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파주시는 올여름 집중호우 피해 복구비로 144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쏟아진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중앙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 파주시의 호우 피해는 69억 2천만 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특히, 법원읍, 적성면, 장단면의 경우 집계된 피해 규모가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인 11억 원을 넘어서며 6억 4천만 원의 국비를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파주시는 이번 국비추가지원금을 포함해 57억 5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았으며, 여기에 도비 23억 원, 시비 63억 8천만 원을 더해 총 144억 3천만 원의 복구비를 확보하게 됐다. 중앙합동조사단의 호우 피해 조사 결과, 사유시설의 피해는 총 661건으로 확인됐다. 그중 주택 피해는 반파 4건, 침수 131건 총 135건이며, 소상공인시설은 침수 72건, 농작물 피해는 297.6헥타르(ha), 농경지유실매몰은 3.52헥타르(ha), 농작물 침수는 701.7헥타르(ha) 등으로 집계됐다. 파주시는 신속한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재난목적 예비비로 복구비 9억 6천4백만 원을 확보했으며, 추석 명절 전까지 사유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청년 구정 체험단’은 지난 1일 수료식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역 내 청년 79명으로 구성된 체험단은 21일간 구청, 동주민센터, 복지관 등 공공기관 47개소에 배치돼 행정, 복지 업무 보조 등 구정 업무 전반에 대한 업무를 수행했다. 도봉구는 8월 1일 도봉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2024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청년 구정 체험단’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참여자 79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은 구청장 인사말씀, 구정 체험단 사업 및 청년정책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언석 구청장은 “청년 구정 체험단 활동이 여러분에게 의미있는 경험이 됐길 바란다. 구정에 참여하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의견들은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구청장의 인사말 이후에는 구청장과 참여자들이 소통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공공기관에서 일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 “지역에 대해 보다 많이 알 수 있게 됐다” 등의 소감과 함께 “구에서 많은 청년 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정책을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원주시는 민선8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관련 평가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시군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와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각각 2년 연속으로 최우수(SA)와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도내 유일하게 공약관련 모든 평가를 석권한 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경진대회를 위해 시는 자체적으로 내부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8건 중 우수 사례 3건을 선정하여 3개 분야에 각각 공모했고, 그중 경제적 불평등 완화 분야의‘원주시 소상공인 지원 프로젝트’ 1건이 서류심사(1차)를 통과하여 본선대회에 올랐다. 특히 민선8기 공약인 ‘소상공인종합정보센터’를 강원특별자치도 최초로 구축하여 이자지원, 원스탑 정보제공, 창업에 필요한 지원 확대, 온라인 디지털 전환 교육 등 실질적으로 소상공인이 창업하여 성공할 수 있는 인프라를 지원하여 소상공인을 위한 우수정책으로 선정되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해 ‘추억의 우산동, 하이볼 축제로 다시 떠올리다.’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부산 북구 오태원 북구청장이 지난 5일 KDB산업은행 부산 이전 촉구를 위한 챌린지에 동참했다. KDB산업은행 이전 촉구 챌린지는 지난 7월 3일 박수영 국회의원(부산 남구)의 제안으로 처음 시작됐다. 챌린지는 KDB산업은행 이전을 촉구하는 챌린지를 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오태원 북구청장은 장준용 동래구청장의 지명으로 동참하게 됐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KDB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은 기업 소재지의 단순한 위치 이동을 넘어 지역경제 생태계의 긍정적 변화 및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중요한 정책과제로서 조속한 산은법 개정과 이전을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태원 북구청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조병길 사상구청장을 지명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북구]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8월 6일 베트남 박닌성 박닌시를 방문하여 도시 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자매도시협정을 체결했다. 자매도시협정 체결식에는 부산진구에서 구청장을 비롯한 부산진구의회 의원 등 관계자 12명이, 박닌시에서는 응우옌 만 히에우 시장과 응우옌 호앙 롱 인민의회 의장을 포함한 15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부산진구는 박닌시와 2018년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관광 홍보를 위해 교류의 물꼬를 튼 이후, 2019년에 국제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지난해 9월에는 부산진구의회로부터 '자매도시협정 체결 동의안'을 승인받은 바 있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박닌시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부산진구를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박닌시는 수도인 하노이로부터 40㎞ 정도 떨어져 있으며, 광역도시인 박닌성의 성도(省都)로 인구는 287,658명이고 삼성, LG 등 우리나라 기업이 500개 이상 진출해 있는 서비스업과 제조업이 발달한 도시다. 자매결연협정으로 양 도시는 향후 문화교류는 물론 예술·관광·청소년·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 및 민간 교류가 활성화되리라 기대된다. &n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김제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에서 ‘김제의 미래, 우리가 만들어 가요’라는 주제로 어린이·청소년 의회 정책발굴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구성된 김제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의장단 및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김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정책발굴 캠프는 ▲나와 정치의 거리 줄이기, ▲정책 방향잡기, ▲김제시와 미디어, ▲정책 구체화하기 등의 활동을 통해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이 직접 정책을 수립하고 발전시키는 과정 등을 체험하게 된다. 시는 실질적으로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정책 제안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제반 마련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이 정책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스스로 정책을 만들어보는 경험을 통해 미래의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우리 어린이·청소년 의원들과 함께 더 성장하는 김제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화천형 온종일 돌봄 시스템이 미래를 대비하는 혁신 사례로 인정받았다. 행정안전부는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분야에 제출된 192개의 정책 사례 중 ‘전국 최초 지자체 책임형 온종일 돌봄 시스템 구축’ 등 14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화천군은 지난 2월 전국 최초의 지자체 운영 돌봄시설인 화천커뮤니티센터를 개관한 바 있다. 접경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단순한 돌봄을 넘어 내·외국인 담임 배치, 외국어와 스포츠, 문화예술, 체험교육까지 진행하고 있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화천군은 개관 이후, 학부모, 아동들과의 끊임없는 의사소통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 시스템을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돌봄교실 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전원이 만족한다는 의견을 제기하기도 했다. 조사 결과, 맞벌이 부부의 양육부담은 줄어들었고, 영어 학원비 등 사교육비 지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정부, 지자체, 교육청, 공공기관 등 범정부의 우수 혁신사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대륭개발 박종원 회장이 지난 2일 부여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부여 사랑을 드러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금의 답례품 30%도 굿뜨래장학회에 기탁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박 회장은 양화면 오량리가 고향으로, 고향 발전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다. 그는 이번 기부를 통해 양화면 및 부여군 전역의 발전을 지원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하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실천에 옮겼다. 박 회장은 “부여는 제 인생의 뿌리로, 양화면 전 명예 면장으로서 고향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박 회장은 명예 면장 시절에도 쌀 및 성금을 기부하는 등 부여에 진심 어린 관심과 애정을 보였다. ㈜대륭개발은 박종원 회장이 이끄는 기업으로, 콘크리트 및 철근 공사업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최근 수해와 계속되는 폭염으로 부여군민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는데 박 회장의 통 큰 기부로 사이다와 같은 시원함을 선사해주었다”라고 고마움을 표시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올여름 피서객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유관기관 등과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함평군운 7일 “전날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돌머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함평군, 함평소방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함평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어깨띠, 피켓, 현수막을 활용하여 여름철 물놀이 안전문화 정착의 필요성에 대해 홍보하는 한편, 물놀이시설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 홍보 물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서는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및 안전사고 예방 ▲구명조끼 착용 ▲물놀이 위험구역 내 출입금지 ▲온열질환 예방 ▲안전신문고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유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최근 함평군 어린이들로 구성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의 물놀이 명소들이 인기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20240807084419-2518]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예산군은 지난해 9월 천주교 대전교구 삽교성당(주임신부 최일현 루카)에서 보수공사 도중 발견된 성화의 복원 지원을 지난 6월 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삽교성당 제단화는 삽교성당 페인트칠 보수공사 중 십자가가 달린 벽의 갈라진 틈으로 채색된 벽화가 보임에 따라 보수공사 중단 이후 덧칠된 페인트를 벗겨내면서 우연히 확인됐다. 군과 삽교성당은 전문가 현장 조사를 거쳐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의 앙드레 부통 신부(André Bouton OSB, 1914-1980)의 작품으로 추정하고 복원을 위한 연구용역을 인천가톨릭대학교 정수경 교수에게 의뢰해 추진했다. 용역 결과 삽교성당에서 발견된 제단화는 1960-1970년대 전국적으로 예술선교 활동을 펼쳤던 앙드레 부통 신부의 작품으로 확인됐으며, 군과 삽교성당은 복원 방향 및 방법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발견된 제단화는 보존 상태가 양호해 덧칠된 페인트 퍼티를 제거하고 탈락된 부분에 한해 메움과 색 맞춤을 진행해 최대한 작품 원형을 보존하는 방향으로 추진됐다. 작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옥천군 관내 건설폐기물 수집 운반업체 5개 기업체는 수해 및 폭염 취약 가구를 위한 선풍기 90대(3백만원 상당)를 옥천군에 전달했다. 국보환경(주), ㈜금강환경, 이레환경산업, ㈜조은산업, 태동건설 5개 기업체가 함께 참여해 “관내 기업체로써 수해와 폭염으로 경제적·심리적으로 힘든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기탁 의사를 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물품은 수해 가구 및 폭염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옥천군]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충북 괴산군에서 물에 빠진 어린이를 맨몸으로 구해낸 사실이 알려져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군청 수목관리사로 청천면 운교리에 거주 중인 이용규(69)씨는 지난 4일 오후 이웃 주민의 급한 연락에 강가로 뛰어나갔다. 눈앞에는 빠른 물살에 휩쓸려가는 튜브와 여자아이의 “살려달라”는 소리에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물속으로 몸을 던져 B양을 구조해 냈다. 해양경찰서 특공대로 근무했었던 이 씨는 B양을 구조해 낸 뒤 물살에 휩쓸린 A씨를 찾았으나 눈으로 확인하지는 못했다. 현장에서 구조된 B양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해 건강을 회복 중이며, A씨는 이후 수색에서 발견됐지만 숨졌다. 이씨는 “아이가 100m 이상을 떠내려오는 와중에도 침착하게 생존수영 자세로 누워서 구조를 요청해 누구라도 구조에 나섰을 것”이라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쑥스럽다”라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생명을 살리기 위한 즉각적인 구호 조치에 감사드린다”라며 “본격적인 무더위에 물놀이 안전사고가 빈번한 요즘,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