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는 철저한 하수정비로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하수도 준설공사를 통해 하수흐름을 방해하는 퇴적물이나 생활하수 찌꺼기 등을 집중 제거한다. 반복 민원발생 지역과 상습 침수 구역 등의 하수관로에 대한 준설공사로 집중 호우 시 침수를 예방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퇴적물 등으로 하수관로가 막힌 구간에 대해서 소규모 현장의 경우 인력으로 준설작업을 시행하고, 인력으로 어려운 구간은 준설 전문업체를 통해 하수도기계준설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로에 물이 잘 빠지도록 만든 도로측구 및 집수정에는 낙엽, 쓰레기 등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정비 중이다. 이와 함께 공공하수도로 유입되는 개인하수관로인 배수설비는 건물주(혹은 사용자)가 주기적으로 청소 및 관리해 장마철 피해 예방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해 줄 것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하수도 준설공사 작업으로 인한 차량 통행 불편을 줄 수 있어 시민들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앞으로도 적극적인 하수도 유지관리 등을 통해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불편 및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는 장마철에 감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청사 전기안전점검을 펼친다. 시는 이달 1일부터 25일까지 북부청사 및 읍·면·동 청사 건물 34개소에 대해 전기시설물 정밀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방문 민원인이 많은 청사 위주로 전기화재·감전 등 재난 취약 및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재난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전기전문 점검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의뢰해 고·저압 전기설비 절연저항·누설전류 측정, 접지저항 점검, 변압기 점검, 계전기 및 차단기 동작시험, 적외선 열화상 측정, 전원품질분석 등 전기설비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자체보수할 예정이며 많은 보수비가 수반되는 시설에 대하여는 일괄 취합해 보수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가 교통사고 잦은 곳을 중점적으로 개선해 교통안전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지난해 교통사고가 잦은 5개 장소에 대한 기본개선계획을 수립하고 5억9500만원을 투입해 교차로 내 교통섬 조정, 횡단보도정비, 교통안전표시 보강 등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지자체 등 기관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해 교통안전 증진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선정된 지점 및 구간은 영등동 성모병원 일원, 영등동 귀금속사거리, 2공단 우체국사거리, 신용동 형제주유소 삼거리, 평화동사거리~등기소사거리이다. 시는 그동안 신호위반과 추돌사고가 주를 이뤄 사고예방에 초점을 맞춘 시설정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원활한 교통흐름과 보행자의 안전한 신호대기 공간마련을 위해 교차로 내 교통섬을 정비·조성한다. 중앙분리대와 횡단보도 정비 등 안전시설물을 보수·개선하고 교통사고 다발 지역에 안전표시 표지판을 설치 보행환경 안정성을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며 “이와 함께 운전자 및 보행자의 안전의식을 높여 교통사고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가 최첨단 악취측정 시스템에 대한 시민 체험기회를 제공해 악취저감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나간다. 시는‘시민과 함께하는 악취측정차 탑승데이’를 진행한다. ‘탑승데이’는 악취측정차를 이용해 악취포집 및 분석과정을 공개하고 악취발원지 역추적 시스템 등의 과학적 악취 행정 체험 기회를 시민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8월 전북 최초로 도입한 악취측정차량에는 기상측정기와 악취포집, 분석기기 등이 탑재되어 있어 복합악취와 지정악취물질 22종 외 1,600여종의 화학물질 분석이 가능하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악취행정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악취측정차 탑승데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지역 고등학교 환경동아리 학생들의 체험 신청 등으로 폭넓은 연령층에서 악취 행정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악취측정차 탑승데이 참가자들은“악취측정차를 이용해 실시간 측정 및 추적·단속·관리하는 익산시의 악취행정이 이렇게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것에 매우 놀랐다”고 말했다. 악취측정차 탑승데이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환경관리과 전화로 신청하면 되며, 소요시간은 20분~30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가 금강수계 수질오염총량제의 선제적 관리로 친환경적 지역개발을 유도하며 하천 보호에 앞장선다. 시는 4단계 금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기본 및 시행계획 변경 용역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수질오염총량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수질오염총량제는 수계구간별 목표수질을 설정하고 목표수질 달성과 유지를 위해 오염물질 배출총량을 정해 관리하는 제도로 시 전역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시는 금강수계 6개 유역(만경A, 만경B, 만경C, 논산A, 탑천A, 금본L)으로 나누어 관리되고 있는데, 이중 탑천A 유역은 익산시 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개발할당 잔여부하량 여유가 충분하지 않아 추가 삭감계획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이미 수립된 수질오염 총량관리계획 변경용역을 추진하고 왕궁 학호마을 현업 축사 매입과 익산 공공하수처리장 관로 배출비 재산정을 통해 장래 개발할당 여유부하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민간공원 특례사업, 부송4지구 택지개발, 물류단지 개발사업 등 도시 활성화로 개발할당 부하량을 많이 소진하여 만경강 수변도시, 공공기관 이전대비 및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 등 역동적인 도시건설을 위해 수질오염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완주군이 관내 문화재의 역사적 가치를 발견하는 생생문화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1일 완주군은 6월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진행하는 ‘2023년 생생문화재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완주군에 있는 문화재를 활용해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발견해 콘텐츠화 하는 사업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웅치·이치전투 생생투어(6월) ▲미션 ‘완주의 문화재를 찾아라’(10월) ▲타임머신 타고 ‘웅치·이치전투’ 생생체험(8월)이 있다. 웅치전투 생생투어는 진안군 덕봉마을에서 완주군 두목마을까지 약 2km를 걸으며 웅치전투 현장에서 순절한 조상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는 프로그램이다. 헌화와 태극기 퍼포먼스를 진행한 후 대승한지마을에서 팝업북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치전투 생생투어는 운주면 이치전적지에서 대둔산 초입의 동학농민혁명 최후항쟁기념탑으로 이동하며 무명의 의병과 관군을 추모하고 태극기 퍼포먼스를 한다. 웅치전투 생생투어는 오는 6월 6일과 6월 24일, 이치전투 생생투어는 6월 12일과 6월 29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임동빈 문화역사과장은 “6월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완주군이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 추진을 위해 방역소독 실무자 교육을 열고, 안전한 여름나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일 완주군은 보건소에서 방역 담당 공무원 및 방역소독요원 3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방역소독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매년 감염병 매개곤충의 방제를 위해 방역소독 사업을 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방역장비 전문 업체 강사를 초청해 유해 해충에 대한 방역관리 방법, 방역약품 관리 및 사용방법, 소독 시 안전 수칙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군은 시기에 맞춰 유충서식지를 중심으로 유충구제활동을, 지역별 감염취약지를 중심으로는 성충구제 및 연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보건소와 13개 읍면 합동으로 위생해충의 개체 수 증가로 감염병 발생에 취약한 여름철 효율적인 방역 활동을 위해 6월부터 9월말까지 하계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이에 보건소는 하계 집중 방역 기간 동안 13개 읍면 마을 방역과 공중화장실, 쓰레기 적환장, 관광지 등 관내 감염 취약지역 742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방역소독을 전개한다. 교육에 참석한 방역소독요원은 “위생해충 방제를 위한 올바른 방역 방법을 알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완주군이 2023년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생카드 발급을 본격 시작한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는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카드로, 개인당 15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으로 지원한다. 농촌에 거주하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만 75세 미만인 여성농업인이 대상이다. 특히,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 현실을 고려해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미만인 농업 외 타 분야 사업자등록 소지자, 전업 직업 종사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해 겸업농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접수를 받아 최종적으로 3611명이 선정됐으며, 대상자로 선정된 여성농업인은 신분증을 가지고 해당 지역농협을 방문하면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발급한 생생카드는 유흥, 사행성 업종 및 의료기관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하면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여성 농업인의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한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를 통해, 농촌에서 영농으로 고단한 여성농업인들이 활력있는 생활을 영위할 수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완주군 가족센터가 1111사회소통기금 후원으로 1인 가구에 음식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1일 완주군 가족센터는 최근 저소득층 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 100명을 대상으로 삼봉LH 1단지아파트 경로당에서 한우불고기, 한우곰탕을 전달하는 ‘얼마나 행복한우~’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더위로 입맛이 떨어져 체력이 저하될 수 있는 저소득 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추진됐다. 음식꾸러미 나눔뿐만 아니라 (사)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색소폰, 장구 공연과 가족센터에서 준비한 신나는 노래교실도 함께 진행됐다. 김정은 센터장은 “다가올 여름 무더위로 자칫 지칠 수 있는 몸과 마음에 한우 보양식을 통해 힘이 되어드리고 싶었다”며 “건강한 밥상 로컬푸드에서 정성을 담아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며 공연과 노래교실로 행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유니세프(UNICEF) 한국위원회와 손잡고 아동친화적 법체계 손질에 나서, 실질적인 아동권리를 담아낼 수 있는 ‘아동권리도시’의 모델 이 나올지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완주군은 1일 오후 복합문화지구 누에 실마리카페에서 최정설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장과 아동관련 조례 담당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적 법체계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문가 자문단 의견에 대한 뜨거운 토론을 벌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관련 조례는 ‘완주군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와 ‘완주군 아동영향평가 등에 관한 조례’, ‘완주군 초등학생 방과 후 다함께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총 10건으로, 아동의 권리를 담은 자치법규의 영향평가와 개정 필요성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예컨대 전문가 자문단 검토 결과 ‘완주군 영유아 보육 조례’의 경우 ‘조례에 취약보육 우선 지원을 명시해 규정하는 것을 제안’하거나 ‘조례에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와 운영을 규정하고 있지만 사용료를 지불하기 어려운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사용료 면제 가능성을 규정하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완주군 학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완주군이 6월 1일부터 봉동읍 소재 어린이집인 새싹뜰어린이집을 신규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시간제보육은 보호자의 외출이나 긴급한 사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할 경우 군에서 지정한 기관을 통해 보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간제보육은 6~36개월 미만의 부모급여(현금) 또는 양육수당을 수급중인 영아가 대상이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신청은 온라인신청(임신육아종합포털) 또는 전화신청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시간당 1천원으로 월 최대 80시간까지 이용가능하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새싹뜰어린이집은 완주군 내 보육 수요가 많은 봉동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가제 A등급, 열린어린이집,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지정된 기관이다. 완주군 보육 관계자는 “완주군 내 부모님들의 양육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동의 안전한 성장과 발달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완주군이 결혼이주여성 검정고시 합격자 7명을 초청해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일 완주군은 고졸 합격자 2명, 초졸 합격자 5명을 초청했다. 이들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운영한 검정고시반에 참여해 시험에 도전했다. 검정고시반에서는 초졸반 5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으며, 고졸반에서는 4명이 응시해 2명이 합격해 총 7명이 합격의 영광을 얻었다. 군은 매년 결혼이민자 학력지원 사업으로 검정고시반을 운영해 결혼이만자의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고졸 합격자 페000씨(여, 32세)는, 임산부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학구열로 합격해 주목을 받았다. 페씨는 “다가올 대학수학능력시험도 도전, 대학에 진학 하는 날을 꿈꾸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힘든 과정을 극복하고 검정고시에 합격, 당당하게 합격증을 받게 된 여러분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점점 증가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에 빨리 적응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학력 및 자격의 미달로 취업의 문이 좁았던 이주여성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한국 사회에 하루 빨리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