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는 이달 7일부터 7월 26일까지 모두 8회에 걸쳐 관내에 있는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레디 액션! 시니어 영상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1966년생 이상 시민 12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전문가와 영상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센터 3층 교육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 촬영·편집 기법교육 △영상제작 방법 교육 △유튜브 업로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노년기의 영상 제작 활동은 기획부터 촬영, 편집, 상영까지의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사회적으로 느끼는 소외감과 고립감을 해소하고 자신감과 성취감 획득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에서는 2020년부터 지역의 시니어들이 직접 우리 동네를 소개하는 영상 제작 활동을 지원해왔다. 프로그램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으며, 수료자들 중 희망자들에게는 트라우마센터 홍보 서포 터즈로 위촉해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지속적으로 영상 촬영 및 제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포항시는 4일 철길 숲 오크 정원 일원에서 ‘제16회 생명의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경북 생명의 숲에서 주최하고, 포항시와 포스코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16회째를 맞았으며, 지난해 영일대 장미원에 이어 올해는 철길 숲 오크 정원에서 열리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실내공기 정화와 심리적 안정을 주는 사피니아, 제라늄, 로즈마리, 테이블야자, 리빙스턴데이지 등 반려 식물 3,000본을 선착순으로 시민 1인당 2본씩 나눠줬다. 또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궁화 사랑 운동의 하나로 무궁화 화분 심기 체험 부스도 운영해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경식 그린웨이추진과장은 “반려 식물은 정서적 교감은 물론 유 해물질 제거, 미세먼지 저감, 습도조절까지 생활 속에서 위로와 힐링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배부되는 반려 식물들이 시민들의 심리적 건강 회복과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포항시가 3일과 4일 양덕체육공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도한 ‘2023 포항 리코페스타’에 3만 명이 현장을 찾으며, 시민주도형 친환경축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도심 속 푸른 잔디밭이 매력적인 양덕체육공원엔 이색적인 파라솔 아래 시민셀러들의 플리마켓이 펼쳐졌고, 캠핑존에는 지구환경그리기 대회에 참가하는 가족 단위 시민들이 집 앞 캠핑을 즐겼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의 시민 셀러가 플리마켓에 참여했고, 50여 개 로컬크리에이터와 제로웨이스트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사전 예약으로 이뤄진 친환경 놀이터에도 150여 명의 어린이들이 방문해 주말을 즐겼다. 이와 함께 달보드레 키즈앙상블의 영화음악, 세미클리식 공연, 레마앙상블의 지브리 스튜디오 ost공연 등 지역 아티스트 공연 등으로 도심 속 작은 음악회도 열렸고, 행사장 내 안전을 위해 양덕동청년회·자율방법대·포항플로킹·환장봉사단 등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장량동 주민 정경화 씨는 “양덕체육공원이 너무 예쁜 행사장으로 꾸며져서 집에서 돗자리와 캠핑 의자를 들고 함께 참여하러 나왔다”며 “오늘 행사처럼 평소에 잘 경험해보지 못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포항시는 3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지역 내 수험생 및 학부모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학년도 대학 진학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4학년도에는 자기소개서 전면 폐지, 학생부 주요 기재 항목 축소 등 입시요강이 변화돼 치밀한 대입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6월 전국 연합학력평가 가채점 결과로 진행한 이번 박람회는 불안감과 고민이 많은 수험생 및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학 진학박람회에서는 대학 입시와 관련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체계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51개 주요 대학의 상담 부스 운영 △포항 진로 진학 상담교사단의 1:1 진학 상담 △명문대 대학생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대학별 상담부스에서는 서강대, 중앙대, 경북대, 부산대 등 전국 주요 대학 입학사정관들의 대입 정보 제공과 1:1 개별 입시상담을 운영했다. 또한 1:1 진학 상담 부스는 수험생들의 지역 특성을 고려한 진학 대비에 도움을 주기위해 경험이 풍부한 포항 진로 진학 상담교사단 대표 교사를 배치해 전문적인 개별 맞춤형 진학 상담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명문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포항시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뱃머리 평생학습원 일원에서 열린 평생학습원 개원 10주년 기념 ‘두드림(Do Dream) 페스티벌’에 1만 5천여 명의 시민들이 다녀가며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두드림 페스티벌은 포항시 평생학습원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평생학습 성과를 한 곳에서 보고, 체험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생학습 강사와 수강생을 비롯해 평생교육기관 등이 함께 참여해 평생학습을 통해 배우고 익힌 작품전시, 체험프로그램 운영, 각종 공연, 어르신 도전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3일 오전 진행된 기념식에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김정재 국회의원,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등 내빈과 관람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언제든, 누구든,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포항’을 비전으로 50만 시민 모두가 평생학습으로 행복한 도시를 실현할 수 있기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 경북도민행복대학 포항시캠퍼스 재학생 등 질서유지 및 안내에 1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시민들의 편의를 도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포항시 상대동 젊음의 거리가 지난 3일 ‘경상북도 청년문화 페스티벌’을 즐기기 위해 모인 청년들로 가득 찼다. 포항시는 지난 3일 청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상호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경상북도 청년문화 페스티벌’에 3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마켓존, 청년진로존, 친환경체험존, 이벤트체험존 등 다양한 부스 운영과 함께 거리버스킹, 각종 이벤트 등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행사장을 찾은 청년들에게는 힐링의 시간을, 관광객들에게는 포항 젊음의 거리만의 특색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도내 대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보여주는 ‘대학 댄스동아리 챔피언십’으로 시작해 청년 드림콘서트로 열기를 끌어올렸다. 콘서트는 청년들의 끼와 에너지를 마음껏 표출할 수 있도록 스탠딩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윤하, 시그니처, 바투 등 다양한 장르의 색다른 무대로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에 열린 대규모 거리문화축제로 젊음의 거리 골목상권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젊음의 거리는 많은 인파로 북적이며 축제를 통해 경제적 효과를 톡톡히 거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초여름이면 개구쟁이 아이들의 입가를 보라색을 물들이던 추억의 먹거리 오디 수확이 한창이다. 오디는 뽕나무의 열매로, 다 익으면 짙은 보라색이 된다. 피부나 옷에도 쉽게 물들고, 물에 씻어도 흔적이 오래가기 때문에 어머니들의 잔소리 일순위이기도 했다. 어느덧 사라져가던 오디가 건강 먹거리로 화려하게 되돌아왔다. 새콤달콤 신선한 맛은 물론 각종 비타민과 안토시아닌, 미네랄,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혈관과 피부, 항산화 기능까지 다양한 효능을 가진 수퍼푸드로 각광받고 있다. 뽕나무는 열매인 오디 뿐 아니라 잎과 줄기, 뿌리까지 버릴 것 없이 식재료와 음료, 약재로 두루 쓰인다. 오디는 수확기가 벼 모내기철과 겹치고, 작은 열매를 일일이 손으로 수확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재배농가가 많이 줄어든 상황이지만 문내면의 명랑농원에서는 유기농 오디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으로 선정된 박성관 대표는 민달팽이 유인트랩과 해충트랩 등을 이용해 벌레를 퇴치하고, 자연생태 순환농업, 토착미생물을 활용해 유기농 퇴비 제조 등을 오디 농사에 적용해 유기농 재배를 성공리에 정착시켰다. 소비자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기부자 수요를 반영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품목을 확대했다. 함평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주택화재 안전꾸러미’와 ‘벌초대행 서비스’ 등 2개 품목을 추가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주택화재 안전 꾸러미’는 함평소방서에서 제안한 것으로, 소방시설 설치와 소방 안전 교육이 결합된 서비스 품목이다. 기부자가 함평 관내 주소지를 배송지로 선택하면 함평소방서 직원이 해당 주택을 직접 방문해 소화기 등 소방 용품을 설치하고 안전 교육도 제공한다. 벌초대행은 함평군 산림조합이 제공하는 서비스로 기부 시 생성된 포인트로 할인권을 받아 벌초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함평에 산소가 있지만 직접 벌초가 어려운 출향 향우들에게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줘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현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43개 품목 80종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부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답례품으로 함평사랑상품권(29%), 함평천지한우(13%), 잡곡세트(10%)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이 본격적인 여름 정원 점검에 나섰다. 노 시장은 지난 3일 오전 박람회장 일대를 돌아보며 여름꽃 식재·연출 상황과 정원 내 정비 사항을 꼼꼼히 점검했다. 조직위는 빨라진 여름 날씨에 대비해 개울길광장, 노을정원, 꿈길, 가든스테이 주변에 베고니아, 백일홍, 해바라기, 맨드라미 등 50종 130만 본의 여름꽃 연출 계획을 세우고, 관람객이 없는 새벽 시간을 이용해 교체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35종 45만 본을 식재했으며 오는 7일까지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개울길광장에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강자갈을 투입해 수질을 개선하는 동시에 단차를 조성해, 어릴 적 듣던 추억의 시냇물 소리를 구현한다. 노관규 시장은 “개울길 내 통행로를 늘리고, 주변 식생은 초화류로 자연스럽게 연출해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야 한다”라면서 “꽃과 나비가 저절로 몰려드는 정원으로 조성해달라”라고 강조했다. 또 노 시장은 나무 그늘로 가득한 도시숲 일대는 동선이 막히지 않도록 개방하고, 관람객들이 충분히 쉬어갈 수 있도록 안내 표시를 세울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조직위는 가든스테이와 오천그린광장 저류지에는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나주시 빛가람동 주민자치회는 2023년도 나주시 주민 제안 공모사업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빛가람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버스킹은 7일 오후 7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9시 총 4회에 걸쳐 빛가람호수공원 야외공연장서 열린다. 개막 공연 및 출연진은 색소폰&트롯 ‘이수을’, 통기타 전문 버스커 ‘유투’, ‘이승호’, 대금 ‘한결후’, 해금·소리꾼 이유진의 국악 콜라보, 팝페라 ‘김아람’, 싱어송 라이터 ‘김수진’, 청년 농부이자 전라도 사투리 트롯 가수인 ‘농수로’가 무대를 꾸민다. 특히 JTBC 가수 모창 경연 프로그램인 히든싱어 이문세편 우승자 가수 ‘안웅기’가 출연하기로 해 기대를 모은다. 이진우 빛가람 버스킹 사업 추진단장은 “대중가요, 국악, 성악, 팜페라, 댄스, 퍼포먼스 등 장르와 상관없이 버스킹에 참여할 버스커를 수시 모집 중”이라며 “주민 모두가 함께 놀고 즐기는 축제의 장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주호 빛가람동장은 “4만 동민들과 함께 함께 즐기는 빛가람 버스킹 공연 행사를 축하한다”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로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는 지난달 공예주간 행사를 통해 진행된 ‘나는야 꼬마작가’ 공모전 수상작 전시전을 오는 7일까지 갖는다. 2일 재단에 따르면 공모전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공예주간 행사서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영산강과 토끼’라는 주제로 티셔츠에 섬유용 물감, 크레용을 사용해 다양한 섬유공예작품이 탄생했다. 총 131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단은 심사를 통해 입상작 39점을 선정했다. 다시초교 최세흰 학생이 금상을, 빛누리초 김소유, 광주 광천초 박준우 학생이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7일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수상자들에게는 2023년 공예주간 꼬마작가 임명장이 수여되며 내년도 공모전 무료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임경렬 한국천연염색박물관장은 “개개인 학생들의 창의성과 개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디자인의 티셔츠를 감상하는 재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박물관과 친숙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언제든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는 창구가 생겼다. 전남 영암군이 ‘개별공시지가 365 소통창구’를 열고 서비스에 들어가 주민 불편을 덜고 재산권도 보호해 줄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개별공시지가는 매년 1월 1일, 7월 1일 기준으로 결정·공시된 다음, 법정기한이 지나면 주민의 의견제출과 이의신청 등이 제한됐다. 이제 영암군민은 영암군 온라인과 우편, 방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언제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낼 수 있다. 특히, 온라인으로는 ‘영암군홈페이지〉전자민원〉지적(부동산)〉개별공시지가 365 소통창구’ 경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서는 지가산정 시 토지 특성 재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다음 연도에 반영하고, 그 결과는 신청인에게 통지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과 부담금 등의 산정에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다.”며 “365 소통창구로 영암군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재산권을 보호하는 소통행정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