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려시대 몽골의 침략을 물리친 용인 처인성 전투를 기념하는 처인성 문화제가 3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 용인특례시는 이날 처인구 남사읍 처인성에서 제32회 처인성문화제가 열렸다고 밝혔다. 처인성문화제는 용인특례시가 예산지원을 하고 용인문화원과 처인성기념사업회과 주관하는 지역문화 축제로, 처인성 전투의 승리를 기념하고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함으로써 처인성 대첩을 널리 알리고, 용인의 정체성을 확립하자는 취지에서 매년 개최된다. 이날 오후 6시에 열린 기념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최영철 용인문화원장, 남기화 처인성기념사업회장 등과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행사장에 입장하기 전 방명록에 “800여 년 전 몽골의 침략을 물리친 선조들의 뜻 잘 이어받겠습니다. 처인성의 승리는 대한민국과 용인특례시의 자긍심으로 남아있습니다. 오늘의 문화제는 그 자긍심의 표현입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축사에선 ”처인성의 역사적 의미를 더욱 홍보해서 더 많은 국민들이 자긍심을 느끼게끔 노력하자“면서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처인성에 대한 학술논문을 더 많이 쓸 수 있도록 하고,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3일 수원탑동시민농장 잔디광장에서 음악회 ‘시민농장 뮤직 블러썸’을 열었다. 시민농장 뮤직 블러썸은 팝·재즈·가요 등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됐다. 수원시립합창단과 하우스밴드 DSM이 협연을 펼치며 ▲수고했어 오늘도 ▲I Believe(아이 빌리브) ▲인연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캔 유 필 더 러브 투나잇) ▲Stand by me(스탠바이 미) 등 다채로운 음악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색소폰 연주가 김정렬씨는 감미로운 색소폰 선율을 들려줬다. 방송인 하지영씨가 시민들과 일상 속 가벼운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토크콘서트도 진행됐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수원시 유학생을 대상으로 3일 수원·화성시 일원에서 ‘2023 수원시 유학생 지역이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수원시 유학생 지역이해 프로그램은 수원권 대학교 외국인 신입 유학생들이 수원지역 예술장인과 함께하는 문화체험활동을 하고, 수원의 주요 역사·문화 장소를 견학하며 수원을 이해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시 외국인 유학생 53명과 수원시 공공외교단 17명 등 70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수원팔달문화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으로 시작됐다. 수원시 공공외교단은 유학생들에게 대학생이 사용하기 좋은 생활 앱과 숨은 수원의 명소를 알려줬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외국인 범죄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수원시 공공외교단과 유학생들이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해 내·외국인 대학생들이 민간국제교류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개회식 후 ▲영어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화성행궁·융건릉 견학 ▲수원시 대표 기업 삼성 이노베이션뮤지엄 방문 ▲전통 민화족자 채색 ▲수원 고유색 청정색 스카프 염색 ▲화홍문에서 배우는 수원 민요 ▲화성어차·국궁쏘기 등 다양한 지역문화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수원시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은 3일 호매실동 친환경 논 체험장(개구리논)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손 모내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시민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가해 손으로 모를 심는 전통 모내기를 했다. 풍물놀이로 시작된 이날 손 모내기 행사는 기념식, 풍년 기원 고사, 유기농 친환경 농법 전문가인 박광래 박사(농촌진흥청 유기농업과 소속)의 모내가 방법 설명, 모내기 체험, 전통 농악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논 백일장(나무 푯말에 그림 그리기·글쓰기)’, 생물 관찰, 둠벙(웅덩이) 속 생물관찰, 여러 가지 만들기 체험 등 부대 행사도 진행됐다.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은 10월 친환경 논체험장에서 전통 벼 베기 체험 행사를 열고, 친환경 쌀을 수확해 11월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 논 체험장(5707㎡)은 수원시가 2014년부터 국토교통부로부터 위탁 관리하고 있다. 둠벙(웅덩이) 서식 생물 관찰, 친환경 논농사 체험 등 도시농업·생물다양성 체험 학습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수원시는 친환경 청년문화를 이끌어갈 대학생 25명으로 구성된 ‘그린크루’ 서포터즈 발대식을 2일 광교생태환경체험교육관에서 열었다. 그린크루는 11월까지 환경·환경교육 관련 정보를 자신의 SNS로 홍보하고 환경교육·환경보전 봉사활동을 한다. 또 탄소중립 생활 수칙을 실천하고 홍보한다. 수원시는 활동을 마친 서포터즈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표창할 계획이다. 또 수원 소재 대기업·환경기초시설 탐방 기회와 자원봉사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활동방법·일정 안내, 수원시 환경교육 정책 소개, 서포터즈 자기소개, 위촉장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또 '쓰레기책' 저자 이동학 쓰레기센터 대표가 61개국 157개 도시를 여행하면서 직접 보고 느낀 쓰레기 문제’를 주제로 환경특강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서포터즈로 활동하는 것 자체가 환경교육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서포터즈 활동이 참여 학생들에게 환경문제를 깊이 인식하고 해결방안을 고민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수원시가 ‘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통합업무서비스 구축’으로 ‘경기도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수원시는 최신 IT(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통합업무서비스 구축으로 업무 효율을 극대화에 서비스를 혁신하고, 전국 공공기관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 모델로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발표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행계획’에 수원시 사례가 소개되는 등 파급력도 인정받았다. 수원시는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공통업무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 2020~22년 수원시 공공기관 통합 ERP(예산·회계·인사·복무·급여)를 구축한 수원시는 올해 초 공공기관 통합형 그룹웨어(전자문서) 시스템을 구축해 12개 공공기관이 유기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공공기관 통합형 그룹웨어는 전자문서, 메신저, 웹메일, 기관 포털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공기관 공통업무 통합 시스템이 완성되면서 수원시 모든 공공기관이 정보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또 모든 공공기관에서 전자문서를 사용할 수 있게 돼 기관 공통업무에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수원시가 제28회 환경의 날을 맞아 2일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에서 환경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지구로운 수원 환경콘서트’를 열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환경단체 회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대 통기타 동아리 ‘SUS4’를 비롯한 음악가들이 음악을 들려줬고, 종이 모형 지구본으로 원을 그리고 돌리면서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다짐을 적은 메시지를 부착하는 퍼포먼스도 있었다. 지난 4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환경작품 공모전(글짓기, 그림) 시상식도 진행했다. 최우수상 9명, 우수상 16명(초등학생 15명, 중학생 5명, 고등학생 5명)이 선정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민 한분 한분의 실천과 노력이 모여야 기후 위기를 이겨내고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며 “시민들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행사가 우리가 지구를 위해 일상에서 어떤 실천을 해야 하는지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수원시장학재단이 2023년도 상반기 대학 장학생으로 선발된 276명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2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학생,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수(161명)·희망(23명)·효선행(3명)·과학(19명)·행복(70명) 장학금 등 5개 분야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금 총액은 5억 3217만 원이다. 우수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희망장학금은 저소득층 학생에게 지급한다. 효선행장학금은 효 또는 선행을 실천해 타의 귀감이 되는 학생,과학장학금은 4년제 이공계학과 재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행복장학금은 3자녀 이상 가정의 학생이 대상이다.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가 670만 원, 농협수원유통센터가 2000만 원을 수원시장학재단에 기부했다. 수원시장학재단은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장학사업을 2006년부터 펼치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에 장학금 지급하고 있다. 지금까지 1만 1943명에게 95억 5681만 원을 지급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4일 수원SK아트리움 우수공연 콘텐츠 및 공연예술교육 등 국·도비 1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수원문화재단 공연부는 수원SK아트리움이 수원시 공연예술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난 10년간 노력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하나로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기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국·도비 지원사업을 신청하여 총 6건, 11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다양한 공연콘텐츠 및 교육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선정사업과 금액은 ▲공연유통 협력지원사업 뮤지컬 '파리넬리' 국비 8억 원 ▲방방곡곡 문화공감 우수공연 프로그램 7천 4백만 원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 3천만 원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7천만 원 ▲무대기술인턴십지원사업 4천 6백만 원 등이다. 그중, 공연유통 협력지원사업에 선정된 뮤지컬 '파리넬리'는 18세기 유럽을 뒤흔들었던 최고의 오페라 가수 파리넬리의 화려한 삶에 감춰진 슬픈 운명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9월 2일 토요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연극'별이네 헤어살롱',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광명시 학온동 단체장협의회는 지난 2일 동 행정복지센터 1층 주민회의실에서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학온동 탄소중립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언식에는 학온동 11개 유관단체장이 참여했으며, 김광기 단체장협의회 회장이 선언서를 낭독하고 참가자들이 실천 서약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다. 김광기 학온동 단체장협의회 회장은 “광명시의 탄소중립을 위해 우리 모두 일상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을 실천해야 한다”며 “오늘 선언식을 통해 학온동 주민들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배기수 학온동장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동참해 주신 단체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선언식이 주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학온동 유관단체는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피켓 활동 등 지속적인 탄소중립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광명시 일직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 광명시 새빛공원로 차없는 거리에서 ‘힐링 버스킹 공연’과 ‘새빛나눔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직동 주민자치회의 2023년 주민세 마을사업으로 일직동 주민들에게 만남의 장을 선사하고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 여러분께서 차없는 거리에서 열리는 마을사업에 함께해 주셔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민들이 마을에 관심을 갖고 서로 소통하고 힘을 모아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바꿔나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버스킹 공연은 일직동 주민자치회 ‘힐링 버스킹’ 마을사업의 첫 행사로, 전문 공연팀 외에도 일직동 주민의 색소폰 합주, 일직동 빛가온초등학교 학생들의 태권도 축하공연 등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새빛공원로 한쪽에서는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새빛나눔 플리마켓’도 함께 열렸다. 행사장을 방문한 한 주민은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사면서 버스킹 공연도 즐겨 가족과 함께 행복한 주말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재인 일직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직동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광명시는 지난 3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광명시 청소년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하람], 광명시청소년재단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여라 마을 수다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여성가족부 ‘2023년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사업’ 및 ‘광명시 청소년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광명시민단체협의회,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광명교육연대, (사)좋은친구들, 광명도시공사, 광명시자원봉사센터, 광명문화재단, 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기후에너지센터, 광명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20여 개의 단체·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 및 추진사업과 가치를 청소년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수다회는 광명시민단체협의회 단체들이 참여하는 '동그리마을', 광명시 교육·환경단체가 참여하는 '네모마을',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세모마을'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여한 단체와 기관들은 ‘사랑 아닌 범죄 데이트 폭력’, ‘바다 위 쓰레기 섬을 아시나요?’, ‘권력으로부터 나의 권리를 지키는 법’, ‘지구 가열 시대를 돌파하는 법’, ‘우리가 희망하는 학교의 모습은?’, ‘일상에서 평화의 씨앗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