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재)영천시장학회는 26일 학력신장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진로‧진학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학업에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영천인재양성원 중·고등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 견학을 실시했다. 먼저 연세대학교를 방문해 경영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시스템생물학과 등 여러 분야에서 전공을 쌓고 있는 영천 출신 재학생들과 함께 멘토링 및 조별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고, 다음으로 고려대학교를 방문해 학생홍보대사 여울의 안내로 고려대학교 소개 및 교내 학관 투어를 진행했다. 또한 견학을 마친 후에는 대학로를 방문해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학생들을 위해 연극을 관람하는 힐링의 시간도 가졌다. 참여한 학생들은 “많은 학생들의 꿈인 연세대와 고려대를 직접 방문해서 교내 투어도 하고, 멘토들에게 질문도 하며 공부에 대한 조언도 들으니 올바른 진로 방향을 잡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단순히 캠퍼스를 둘러보는 것뿐만 아니라 실제 재학생들로 구성된 멘토들과 함께하며 공부 조언을 받는 점에 있어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도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청도군은 청도군여성회관 요리교육실에서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 요리프로그램 `소셜다이닝(모두의 식탁)`을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정서적 도움을 필요로 하는 중장년층 12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총 10회로 구성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운영되고 있다. 건강한 음식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요리를 통한 교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상자의 사회적 지지체계를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더불어, 청도군정신건강전문요원이 진행하는 정신건강 집단프로그램(우울감 극복, 스트레스 대처법, 감정기록표 작성 등)을 함께 운영하여 참여자 만족도가 매우 높다. 중‧장년층은 노화가 시작되면서 대인관계 및 사회‧경제적으로 매우 급격한 변화를 경험하는 시기로, 이로 인한 외로움과 우울감이 사회적 고립의 문제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신건강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이다. 이에, 청도군은 중‧장년층의 외로움대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더 많은 대상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외로움 위기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6일 각남면 상함박경로회관에서 귀농·귀촌인과 마을주민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과 재능기부 활동을 실시했다.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은 귀농·귀촌인이 농업·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며, 재능기부 활동은 다양한 직업을 갖춘 귀농·귀촌인이 칼갈이, 전등 교체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화합을 촉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도시에서 은퇴나 질병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귀농·귀촌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로 인해 지역 주민과의 문화적·경제적 차이로 인해 이해 충돌이 발생해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사회에 융화되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된 융화교육은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이 서로의 문화적, 사회적 배경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과정을 거쳐 갈등을 줄이고 협력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귀농·귀촌인들이 자신의 전문 지식이나 기술을 재능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발전과 성장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도군은 귀농․귀촌인 융화교육과 재능기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달 20일부터 운영중인 어린이 풀장의 현장 상황 및 안전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27일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이날 정헌율 시장은 영등시민공원 등 곳곳에 설치된 어린이 풀장을 찾아 익산시 체육회 관계자로부터 풀장 운영 상황을 들었다. 이어 수질 점검 및 물 미끄럼틀과 아동풀, 유아풀 등 시설의 전반적인 안전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어린이 풀장은 익산시 체육회 주관으로 오는 8월 18일까지 △영등시민공원(분수대) △모현공원(광장) △중앙체육공원(총석정) △유천생태습지공원(광장) △함열돌숲공원(주차장) 5개소에서 운영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나 점심시간은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고 유아풀은 5 부터 7세, 아동풀은 초등학생 1 부터 6학년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공원 안에 위치해 가족단위 나들이객 모두 편안한 휴식과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정 시장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린이의 안전인 만큼 안전관리자 운영과 수질 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며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시민들이 풀장에서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본격적인 폭염 날씨 가운데 무더위쉼터인 경로당을 찾아 시설을 점검하며 주민들과의 현장 소통을 분주히 이어가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폭염 날씨로 인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무더위쉼터 운영 종료시간을 종전 18시에서 24시까지 연장했다고 26일 밝혔다. 윤 시장은 지난 25일 남평읍 대교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8월 22일까지 읍면동 무더위쉼터 40곳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냉방기기 정상 작동 여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 안부, 경로당 냉방비·식비 지원 현황을 각별히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경청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윤 시장은 시설별 관리책임제를 도입, 읍면동 담당 직원을 시설관리자로 개별 지정하고 시설별 수시 점검을 지시했다. 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인력 194명 등 가용인원을 총동원해 여름철 여르신의 안부를 점검하고 있다. 나주시는 앞서 지난 6월 경로당 에어컨 전수조사를 통해 고장, 노후한 에어컨 탓에 불편을 겪는 경로당 27곳에 새 제품으로 교체했다. 또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NH농협 통영시지부는 지난 26일 통영시를 찾아 인재육성기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NH농협 통영시지부는 매년 통영시 법인카드와 공무원 복지카드 등의 사용액에 대한 일정 금액을 적립하여 기금으로 전달해오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2023시즌 동안 창원NC파크 ‘NH농협 홈런존’운영과 홈경기 세이브 기록 연계로 쌓은 적립금 1800만원을 통영시 인재 육성을 위하여 기부하기도 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차용선 NH농협 통영시지부장과 김순임 통영시청 출장소장이 함께 참석하여 좋은 뜻을 전달했으며, 차용선 지부장은 “기부금이 지역 인재를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에 깊은 감사드린다”며“지역의 학생들이 통영의 미래를 책임지고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통영시]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통영시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25일 마리나리조트 미륵홀에서 천영기 통영시장,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150여명의 사회복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통영시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통영시의 사회복지 발전과 사회복지사의 복지증진을 위한 연대의 기회를 마련하고, 사회복지 현장에서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시설종사자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 날은 식전행사 노래공연을 시작으로 통영시 복지현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사 10명에 대하여 유공자 표창했으며, 기념사 및 축사, 역량강화 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사회복지사는 오늘날 우리 사회의 한 축을 담당하는 존재이고 그들은 이웃과 함께 지역사회를 강화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사회복지사 분들이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우리 시는 늘 여러분들의 곁에서 응원하며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사의 날은 지난 2011년 3월30일 ‘사회복지사 등의 처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통영시는 26일 청렴정책추진단에서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제2차 청렴정책회의를 개최했다. 통영시 청렴정책추진단이란 시장을 포함한 4급 이상 공무원과 평소 정책추진 지원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장들로 구성된 회의체로 반부패청렴정책의 원활한 추진과 이행상황 점검, 청렴도 향상 및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공보감사실 조사팀장으로부터 반부패・청렴정책 추진현황 및 평가 준비 상황을 보고받은 후 2024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상황과 종합청렴도 평가를 위한 각종 지표의 추진 현황 점검, 추진과정에서 어려움이 있는 과제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 모색, 향후 청렴시책 추진의 부서별 협조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특히 올해 새로 추진한 청렴 시책이 공직사회의 청렴도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신규 시책이 원활히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종합청렴도 평가 지표 달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다가오는 9월 간부공무원 및 팀장을 대상으로 한 공무원 행동강령교육의 참여율 극대화, 찾아가는 부서맞춤형 청렴간담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익산시는 ㈜우신피그먼트(대표 장성숙)가 26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성금 3,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된 후 지역 저소득 가구와 수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장덕인 ㈜우신피그먼트 익산공장 공장장은 "익산에 뿌리를 내리고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아픔을 나누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시는 ㈜우신피그먼트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우신피그먼트는 염료, 안료 및 기타 조색제 제조업체로 서울특별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2022년 익산시 저소득가구에 1,000만 원, 지난해 다이로움 나눔곳간 1,000만 원, 올해는 원광대학교 화학공학과에 장학금 5,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이 1996년 정부의 최초 기본계획 승인 후 28년, 트램으로 변경된 지 10년 만에 본격적인 차량 제작에 돌입한다. 대전시는 지난 7월 25일 현대로템과 검수·신호시스템을 포함한 수소트램 34편성 제작에 대한 2,934억 원 규모의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은 2023년 11월 수소트램으로 사업방식 결정 후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조정 결과를 반영하여 지난 4월 조달청 나라장터시스템에 입찰 공고됐으며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진행됐다. 당초 국내 2개 제작사가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으나 6월 11일 개찰 결과 현대로템이 단독으로 최종 입찰에 참여했고, 이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제안서 평가와 대전시의 기술 및 가격 협상 과정 등을 거쳤다. 최종 계약이 도시철도 2호선 총사업비 1조 4,782억 원 가운데 관련 예산으로 책정되어 있던 3,104억 원 대비 약 170억 원 감액된 금액으로 체결됨에 따라 총사업비 증액에 따른 부담도 줄었다. 이번 계약으로 대전 도시철도 2호선에 투입 예정인 수소트램은 순수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원동~청룡 간 지방도(지방도 825호선) 확포장 공사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산 무안군수, 전남도의회 나광국·정길수 의원,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 무안군 지역 주민과 공사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준공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국도 1호선과 남악 신도시 초입부를 직통으로 연결하는 원동~청룡 간 지방도는 지난 민선 7기 현 김영록 지사 취임 이후 38번째로 완공·개통하는 도로다. 기존 원동 부터 청룡 간 지방도는 도로 폭이 협소하고 굴곡이 심해 교통사고 위험 가능성이 높아 주민 불편이 컸다. 이에 전남도는 2018년부터 350억 원을 투입해 3.6km를 연장하고 왕복 2차선으로 확장하는 확포장 공사를 추진했다. 전남도청 부터 전남예술고등학교 통행 시간이 기존 20분(12km)에서 10분(5km)으로 단축돼 교통 여건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물류비 절감 및 주민 불편도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공사를 통해 도로 선형을 크게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구리시는 7월 12일과 25일 이틀간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구리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숙의공론화장을 개최했다. 이번 숙의공론화장은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등 관련법에 따라 ‘구리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추진 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시민 34명과 공무원 34명 등 총 68명이 참여했다. 12일에는 지속가능발전 기본 개념 이해와 수립 방향에 관한 강의 진행과 함께 사회, 경제, 환경 등 분야별 8개 그룹으로 나누어 분야별로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설정했다. 25일에는 각 분야 분임별로 구리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비전과 세부 전략, 지표 선정을 위한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구리시는 숙의공론화장을 통해 선정된 비전·목표·세부 전략·지표를 부서별로 나누고 분야별 검토·조정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며, 오는 8~10월 중에는 '구리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개최해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숙의공론화장은 시민들과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구리시 지속가능발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