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영덕군은 학생과 학부모가 알아야 할 성교육을 주제로 지난 23일 오후 6시 영덕군민회관에서 군민교양대학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20년 전 발생한 밀양 성폭행 사건이 최근 다시 이슈화됨에 따라 영덕군학부모회장협의회가 지역 학생들의 성의식을 바로잡고자 기획·제안해 영덕군과 영덕교육지원청이 함께 추진하게 됐다. 관내 학생과 학부모 4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특강엔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성희롱 예방 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황영진 씨의 성교육 강의와 영덕경찰서의 ‘학교폭력, 도박, 마약, 딥페이크 사례 및 예방 방법’을 주제로 한 강의가 이뤄졌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성장기에 형성하는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가치관은 우리 청소년들이 앞으로 건강한 미래를 살아가야 하는 기본적인 소양으로 자리하는 만큼 부모님의 따뜻한 배려와 가르침에 더해 우리 군에서도 영덕교육지원청과 함께 힘을 합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의성군은 제31회 자랑스러운 군민상 후보자를 7월 22일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 추천받는다.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1979년 첫 수상자 선정 이후 현재까지 12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4개 부문(지역사회발전, 문화체육, 산업경제, 봉사효행)으로 나누어 선정되며, 의성군의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 또는 단체로 부문별 1명씩 선정된다. 수상 대상은 3년 이상 계속하여 의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자 또는 3년 이상 계속하여 의성군에 소재한 단체(기관·법인 포함)로서, 의성군의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자 또는 단체이다.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부문별 관련 단체장, 읍·면장의 추천을 받거나 지역주민 150명 이상의 연서를 통해 추천이 가능하며, 읍·면사무소 또는 의성군청 총무과에서 추천 접수가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 상을 통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분들이 더욱 많이 발굴되고, 그들의 노고가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라며 수상 대상으로 많은 사람이 추천되기를 기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2일 안계면에 위치한 의성푸드빌리지(안계면 서부로 1858) 1층 스테이크하우스에서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덕주 교수(인천재능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학과장)의 원데이 스테이크 쿠킹 클래스로 진행된 이날 프로그램은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스테이크 요리 레시피를 배우고, 참여자들이 직접 음식을 조리하고 맛보며 소통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주민뿐만 아니라 대구, 강원, 충북 등 다양한 지역의 주민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 모집 신청이 조기에 마감될 만큼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편,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은 의성푸드빌리지의 휴무일(월요일)을 활용하여 약선요리, 비건제품, 커피 만들기 등 주민들이 관심 있어 하는 요리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연중 운영될 계획이고, 참가비는 무료로 요리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을 주관한 의성푸드빌리지 운영자 박준범 대표는 “지역민들과 요리로 함께 소통하며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주민들과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6·25·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전시관’ 건립 설계 용역 최종보고 및 전시설계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흔적남기기사업 추진위원회 위원 및 보훈단체 임원, 건축 및 전시 설계 용역사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건축물 공간구성, 프로그램실 활용 방안, 기증품 보관 방법, 수장고 항온 항습 시스템, 오폐수처리시설, 야외조명 설치 등 세밀한 부분까지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노약자와 어린이들이 전시를 관람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전시설계를 해주기를 당부했으며 디지털 방명록 설치를 제안했다. 이충방 흔적남기기 사업 추진위원장은 “개인의 경험과 흔적을 전시하는 공간으로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건축, 전시설계가 잘되었으면 한다”며 “남해군이 보훈단체의 전적지 순례의 명소이자 전후세대의 산교육 체험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6·25·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전시관 건립사업은 사라져가는 참전용사들의 전쟁의 기억과 유품을 보존하고 전후세대에 남기는 의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간석동 522번지 일대 연와마을 인근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안전한 보행로와 주민 휴게공간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경인전철 간석역과 주원초교 사이에 있는 연와마을은 1970년대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조성된 주택과 이면도로 위주의 구도심지다. 이곳은 그동안 심각한 주차난으로 폭이 좁은 도로에 노상주차가 이뤄져 안전한 보행이 어렵고, 녹지공간 등 주민 휴게시설도 부족했다. 구는 좁은 폭의 도로를 대신해 인근 경인선 철도부지 중 무단 경작물이 있던 유휴공간을 활용키로 하고, 지난해 현장 조사를 벌여 유휴부지 활용방안을 만들었다. 이어 국가철도공단과 부단한 협의를 통해 마침내 해당 공간에 대한 사용 허가를 이끌어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무단 경작물을 철거하고, 어두운 이면도로에는 밝은 조명시설로 안전한 보행로를 조성하고, 녹지와 벤치 등을 설치해 주민 쉼터를 조성했다. 이를 통해 간석역 이용 주민뿐만 아니라 주원초교 학생들이 차량 걱정 없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게 됐다. 박종효 구청장은 “철도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정읍시는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보훈단체장 10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보훈단체와의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보훈단체는 10개 법정 보훈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5491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다. 이 단체는 회원 간의 친목과 사회활동을 활발히 추진해 시민의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통합과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 보훈단체지회장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보훈단체장은 “보훈단체를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이학수 시장은 “정읍시 보훈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보훈단체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다양한 보훈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보훈단체와의 소통을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정읍시는 지난 23일 정읍천과 정읍역에 야간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정읍천 야간경관 기본계획’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정읍천 야간경관 조성사업 사업은 정읍천과 정읍역을 연계해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연지교에서 상동교까지의 교량에 대한 야간경관 계획을 수립하고, 정읍역과 정읍천에 다양한 야간경관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보고회에서는 정읍천 주변 도시경관에 정읍의 정체성을 반영한 상징적인 빛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권역별 야간경관 기본계획 ▲경관조명 공간 연출 ▲교량별 야간경관 테마 선정 ▲벚꽃로 경관조명 개선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정읍천 수변과 정읍역 광장 공간에 조명을 활용한 야간 볼거리와 정읍천 야간 자연경관의 조망 명소 발굴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사업은 올해 9월까지 기본계획을 마무리하고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에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을 대표할 수 있는 야간경관을 통해 정읍천에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해 관광객 유입과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3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한 기관‧단체의 자원봉사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중부대, 한국남동발전, 국제로타리 3680지구 6지역(대표 곽병만)이 봉사에 동참했다. 이정열 중부대 총장을 비롯해 중부대 항공서비스학전공 학생 및 교수, 직원 등 40여 명은 추부면 일원 농가를 찾아 배수로의 흙과 쓰레기를 치우고 모종 심기를 도왔다. 이곳은 주변 하천과 배수로가 범람하면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한국남동발전 남현석 건설기획실장과 KOEN 나눔봉사단 30여 명은 부리면 양곡리 일원을 찾아 침수된 인삼밭의 파손된 차광망, 지주목 등 시설물을 철거했다. 국제로타리 3680지구 6지역 곽병만 대표와 회원 40여 명은 남일면 일원 수해 농경지에서 인삼포 및 깻잎하우스 철거 등을 진행했다. 인삼의 경우 6년산을 기르기 위해서는 예정지 관리를 포함해 7년 이상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수해복구가 늦어지면 상품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유례없는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3일 쌍계사 회주 영담스님이 하동군의 발전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쌍계사 회주 영담스님과 주지 지현스님은 군수 집무실을 방문해 지난 5월 2 부터 5일 개최된 ‘2024년 차문화대축전’의 사진집을 군수님께 선물하며 고향사랑기부에도 함께 참여했다. 영담스님은 “우리 고장 하동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됐다. 하동과 하동의 우수한 문화가 어우러지며 그 가치가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소중한 기부금으로 보여주신 나눔과 사랑에 크게 감사드리며 더 나은 교육환경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를, 10만 원을 초과하면 16.5%의 세액 공제를 지원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은행, 농·축협을 방문하여 편하게 기부할 수 있다.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지난 22일 마산 로봇랜드에서 열린 경상남도 시장·군수 정책회의에서 ‘경남 대중교통비 무료화’가 핵심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날 하승철 하동군수는 안건 발표를 통해 하동군이 지난해부터 경남 최초로 시행한 초중고 ‘100원 버스’ 사업과 올 7월부터 그 대상을 전 군민으로 확대 시행한 것에 대해 그간의 추진 과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동군은 2023년 1월부터 도내 최초로 관내 42개 노선에 10대의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초·중·고 학생(학교 밖 청소년 포함) 2천5백여 명을 대상으로 100원 버스를 운행해 왔다. 이는 농어촌 학생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 교통복지를 실현하고 코로나19로 침체한 대중교통의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시행된 것이다. 100원 버스 시행 이후 초·중·고 학생의 2023년도 이용률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14%가 증가(33,189명 → 38,613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하동군은 2024년 7월부터 관내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모든 이용객이 100원(카드, 현금, 승차권)만으로 지역 내 어디든 갈 수 있도록 이용 범위를 크게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24일 간부 공무원 100여 명과 함께 포항시 추모 공원의 사업 부지인 남구 구룡포 눌태리 일원을 방문해 추모 공원이 명품시설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시 추모 공원은 사업비 461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8년 말 완공 예정으로, 시는 33만㎡(10만 평)에 장사시설과 사색의 숲, 공원 주변 트레킹 코스 등 테마별 공원화 사업과 문화공간 등을 마련해 ‘명품 장례 문화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100여 명의 공직자들은 예정부지의 주변 지형을 살펴보며 주관 부서의 사업설명을 청취했고, 사업 성공을 위한 부서별 각종 지원방안에 대한 아이디어와 대책을 논의했다. 포항시는 추모 공원의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구룡포 일원의 지원을 위해 추모 공원 추진 지원단을 구성해 부서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구룡포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 협의체’를 구성해 시민과 상생하는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추모 공원을 시와 지역 주민이 협력해 성공적으로 도시 필수시설을 조성한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영주시는 풍기읍행정복지센터 앞 남원천 둔치에 맨발걷기 황톳길 조성을 완료하고 24일 개장했다. 황톳길은 길이 500m, 폭 3m로 황토와 마사토를 혼합 포장해 황토의 촉촉한 감촉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됐다. 사업비는 3억 원이 투입됐다. 특히, 일반 산책로나 자전거 도로와 분리된 맨발걷기 전용 황톳길로 자전거나 전동 휠체어 등에 의한 도로 파손이나 황토포장 밀림 등 없이 이용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맨발걷기를 할 수 있다. 황톳길 중간에는 운동기구가 설치돼 다양한 신체활동을 함께 할 수 있으며, 시점과 종점에는 각각 세족장과 먼지털이를 갖춰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에 조성된 황톳길이 지역의 새로운 휴게, 치유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맨발걷기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해 서천 둔치에 맨발걷기 황톳길 3km(폭 3m)를 조성했다. 서천 황톳길은 아름다운 서천에서 맨발로 황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