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시민 1,2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여론조사에 따르면 시가 ‘일을 잘하고 있다고 보는지’에 대한 질문에서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61.8%로, 과반수의 시민이 현재 시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8.2%였다. 앞으로의 고양특례시 시정에 대해서는 ‘기대한다’는 응답이 71.1%로, ‘기대하지 않는다’는 응답 28.9%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향후 역점을 두어야 할 분야에 대해서는 ‘교통’이라는 응답이 26.8%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복지(22.2%) ▲도시개발(17.6%) ▲산업(10.9%) ▲환경(8.1%) ▲교육(6.1%) ▲안전(5.0%) ▲문화체육관광(3.3%)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분야별 중점을 두어야 할 사업에 대한 조사도 진행됐다. 먼저, 교통 분야에서는 ‘철도 노선연장 및 증차’가 45.4%로, 절반에 가까운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이어 ▲버스 공영제 및 광역버스 준공영제 확대(22.8%) ▲주차장 확대(13.6%) ▲도로 연장 및 확장(12.4%) 등의 사업이 필요하다고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량 급증과 미디어 과의존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6월부터 '2023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에서는 관내 모든 학교에서 전국적으로 실시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습관 전수조사 결과, 주의군 이상인 청소년 중 부모의 동의를 받아서 개인 상담도 지원하며 전문 상담사가 학교로 찾아가 집단 상담을 실시한다. 상담 과정에서 더욱 심층적인 심리 검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종합심리검사도 지원하며 가정에서 자녀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다룰 수 있도록 부모 교육도 한다. 2022년에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 서비스에 참여했던 청소년들은 “나의 인터넷 사용 습관을 스스로 돌아볼 수 있었어요”, “스마트폰 대신에 할 수 있는 대안 활동을 찾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그동안 생각해 보지 않았던 미디어의 장단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와 같이 상담 서비스에 대한 만족을 표현하기도 했다.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마포구는 청년들의 능력개발과 구직활동 촉진을 위해 오는 6월부터 구직중인 청년에게 1인당 최대 5만원의 취업 준비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마포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9세~34세의 미취업 청년이다. 자격시험 응시료 또는 면접을 위한 헤어·메이크업 비용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개인당 한번 신청할 수 있고 최대 5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헤어·메이크업 비용은 면접 당일에 미용 관련 업체에서 지출한 금액을 지원하며 응시료 지원은 ▲토익, 토플, 일본어, 중국어 등 15종의 어학 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정보처리기사 ▲한식 조리, 미용, 간호, 사회복지, 보육교사 등 880종의 국가공인자격시험이 포함된다. 단, 올해 4월 20일 이후에 응시한 시험 또는 면접을 위한 비용에 한하며 타 지자체 등에서 유사한 지원금을 받은 자나 신청일 기준 취업자, 사업자등록 상태인자는 제외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원 금액이 크지는 않지만 취업을 위해 고군분투 하는 청년들에게 작은 보탬이자 지역 사회가 보내는 따뜻한 응원이 될 수 있을 것” 이라며 “ 마포구도 앞서나가는 일자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마포구가 31일부터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명예구청장을 위촉하여 구민과 소통행정을 시작한다. 마포구에서는 처음 실시되는 명예구청장 사업은 명예구청장이 구의 정책과정에 참여하면서 제시하는 다양한 의견들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자 모집과 심사를 거쳐 현(現)일성여자중고등학교 이선재 교장이 첫 명예구청장으로 선정됐다. 이선재 교장은 1952년 야학을 시작으로 교육에 뜻을 두고 배움의 기회를 놓친 늦깍이 학생들을 위해 양원주부학교, 일성여자중고등학교를 설립· 운영하는 등 70년을 지역민 교육에 헌신한 구민이다. 31일 이선재 명예구청장은 위촉장을 수여받고 마포구청 정책회의실에서 실제 박강수 구청장이 매일 아침 수행하는 업무 중 하나인 ‘민원 보고’를 받았다. 이후 집무실로 자리를 옮겨 교육정책과장으로부터 성인 문해교육 사업인 ‘마포학교’에 대한 운영 현황도 보고 받았다. 이선재 명예구청장은 “실제로 업무보고를 받아보니 주민들의 민원이 이렇게 다양하고 많은지 처음 알게 됐다” 며 “6.25 전쟁으로 피난 후 공덕동에서 터를 잡고 마포의 발전과 변화를 눈으로 봐온 구민으로서 명예구청장에 위촉되어 참 뜻깊고 감사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오는 3일 ‘2023 노원 탄소중립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한마당은 작년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이하는 행사로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에 맞춰 전 세계적인 기후 위기의 문제를 함께 공감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대대적인 동참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서울시 유일 자치구 설립 환경재단인 ‘노원환경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노원에코센터, 노원EZ센터(Nowon Energy Zero Center), 중랑천환경센터 등 지역 내 환경기관을 비롯해 탄소중립추진협의체, 환경단체, 학교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 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중계 등나무문화공원에서 진행되며 개막식은 오전 11시,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노원, 탄소중립 시민실천 10가지 약속’ 선언식을 통해 민관이 협력하여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것을 다짐한다. 구는 탄소중립를 위한 구민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 10일간 구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최종 10가지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서울 은평구가 디지털 정보 불평등 해소를 위해 디지털 소외계층에 불용 컴퓨터를 무상으로 보급한다. 은평구는 지난달 25일 한국IT복지진흥원과 디지털 소외계층에 불용컴퓨터를 보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구가 불용 컴퓨터를 기부하면, 한국IT복지진흥원은 재정비해 IT 기기가 필요한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주민과 단체에 제공한다. 불용물품 기증으로 정보화 활용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구는 내구연한이 지난 데스크톱, 모니터 등 컴퓨터 장비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기증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눌뿐 아니라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불용물품 폐기 대신 재활용을 통해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에도 적극 힘쓰겠다” 말했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전세 피해 예방을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손을 맞잡았다. 구는 지난 5월 31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은평구지회와 부동산거래질서 확립과 전세시장 안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회초년생, 어르신 등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주민의 안전한 임대차계약 체결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전세 피해 예방 공동 대응 △컨설팅 등 무등록중개업자 지도점검 철저 △전세피해 주민대상 공인중개사 상담제 운영 등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세 피해 예방을 위한 상담 조력 등 지원 시스템을 공동으로 운영 관리하게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전세 피해 방지에 동참해주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은평구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사회초년생과 어르신 등 구민들이 안심하고 임대차계약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친절과 주민 존중을 기본으로 한 ‘주민과 공무원 모두 행복한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우선 세무민원 처리에 있어 적극성과 신속성, 전문성 등을 향상시키고 있다. 세무2과 부서 내 20년 이상 지방세 업무를 수행한 직원의 전문성을 토대로 '고충민원 전담 처리반'을 운영하여 업무적으로는 민원담당자가 1차 거부한 구민의 민원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여지가 있는지 재검토하고 내부적으로는 세무업무 경험이 짧은 직원이 원활히 업무에 적응하도록 돕고 있다. 또한 납세자가 이해하고 접근하기 쉽게 민원사무편람을 정기적으로 정비하고 세무업무추진 중 발생되는 지방세 데이터를 발굴하여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지방세정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직원들에게 친절과 존중을 바탕으로 한 전화 또는 방문민원 응대 방법뿐 아니라 민감한 개인정보가 많고 금전적 이해가 복잡한 세무업무 특성상 특별히 요하는 주요 민원사항을 교육하고, 납세자의 만족도가 높다고 검증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세무행정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해야 할 민원실이 폭행과 공포의 장소가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5월 15일부터 어린이꿈공원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했다. 행당동에 위치한 어린이꿈공원은 인근 행당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짚라인, 트램펄린, 물놀이 시설 등을 갖추고 지난 2020년 7월 개장한 곳이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이 많은 어린이꿈공원에서 일부 어른들의 무분별한 흡연과 음주 행위로 이용자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저해하고 있어 관리강화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따라 성동구는 지난 2021년 12월 이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 데 이어 올해 5월 15일부터 금주구역으로 신규 지정하고 관리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2021년 금주구역 지정에 관한 상위법인 '국민건강증진법'이 개정되고 구에서는 지난해 11월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함으로써 금주구역 지정 및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어린이꿈공원을 금주구역으로 신규 지정하게 된 것이다. 오는 7월 말까지 약 3개월간 금주구역 홍보와 계도를 거쳐 8월 1일부터는 어린이꿈공원에서 음주 시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구에서는 어린이꿈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숨어있는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지난 5월 30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성동구지회(지회장 김명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보다 촘촘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성동구지회와 손을 잡았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복지사각지대 주민 발굴 및 제보 ▲발굴가구 지원 및 정기적인 모니터링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동 주민센터 등 관련 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게 된다. 많은 이웃이 위기가구 발굴에 동참할 수 있도록 성동구지회의 소속 회원 1,300명을 차례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한번 더 살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임원진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선다. 이들은 식당에 방문하는 손님 중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자주 술을 마시거나 식사비를 내기 어려워 보이는 경우 등 위기가구 발굴에 나선다. 발견 시에는 카카오톡 ‘성동이웃살피미’나 동 주민센터로 신고하고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구는 위기가구로 발굴된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통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신청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행복을 여는 동대문구’가 혼인신고를 위해 구청을 찾는 신혼부부들을 위한 ‘혼인신고 인증 포토존’의 재운영을 알렸다. 구는 기존의 실외 포토존이 작년 하반기 환경개선공사로 없어지면서 구청사 1층 민원실에 새롭게 포토존을 꾸몄다. 포토존은 ▲#함께가자 먼길 ▲#우리 혼인신고 했어요 ▲#행복을 여는 동대문구 등의 배경문구와 다운라이트 조명, 꽃그네로 장식됐다. 늘어나는 국제 혼인을 고려해 상단 BI(상징말)를 영어로 사용한 것도 인상적이다. 이용자가 직접 조명을 조절할 수 있도록 on-off 스위치를 설치했고, 삼각대 셀카봉도 비치돼 있어 신혼부부를 포함한 누구나 자유롭게 기념촬영 할 수 있다. 김경옥 동대문구 민원여권과장은 “신혼부부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포토존을 설치했다.”며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계획 중이니 앞으로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동대문구에 접수된 혼인신고 1,131건 중 ‘국제 혼인신고’는 117건으로 전년(2021년 85건)대비 27% 상승했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구로구는 6월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오류동역 광장(3번 출구)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3년 구로구 사회적경제 소셜마켓’이 열린다고 밝혔다. 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와 구로사회적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구로구 사회적경제 소셜마켓’은 사회적경제 조직 간 교류와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민의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고자 매년 개최돼왔다. 올해 소셜마켓에는 구로구 소재 19개 사회적경제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사회적경제 제품, 공정무역 제품, 친환경 물품 등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구는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평소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었던 주민들에게는 품질 좋은 제품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사회적경제기업 및 관련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1,500명이 참여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 밖에도 쿠키아이싱, 도자기 체험, 팝업북 만들기, 독도 퍼즐 맞추기, 수제 막걸리 만들기 등 직접 사회적경제의 특징을 이해하고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