성군 고향사랑기금운용 심의위원회 심사(2차)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결과는 7월 중 발표한다.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대상(1명) 30만 원, 우수(2명) 각 20만 원, 장려(8명) 각 10만 원의 부상을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소중한 기부로 조성된 고향사랑기금을 군민과 기부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사용하고자 실시하게 됐다.”라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보성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모두에게 공감되는 기금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보성군은 8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4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에 3개 마을이 선정돼 국비 등 6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벌교읍 ▲옥전마을, ▲무만마을, 문덕면 ▲내동마을이 각각 선정됐으며, 마을별 사업비는 약 20억 원(국비 70%, 도비 9%, 군비 21%)이다. 3개 마을은 4년 동안 방치된 빈집과 슬레이트 등을 철거하는 주택 정비 사업, 마을 안길 정비와 마을회관 리모델링, 주민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보성군은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 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 등을 거치며 내실 있는 사업 계획을 수립해 전라남도의 1차 평가와 농식품부의 2차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완성도 있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은 슬레이트 지붕개량, 노후 주택 정비, 담장·축대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상하수도 정비,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노인 돌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신안군은 지난 7일 자은도 신안자생식물뮤지엄에서 (사)한국피아노 조율사협회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1979년 미국과 일본의 피아노 기술자 협회가 설립한 국제 피아노 제조기사 및 조율사 협회(IAPBT) 총회를 신안군에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는 1983년 설립되어 그 이듬해 IAPBT 회원국에 가입했고 전국 19개 지부 6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법인단체이다. 또한, 우리나라 서울(1991년)과 대구(2007년)에서 국제회의를 총 2회 유치한 바 있다. 한편 IAPBT는 전 세계 24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여 2년마다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윤번제로 개최 중이다. 올해는 제23차 국제회의가 7월경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다. 신안군은 2025년 제24차 국제회의가 자은도에서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개최 시기는 7~8월경으로 국내·외 조율사 450명, 피아노 교습자 100명 등 550명 이상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제총회는 IAPBT 이사회, 국제총회, 각국 주제발표 및 토론 등 학술 토론회, 피아노 및 악기 전시회, 연주회 등 다양한 주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목포시가 지난 7일 목포벤처,문화지원센터에서 ‘제11회 시민 일본어 무료 강좌’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강의를 시작했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번 강좌는 일본어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5월 8일부터 26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6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강좌는 7월 21일까지 매주 월·수·금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일본어 기초회화와 문법을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목포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시민 외국어 강좌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4월 개강한 시민 영어 강좌는 수강생들로부터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호평을 받으며 마무리 됐으며 총 23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목포시는 오는 9일까지 시 전 지역에서 옥외광고물협회 목포지부와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등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등 안전 점검’은 풍수해로 인한 옥외광고물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한것으로 직접 현장을 돌며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버스터미널, 여객선터미널, 목포역, 평화광장 상가 등 차량이나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은 인구밀집지역에 위치하거나 국지성 호우 등에 취약한 지역의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옥상간판 ▲지주이용간판 ▲현수막 지정게시대 등과 같은 고정광고물 및 ▲현수막 ▲에어라이트 ▲ 입간판 등과 같은 유동광고물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시 관계자 4명과 옥외광고물협회 목포지부 회원 20여명이 불법 옥외광고물의 근절을 위해 지난 2일 평화광장에서 불법 옥외광고물 근절캠페인을 실시했다. 불법광고물이 도시미관을 해치고, 풍수해 안전사고 및 통행하는 차량 및 보행자의 시야를 가려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깨끗한 도시 미관 조성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불법광고물을 정비 하겠다는게 목포시와 옥외광고물협회의 입장이다. 목포시 관계자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목포시가 이번달부터 1897 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제8기 도시재생대학을 운영 중이다.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주민 구성원의 역량 강화와 마을공동체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민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8기 교육은 ‘로컬브랜드와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사회적경제 분야에 관심있는 지역민의 신청을 받아 수강생 30명을 대상으로 이번달 1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10회에 걸쳐 마을쉼터(행복동 1가 3-1)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주민주도형 상권활성화 방안, 지식재산권, 재무회계 교육 등 사회적 경제 기업을 위한 이론 및 실무 수업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 경제 조직의 발굴과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네트워크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금까지 ‘주민협의체 구축’, ‘마을관리 협동조합’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 7차례의 1897 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대학과 2차례의 마을학교를 운영하는 동안 183명이 수료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규암면 아름1로 64)는 지난 7일 여성가족부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으로 진행되는 ‘회계사무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회계사무 전문가 양성과정’은 7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직업교육훈련생 17명을 대상으로 총 40시간의 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훈련생들은 전산회계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과 회계사무원 실무에 필요한 기본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교육은 기업체가 필요로 하는 회계사무 실무를 이수한 전문교육생을 양성하여 여성의 취업분야 확대와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목표로 한다. 센터 관계자는 “회계사무 교육은 사전 구직자 수요 조사 시 수강 과목으로 가장 높은 수요를 보인 교육이었다. 그만큼 열의를 가지고 모이신 수강생들께서 수업을 통해 전문지식뿐 아니라 자신감과 실무 노하우 등 많은 것을 얻어가시길 바란다“면서 ”단순히 교육에서 종료되는 것이 아니라 안정적인 취업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장 연계와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며 사후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부여군과 충남교통연수원은 이달 7일 부여초등학교 정문 진입로 부근에서 ‘등굣길 학생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충남교통연수원이 주관한 이날 캠페인에는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김기서 도위원을 비롯 충남도청, 부여교육지원청, 부여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자율방범대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교통안전 마스코트(신호등레인저, 포돌이 등)를 통해 어린이들의 관심 및 호응을 유도했으며 교통안전홍보물 및 피켓을 활용하여 올바른 횡단보도 건너기, 교통안전과 생명 존중 등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어린이 중심의 홍보활동을 전개했으며 캠페인 종료 후 학생안전 지역교통안전 협의체를 통해 스쿨존 내 교통안전 등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제반 사항을 협의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아이들에게 안전한 등굣길이 되도록 조성해야 한다”며 “교통사고 없는 학교 만들기에 모두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부여군은 부여군 규암면에 위치한 부여 청년창고에 신규 청년창업가들이 입주를 마무리하고 창업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지역 마을창고 활용 사업은 인구 유출로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소멸위기 지역 마을에 활용도가 떨어진 폐창고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조성하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선정되어 꾸준히 청년 창업가들을 배출하는 청년 창업의 중심 사업이다. 부여 청년창고는 홍산면 스마트 딸기농장을 운영·유통하는 김영웅 씨의 ‘달음’을 비롯해 28개의 청년 창업의 사업체를 양성 및 발굴해 냈으며, 2022년 입주기업 평균 매출액이 전년 대비 229% 상승하는 등 기록적인 효과로 청년 창업가들을 길러내는 청년 창업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년 새로운 입주기업 6개팀은 ▲제비 박재범 대표(카페/복합문화공간 조성) ▲재료 이진우 대표(로컬푸드 개발) ▲살구스튜디오 이승주 대표(캐릭터 굿즈 제작) ▲조각수집 김상희 대표(관광상품 및 문화상품 개발) ▲시월 신수영 대표(지역 농가 협업을 통한 디저트 개발) ▲아뜰리에 에이치 임서현 대표(지역 기반 로컬크리에이터)로 부여군을 대표하는 청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는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의 K-부여굿뜨래농업특화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씨감자 보급 및 감자 생산 관련 업무협약을 마지막으로 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대한민국 ㈜바이오숨, ㈜나눔애프앤비는 우즈베키스탄의 FRESH GOLDEN FRUIT AGRO F/X 기업과 함께 K-부여굿뜨래농업특화단지 조성사업에 참여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바이오숨과 ㈜나눔애프앤비는 무균씨감자의 배양과 보급종 무균씨감자를 이용한 감자 생산에 대한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FRESH GOLDEN FRUIT AGRO F/X 기업은 무균씨감자 배양시설을 비롯해 씨감자 생산연수 인력 및 감자 농사 인력을 제공하며 씨감자 생산 기반과 농업용지 등 준비에 합의했다. 앞으로 양자협력을 통해 생산되는 무균씨감자는 판매망을 구축하여 부여군과 나망간주에서 보장하는 조건에 따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이익을 분배할 방침이다. 박 군수와 대표단은 나망간주에서 우리 군의 선진 농업기술력을 수출하고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하기 위한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7일 귀국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가 지난 7일 임천면 탑산리 가루쌀 생산단지 모내기 현장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에 부여군의 농업환경과 농정현안을 설명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군은 지난해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총사업비 5억 2천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시설,장비까지 지원받는 곳은 충남도에서 부여군이 유일하다. 가루쌀은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는 쌀을 말하는데 밀 재배 후작으로 이모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박 군수는 지난주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를 방문해 부여군의 고도화된 농업기술력 수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기초지자체로서 해외농업자원분야 개발 수출은 처음이기 때문에 정부도 박 군수의 브리핑에 관심을 가졌다. 군은 2020년 전국 최초 스마트원예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지금은 77ha의 스마트팜을 구축해 충남 전체의 46%를 차지하고 있다.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토마토, 수박, 양송이 등 7개 품목이 전국 생산량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박 군수는 “세계유산 관광도시로서의 접근성 향상과 수도권과의 격차 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