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제천시가 충북옥외광고협회 제천시지부 40여명 회원들과 지난 2일 시내 전역에서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현행법상 정당현수막을 제하고 지정게시대를 벗어난 모든 현수막은 불법광고물이다.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위해 반드시 지정게시대를 써야 한다는 의미다. 이번 행사는 불법으로 설치된 유동, 고정 광고물 근절을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은 제천 실내체육관 앞에서 불법광고물 근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시내 전역에서 불법 유동 광고물들을 정비했다. 김선중 지부장은“수준 높은 옥외광고 문화를 만들기 위해 본 행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부는 선진 옥외광고를 위해 민간영역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시내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을 목표로 민관이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부와 시가 손을 맞잡고 불법 광고물을 근절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충북옥외광고협회 제천시지부는 제천시에 영업소를 둔 46개사 옥외광고사업자로 이루어진 단체다. 지부 회원사 교육, 불법광고물 정비사업,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제천성폭력상담소는“아동 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그려요”를 주제로 아동 성폭력 예방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공모전은 지역 내 어린이집 원생,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학생까지 참가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7월 3일까지로, 제천시 및 제천성폭력상담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품과 함께 우편 또는 방문접수(제천시 내제로5길 12)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제천미술협회 등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42점이 선정된다. 이 중 상위 15점은 5개 기관(제천시장, 제천시의회의장, 제천교육지원청장, 청주지방법원검찰청 제천지청장, 제천경찰서장)에서 3명씩 표창하고, 나머지 27점은 제천성폭력상담소 상장과 문화상품권을 별도 수여할 계획이다. 결과발표는 7월 14일 제천성폭력상담소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며, 참가자 학교에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서현미 소장은 “아동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수상작은 지역 내 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작품 전시회’, 시민 관람을 위한‘거리 캠페인’등에 활용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성폭력상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제천시는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300명(본청 202명, 각 읍면동 98명)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70% 이하, 가구 합산 재산액이 3억 5,800만원 이하인 가구 구성원이다. 신청기간 및 근무지는 사업내용, 사역 주체에 따라 상이하다. 본청 선발자 202명은 오는 9일까지 신청해야하며, 근무지는 시청 및 사업소, 관광지 등 관내 전역에 걸치고 자세한 근무지는 추후 협의한다. 반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각 주민등록상 거주자를 대상으로 총 98명을 선발한다. 모집기간, 모집인원, 사업기간 등이 기관별로 상이하니 반드시 거주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여 신청해야 하며, 근무지는 신청지에서 확정된다. 모든 신청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접수가 가능하고, 이 외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본청 선발자는 7월 3일부터 12월 3일까지 약 5개월간 관내 62개 사업에 배정되어 만 65세 미만인 경우 주 30시간, 만 65세 이상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창규 제천시장이 지난 2일 제천우체국을 찾아 집배원들과 만났다. 이번 만남은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택배와 우편물 배달 등 최일선을 책임지는 집배원들을 격려하기위해 이뤄졌다. 김 시장은 우편물 배달을 위해 준비하는 집배원들에게 생수 등 물품을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했고,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개인 건강 등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 코로나-19 확산 재난상황 시 재택치료키트 적기 배송에 힘써준 집배원들에게 고마움도 표시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먼저 다양한 어려움에도 시민께 택배, 우편물 등을 배송해주시는 집배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 온다고 하니 안전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올해 여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됨에 따라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2023년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을 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제천시가 제천시청소년센터 방문객 실적 및 지난 1일 스터디카페 ‘라일락’시범 운영 등을 토대로 권역별 거점 청소년 공간 완성이란 청사진을 내놨다. 시가 청소년 거점공간에 관심을 갖게된 건 청소년 정책제안 행사에서다. 청소년의 바람을 그들 눈높이에서 이해하고자 시는 매년 제안을 공모해 의견을 수렴해왔다. 이 중‘청소년 전용공간 확충’은 매년 제기된 안건으로, 청소년의 대표적 열망이었다. 이를 반영해 시는 지난해 4월 청전동‘꿈뜨락’, 6월 동현동‘제천시청소년센터’등을 잇따라 개소했다. 여기에 장락동 ‘청소년문화의집’등을 운영하며 거점별 청소년 전용공간부터 특화프로그램, 청소년 자치, 네트워크 조직 등을 적극 지원해왔다. 시 관계자는 “현재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9세~24세)은 5월말 기준 전체인구 132,131명 중 20,487명으로 15.5%다. 이들은 빠르면 5년에서 15년 사이 성인이 돼, 지역을 이루고 유지하는데 가장 중요한 생산인구로 자리잡는다”며 “때문에 청소년에 대한 포용적 문화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데 가장 중요하다. 모든 지자체에서 전폭적으로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그런 까닭이다”고 덧붙였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단양관광공사가 2023년을 원년으로 ESG 경영의 적극 참여를 다짐하는 ‘ESG 경영 노사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 단양관광공사는 ESG·혁신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각각 슬로건 부문과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누어 내부 공모전을 진행했고 후보작 선정 및 최종 심사를 통해 “오늘을 이(E)롭게, 내일을 새(S)롭게, 미래를 지(G)혜롭게”라는 슬로건을 선정했다. 1일 단양관광공사 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선언식에서는 ESG·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정된 슬로건 및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 후 수상자 및 본부 임·직원이 한데 모여 탄소중립 실현, 사회적 약자 배려, 인권 경영을 단양관광공사의 기조로 하는 ESG 경영 선언을 공표했다. 단양관광공사는 2023년을 ESG 경영의 도입기로 정하고 해당 선언식을 기점으로 ESG 경영 인식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은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는 1등 공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공모전을 진행했고 많은 직원들의 참여로 함께 만드는 ESG 경영 문화 확산에 기여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 공헌 활동 및 친환경 경영을 통해 ESG 경영을 선도하겠다고 약속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제39회 단양군 소백산철쭉제를 맞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는 6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인근에서 ‘철쭉 꽃바람 타고~ 평화․통일로 GO~’의 주제로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평화 통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5개 분과위원장이 앞장서 조별로 운영됐으며 지역 탈북민도 함께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반도 평화통일의 의지와 염원을 담은 통일 꽃나무 소원달기, 나라사랑 페이스페인팅, 태극기 바람개비, 투명 공 꾸미기 등의 체험과 민주평통 소개 리플렛,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홍보하고 참여하신 분께는 여행에 필요한 소정의 기념품을 무료로 제공했다.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통일에 대한 생각을 함께 공유하고 통일 의식을 고취 시키고자, 봄의 축제(소백산 철쭉제)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물론 전국 탐방객 50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통일 의견을 나누고 민주평통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설명하는 등 홍보활동에 앞장섰다. 김희수 협의회장은 국민과 함께 ‘평화의 한반도’ 기반구축을 위한 지역사회 내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단양군은 ‘2023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이 마무리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두 달에 걸쳐 10회 진행됐으며, 교육생 21명 중 17명이 48시간의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 내용은 단양군 농업현황을 비롯하여 개정 농지법 및 법률 상식, 지역 특화작물(마늘, 고추) 재배기술, 농기계 사용실습 등 신규농업인 맞춤형 교육으로 다채롭게 진행돼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양석봉 교육생 대표는 “기초 재배기술 등 이론 교육도 유익했지만 농기계 실습 교육 등 현장 교육이 영농 활동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단양군 농업기술센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신규농업인 교육 수료를 축하하며, 향후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신규농업인들의 영농정착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수료식은 지난 30일 신규농업인 교육 수료생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역중소기업 혁신을 위해 두 팔 걷어붙였다. 군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 공동으로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지역중소기업 혁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혜옥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 충남 부여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협약식이 개최했다. 이날 협약으로 중기부는 지역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과 더불어 우수과제 발굴 및 성과를 확산하고 행안부는 지속 가능한 균형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행․재정적 자원을 활용 지원하기로 했다. 지역중소기업 혁신공모사업이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등 과제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도 합의했다.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지역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지역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연계해 지방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이번에 선정된 단양군은 ‘청년희망센터 건립’ 사업은 관광. 레저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적 특색을 반영해 행안부 기금 등으로 청년희망센터를 건립하고 항공, 수상레저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산사람을 위하여 산이 부르는 노래’라는 주제로 열린 제39회 단양소백산철쭉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 추진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5일간 펼쳐진 이번 축제에는 전국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찾아와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에는 단양 강변 꽃양귀비 꽃밭과 인공 사면에 핀 노란빛 야생화, 장미터널의 수만 송이 장미가 만개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소백산철쭉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단양읍 일원과 소백산 등지에서 30여 개의 세부 행사로 진행됐다. 축제는 개막 첫날부터 전국에서 몰려든 상춘객들로 연일 북새통을 이뤘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거리로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만족을 줬다. 첫날 31일에는 소백산 산신제를 시작으로 도립교향악단 오케스트라 공연과 12명의 실버돌이 펼친 ‘제6회 대한민국실버가요제’로 화려한 서막을 올렸다. 1일에는 제15회 2023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가 열려 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2일에는 식전 공연과 개막식, ‘건강한 단양, 철쭉의 향연’ 개막콘서트가 개최돼 흥을 더했다. 3일엔 전국 서예대회, KBS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3일 증평군 미루나무 숲 일원에서 5개의 자원봉사단체와 3개의 유관기관이 협력한 가운데 3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하여 '찾아가는 자원봉사센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찾아가는 자원봉사센터는 ‘눈이부시게, 봉사하시게’란 주제로 자원봉사센터의 역할을 홍보하고, 자원봉사 단체의 활동을 군민이 함께 체험함으로써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 날 참여한 자원봉사단체는 전래놀이봉사회인 ‘노아사랑’,‘무지개풍선봉사회’,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반려동물봉사단체인 ‘같이가 가치있개!’‘대한어머니회’‘아모라&진’ 유관기관으로는 ‘증평군청소년수련관’,‘충청북도자원봉사센터 청년봉사단 나눔누리’‘마을활동가 디딤’등이 함께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탄소중립을 위한 ‘텀블러 에코백 만들기’, 안전한 야외활동을 위한 ‘천연 스프레이 만들기’, 핸드폰 게임에서 벗어나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전래놀이’ 등 봉사단체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었다. 김남순 센터장은“찾아가는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자원봉사활동의 자발적 참여의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증평역 개통 100주년과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지난해부터 ‘증평들노래축제’에서 분리되어 단독 개최된 ‘2023 증평 예술제(부제 : 찬란한 스물 증평)’가 지난 2~3일 양일간 보강천 미루나무숲 일원에서 열렸다. 개막식에 양지원, 오로라 등 초청 가수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포문을 열었고, 한별이합창단과 증평어린이중창단 등 지역의 대표 어린이합창단의 공연과 음악협회의 사랑의 퓨전 음악회 및 민요보존회의 애환의 아리랑 고개와 효 콘서트 등 남녀노소(男女老少)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인기를 끌었다. 또한, 장노출 사진 및 시화와 민화 전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고, 어항 꾸미기·비눗방울·캐리커처 등 알찬 체험행사로 관람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경연대회로는 제17회 전국국악경연대회와 제18회 전국시조경창대회 개최로 전국 각지의 예술인들이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화합의 장이 됐으며, 나아가 문화와 예술이 꽃피는 아름다운 증평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 이번 예술제는 증평예총 및 산하단체 예술인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예술의 혼을 더할 나위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