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대전시는 6월 6일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념하는 묵념사이렌을 울린다. 묵념사이렌은 대전지역 64개 경보단말 중 현충원 인근 6곳을 제외한 58곳에서 오전 10시부터 1분간 동시에 울리게 된다.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현충일에 울리는 묵념사이렌은 민방공 대피 사이렌이 아닌 만큼 시민들은 놀라지 마시고, 각자의 위치에서 경건한 마음으로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려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지역 64곳에 설치된 경보단말은 유사시 민방위사태나 재난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 운영되는 첨단 시설로 시민안전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대전시는 하절기 집중호우 기간내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및 단속’을 실시한다. 본격적인 단속에 앞서 6월 한 달 동안은 폐수배출업소, 폐수수탁처리업소, 가축분뇨배출시설 등 공공수역에 오염물질 무단 배출 시 수질오염 영향이 큰 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홍보 및 계도를 진행한다. 집중호우 기간인 7월 8월 두 달 동안은 불법 배출행위에 대한 집중감시와 단속에 나선다. 우선, 공공수역에 오염물질을 배출할 것으로 우려되는 악성폐수(염색, 피혁, 도금 등) 배출업소, 폐수수탁처리업소 등에 대한 감시와 주변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또한 상수원 주변 오수처리시설 및 비점오염 사업장 등을 집중 감시하고, 상수원 및 하천변, 식품 접객업 등 불법영업으로 수질에 악영향 미치는 시설에 대한 집중 단속도 예정돼 있다. 아울러, 점검결과 기술지원이 필요한 영세사업장에 대해서는 환경기술지원을 실시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운영을 유도하고, 불법업소에 대해서는 특별관리와 강력한 행정 조치가 이뤄진다. 대전시는 3대 하천 주변, 상수원 수계, 산업단지 등 취약지역에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달 26일 전국 원전인근지역 동맹 회원 지자체인 부산 연제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원자력 안전 교부세 신설 촉구 100만 주민 서명 운동 홍보 챌린지에 동참했다. 전국 원전인근지역 동맹은 원전 주변 지역 23개 지자체가 주민의 환경권 침해에 대해 원자력안전교부세의 입법화를 목표로 2019년 10월에 출범했다. 100만 주민 서명 운동은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5월 2일 개최된 국회 정책토론회에 이은 홍보활동으로 23개 회원 지자체장이 홍보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전국 원전인근지역 23개 지자체는 방사능 유출 위험에서 주민의 안전을 위해 원자력안전 교부세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주민서명 운동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현재 국회에는 원전 교부세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지방 교부세법 개정안이 여러 번 발의됐지만 아직 상임위 상정조차 되지 않아 지지부진한 상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봉화군 이장 및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봉화군이장연합회 가족한마음대회가 지난 2일 명호면 청량산캠핑장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가족한마음대회는 박현국 봉화군수, 김상희 군의회의장, 박창욱 도의원을 비롯해 10개 읍·면 마을 이장과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역발전과 군민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이뤄졌다. 오후에는 군정 주요 현안사안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를 나누고 읍면별로 준비해온 특색있는 먹거리를 맛보는 자리도 가졌으며 이후 각 읍 ․ 면별 체육대회를 열어 즐겁고 흥겨운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대회는 지역발전과 군민복리 증진을 위해 봉사자 역할을 하고 있는 157개 마을 이장들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을 뿐만 아니라 유관 기관단체 간의 원활한 소통의 장이 됐다. 행사에 참석한 박현국 봉화군수는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이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가족한마음대회를 계기로 행정과 군민 간의 가교 역할에 더욱 매진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도기열 봉화군 이장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는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보훈의 달을 맞아 한‧미 연합 부사령관을 역임한 김재창 예비역 대장을 포함한 7명의 봉화군 출신 예비역 장성들이 지난 1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봉화군이 당면한 두 가지 주요 현안에 대하여 박현국 군수와 면담하며 공론을 모았다. 우선 봉화군은 지난 2019년 한 차례 고배를 마셨던 봉화양수발전소 건설사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지지와 활동을 당부했다. 본 사업은 총사업비 1조 원의 대규모 사업으로 생산 유발효과 1조 6천억원, 직간접 고용효과 6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어 봉화군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두 번째는 공군관사 이전 문제이다. 현재 봉화군은 춘양면에 위치한 공군 제8789부대의 관사 이전 문제로 이웃 지자체와 갈등을 겪고 있다. 봉화군은 교육 인프라, 교통여건 및 생활 편의성 등을 고려할 때 현 위치가 적지라고 판단하여 군부대 소재지와 거리가 가까우니 인근으로 군인 관사를 이전해야 한다는 의견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재창 예비역 대장은 예비역 장성들과 함께 지방 소멸 위기를 코 앞에 둔 고향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봉화군 양수발전소 유치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지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경북도는 인구 고령화로 인해 매년 치매 환자가 증가하고 이에 따른 실종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치매환자 보호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2일 경산에서 『제2회 치매환자 실종예방 및 배회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경북도, 광역치매센터, 치매보듬마을 주민, 치매극복 선도단체 및 학교, 경찰서, 25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각 참여기관에는 시나리오별 역할을 부여해 훈련했다. △마을 안에서의 실종 △금융기관 및 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실종으로 상황을 설정했으며, 경산시 남산면 하대1리 치매보듬마을 주민, 마을 인근 농협 및 편의점 종사자, 용성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배회자를 마을, 금융기관, 편의점, 학교에 투입하면 훈련 참가자들이 ‘배회자 발견-안전한 장소 보호-경찰 신고-보호자인계’순으로 민관이 협력해 모든 훈련과정을 실전처럼 수행해 나갔다. 또 치매환자 실종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배회환자를 만났을 때 대처방법에 대해 알리기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참여자들의 흥미를 유발시켰다. 경북도는 모의훈련 모든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 시군에 배포하고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싱가포르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 등 21명을 초청해 경북 관광상품 출시를 위한 관광홍보 설명회 및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싱가포르 현지에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일행이 싱가포르 여행업협회와 맺은 업무협약 및 경북관광 홍보설명회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와 협업으로 추진됐다.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해외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경주, 포항, 안동, 문경 지역을 답사하는 3박 4일 일정으로 가족, 연인 등 소규모 테마별 여행상품 개발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1일에는 안동 ‘예미정’에서 이달희 경제부지사가 주재하는 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해 경북 고유의 매력을 가진 관광지들을 소개하며 양국 간 관광교류가 활성화되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 싱가포르가 다인종·다종교 국가인 것을 고려해 무슬림·비건 친화(순두부, 해산물 등) 위주의 음식 메뉴를 구성함으로써 경북형 무슬림 및 비건 프렌들리 관광 상품개발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팸투어는 여행사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상품 개발 유도를 위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K-드라마 촬영지,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경북도는 지난 2일 농식품 가공산업 대전환의 전략을 공유하고 관계부서의 의견 수렴을 위한 '농식품 가공산업 대전환 TF 회의'를 도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4~5월 '2030 농식품 가공산업 대전환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갖는 전략회의로, 테스크포스(TF) 단장인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중심으로 전략과제 추진부서인 경북도 농식품유통과 외 8개 지원부서와 유관기관 등 16명이 참석해 추진계획의 실행력을 높일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식품 가공산업 대전환의 전략과제로 △생산기반 구축(가공산업 육성, 청년기업인 육성, 식품원료단지 육성, 농업-기업 연계) △명품화 지원(유망식품 육성, 스마트 위생관리, 푸드테크 도입, 융복합산업화 지원) △수출 등 외연확대(수출 다변화, 수출 브랜드 강화, 농기업 투자유치, 농식품 판매기반 확대) 등 3대 전략 12개 과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식품산업은 타 산업 대비 시장규모가 크고 성장 가능성 및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아 정책효과가 전후방 연관 산업으로 파급되는 만큼 지속적인 육성과 투자가 필요한 산업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에서는 2030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경북도는 어르신 건강 지원과 경로당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23년 행복경로당 밑반찬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행복경로당 밑반찬 지원 사업은 경로당에 모여 식사를 하고 싶어도 고령으로 인해 반찬을 준비할 형편이 여의치 않은 현실에 주목하고, 어르신이 좀 더 행복한 경로당 환경을 어떻게 조성할까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올해 6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도내 전체 경로당의 98%인 8,109개소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밑반찬 3종을 시군별 특성과 여건에 맞게 지원하고 있다. 특히 경북은 2022년 말 기준 전체 인구 2,600,492명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618,275명으로 23.8%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 중 경로당에 가입한 회원수는 318,824명으로 51.5%에 달한다. 경로당 어르신은 “평소 식재료가 있어도 허리가 아파 반찬을 만들어 먹기가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는데, 이렇게 만들어서 주니 너무 편하다”며, “밑반찬이 오는 날은 평소보다 많은 회원이 모여 밥을 해서 나눠 먹으며 안부도 묻고 담소를 나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경북도는 2023년 국토교통부 등 7개 부처가 협업해 시범사업으로 공모한 '2023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청도군의 “청(춘)려(유) 도원(DO-ONE)”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주거+생활인프라+생활서비스”가 복합된 균형 있는 생활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인구감소, 일자리 감소, 청년 유출 및 지역 후퇴 등으로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는 지역에 귀농․귀촌하는 은퇴자․청년층 등을 대상으로 지방 이전을 유도하고 정착을 지원한다. 경북도는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 일원 3만9천여㎡ 부지에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396억 원을 투입해 수요자 맞춤형 단독주택 50호, 진입도로와 수변도로 등 기반시설과 어린이 체육센터를 조성하고, 주변 복숭아밭(무릉도원)을 활용한 녹지 텃밭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지역활력타운 조성으로 일자리는 있지만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정착을 망설이는 청년들이 청도로 몰려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공모는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한 7개 지역(강원․충북․충남․경북․경남․전북전남)의 21개 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경북도가 문화재청과 함께 지난해부터 기획·추진하고 있는 신라왕경 타임머신 사업이 ‘서라벌 천년 시간여행’이라는 명칭으로 지난달 제안서 평가를 거쳐 6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2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신라왕경 14개 핵심유적과 7~8세기를 중심으로 찬란했던 천년 신라의 문화유산과 역사적 인물, 이야기 등을 가상공간에서 시간 여행하듯이 체험할 수 있는 문화유산 디지털콘텐츠를 제작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경북연구원 주관 공동수급체(엔씨소프트, 나라지식정보, 시공테크, 브이알크루)가 최종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경북연구원은 문화유산 연구와 인공지능 유산관리, 문화유산 홍보‧보급 분야를 주관하고 이외 공동 수급사는 문화유산 디지털화 분야를 담당하게 된다. 또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 경북문화관광공사 등 관련 기관과 국내 유수 연구기관 및 기업과 연계 협력해 문화유산 연구 및 홍보·보급으로 역사문화유산의 디지털콘텐츠 구축에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신라(서라벌)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디지털콘텐츠 제작에 지역 기관인 경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농촌협약 공모에 전국 최다인 5개 시군(경주, 구미, 영천, 의성, 성주)이 선정돼 5년간 총사업비 2,150억원(국비 1,500억원, 지방비 65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북도 평가로 7개 시군을 추천했고 농식품부 대면평가를 거쳐 이번에 최종 5개 시군이 선정됐다. 농촌협약은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시군 주도로 농촌생활권에 발전 방향을 수립하면 농식품부와 도 및 시군의 공동 투자로 365 생활권 구축 등 공통의 농촌정책 달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농촌협약은 2020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도내에는 상주가 첫 선정된 이후 2021년 4개 시군, 2022년 4개 시군이 선정돼 현재까지 총 9개 시군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농촌공간 전략계획,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에 따른 농촌공간의 재생 및 정주여건 개선 등 농촌지역개발 및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에 선정된 5개 시군은 앞으로 농촌공간 전략계획·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에 대한 보완·승인 절차를 거쳐 농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