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구로구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관리 모바일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가가 비대면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7월부터 시행된다. 참여 대상은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고밀도지질단백질콜레스테롤, 허리둘레 중 1개 이상 위험군을 보유한 만 19세~64세의 구로구민 또는 구로구 소재 직장인이다. 관련 질환 약물복용자와 서울시 손목닥터 9988 참여자는 제외된다. 6월 5일부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며 평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구로구보건소 1층 대사증후군관리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상담 후 검진 결과를 토대로 참여자를 선정한다. 참여자는 시작일로부터 24주간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모바일 앱과 연동해 보행수, 보행시간, 소모칼로리 등 측정정보가 자동전송되는 활동량계가 지급되고 앱을 통해 자가모니터링, 운동일기 등 자가관리서비스와 주 1회 건강콘텐츠, 상시 모바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참여 기간 동안 진행되는 건강관리 미션 우수참여자에게는 스마트 체중계가 상품으로 주어진다. 3개월 차에 중간 검진, 6개월 차에 최종 검진을 받고 종료 후 6개월 동안 추후 관리와 함께 필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오는 주말 젊음의 거리 신촌 연세로가 야외 농구장으로 변신한다. 서대문구는 이달 3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신촌 연세로 특설 코트에서 ‘Alive 신촌! 프리스타일 3대3 길거리 농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3대3농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날 대회에는 4개 부문(남자 대학부·고등부·중등부, 여자 대학부)에서 3팀씩 12팀이 출전해 우승을 놓고 겨룬다. 경기대, 명지대, 연세대, 이화여대와 가재울고, 인왕중, 인창중학교 등에서 학생들이 참여하며 우승팀과 2∼3위 팀에게 서대문사랑상품권(지역화폐)을 수여한다. 특히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선수 1명과 일반인 2명으로 구성된 3개 팀이 이벤트 경기도 펼쳐 시민 관중들의 관심과 흥미를 더한다. 이 밖에 중고생들의 1대1, 2대2 경기도 마련된다. 저녁에는 디제이 SOPHI의 라이브 퍼포먼스도 열려 토요일 밤 신촌에 나온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역동적인 스포츠와 음악으로 일상에 활기를 더할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관람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3대3 길거리 농구대회’와 바로 앞서 열리는 ‘신촌 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오는 9일까지 ‘2023년 3분기 강서평생아카데미’ 수강생 1,332명을 모집한다. 강서평생아카데미는 구민들이 희망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자기 계발을 통한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3분기 강서평생아카데미는 총 53개 강좌를 운영한다. 강좌는 ▲건강 ▲기능 ▲외국어 ▲요리 ▲자격증 ▲취미 ▲직장인 7개 주제에 따라 다양하게 마련됐다. 건강휘트니스, SNPE바른자세척추운동 등 ‘건강’부터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와 노래교실, 통기타, 생활서예 등 ‘취미’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과정들이 운영된다. 지난 교육 수강생들의 요청을 반영해 중식조리기능사, 프랑스자수, 창작민화, 생활서예 심화반 등 4개 강좌를 추가로 개설하고 모집 인원도 확대했다. 강좌는 오는 7월 3일부터 9월 27일까지 강서평생학습관에서 주 1회씩 총 12회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30,000원으로 교재비와 재료비는 별도다. 접수기간은 오는 9일 오후 6시까지로 희망자는 강서평생학습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오는 12일 오전 10시에 전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동작구의 ‘동작구형 재건축 멘토단 운영’ 및 ‘자체 교통체계 개선방안 추진’ 정책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신규사례’로 인정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의 391건의 사례 가운데 적극행정을 통한 불합리한 규제개선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인 56건을 ‘적극행정 신규사례’로 선정했는데, 동작구의 정책이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건이 포함됐다. 구는 지난 2월부터 신속 정확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자 '동작구형 재건축 멘토단'을 구성했다. 재개발 정비사업 계획 단계에서부터 공공이 개입해 현지조사,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 등 원활히 진행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재건축 초기에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받는 과정에서 잘못된 정보 전달로 인한 주민 간 갈등을 예방함과 동시에 소극행정 관행을 타파한 사례다. 또 자체 교통체계 개선방안 추진으로 불합리한 교통체계를 즉각 개선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한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상도동에 위치한 신상도 지하차도가 확장 개통됐음에도 불구하고 동쪽 방면 주택가 쪽 좌회전 신호가 없어 거주민들이 좁고 혼잡한 이면도로로 우회해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서울 중구가 5월 31일 '중구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발간했다. 중구는 코로나19 극복과정에서 쌓인 경험과 시행착오를 기록으로 남겨 언제 다시 터질지 모르는 신종감염병에 더 잘 대비하고 대응할 수 있는 자산을 남기고자 지난해 10월부터 백서 제작 전담 추진단 (단장: 김정호 부구청장)을 꾸려 제작에 착수했다. 백서는 총 6장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제1장 개관, 제2장 신속한 대응과 관리, 제3장 예방접종, 제4장 방역 대책, 제5장 재난지원, 제6장 부록 (평가 및 제언, 체험수기 등) 순이다. 2020년 1월부터 2023년 3월까지 3년여간 중구의 첫 환자 발생부터 팬데믹을 지나 상시 감시체계 전환 준비까지 중구청과 보건소 26개 부서의 코로나19 전 대응 과정이 300페이지에 걸쳐 고스란히 담겼다. 특히 대응 과정에서 발생한 애로사항과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중점적으로 제시해 향후 신종감염병 대응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체계적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중구 코로나19 대응 백서'는 전국 시·군·구 및 관련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중구청 누리집에도 찾아볼 수 있다. 중구는 2020년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서울 중구가 1일부터 '공공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운영한다. 최근 무분별하게 내걸리는 정당현수막으로 시민 불편이 잇다르는 가운데, 공공기관에서 게재하는 현수막부터 정돈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설치장소는 총 37개소로 ▲ 신당역 ▲ 약수역 ▲ 버티고개역 ▲ 롯데백화점 본점 부근 등 주요 역세권과 사거리다. 특히 이번에 도입된 지정게시대는 지면에서부터 높이가 1m에 이르는 '저단형'으로 보행자나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아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구는 보고 있다. 지정게시대 이용대상은 국가·지자체·공공기관에서 게시하는 현수막으로, 구정 시책이나 행사 등 주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담은 공익 목적의 현수막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후, 지정게시대의 홍보효과와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명동같이 관광지가 많은 중구에 도시 이미지는 곧 경쟁력"이라며 "주민 안전과 쾌적한 미관 조성을 위해 다양한 해법을 찾고 적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서울 중구가 여름철 장마·태풍에 대비해 관내 287개소의 도로표지판을 전수 점검한다고 1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관내 편지식 도로표지판 144개소, 현수식 도로표지판 233개소(양면 103개소, 단면 27개소), 기타 10개소로 총 287개소다. 현수식 표지판이란 3개의 표지판이 하나의 기둥에 매달린 형태를 가리키며, 편지식은 1개의 표지판에 모든 정보가 담긴 형태를 말한다. 정비 기간은 6월 5일(월)부터 6월 30일(금)까지로 교통량이 적은 주말 낮 시간대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점검은 크레인을 이용하여 진행된다. 높이 매달린 표지판에 접근해 연결고리에 파손, 변형, 훼손된 곳은 없는지를 살핀다. 반사지가 잘 부착됐는지도 확인한다. 연결핀은 표지판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반사지는 밤에도 가로등 빛을 받아 반짝이도록 해 야간 운행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연결고리 문제는 현장에서 즉시 보완하고, 표지판 교체 등 추가 정비가 필요한 부분은 추후에 수리·교체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여름철 강한 비바람에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을 조속히 시행할 예정이다”라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2차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동해시는 자녀소통전문가(노규식 박사)를 초청하여 부모·자녀 소통을 위한 학부모 맞춤형 특급 솔루션을 주제로 한 ‘이心전心 부모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心전心 부모교육’은 2023년 더나은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동해시 청소년센터에서 오는 23일(금) 오후 2시, 자녀와의 소통에 관심이 있는 동해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노규식 박사는 공부두뇌연구원 원장, 연세휴클리닉 원장이며, '영재발굴단', '물 건너온 아빠들' 등 다수의 방송 출연과 '공부머리 10살이면 결정된다', '책 읽는 아이 심리 읽는 엄마' 등 많은 저서를 출간하는 등 자녀와의 소통분야 전문가이다. 시는 6월 9일까지 동해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네이버 폼에서 선착순 사전 예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으로 동해시청 홈페이지, 청소년 시설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체육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선우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와 소통하여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동해시는 2023년 대한민국 안전리빌링 시범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리빌딩’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는 재난안전관리체계 전반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 기술을 이용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취지로 시범사업을 공모, 동해시는 ‘스마트 안전 횡단보도’라는 주제로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따라 시는 어린이보호구역에 스마트 안전 횡단보도 구축을 추진하고, 보행자 및 차량 상황의 전광판 영상 제공, 우회전 알림, 신호대기자 검지 기능, 보행신호 연장, 보행신호 음성안내 등의 서비스가 포함된 스마트 안전 횡단보도를 묵호초 등 6개소에 설치하게 된다. 박희종 안전과장은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는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약자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우회전 일시 정지 등과 맞물려 교통안전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동해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지역사회재난 예방 및 관리역량 강화 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근 타 지자체 사고로 인하여 출렁다리의 안전관리체계가 도마에 오르는 등 안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어 행안부에서도 출렁다리 안전관리 가이드라인 배포와 함께 제3종 시설물로 지정하여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받도록 하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지난 3월 추암출렁다리에 예경보시스템구축을 위해 행정안전부에 사업신청을 했으며, 4월 위원회 질의·평가 심사를 거쳐 5월 26일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비 전액을 국비로 확보함에 따라 시 재정부담을 해소하고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 추암출렁다리에 예경보시스템이 구축되면 출렁다리 진·출입 시 강풍·호우·적설 등 기상악화가 발생하고 있을 때 뿐만아니라 기상악화가 예상될때도 예보를 통해 관광객 및 시민의 안전사고를 예방 할 수 있게 된다. 또, CCTV 및 안내방송이 구축돼 보행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기상악화 시 즉각적인 안내방송을 실시하는 등 안전 관리 체계가 촘촘하게 정비될 예정이다. 한편, 추암촛대바위출렁다리는 추암해변과 천혜 자연경관인 능파대와 어울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동해시가 최근 강원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동해항 자유무역지역 지정에 관한 특례 반영 등 강원특별자치 시대를 맞아 강원도 물류통상 거점 육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도내 유일 국가관리 무역항인 동해항을 환동해권 북방경제 거점항만으로 조성해 나가기 위해서는 급변하는 국제 산업정책에 발 맞춰 범정부 차원의 전략적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으로, 세계 주요 항만 도시들도 항만을 활용한 물류산업 육성과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특별법 국회 통과는 동해항을 자유로운 제조·물류·유통이 가능한 무역환경 조성을 위한 자유무역지역 지정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31일 심규언 시장을 비롯한 지휘부 및 부서장, 용역사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항 자유무역지역 지정 타당성 사전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용역사로부터 항만개발 관련 정부의 계획과 강원도의 기업유치 동향, 기존 자유무역지역 선진 사례, 동해항 입지환경 및 현황 등 동해항을 둘러싼 각종 여건을 조사해 자유무역지역 지정에 대한 필요성과 기대효과, 그에 따른 단계별 발전 전략을 청취했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나라 위한 헌신, 우리가 기억합니다” 서울 용산구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 예우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2023년 총 사업비는 23억37백만원 가량이다. 2023년 1월 현재 지역 내 주민등록을 둔 국가보훈대상자는 2500명. ▲무공수훈자 835명 ▲월남전참전유공자 697명 ▲공상·전상군경 334명 ▲전몰군경유족 309명 ▲6.25참전유공자 290명 ▲전몰군경미망인 243명 ▲고엽제 후유의증 149명 ▲순국선열·애국지사 74명 등이다. 구는 올해 지역 내 보훈대상자 위문금 지급을 확대해 1인당 연간 총 75만원을 지급한다. 지난 연말 관련 조례를 개정해 연 9회 지급하던 수당을 12회로 늘린 것. 조례 개정 전까지 위문금(5만원)을 지급하는 설, 호국보훈의 달, 추석이 있는 달은 예우수당(5만원)을 지급하지 않았다. 전몰군경유족 김영호(70세)씨는 “유공자 처우 개선에 관심을 가져주니 고마울 따름”이라며 “3월부터 시작한 보훈회관 서예 프로그램은 일상의 활력소”라고 전했다. 구는 3월부터 보훈대상자를 위한 체조, 노래, 서예 등 문화·체육 강좌를 본격 가동했다. 수강료 무료. 장소는 보훈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