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진주시가 주최하고 이형기시인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제13회 이형기문학상’ 수상자로 홍신선 시인이 선정됐다. 이형기시인기념사업회는 시 ‘낙화’로 유명한 우리나라 대표적 지적 서정시인 이형기 시인을 기리는 단체이며, 제13회 이형기문학상 수상자로 홍신선 시인이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수상작은 『가을 근방 가재골』이다. 심사는 배제대학교 석좌교수인 최문자 시인과 고려대학교 교수 고형진 평론가, 한양대학교 교수 이재복 평론가가 맡았다. 수상자인 홍신선 시인은 1944년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나 1965년 『시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동국대학교 문창과 교수,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장 겸 예술대학장을 역임했으며, 현대문학상(1997), 한국시협상(2002), 농민문학상(2003), 불교문학상(2006), 김삿갓문학상(2014), 노작문학상(2017), 문덕수문학상(2019) 등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서벽당집』(1973), 『겨울섬』(1979), 『우리이웃사람들』(1984), 『다시 고향에서』(1990), 『황사바람 속에서』(1996), 『자화상을 위하여』(2002), 『우연을 점 찍다』(2009), 『삶의 옹이』 (20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진주시가 추진하는 ‘진주시 시설관리공단 설립안’이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 진주시는 지난 31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교수, 회계사 등 민간전문가와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진주시 시설관리공단 설립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설립안에 대한 검증과 논의를 통해 공단 설립이‘적합’하다고 결정을 내렸다. 설립심의위원회는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와 주민공청회 결과, 경남도 협의자료를 토대로 적정성, 경제성, 공공성 등 12개 지표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진주시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공단 설립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행정서비스 질 향상에 높은 점수를 줬으며, 방만 경영 통제, 시의회와의 협조, 설립 후 신규사업 수행에 따른 적정 조직인력 구성에도 힘써줄 것을 함께 주문했다. 진주시는 시설관리공단 설립의 최대 관문인 설립심의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향후 시설관리공단의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조례안을 마련해 입법예고를 거쳐 시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조례가 의결되면 임원 공모와 설립 등기, 직원 채용을 추진해 올해 안에 공단을 출범할 예정이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논산시 어린이ㆍ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역 내 등록 급식소 대상 ‘입소자 위생 방문교육’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센터는 사회복지급식소의 입소자를 상대로 ‘치아튼튼! 건강한 내 구강!’ 교육 프로그램을 펼치며 올바른 칫솔질ㆍ위생적인 틀니 관리 및 보관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방문교육 시 칫솔ㆍ치약 세트와 틀니 보관함 등을 제공해가며 입소자의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위생관리를 뒷받침하고 있다. 박정진 센터장은 “균형 잡힌 영양 섭취,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는 구강건강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급식소 입소자들이 쾌적한 위생환경 속에서 구강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교육의 내실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더나은주간보호센터ㆍ에덴노인요양원 등 18개소 대상 시설을 상대로 오는 6월 말까지 진행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지난 31일 논산열린도서관 앞마당에서 열린 어린이 마당극 ‘우렁각시’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우렁각시’는 동명의 전래동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ㆍ연출한 연극으로, 단순히 관람하는 방식을 넘어 관객들이 직접 연극에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되어 더 큰 호응을 끌었다. 2019년 열린도서관 개관 이래 처음으로 야외에서 진행된 공연 속에, 아이들은 연신 밝은 웃음을 띠며 ‘봄날의 추억’을 만들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의 접점을 늘려가며 도서관이 독서뿐만 아니라 문화교류가 활발히 일어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논산시가 지난 3월 29일 개강한 ‘2023년 상반기 신규농업인 귀농ㆍ귀촌 영농기술교육’이 5월 31일 10회차 교육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과정에 함께한 47명의 신규농업인이 수료증을 안았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귀농ㆍ귀촌인을 위한 기본교육을 시작한 이래로 매년 상ㆍ하반기 두 차례 교육에 나서고 있다. 논산으로 유입되고 있는 200여 명의 귀농ㆍ귀촌인은 물론 예정자들의 정착을 돕는 연결고리로써의 교육을 추구한다는 목표다. 교육 내용은 △논산시 귀농 및 정책자금 활용 안내법 △귀농ㆍ귀촌인을 위한 농업법률 △선배 귀농ㆍ귀촌인과의 대화 △작목별 재배기술 교육 △귀농ㆍ귀촌 현장체험 등으로 이뤄졌다. 살림 운용과 법 지식, 네트워킹, 농업기술 등을 두루 아우른 다각적 교육인 셈이다. 이중 노성 종학당, 유교문화진흥원 등지에서 펼쳐진 현장체험교육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도 공부하고 일대의 농가도 견학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논산으로의 귀농ㆍ귀촌인을 늘리고, 나아가 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구성하고자 한다”며 “농촌의 삶을 꿈꾸고 계신 많은 분들이 논산의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논산시가 급변하는 영농ㆍ유통 흐름에 발맞춘 마케팅 교육을 연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의 농특산물 판매 및 홍보 역량을 기르고자 ‘2023년 라이브커머스 교육(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7월 3일까지이며, △논산시에 주소를 둔 자 △사업자등록증과 판매상품이 있는 자 △올해 안에 라이브커머스 진행계획이 있는 자 등 일부 요건에 적합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청ㆍ접수한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며 상품을 소개ㆍ판매하는 ‘생방송’으로 비대면 마케팅의 대세로 떠오른 분야다. 논산시에서 준비한 라이브커머스 교육은 총 6회차 과정으로 진행되며, 7~8월 중 매주 금요일에 회차별 3시간에 걸쳐 펼쳐진다. 교육은 실습 및 실전 과정으로 구성되는데, 실습 교육에서는 말하기 연습ㆍ방송 리허설 등이 다뤄지며 실전 교육에서는 실제 방송을 송출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궁극적으로는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풍요로운 농촌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 교육의 목표”라며 “농업인들이 새로운 온라인 미디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교육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전국 최초 온천도시 지정과 지역 온천산업 재부흥을 위해 온천을 매개로 한 상품 개발과 온천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도시브랜드 구축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박경귀 시장은 6박 7일 일정으로 일본 내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온천마을인 쿠사츠와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온천마을 하코네를 방문했다. 박 시장의 이번 일본 출장은 지역 온천 사업 활성화에 접목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것으로, 전국 최초 온천도시 지정을 위한 초석을 닦고 오는 10월 개최를 앞둔 ‘온천산업박람회’에 맞춰 선진 온천산업을 견학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 시장과 정책 연수팀은 쿠사츠에서는 50도가 넘는 원천수를 식히는 전통 기법인 ‘유모미’를 공연으로 만든 라쿠고 공연 관람을 비롯해 ‘온천밭’으로 불리는 유바다케, 온천수가 흐르는 계곡인 사이노가와라 공원 등을 둘러봤다. 하코네에서는 카츠마타 하코네 정장과 만나 하코네와 지속적인 우호 협력 관계를 위한 기초를 쌓았으며, 하코네의 또 다른 명물인 조각공원을 방문했다. 박 시장은 “일본은 3천 개가 넘는 온천지대가 존재하는 온천의 나라”라면서 “여러 온천마을 중에서도 유달리 많은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천안시 서북구는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문화를 장려하고 불법투기 예방을 위해 배출취약지 3개소에 로고젝터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로고젝터는 로고(Logo)와 프로젝터(Projector)의 합성어로 유리렌즈(이미지글라스)에 빛을 비춰 바닥이나 벽면 천장 등 다양한 장소에 원하는 이미지와 문자를 투영하는 신개념 발광 다이오드(LED) 홍보장치다. 일정시간 간격으로 다양한 로고필름을 회전시키면서 투영하는 방식으로 어두운 밤에도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홍보에 효과적이다. 이번에 설치된 로고젝터는 쓰레기 배출시간 안내, 쓰레기 무단투기금지 등 4가지 종류의 이미지와 문구를 바닥에 투사해 홍보하는 방식이다. 이밖에도 천안시는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근절과 ‘깨끗한 도시, 명품 도시 천안’ 조성을 위해 불법투기 단속반 운영, 감시용 단속카메라 설치,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집중단속 등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권석 서북구청장은 “쓰레기 무단투기로 고통받고 있는 배출취약지가 로고젝터 설치를 통해 밝고 깨끗하게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문화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사업을 펼쳐 살기 좋은 서북구를 만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성정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직업탐색 프로그램 ‘따끈따끈 베이커리’를 운영하고 있다. 천안시복지재단 지정기탁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따끈따끈 베이커리는 취약계층 청소년과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미래설계 역량 강화를 목표로, 청소년의 선호도가 높은 제과·제빵·요리 직업인과의 만남 및 전문 직업체험을 진행한다. 올 11월까지 9회 운영되며 청소년들은 매월 주도적으로 직접 정한 메뉴를 만들어보고 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직업체험은 항상 한 번으로 끝나서 아쉬울 때가 많은데 따끈따끈 베이커리는 매월 새로운 걸 배울 수 있어 기대된다”고 전했다. 초등 5-6학년을 수시 모집 중인 성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2023 천안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생태환경 학생·청소년 동아리 연합활동’을 운영한다. 활동은 천안시 내 학교 환경동아리를 대상으로 ▲연합 발대식 ▲동아리 회장단 프로젝트 ▲인공지능교육특화도시 선포식 및 한마당 ▲AI와 함께하는 생태환경 열린 한마당을 펼친다. 오는 6월 7일에는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서 동아리 연합 발대식이 진행되며, 환경선언문과 선서식, 천안 생태도감 기증식, 환경교육주간 이벤트를 연다. 윤여숭 관장은 “환경과 인공지능을 주제로 하는 이번 활동은 ‘2030 환경안전도시 천안’이라는 비전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청소년이 주도하는 미래교육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과 기타 문의사항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천안문화재단이 지난달 31일 문화·예술 홍보지 ‘도솔문예’46호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다양한 주제로 계절별 발간되는 도솔문예의 이번 호는 ‘차려입다·성장하다(dress up)’를 주제로 예술과 패션, 교육을 다양한 시각으로 조명했다. 기획특집1에서는 패션과 예술의 관계를 세 가지 관점으로 설명하고, 기획특집2에서는 천안문화재단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또한 전통 공예가, 한복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3인의 이색 인터뷰가 담겼으며, 캠핑족을 위한 천안지역 캠핑장 소개와 캠핑 필수용품, 캠핑 플레이리스트 추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독자 퀴즈 이벤트와 감상평 이벤트로 독자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는 오는 7월 15일까지 가능하다. 도솔문예는 오프라인 배포처와 천안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온라인 뉴스레터를 통한 구독도 가능하다. 47호의 발간은 8월 31일로 예정돼있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천안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6월 3일 토요일 오후 12시~5시 모다아울렛 천안아산점 1층 야외광장에서 제1회 천안시 사회적경제 플리마켓‘하이(Hi) 천사마켓’을 운영한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제품 판매는 물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어린이 가족을 위한 버블마술 공연 등도 선보인다. 판매공간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등 25개 기업이 농수산물, 먹거리, 친환경 생활잡화, 공예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가족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가죽공예, 인형만들기, 우드버닝, 페이퍼크래프트, 흑백사진관, 수경재배, 바다유리 액자꾸미기, 드라이플라워 조명돔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제품 구매자에게는 사회적경제 상품과 모다아울렛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운영된다. 사회적경제기업은 불평등, 빈부격차, 환경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적가치와 목적을 실현하는 기업이다. 장동순 천안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발전은 지역사회에 더 큰 가치로 환원된다”며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