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우리 동네 세무사가 재능기부에 나섰다. ” 남원시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통해 세무 전문가에게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란 일상의 세금 문제로 고민하는 영세사업자, 농민, 전통시장 상인 등을 대상으로 지역의 세무사가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로 무료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마을세무사를 직접 방문하시거나 전화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팩스로도 상담신청이 가능하다. 현재 남원시에는 2명 마을세무사가 위촉되어 상시 활동 중이며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이은숙 세무사와 △김창렬 세무사에게 연락하면 된다. 한편 남원시는 ‘마을세무사’ 뿐만아니라 ‘납세자보호관’, ‘선정대리인제도’를 함께를 운영 하여 납세자 권리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남원시는 2023년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공모 및 선정되어 남원시 월락동 소재 전라북도 남원의료원에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을 추진해 시설 이용자 및 인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녹색 공간을 조성했다.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복권기금)을 활용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이용하는 시설 내 수목식재 및 휴게공간 설치를 통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 및 탄소흡수원 확충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남원의료원에 조성한 나눔숲은 총 사업비 2억원으로 3,200㎡ 면적에 수목류(팽나무 외 16종 2,672주), 초본류(꽃잔디 외 4종 14,010본) 식재 및 편의시설 설치, 산책로 조성 등 시설 이용자 및 모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숲을 조성해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남원시는 2011년부터 지속적인 공모를 통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나눔숲 8개소를 조성했으며, 2022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 시행지(대산면 소재 효성의집)는 연말 평가결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산림녹지과장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녹색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녹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남원시는 관내 설치된 건물번호판 중 내구연한(10년)이 경과한 노후화된 건물번호판 1,926개를 6월까지 순차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건물번호판은 위치와 주소를 확인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도로명주소 시행 이후 설치되어 장기간 햇빛에 노출돼 탈색 또는 훼손됨에 따라 도시 미관을 해치고 시인성이 떨어져 생활 불편을 야기하는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 이번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은 내구연한(10년)을 경과한 노후 건물번호판을 대상으로 하며 동지역부터 시작해 연차적으로 무상 교체 추진하여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시민의 도로명주소 사용 편리성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권혜정 민원과장은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로 시민들이 정확하게 도로명주소를 확인하고 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생활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광한루원의 수려한 야간 경관을 활용하는 시립국악단의 상설공연 『광한루의 밤품경』이 6월~9월(혹서기 제외) 기간 동안 매주 금요일 밤 8시 광한루원에서 펼쳐진다. 영주각, 방장정 일대에서 진행되는 광한루의 밤풍경은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소개하는 국악 버스킹 공연이며, 다양한 장르(퓨전국악, 기악합주, 판소리, 무용 등)로 구성되어 광한루원의 야경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국악의 선율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광한루원을 찾는 시민 및 관광객들이 버스킹 공연을 통해 느낀 감동으로, 일상의 피로가 치유됐길 바란다”며 현재 시립국악단이 매주 수요일 11시 / 14시 완월정에서 추진 중인 “전통소리청” 매주 토요일 20시 월매집에서 추진 중인 남원창극 “방자, 춘향을 말하다” 공연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한루원은 오후 6시 부터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남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지난 6월 2일 월락정수장의 취수원으로 사용 중인 요천의 수질보전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사업소 직원과 참여환경운동연대, 국민건강보험 남원지사 등 총 25명이 참여하여 상수원보호구역 주변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 및 생활폐기물을 50L 쓰레기봉투 30개 분량 수거했다. 상수원 보호구역은 일반인 출입을 제한하여 보호휀스를 설치하여 관리 중이며, 수시 순찰 및 CCTV를 통한 상시 감시를 하고 있다. 또, 1일 2회 보호구역 순찰을 실시하여 불법행위 단속 등 상수원보호구역 보호를 위하여 상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깨끗한 수원지 확보와 자연환경보전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남원시는 지난 7일 사랑나눔 어울림센터에서 동문밖마을의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지역주민, 전문가, 관계 공무원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지역의 지역여건 및 쇠퇴진단에 대한 설명과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에 대한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활성화계획은 중앙초 북측 일원(170,000㎡)의 동문밖마을을 대상으로하며, 목공예특화 공동체 플랫폼 조성을 위한 ‘전통문화와 나무향기로 거듭나는 춘향골 새녘마을’이라는 비전을 제시했으며 ▲목재 및 목공예 특화사업 플랙폼 조성 ▲주민주도 사업추진 및 운영관리 ▲노후주택 정비를 통한 주택성능 개선 ▲상업가로 정비 및 연도형 상가 활성화 등의 내용을 담았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높은 사업참여 의지를 보여준 동문밖마을은 지역의 목공예 관련 인프라를 바탕으로 ‘남원 목공예의 고컬브랜드화’를 목표로 지역의 장점을 살린 활성화계획을 수립하여 국토부 주관의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신청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색을 살린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살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남원시가 옻칠·갈이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3 남원시 옻칠·갈이교육’을 지난 7일 가방뜰 옻칠공예 교육센터에서 개강했다. 본 강좌는 남원시에서 옻칠목공예 문화 보급과 전통문화 기술의 전승 및 발전을 위해 2014년도부터 시작하여 10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교육 희망자 46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2개 분야(옻칠,갈이), 6개반(옻칠 초급·중급·고급반 / 갈이 초급A·초급B중급반)으로 구성되어, 옻칠 초급반에서는 목심칠기에 대해 배우고, 중급반에서는 목심칠기와 교칠법 등을, 고급반에서는 목심저피칠기, 채화과정 등을 교육한다. 또한 갈이 초급과 중급반에서는 각각 목선반의 활용과 응용에 대해 배울 수 있다. 강사진은 관내에서 활동 중인 실력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특히 옻칠 고급반은 도 무형문화재 옻칠장 박강용 선생, 갈이반은 대한예술명인 이건무 선생이 강사로 참여하여 수준 높은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진행되는 옻칠·갈이 교육이 전문 공예가 배출과 더불어 시민들의 일상속에 옻칠공예 문화가 스며들도록 하는 데에 일조하고 있다” 며, “이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남원시 소속 다수 공무원이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시행하는 상수도 관망시설 운영관리사 자격을 취득해 상수도 관련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상수도 관망시설 운영관리사는 수질 및 단수사고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상수관망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2020년 3월에 수도법 제21조 8항을 통해 신설된 제도이다. 이에 남원시는 수도법 시행령 제34조 2항에 따라 상수도 관망시설의 규모(1,000㎞ 이상 1,500㎞미만)에 따라 1급 1명 이상, 2급 2명 이상을 배치해야함을 준용, 공무원 4명 이상이 1급 자격을 취득, 관망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남원시는 상수도급수공사 대행업자 지정기준에도 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 자격취득을 필수로 하는 등 누수 관리와 긴급복구에 관련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강화시키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남원시민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환경 조성은 물론, 안정적으로 깨끗한 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상수도 관망시설의 효율적 운영관리 강화에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6월 1일부터 27일까지를 구강보건 홍보 주간으로 정하고 구강건강 홍보 거리 캠페인과 구강건강관리 체험교실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군은 ‘다시 찾은 건강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5일까지 7개 읍·면에 건강한 치아관리 홍보를 위한 현수막을 게시하고, 8일에는 장계시장에서 구강관리용품과 리플릿 배부, 구강보건 사업 상담 등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한 13일부터 27일까지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6곳 5~7세 아동 100여 명을 대상으로 ▲칫솔 탄생 전래동화 시청각 구연 ▲입안에서 직접 칫솔질하기 ▲어린이 치과의사 직업체험 등 구강건강관리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대한노인회 장수지회 노인 대상으로 ▲구강건조증 예방을 위한 입 체조 ▲구강 마사지 배우기 교육 등 여러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은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 ‘6’과 어금니(臼齒, 구치)의 ‘구(臼)’를 숫자화 한 ‘9’를 합친 날로 구강건강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건강 생활 실천을 위해 지정했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장수군이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으로 추진 중인 농촌형 스마트 폐기물 플랫폼 구축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스마트 폐기물 플랫폼을 본격 운영한다. 스마트 폐기물 플랫폼 구축사업은 농촌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이 집하시설 부족 등으로 방치돼 토양, 수질 등 환경오염을 발생시키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폐기물 재활용 도움센터 7개소, 영농폐기물 도움센터 5개소, 스마트 클린하우스 78개소를 설치 운영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를 위해 IoT 기술을 이용한 재활용품 수거함 적재량 관리와 GIS를 기반으로 한 영농폐기물 배출, 수거 편의를 고려한 시스템도 함께 개발했다. 장수군은 오는 7월부터 스마트폰에서 ‘장수군 스마트 폐기물 수거’ 앱으로 영농폐기물 수거를 신청하면 수거 차량이 현장에 방문해 처리하는 서비스와 페트병, 우유팩 등 재활용품을 폐기물 재활용 도움센터에서 화장지나 종량제봉투로 교환하는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농촌형 스마트 폐기물 플랫폼 운영에 군민들이 폐기물도 자원이라는 인식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라며, 영농 및 생활폐기물을 효율적으로 배출, 수거해 환경문제와 자원 낭비를 해결하는 데 함께 노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장수군이 행안부가 주관하는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은 지역의 고유자원과 특색을 활용해 생활권의 경쟁력을 높여 주민들은 살고 싶고, 관광객은 찾고 싶은 지역을 만드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선정으로 국비 3억원을 포함한 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로컬브랜딩 종합계획 수립과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장수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장안산, 팔공산 등이 위치해 있는 장수읍 주변을 생활권으로 한 ‘트레일 빌리지’ 사업계획으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전국 10개 지자체를 뽑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군은 최근 장수군에서 청년단체를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는 ‘트레일레이스’를 확장해 주기적인 대회개최와 함께 청년 트레일 빌리지 테마거리와 트레일빌리지 광장, 등이 갖춰진 ‘트레일 빌리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수 승마레저 체험촌과 승마로드를 트레일 힐링스테이션으로 활용하고, 장수읍 생활권 내에 조성 예정인 어울림센터와 현재 공모 진행 중인 청년복합공간과 연계해 청년들이 주체가 돼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트레일 빌리지’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완주군 문화역사과가 여름철 농번기를 맞아 농촌지역의 부족한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농민의 고충을 함께 부담하기 위하여 농촌 일손돕기에 동참했다. 지난 7일 완주군 문화역사과 직원 15여명은 매실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구이면 농가를 방문해 매실 수확을 도왔다. 이날 문화역사과 직원들은 초여름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실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 농민들과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일손 도움을 받은 농가에서는 “바쁜 영농철에 일손이 많이 부족했는데, 군에서 온 직원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일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임동빈 문화역사과장은 “바쁜 영농철에 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많다. 직원들의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