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구미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인‘2023년 농촌협약’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50억원(국비 300, 지방비 150)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신청한 113개 기초자치단체 중 각 광역자치단체에서 추천한 26개 지역의 시‧군을 대상으로 농식품부의 대면평가를 거쳐, 구미시를 포함한 최종 22개 시‧군이 선정됐다. 시는 공모 선정을 위해 2021년 1월부터 전담부서를 조직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지역주민, 추진위원회와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논의했으며, 김영식 국회의원, 시‧도의원, 농어촌공사 및 다양한 행정기관 등과 상호 조율을 통해 구미시 농촌공간의 계획을 수립했다. 농촌협약 사업은 농촌지역의 난개발과 지역소멸 위기 등에 대응하기 위해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체결하고, 지자체의 정책수립 방향에 따라 필요한 사업을 연계‧지원해 농촌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역점추진 사업으로는 ▲농촌중심지인 선산읍과 산동읍에 교육‧복지‧문화‧경제 서비스를 공급하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무을면과 장천면의 소규모 마을에 서비스를 공급‧전달하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농촌인력중개를 통한 노동력 지원사업, ▲유휴시설활용을 통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제26회 다산면 기관단체 배구대회가 6월 2일 14시 다산면 좌학공원 테니스장에서 9개 기관단체 120여명의 관내 기관단체 직원 및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코로나 19로 인해 2019년 이후로 개최되지 못하다가 4년 만에 개최하게 된 이번 다산면 기관단체 배구대회는 다른 읍면에는 없는 다산면에만 있는 체육행사로 기관단체 간 소통하고 화합하며 상생·발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낸 다산초등학교 노현정 선수와 다산중학교 기영난 선수에게 고령군체육회와 고령군육상연맹, 다산면체육회, 다산면배구동호회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배구 대회의 대회장을 맡게 된 손형순 다산면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다산면 출신으로 최근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두 어린 선수에게 축하한다”고 전하며, 또한 “살기 좋은 다산면을 만드는데 배구대회에 참여하는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관단체 간 서로 화합”을 당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령군과 고령군 체육회는 지난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종목에서 경상북도 대표로 선발되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여 고령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린 다산초등학교 노현정 선수와 다산중학교 기영난 선수를 격려하는 자리를 6월 2일에 마련했다. 6월 2일 다산면 기관단체 배구대회에 앞서 이남철 군수, 기세원 고령교육지원청 교육장, 조용흠 체육회장, 이재근 육상연맹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두 선수를 격려하는 행사를 진행하여 다산면민 모두가 축하했으며 고령군 체육회와 육상연맹, 다산면 체육회, 다산면 배구동호회에서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남철 군수는 격려인사를 통해 “전국에 고령의 위상을 높인 우리 선수들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선수들의 노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산초등학교 노현정 선수는 100m, 2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수상하여 2관왕을 달성했고 다산중학교 기영난 선수는 100m, 200m, 400m 계주, 1600m 계주 종목에서 금메달을 수상하여 4관왕을 달성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대한민국 최초로 예천군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회식이 3일 오후 6시 30분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대회조직위 위원장인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달란 알 하마드 아시아육상연맹 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타악 밴드의 공연과 태권 마샬아츠 공연 등으로 구성된 식전 행사와 함께 선수단 입장식, 환영사 및 축사, 선수대표 선서, 개회선언 등 공식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아시아 각 나라를 대표해 참가 선수단들은 입장식에서 서로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화합을 다지고 대표선수 선서를 통해 스포츠맨쉽을 지키며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칠 것을 다짐했다. 이어서 레이저 미디어아트쇼, 불꽃놀이는 물론 인기 가수 효린과 아이돌 그룹 첫사랑의 축하공연 등 예천스타디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달란 알 하마드 아시아육상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로 아시아 육상 가족이 우의를 다지고 참가한 선수 모두가 최고의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군을 찾아준 아시아의 젊은 육상 선수들 모두 진심으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울릉군은 지난 3일 울릉군 서면 태하리 벼농사복원사업지에서 관내 초등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농부학교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울릉도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사전에 신청접수를 통해 참가 어린이를 모집하고, 농업을 주제로 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의 창의력과 인성을 함양하고. 농업·농촌에 대한 바른 가치관 형성 및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시행됐다. 울릉도 벼농사 복원 시험연구사업의 일환을 실시한 이번 모내기 행사는자칫 잊혀져가는 울릉도 고유문화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체험하고 전통 농경문화를 어린이에게 계승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가한 최로경 어린이는 “매일 밥으로 먹는 쌀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힘들게 쌀을 키워내시는 농부의 노력에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한권 군수는“우리 울릉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과거의 울릉을 조금이나마 소개한 것 같아 기쁘다며, 과거 조상들이 살아왔던 모습들을 후세에도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울릉군 서면체육회는 남양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지난 6월 1일 제37회 서면 면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로 인한 3년간의 공백을 깨고 개최되는 서면 면민체육대회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및 성화점화에 이어 초대가수공연과 체육대회 종목별경기 및 폐회식 순서로 행운권 추첨과 함께 성황리에 대회가 종료 됐다. 홍연철 서면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 면민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한권 군수는 “4년 만에 개최되는 체육행사로 면민의 힘을 하나로 집결시키는 화합의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남양초등학생들이 성화주자로 나서면서 어린이들이 본받는 체육대회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칠곡군은 5월 25일에서 6월 1일의 기간 동안 칠곡군, 칠곡경찰서, 칠곡교육지원청,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칠곡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5개 기관 연합으로 학교 주변, 번화가 등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유해환경 점검 및 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신·변종 룸카페를 비롯, 일반음식점, 편의점, 동전노래방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금지 등 청소년 보호 스티커 미부착 업소를 점검하고 업주 및 종업원에게 '청소년보호법'에 근거한 준수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하교 시간에 맞춰 학교 주변 및 지역 내 우범지대를 순찰하면서 청소년들의 음주, 흡연 행위 계도와 유해환경 개선 홍보물을 배부 등 캠페인 활동도 병행 실시했다. 칠곡군 김재욱 군수는 “최근 신·변종 유해업소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청소년유해환경 점검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좀 더 세밀한 청소년정책업무 추진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6월 2일 실시한 칠곡군농촌체험관광연구회와 칠곡군어린이집연합회 간 농촌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과 어린이집 관계자 대상 농촌체험활동 팸투어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관내 국공립, 법인, 가정, 민간분과 어린이집 연합회 임원과 농촌체험관광연구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맺어진 업무협약의 내용은 ▲농촌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농업농촌 현장학습 기회 확대 및 정기적 체험교육 협력 ▲양 기관(단체)의 교류 및 대외홍보 협력 등이며 양 단체는 향후 미취학 아동 대상 농촌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팸투어에 참여한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은 왜관읍에 위치한 자연들녘에서의 유기농 배 관찰과 배꽃머핀 만들기 체험한 후, 가산면 반딧불이농장에서 야생화 프리저브드를 활용한 소품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칠곡이 가진 우수한 관광자원을 둘러보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김경래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오감을 자극하는 농촌체험활동을 직접 경험해보니 어린이들의 정서 발달과 교감에 상당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일 찾아가는 상담 전문가인 청소년 동반자를 대상으로 ‘위기청소년 전문상담 사례 제1차 수퍼비전’을 실시했다. 수퍼바이저로는 한동대학교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가요한 교수를 초빙해 고위험군 청소년 상담 사례에 대한 심층 분석 및 상담 방향성과 개입 전략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수퍼비전으로 상담자 역량을 강화해 지역 내 다양한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보다 향상된 상담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기청소년 상담 프로그램은 만 9세~24세의 우울, 자해 및 자살(징후), 은둔형 외톨이, 학교 부적응, 가출, 비행 및 폭력,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학업 중단(학교밖) 등의 위기 요인을 가지고 있는 포항시 청소년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세부 안내 및 상담은 청소년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2023 키즈 페스타 in 포항’ 시리즈 중 세 번째 작품으로 오는 10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가족인형극 ‘연희도깨비’를 선보인다. ‘2023 키즈 페스타 in 포항’ 시리즈는 현재 어린이 공연계에서 주목받는 우수공연 4편을 초청해 관내 어린이와 가족 대상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중 ‘연희도깨비’는 전래동화 ‘흥부놀부’ 및 ‘도깨비와 개암나무’를 각색한 창작 인형극으로 2021년 춘천인형극제, 2022년 예술의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 2023년 국립국악원에 초청된 바 있으며 이번 포항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3 공연유통협력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일부 지원받았다. ‘연희도깨비’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뿔이 달린 얼굴에 도깨비방망이를 든 모습의 일본 ‘오니’와 혼용돼 알려진 ‘한국의 도깨비’ 모습을 바로잡고 그 진가를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연희공방 음마갱깽’이 출연해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의 ‘덜미’를 기반으로 한 흥겨운 국악 연주와 상모돌리기, 버나 등 다양한 전통 연희를 선보임과 동시에 프로젝션 맵핑, 애니메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과 정신질환자의 재발을 조기에 발견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복약 관리, 외래 치료 동행을 지원하는 ‘마음 건강 안심 동행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국가정신건강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중증 정신질환의 대표적인 조현병, 조울증 환자 약 48%가 첫 12개월간 정기적인 외래 치료를 받지 않아 결정적 시기의 치료 지속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퇴원 이후 치료 중단, 사회적 고립 등으로 증상이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의 외래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병원접수와 수납 진료 등을 출발부터 귀가까지 동행하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등록회원 및 비등록회원 중 사례관리 서비스에 동의한 자를 대상으로 △병원으로 출발 및 귀가까지 동행 △병원 내 이동 및 접수·수납 지원 △서비스 신청자 요청 시 진료 동행 후 약국 동행 등을 지원한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진료 동행 서비스를 통해 정신의료기관 이용에 도움이 필요한 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전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달 31일 ‘은둔고립청년 자살 예방 협의체’를 구성해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포항 북구지회, 신용회복위원회 포항지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북 동부권, 포항시상담복지센터, 창포종합사회복지관, 경북스마트쉼센터, 포항시가족센터, 포항고용센터, 시청 복지정책과 및 일자리경제과 등 13개의 기관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의체는 2023년 지역맞춤형 자살 예방사업 공모사업의 하나로 민간기관에서 자살 예방사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각 기관에서 은둔·고립청년 발굴을 위해 보건·복지·고용·금융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은둔 청년 발굴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의체 구성으로 청년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