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임실천에 붉게 물든 꽃양귀비가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하고 있는 가운데 임실군이 꽃과 나무가 어우러지는 녹색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도시숲과 학교숲 조성사업으로 녹색공간을 확충, 쾌적한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경관 만들기를 착착 진행하고 있다. 도시숲은 도심 곳곳 유휴부지에 다양한 형태의 생활숲을 조성하여 국민의 건강 증진 및 정서 함양과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1996년에 준공된 임실 군민회관 정원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군민회관은 출입구 돌계단에 뒤틀림과 꺼짐 현상이 발생하여 보행 안전을 위해 이용을 통제해왔다. 이에 따라 군은 돌계단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조경석을 쌓아 출입 계단을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다. 또한 계단 주변에는 경관 수목 및 관목류, 초본류를 골고루 식재하여 사계절 푸르고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특히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구 오수역 폐철도 부지에 생활권 도시숲을 조성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역주민의 쉼터 및 휴식 공간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 청웅초등학교와 오수초등학교에 학교숲을 조성하여 학생들에게 자연체험학습의 기회를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계룡시는 지난 5월 30일 ‘제22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엄사면 원형광장 일원에서 식품안전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에게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식품안전사고 예방과 나트륨 줄이기,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 등 음식문화개선 실천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캠페인을 통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안내 ▴나트륨 줄이기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안전수칙 등의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에 비해 무더운 날씨가 일찍 찾아와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올바른 식품안전 정보제공, 식품 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 등 식품안전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계룡시 보건소는 지난 5월 3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등굣길 금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청소년에게 흡연 의 폐해를 알리고 흡연예방 문화 조성 및 금연 의식을 높이기 위해 열렸으며, 엄사중학교와 계룡고등학교가 캠페인에 참여했다. 캠페인은 각 학교 학생과 교직원 및 계룡고등학교 학부모회 등 이 참여한 가운데 아침 7시 50분부터 8시 30분까지 40분간 진행됐으며, 금연 유인물 배부, 금연 실천 약속 등을 통해 적극적인 금연 참여를 유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 흡연 예방 교육을 통해 흡연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금연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연 상담 및 등록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계룡시는 6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금년도 상반기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성과와 제한사항 및 극복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하반기 정책방향과 부서별 업무계획 등이 보고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언급된 상반기 주요성과로는 ▴평생학습 도시 지정 ▴면‧동 평생학습센터 구축사업 선정 ▴2023년 디지털배움터 선정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선정 ▴민선8기 전국기초단체 공약실천계획 평가 최우수(SA) 등급 달성 ▴사회안전지수 살기좋은 지역선정 충청권 1위 ▴자연재해 안전도 평가 A등급 ▴에너지 효율 대상 충남도 최우수기관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 선정 등이 제시됐다. 시는 하반기 시작과 함께 육·해·공3軍 본부가 위치한 명실상부 국방수도 완성을 위해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와 밀리터리 파크 등 軍문화랜드마크 조성 및 역사·문화·관광 진흥 등 다양한 정책사업을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 개청 20주년을 맞아 미래 100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장기적 미래비전 창출은 물론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계룡시가 민선8기 시민중심의 소통공감 행정을 위해 공약으로 내건 ‘시민소통위원회’의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시민소통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시민소통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정기회의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시민소통위원회는 단순한 정책 자문기구가 아닌 시민들의 눈, 귀, 입이 되어 시민 여론 수렴부터 지역문제 발굴·정책제안까지 실질적인 민·관 소통 기구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시는 지난달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위원 모집결과 20명 모집에 61명이 지원해 전체 3대 1, 연령그룹별로는 최대 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특히 지역 내 기관·단체 관계자, 타 위원회 위원 등 지역에서 활동하던 인물이 아닌 시와 접점이 적었던 일반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정종훈 위원과 최민석 위원이 2년간 위원회를 이끌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시민소통위원회 운영 및 활동사항 등에 대한 안내 청취 및 시민이 공감하는 과제선정과 앞으로의 위원회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강진군 다산박물관에서 6월 1일부터 25일까지 ‘이상순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상순 작가는 한국미술협회전, 유니온아트 회원전, 영호남 상생예술교류전, 일본 도쿄 갤러리 오미 개인전, 독일 비베라흐 갤러리 을리랑 개인전 등 다수의 전시에 참여했고, 경기도 미술대전 대상, 부천 복사골 미술대전 최우수상, 국제미술대전 우수상, 일본 이과전 입선 등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전시에는 ‘세월과 평화’라는 주제로 ‘생명의 강’, ‘세월과 옥수’, ‘행복’, ‘황혼의 강진만’, ‘기쁨’ 등 14여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은 모든 생명의 원천이 되는 소중하면서도 언제나 낮은 곳으로 흐르는 유동적인 물과 한편으로는 그런 세월을 변함없이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돌의 이미지에 대한 표현이 주를 이룬다. 특히, 돌과 물의 이미지는 자연의 순수함을 바라보면서 세월과 생명의 끊임없는 윤회 속에서 수많은 길을 바쁘게 걷는 인생의 시간 속에서 보존하고 공유해야 하는 귀한 전경을 보여주고자 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국혼 다산박물관장은 “이상순 작가의 전시를 통해 마음의 평화와 쉼을 느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강진우체국 직원 일동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응원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을 강진군에 지난 23일, 기탁했다. 이번 우체국 응원은 앞서 진행됐던 해남세무서 강진지서의 추천을 받아 이어지게 됐으며, 우체국은 다음 주자로 호남지방통계청 강진사무소를 추천했다. 박정아 강진우체국장은 “강진에 근무하면서 항상 강진에 대해 애정과 관심이 컸는데 고향사랑기부제란 제도를 통해 직원들과 함께 강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께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데 우체국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유관기관의 응원 릴레이는 지난 3월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완도강진지사를 시작으로 전라남도 교통연수원, 강진교육지원청, 강진경찰서, 강진소방서, 해남세무서 강진지서, 그리고 강진우체국까지 계속해서 이어져 오고 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부터 시행된 제도로, 개인(기부자)이 강진군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강진군의 답례품을 받고 이 기부금은 강진군을 위해서 쓰인다.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강진군은 관내 창업한 소상공인에게 최대 240만 원의 점포 임대료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강진군 소상공인 창업 임대료 지원 사업’은 관내 창업한 소상공인들에게 사업장 임대료를 지원하여 창업 초기 경제적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다. 신청 자격은 올해 1월 1일 이후 강진군 관내에 사업장이 있고, 신청일 기준 강진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월 임대료를 납부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창업한 지 3개월이 경과해야 한다. 군은 요건에 해당하는 자에게 점포 사업장 임대료를 월 20만 원씩 최대 240만 원을 지원한다. 단 통신판매업 등 무점포 사업장과 청년 창업 임대료 지원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내용을 참고해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강진군 인구정책과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되고, 분기별로 점포 임대료를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유례없는 물가상승 시기와 맞물려 창업 초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영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임대료 지원이 가뭄의 단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내 나이 90이지만, 아직 팔팔합니다. 올해도 풍년이 깃들길 바라는 마음으로 새벽부터 현장에 나왔습니다.” 지난 30일 찾은 강진군 군동면 덕천마을 오희석 어르신의 농지 현장. 어르신은 궂은 날씨에도 우비 하나 걸친 채 하늘에서 내리는 여름비와 촉촉이 젖은 논을 번갈아 보며 흡족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오희석 어르신은 올해 90세로, 관내에서 실질적으로 영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다. 젊은 시절 돈을 벌기 위해 상경했다, 60여 년 전 고향인 덕천마을로 돌아와 현재까지 총 41,000㎡(1만 2,000평) 규모의 논과 밭을 일구며 중대농으로 농사에 전념하고 있다. 이날 찾은 현장은 모내기 작업이 한창이었다. 오희석 어르신이 직접 승용이앙기를 몰며 구석구석 모를 심고, 둘째 아들인 윤주 씨가 옆에서 거들었다. 계단식 논, 이른바 ‘다랑치 논’이어서 예전에는 손으로 끌고 다니는 소형 이앙기를 이용했지만, 현재는 논과 논 사이 진출입로가 조성되고 경지가 정리되면서 대형 농기계인 승용이앙기로 모를 심고 있다. 아들 윤주 씨는 평소 서울에서 거주하다 영농철에는 고향을 찾아 돕고 있으며 올해 본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진주시는 지난 2월 17일부터 18일, 5월 30일부터 31일 총 2회에 걸쳐 4일간 이현동주민자치위원들을 대상으로 자생두류 활용 전통 장 제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전통 장 및 발효음식 제조에 조예가 깊은 김향숙 개천된장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전통 장(醬) 발효 원리 교육을 실시하고 이현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직접 재배한 우수한 지역 자생두류인 팥을 이용하여 장 만들기 실습을 통해 총 팥된장 450kg, 팥장 135L를 담갔다. 팥장은 콩이 귀할 때 팥과 콩을 혼합하여 메주를 만들어 백성들에게 나누어준 임금님의 애민사상이 깃든 장이다. 또한 겨울철 된장이 떨어졌을 때 정월달에 팥메주를 만들어서 급하게 담궈 먹던 속성장으로 별미장이기도 하다. 이날 장 가르기를 한 이현동 두고개 팥된장과 팥장은 팥과 콩을 혼합한 팥 메주를 이용하여 2월 18일 장담그기를 한 뒤 100일 만에 장 가르기를 했다. 완성된 된장 300개(각 1.5㎏)와 간장 200개(각 900ml)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계층 등에 전달됐다. 이번 교육을 진행한 개천된장 김향숙 대표는 “팥장에 관한 문헌이 많지 않으나 지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진주시는 진양호 우드랜드에서 진양호공원 내 다이나믹 광장, 모노레일과 편백숲 등 자원을 활용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6월 9일부터 운영한다. 진양호 우드랜드는 지난해 1월 5일 진주성 수호목인 ‘뉴티나무’ 전시를 시작으로 목공체험, 꿈꾸는 다락방, 공예품 전시․체험 등 시설운영과 체험전시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만여 명의 방문객이 체험 등에 참여했다. 그동안 숲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할 경우 월아산 숲속의 진주까지 이동해야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진양호공원 내 다이나믹 광장, 모노레일 시설과 숲길, 편백숲, 단풍나무 등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진양호 우드랜드에서도 6월 9일부터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따라서 월아산 숲속의 진주와 더불어 진양호 우드랜드에서도 숲체험을 할 수 있어 평거․신안․이현․판문동, 명석면 등 서부권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숲체험 프로그램은 5세~7세 위주의 유아숲교육 중심의 체험으로 구성된 ‘어린이형’과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유아숲교육과 숲해설을 병행한 프로그램인 ‘가족형’, 청소년 이상부터 성인까지는 숲해설과 산림치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2024년 ‘제20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내년 5월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인천 송도 켄벤시아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폐막식에서 2024년 5월 진주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진주시에 대회기가 전달됐다.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 공동주최로 열리는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는 물론 청소년들이 재능과 역량을 마음껏 발산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의 장으로서 매년 개최되고 있는 큰 행사이다. 지난 4월 말 2024년 개최지 선정을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최기관 신청을 받았으며, 개최지 선정 심사 결과 경상남도와 공동 신청한 진주시의 기획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경남도와 진주시가 공동주최기관으로 결정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청소년의 꿈, 우주를 향한 도약’이라는 주제로 내년 박람회를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