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광명시는 지난 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해외결연도시인 일본 야마토시와 영상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과 지난 4월 지방선거를 통해 새롭게 선출된 코타야츠토무 야마토시장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중단됐던 교류 재개와 향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선7기 이후 시민과 함께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탄소중립 정책과 방향을 소개하고 이른 시일 내 두 도시 간 시장 또는 대표단의 상호방문을 제안했다. 코야타츠토무 시장도 상호방문 재개와 함께 축구 선수단 등 스포츠 교류에 대해서도 상호협력을 원한다고 답했다. 박승원 시장은 “어려운 선거를 치루고 신임 야마토 시장으로 당선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른 시일 내에 직접 만나기를 희망하고, 향후 광명시와 야마토시가 공통 관심사인 탄소중립 시대를 만들기 위한 지속가능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야타츠토무 야마토시장은 “박승원 시장님의 당선 축하 서한문을 받고 감동받았다”며, “광명시와의 교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우수 정책을 소개받아 야마토시의 시정을 펼쳐나가는 데 적극 활용하겠다. 앞으로 많은 도움을 바란다”고 화답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광명시는 6일 현충공원 내 현충탑에서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위훈을 기리는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추념식은 박승원 광명시장,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일반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서로 진행됐다. 박승원 시장은 추념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영전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하고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충심의 위로를 전한다”며, “광명시 미래 100년을 위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분권 도시, 분단 극복을 위한 평화통일의 도시,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통한 자족경계 도시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추념식 후에는 유가족과 일반시민의 자율참배가 이어졌다. 아울러 시는 서울과 대전 국립현충원을 방문하는 200여 명의 국가유공자, 유가족을 위한 교통편을 마련하여 가족과 친지들이 추모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광명시는 국가유공자들의 예우와 지원을 위해 보훈명예수당, 보훈회원 일자리사업, 보훈단체 운영 지원 및 문화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시흥시가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시흥시 논곡동에 위치한 현충탑에서 조국을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현충일 추념 행사를 개최했다.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추념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과 보훈단체장, 국·도·시의원, 국가 유공자와 유족,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임병택 시장의 추념사에 이어 시립합창단의 현충일 추념곡 공연, 참석자 전원의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임병택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한 호국 영웅들의 희생을 가슴 깊이 새기며,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명예로운 삶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고 복지 향상을 위해 시 정부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폐식 후에는 유가족 및 일반 시민들의 분향이 이어졌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포항문화재단 귀비고가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야외 신라마을에서 일요일에 흐르는 신라의 소리 ‘귀비고:일요향가’를 오는 11일 운영한다. ‘귀비고:일요향가’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 콘텐츠가 어우러진 귀비고 신라마을의 활성화와 주말 관람객을 위한 야외 상설 공연이다. 매월 둘째 주 일요일 포항시무형문화재이수자협회와 함께 지역의 우수한 무형 문화유산을 귀비고가 지닌 서사적 스토리와 매칭해 연오랑세오녀테마파크와 귀비고의 공간적 매력과 가치를 확장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6월 상설 공연에는 ‘녹음방초 승화시라~香林’라는 부제처럼 초여름의 풍류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농악(김준휘), △판소리(장장일, 석지연, 조아라) 등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이수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또한 귀비고에서는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주말 체험프로그램 ‘나만의 카주 만들기’도 연계해 진행된다. 관악기의 일종으로 음악치료와 교육 악기로 활용되고 있는 ‘카주’를 직접 만들어 보고 악기의 작동원리를 이해하며, 온음 위주로 구성된 간단한 동요도 배워보는 시간을 가진다. 일요향가 6월 공연은 테마공원 야외 신라마을에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일 꿈드림 학습지원단 역량 강화 교육 및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꿈드림 학습지원단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과목 및 기초학습, 수능, 대학입시 지원 등 개인별 학습 욕구에 따른 학습지원을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학업 복귀 및 사회진입을 돕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효과적인 학습지도와 학교 밖 청소년 이해 및 의사소통 기술 관련 교육이 이뤄졌으며, 멘토-멘티가 함께하는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통해 친밀한 유대관계 형성 및 소속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늘 노력해주신 학습지원단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학습지원단이 함께 배우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학습지원, 건강검진 지원, 급식 지원, 클라리넷 합주단, 자기 계발 및 자격 과정 등을 통해 청소년의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카카오톡에서 ‘포항시꿈드림’을 검색해 친구 추가를 하거나 청소년전화, 또는 포항시 꿈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세 번째 청소년어울림마당 ‘야나두, 청소년 버스킹’을 오는 10일 오후 4시 30분부터 포항시청소년수련관 1층 특별무대에서 진행한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청소년 문화 활동의 진흥 및 기반 구축에 의거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상시적 공간을 조성해 청소년의 문화 감수성 및 역량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4월 청소년 MC 오디션, 5월 개막식에 이어 6월에는 청소년 버스킹 축제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에 진행되는 청소년 버스킹은 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 및 지역 내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청소년들이 댄스나 힙합 등에 치우쳐 있는 공연 문화를 밴드와 관객 모두가 어우러지는 청소년어울림마당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됐으며, 송도중학교, 포항중학교, 환호여자중학교, 동지여자중학교, 자율동아리의 밴드 동아리 친구들이 연합해 다양한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수련관 1층 특별무대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어울림마당에서는 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 청소년들이 직접 카페를 운영하며, 청소년들 간 말하지 못할 고민 등을 익명으로 적어 서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지난 5월 한 달간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와 함께 지역 내 병원급 의료기관에 대해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의료기관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기관 집중 안전 점검은 대형 안전사고 발생으로 인한 입원환자의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실시됐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병원급 의료기관 8개소(남구 3, 북구 5)를 보건복지부 선정 기준에 따라 선정 후 분야별(의료법,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포항시 안전관리 자문단, 포항지역건축사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북동도회, 포항남·북부소방서가 직접 참여해 심도 있는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도록 하고, 보수 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예산 확보 후 신속하게 개선토록 조치했다. 조영종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의료기관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많아 화재 등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포항시립대잠도서관이 ‘2023년 독서아카데미’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7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전 국민 독서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문화시설과 연계해 문학, 역사, 예술 등의 도서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인문 강연이다. 포항시립대잠도서관은 ‘영화가 문학에 빠진 날’이라는 주제로 대중적 접근성이 높은 영화로 문학 작품을 해석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강연은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총 15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자세한 강의 일정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영화와 문학을 비교해보고 숨은 차이점을 찾아내는 것이 큰 재미가 될 것”이라며, “도서관에서 영화와 문학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강연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일 시청에서 제14회 포항시 추모공원 건립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지난 13회차 회의 요약에 이어 입지선정기준 및 부지선정 심사기준에 대한 보완, 공개모집 공고안에 대한 세부 내용 검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는 입지선정기준의 명확화와 유연한 민원 행정 대응을 위해 지난 회의 내용의 미비점을 보완한 후 추가 심의를 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추모공원 재공모 신청접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포항시 추모공원은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부지 10만 평 중 8만 평에 공원화 사업을 진행하고 2만 평에는 화장시설(화장로 8기), 봉안시설(2만 구), 자연장지(1만 평), 유택동산, 장례식장, 부대시설 등을 조성하며, 지역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역사·관광 등 문화시설 사업도 병행할 방침이다. 강창호 위원장은 “이번 주민 재공모는 6월 중 적절한 시기를 고려 중으로, 희망 지역 주민 마을설명회 및 선진지 장사시설 벤치마킹 등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연말 최종부지 선정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만족하는 포항시 명품 장례문화공원 건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포항시는 형산강을 횡단해 조성된 형산강 공도교(연일읍 중명리~유강리)와 철길숲을 연결하는 인도교의 상부거더 거치공사로 8일 새벽 2시부터 10분간 유강정수장 제2수원지(유강코아루 4단지) 앞 7번 국도 양방향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강터널을 지나 포항 대잠사거리 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터널을 지나자마자 영일만대로(유강대교)를 타고 연일 중명 방향으로 우회해야 하며, 대잠사거리에서 경주 방향으로 진행하는 차량은 연일대교를 지나 형산강 강변도로를 따라 연일 중명 교차로에서 영일만대로 경주 방향으로 진입해야 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공사에 따른 교통 통제로 인한 운전자의 혼선이 없도록 현수막 게첨, 교통방송 안내 등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공사 중에는 교통 순찰차, 신호수 10여 명을 배치해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포항시는 5일 시청에 방문한 주한미군 해병대 ‘캠프무적’ 이·취임 부대장에 감사를 전하고 상호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스포츠 관람권 120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캠프무적은 선린애육원 대민봉사활동, 사랑의 김장담그기 지원, 드림스타트 영어 캠프 지원, 환경정화 활동 등 포항시와 시민을 위해 헌신적인 지원과 봉사활동을 펼쳐왔고, 특히 지난해 태풍 힌남노 발생 후 장기면 일대 피해복구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며 신속한 일상 회복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날 이임을 앞둔 데니스 로이드 헤이거 2세(Dennis L. Hager II) 부대장과 취임을 앞둔 로니 D. 마이클(Ronnie D. Michael) 신임 부대장은 시청을 방문해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과 앞으로의 상호협력을 다지는 환담을 나눴다. 또한 시는 올해 포항에서 열리는 삼성라이온즈 프로야구 6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스포츠 관람권을 경기당 20명씩 총 120매를 전달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캠프무적의 지원과 봉사활동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그동안 캠프무적의 헌신적인 지원과 봉사활동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포항시는 지질자원의 보고인 포항만의 소중한 지질·해양 문화유산 등을 활용해 과학 교육 역량을 높일 거점인 국립 포항 전문과학관(이하 포항과학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과학관 건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용역 수행기관인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를 비롯해 연구·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과업 수행내용을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 및 건의 사항을 제시하며 포항과학관 건립을 위해 뜻을 모았다. 국립 포항과학관 건립은 포항시가 경북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력해 진행 중인 사업으로, 지질·지구·해양(심해) 등을 아우르는 ‘지오(Geo)사이언스’를 테마로 추진되고 있다. 포항과학관은 지오 헤리티지 존, AI지오 존, 딥씨 존, 키드 지오 존 등으로 구성되며, 과학을 통해 자연을 이해하고 원리를 터득하는 과학 교육문화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포항은 전국에서 가장 최신의 지질시대인 신생대 제3기층이 분포하는 젊은 땅으로, 화산활동의 흔적인 주상절리와 신생대 제3기층의 생물 화석 등 포항이 아니면 볼 수 없는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