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구로구가 이달 26일 구청 강당에서 2024년 민관협치 의제를 위한 숙의 공론장을 개최했다. 공론장에서 주민참여단 100명이 이달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키워드 공론장 결과를 공유하고 선정된 주제에 대해 3시간 동안 열띤 토론을 펼쳤다. 주제는 △골목길 쓰레기 감소 및 관리 방안 △공동주택 내 건전한 주거문화 및 갈등 해소 방안 △유기‧반려동물 지원 및 갈등 해소 방안 △중장년 1인 가구 사회안전망 확충 총 4가지다. 토론은 주제별 테이블을 배치한 후 모든 참여자가 테이블을 옮기면서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월드카페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번 공론장을 통해 세부적인 실행방안을 도출하고, 민관협치회의에서 최종 사업을 결정할 예정이다. 최종 사업은 내년 민관협치 활성화 실행계획에 반영돼 예산을 편성하고 본격 추진된다. 문 구청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좋은 의견들을 제안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민관이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도봉구 드림스타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춘천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50명과 함께 ‘드림가족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평소 가족 여행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가정에 도심을 떠나 자연 속에서 가족 간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캠프 첫날에는 초록으로 뒤덮인 수목원 숲길을 산책하는 ‘힐링 숲체험’ 싱그러운 느티나무터널을 지나 북한강 철교를 횡단하는 ‘레일바이크 타기’, 가족 간 소통과 화목증진을 위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애니메이션 박물관’과 로봇 댄스 관람 및 드론 비행 조종을 할 수 있는 ‘토이 로봇관’을 찾아 부모와 함께 체험하고 서로를 더 알아보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가한 드림스타트 아동 어머니는 “아이와 함께하는 1박2일 여행은 쉽지 않은데 드림스타트에서 가족과 함께 떠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아이와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어 행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아동은 “이번 캠프를 통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도봉구는 지난 5월 23일 도봉구청 자운봉홀에서 구 직원들을 대상으로 ‘챗GPT’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첨단 IT기술인 챗GPT를 이해하고, 행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교육 융합교육원 대표 배미주 강사가 교육을 맡았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챗GPT의 사례와 이를 행정업무에 적용하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강의 후반에는 교육 참석자들이 챗GPT 오픈소스를 적용한 서비스인 ‘아숙업(AskUp)’, ‘뤼튼(wrtn)’을 직접 이용해 보았으며, 현재 이슈화되고 있는 챗GPT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인한 윤리적 문제도 함께 논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은 “챗GPT의 다양한 적용 사례를 새롭게 알게 됐고, 해당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보면서 챗GPT를 행정에 어떻게 접목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성이 잡혔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인공지능 기술 활용에 대한 역량이 강화됐기를 바라며, 앞으로 챗GPT 등의 최신 기술을 행정업무에 적극 활용해 구민들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도봉구는 구 전역에 방치된 빈집을 효율적으로 정비·활용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약 6개월간 빈집 실태를 파악하는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지역여건 분석을 통한 빈집정비 기본방향 및 정비사업 추진방법 등 빈집 정비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사대상은 거주, 사용 여부를 확인한 날로부터 1년 이상 거주하고 있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이며 정확한 빈집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한국전력과 상수도사업본부의 정보를 토대로 지난 1년간 단전, 단수된 가구를 빈집으로 추정했다. 실태조사는 위치와 현황 등을 확인하는 현장조사와 빈집의 노후·불량 상태 등을 조사하는 등급산정조사로 이뤄지며,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실태조사 대행 전문기관인 한국부동산원을 통해 실시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실태조사는 장기간 방치돼 주변 주거환경을 훼손하고 탈선장소로 이용될 우려가 있는 빈집을 체계적으로 정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향후 빈집을 주차장, 공원 등 생활SOC로 바꿔나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도봉구 도봉문화재단은 청년 맞춤 종합지원을 위한 ‘서울청년센터 도봉 오랑’을 지난 5월 26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서울 청년센터 도봉 오랑은 ‘청년의 오늘, 너랑 나랑 함께하자’라는 의미로 청년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통찰하고, 청년의 삶이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정책 종합지원센터다. 도봉 오랑은 연면적 440.97㎡에 단독 컨테이너 지상 2층 규모로, 창동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청년들이 쉽게 접근 가능하다. 만 19세~39세 청년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1층은 청년들이 공부하고 쉴 수 있는 소셜라운지, 공유주방, 프로그램실이 있으며, 2층에는 청년 창업 활동 지원을 위한 입주 공간, 1:1 화상 면접과 온라인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취업 스튜디오, 오랑상담실 등이 있다. 센터에는 청년지원 매니저가 상주하여 현장에서 청년들의 취업이나 진학, 심리 문제 등 전반적인 문제나 상태에 대해 맞춤형 종합상담을 지원한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도봉구는 일하는 청년과 저소득가정의 자산형성을 돕고자 6월 12일부터 23일까지 2023년 ‘희망두배 청년통장’, ‘꿈나래통장’ 신규참여자를 모집한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일하는 청년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경제적 자립을 도와 보다 안정되고 구체적인 미래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일하는 청년이 매달 10만원 또는 15만원을 2년에서 3년간 꾸준하게 저축하면 서울시 예산과 민간후원금으로 저축액의 100%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15만원을 3년간 저축하면 만기 시 본인저축금 540만원에 적립지원금 540만원을 더한 1,080만원과 이자를 지급받게 된다. 모집인원은 총 340명이며 청년들의 주거, 교육, 창업 등 자립 기회를 지원하고자 지난해 대비 96명을 증원했다. 신청대상은 모집공고일(’23.5.22.) 기준 서울시 도봉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면서 만 18세~만 34세 이하 일하는 청년으로, 본인 근로소득이 세전 월평균 255만원 이하이고 부양의무자(미혼은 부모, 기혼은 배우자)는 소득 세전 연 1억원 미만, 재산 9억원 미만이어야 한다. 작년과 달리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양천구는 관내 초등학생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1,400여 명을 대상으로 예방중심적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청소년 치과주치의사업’을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천보건소와 양천구치과의사회, 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형식적인 검진에서 벗어나 예방 중심의 지속적인 구강건강 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치과의원 31곳은 아동 청소년에게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구강예방진료(불소도포, 치아 홈메우기, 치석제거 등) 등을 지원하게 된다. 먼저 ‘학생치과주치의 사업’은 교육청에서 사전신청을 통해 모집된 관내 7개 초등학교 학생 890여 명이 대상이다. 특히 영구치열이 완성돼가는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주를 이루며, 향후 점차적으로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검진비용은 무료이며, 이용방법은 ‘덴티아이’앱에 가입해 사전 문진표 등을 작성하고 온라인 구강보건교육을 이수한 후 관내 치과주치의 지정 의료기관에 예약해 구강예방진료를 받으면 된다. 취약계층 아동의 구강건강 불평등 완화를 위한 ‘아동치과주치의 사업’은 관내 만 18세 미만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관악구가 학교 현장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관내 25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廳)’을 운영한다. 2021년부터 3년째 이어오고 있는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廳)’은 구청장이 직접 관내 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를 만나고 학교와 지역의 현안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들으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는 5월 25일 문영여고를 시작으로 6월 29일까지 초등 6개교, 중등 8개교, 고등 11개교를 찾아가며 공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 청취에 나선다. 관악구는 지난해까지 초등 16개교, 중등 18개교, 고등 15개교 등 총 49개교를 대상으로 365개 건의사항과 생활민원을 처리하고 학교 환경개선 사업에 총 42억 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한 바 있다. 주요 교육경비 지원내용으로는 ▲급식실·컴퓨터실 환경개선 ▲운동장 배수로·음수대 배관 교체 ▲생태전환교육 학습장 조성 ▲체육관 냉난방기 설치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등하굣길 주차단속 ▲무단투기 쓰레기 단속 ▲보도블럭 정비 ▲CCTV 확충 등 구청의 협조가 필요한 건의사항 해결에도 적극 나섰다. 한편 구는 올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엄마, 아빠, 관악가족행복센터 가서 놀래요!“ 관악구 ‘관악가족행복센터’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인기를 끌고있다. ‘관악가족행복센터’는 연면적 3,999㎡ 규모의 관악구 최초 가족문화 복합시설로 지난 2021년 6월 관악구 남부순환로 1491에 문을 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의 어려움도 있었으나 2022년 하반기부터 대면 프로그램 운영과 신규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올해 1분기에만 1만여 명이 방문하며 가족문화 복합시설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5월에는 새활용(업사이클링)을 주제로 공연과 플리마켓, 다양한 체험활동을 준비해 영유아 가족들이 참여, 아이들과 부모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영유아 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은 물론 영유아 도서와 부모·교사 도서까지 대여할 수 있어 온 가족에게 인기다. 2022년에는 총 1만 7천여 점, 올 한해만 8천 7백여 점의 장난감과 도서를 대여해줌으로써 부모들의 아이 장난감, 도서 구입 걱정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이외에도 ▲날씨 걱정 없이 놀 수 있는 실내 ‘놀이체험관’ ▲인공지능 로봇이 동화를 들려주는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금천구는 ‘안전제일 금천, 안전매일 도시’라는 슬로건 하에 각종 재난 상황에 24시간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설치하여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기존에는 구청 당직실에서 재난 상황을 관리했으나 별도의 공간에 상황실을 구축해 재난 컨트롤 타워 역할을 강화했다. 우선 재난안전상황실에 재난안전통신망(PS-LTE) 3대를 비치하고 폐쇄회로(CC)TV 관제시스템을 연계해 재난 현장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과 영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책 마련도 가능해졌다. 또한 전담요원 3명과 주민안전과 직원 25명이 교대로 근무하며 24시간 상황유지 임무를 수행해 재난 대응 능력도 높였다. 하반기에는 관제센터 영상정보를 서울시와 연계해 긴급상황 발생 시 소방·경찰 등 관계기관과 실시간 공동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서울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구는 이외에도 △ 재난안전대책본부 체계 개편 △ 인파 관리 안전조치 강화 △ 재난 대응 훈련 확대 등을 추진하여 재난 예방과 대응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전국노래자랑 금천구 편 녹화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금천구는 6월 7일까지 ‘2023년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우선선발’ 30명, ‘일반선발’ 70명 총 100명이다. 선발된 대학생은 근무 기간 중 구청, 동주민센터, 관련 기관 등에 배치돼 행정 사무보조 업무뿐만 아니라 다양한 구정 업무를 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5월 29일) 기준 현재 금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전문대 이상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단, 최근 2년 이내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자와 예비대학생, 졸업예정자, 대학원생, 방송통신대생, 사이버대생, 학점은행제(학원) 학생, 외국대학 학생 등은 제외된다. ‘우선선발’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 또는 차상위 계층으로 지정된 자 혹은 그 자녀, 다문화가정, 자녀 3명 이상 세대, 장애인 본인(장애인복지법상 등록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본인, 국가보훈대상자 본인, 대학입학 후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 실적 등이 있는 자이다. 선발된 근로자는 7월 3일부터 4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의 시간 중 근무지의 일정에 맞춰 1일 5시간, 주 5일 근무한다. 급여는 중식비 포함 1일 55,785원이며, 근무 일수를 모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금천구는 5월 11일부터 6월 1일까지 학교급식 친환경 쌀 공급업체와 초등학교를 연계해 4개 초등학교(문성초, 시흥초, 영남초, 문교초)에서 초등학생 663명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활동 모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 안에서 벼를 직접 키울 수 있는 친환경 ‘벼 체험포’를 설치하고, 학생들이 직접 모내기를 하여 우리가 늘 먹는 쌀이 어떻게 생산되는지 체험해보고 농민들의 노고와 먹거리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자 마련됐다. 친환경 벼 체험포란 대형 고무 화분을 이용한 ‘미니 답(畓)’으로, 고무통에 흙과 물을 담고 벼를 심고 관리·관찰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을 말한다. 이번 모내기 체험에 이어 가을철에는 체험포에서 자란 벼를 수확하고 도정하는 체험도 진행할 계획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친환경급식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을 통해 성장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