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오는 8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하는 단양중 통학로 지중화 사업의 일환으로 18일까지 구간별 도로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제구간은 e편한세상 단양리버비스타 입구부터 중앙지구대 주차장까지 약 380m 구간이 해당된다. 군 관련 부서에 따르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시간은 9시부터 17시 30분까지로 제한하고 도로는 한 차선만 통제 후 순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공사는 전선 지중화와 지상기기 설치, 전주 철거가 진행될 예정이며, 공사·감독은 통신사(SK브로드밴드, SK텔레콤 CCS충북방송, LGU플러스, KT)에서 담당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미관이 제공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사에 따른 주민들의 협조와 안전 운전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공사로 인한 지역주민들과 차량 이용자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지금 단양군 가곡면에는 보랏빛 바다가 펼쳐져 있다. 단양군 가곡면은 버베나꽃의 향연 행사가 오늘부터 내달 9일까지 한 달간 고운골 아평쉼뜰(사평리 629번지)에서 ‘가족과 함께 보랏빛 바다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가곡면 새마을회가 주최·주관하고 가곡면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보랏빛 버베나 꽃밭부터 찾아오는 방문객들을 위한 먹거리 등이 준비돼 있다. 새마을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대지정리부터 버베나 24,000본(약 4,000㎡) 식재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버베나 꽃밭을 조성했다. 이번에 꽃을 피운 버베나는 숙근 버베나로 꽃말은 ‘당신의 소망이 이뤄지길 바랍니다’이며 보랏빛을 머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버베나 꽃밭은 오후 2시에 지역단체장들이 모여 테이프 컷팅식 후 개원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새마을회에서 직접 만든 음식도 판매해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심심하지 않게 만들 예정이다. 박창수 가곡면장은 “버베나 꽃밭은 패러글라이딩 이용객 및 영춘·어상천면으로 가는 길목에 놓여있어 많은 사람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버베나의 꽃말처럼 방문객들의 소망이 모두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단양군은 대한카누연맹과 오늘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단양강 일대에서 ‘제41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군과 대한카누연맹은 올해 단양강 일대의 현장 실사를 통해 전국카누대회장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을 확인 후 대회 개최를 결정했다. 대한카누연맹이 주최·주관하며 단양군이 후원하는 전국카누선수권대회는 8개 부로 치러지며 스프린트 99개(시범종목 포함), 슬라럼 16개의 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본 대회에서는 중·고등부 200여 명, 일반부 및 대학부 100여 명 등 선수 300여 명과 임원 및 관계자 50여 명 등 총 450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하며 메달 석권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지난해 ‘제40회 전국 카누선수권대회’를 군에서 처음 개최해 주민과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카누선수권대회가 단양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만큼 이전 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회에 차질 없이 준비하여 앞으로 단양이 카누와 수상레저의 성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수상레저 활성화를 위해 재작년 단양강 일원에 계류장을 준공하고 익스트림 레저기구인 플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음성군립 대소도서관은 오는 7월 31일까지 1층 전시공간에서 ‘마을 풍경 산책’을 주제로 어반스케치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대소도서관 상반기 문화교실로 진행된 어반스케치(Urban Sketch)는 도시, 지역, 마을의 일상을 연필이나 펜으로 그린 후 가볍게 채색해 내가 살고 있는 곳을 알아가며 그림으로 아름답게 표현하는 수업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수강생 11명을 대상으로 총 10회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수강생들이 바라본 대소면의 일상 풍경을 중심으로 그동안의 실력을 갈고 닦아 그려낸 30여점의 작품이 선보여지며 도서관에 방문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수강생들의 솜씨를 선보이고 도서관을 방문한 이들에게도 즐거운 볼거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이 2023년 청년 마음건강 프로그램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 마음건강 프로그램은 우울증, 불안감, 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 또는 창업 시 고금리로 인한 자금확보 및 생계 문제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 청년들을 돕기 위해 전문 심리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모집하며,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 음성군 거주 청년에게 창업 상담, 직업상담, 심리상담의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 또는 전문상담사를 연계한다. 1인당 최대 5회 상담이 가능하므로 지속적이고 연속적인 전문 상담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 4월 개소한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는 금왕읍 무극로 237 4층(JS빌딩)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 221㎡(전용면적 172㎡)에 청년들을 위한 공용 사무공간과 라운지, 세미나실 2곳과 심리지원을 위한 상담실로 구성됐다. 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4시까지이며, 청년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 신청 및 대관 신청이 가능하다. 청년대로에서는 마음건강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인당 최대 15만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청년면접수당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지난 8일 군청 상황실에서 ‘음성군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병옥 음성군수와 음성군 노동자 권리보호 위원, 관계부서 공무원 등 20명이 참가해 연구용역 진행 상황 및 지역 맞춤 노동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군은 노동자 권익 보호와 지역 내 맞춤형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3월 연구용역을 착수했으며, 소규모 사업장과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지역의 고용 및 노동환경 등 기초 자료를 수집 분석하는 등 노동 실태 관련 중간 연구 결과를 보고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제시된 의견을 보완・반영해 사업별 세부 실행 계획을 마련하고, 지역 내 노동자의 노동권익 향상과 노사합, 지역 경제발전을 견인할 노동정책을 만들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7월 용역 결과가 도출되면, 노동자의 권익 보호 증진과 일자리 복지 실현을 위해 정책 분야별 단위과제를 발굴해 실과별 시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지난 8일 조병옥 음성군수가 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해 국립소방병원의 성공적 개원을 위한 우수 의료인력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조 군수는 김영태 병원장을 만나 “국립소방병원이 소방공무원과 의료취약 지역 주민에게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우수 의료인력 확보가 필수”라며, “특히 병원 의료인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간호 인력에 대한 정주 여건 대책은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 국립소방병원 운영 성공에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대학교병원의 수준 높은 의료진들이 많이 내려와 만족하며 근무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음성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음성에 건립 중인 국립소방병원은 지난해 12월 공사에 착공해 현재 지하층 터파기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2025년 6월 준공할 예정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25년 하반기 개원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소방병원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혁신도시)에 부지면적 39만343㎡, 연면적 39만433㎡,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19개 진료과목, 302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소방공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소이면 봉전2리 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3월 2023년 농어촌 취약지역 개조사업에 삼성면 대정1리 마을이 선정된 이후 2년 연속 선정이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지역의 생활 인프라, 집수리, 복지 및 역량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2024년도 농어촌형으로 선정된 봉전2리 마을은 지속적인 인구 유출, 각종 사업지원 소외로 인해 생활환경이 매우 열악한 지역으로 30년 이상 노후주택이 전체 주택의 66.1%를 차지하고 있고, 65세 이상 인구가 61.2%에 달하며, 슬레이트 형식의 건물이 많아 환경개선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돼 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봉전2리에는 오는 2027년까지 4년에 걸쳐 총 21억6400만원을 투입해 ▲빈집철거 및 슬레이트 지붕개량 등 노후주택 정비 ▲주민공동 이용시설 정비 ▲가드레일·소화전·CCTV 설치 ▲노후 담장 정비 ▲휴먼케어 ▲주민 역량 강화 등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김재욱 칠곡군수님 워커 장군을 기억해주세요.” 경북 칠곡군의 중학생들이 6·25 전쟁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미8군 사령관‘월턴 해리스 워커’(Walton. H. Walker·1889~1950) 장군을 알려 달라며 이색 민원을 제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칠곡군 석적읍 장곡중 재학생 10여 명으로 이들은 지난 7일 칠곡군청 홈페이지‘군수에게 바란다’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6·25 당시 전 국토의 90%가 점령당하고 10%밖에 남지 않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워커 라인(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해 북한군을 막아 낸 워커 장군을 자신과 같은 청소년들이 알 수 있게 해 달라는 민원을 넣기 위해서다. 이러한 중학생들의 착한 민원은 과제물 작성을 위해 SNS를 검색하는 과정에서 워커 장군의 사연을 접한 김동준(장곡중·3) 군에서부터 비롯됐다. 김 군은 워커 장군이 남긴“내가 여기서 죽더라도 한국을 지키겠다. 후퇴란 없으며 사수하느냐 죽느냐의 선택만이 남았다”라는 말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이에 고향을 가로 자르는 낙동강을 지킨 워커 장군의 활약상을 또래 친구들에게 알리기 위해 태어나서 처음으로 민원인이 되기로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지난 4일부터 4일간의 대장정을 끝내고 7일 오후 8시 40분 폐회식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인 남자 4X400m 릴레이 경기 후 예천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폐회식에는 대회 공동조직위원장인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육현표 대한육상연맹 회장, 달란 알 하마드 아시아육상연맹 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기간 동안 선의의 경쟁을 펼친 24개국 선수단들을 격려했다. 폐회식은 대회에서 나누고 느낀 감동과 아쉬움을 담은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폐회사, 연맹기 하강 후 다음 대회 개최지인 아랍에미리트에 대회기를 이양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RUN TO YECHEON’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대회는 아시아 육상 유망주들의 꿈을 향한 열정과 관램객들의 열띤 성원으로 예천스타디움은 도전과 희망이 가득했다. 특히,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장대높이뛰기 대회 신기록을 비롯해 70여명의 선수들이 시즌 베스트와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는데 이는 예천군이 대회 전부터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시설물을 새로 설치하는 등 많은 준비를 하고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고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지역농수산물 3개 품목(표고버섯, 혼합미, 돌미역 등), 제조․가공품 3개 품목(먹태, 명란, 젓갈), 관광 서비스 6개 품목(서핑 강습 할인권, 입장권, 벌초대행 서비스, 숙박 할인권, 수공예품) 등 총 12개 품목을 지난 6.2(금)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도의 활성화 및 홍보를 위해 기존 36개 품목에 이어, 계절특산품 및 관광서비스 등의 답례품을 추가 선정하여 총 48품목의 기부 답례품을 운영한다. 한편,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에 감사를 전하고, 이를 홍보의 기회로 삼아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모금행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천만원을 달성하여 이벤트 달성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전달했다, 이렇게 모인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의 발전적 활용을 위해 10월 중 각부서 및 군민들에게 수요조사와 아이디어 등을 공모하여 사회적 취약계층과 청소년, 지역공동체 등 군민들을 위한 기금사업을 발굴하여 2024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답례품을 지속적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고성군수 함명준은 목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방문객에게 휴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성군 목재문화체험장’을 사업비 52억원을 들여 죽왕면 가진리 471-1 일원에 2023년 6월 착공하여 2024년 말까지 조성한다고 밝혔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연면적 1,455.6㎡,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주요시설로 목재전시실‧목공체험장‧실내 어린이놀이터 등을 갖춘 목재체험장과 야외놀이터 등으로, 특히 지상 1층은 바다를 관망할 수 있는 전망데크가 설치될 예정이다. 고성군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에 걸쳐 발생한 대형 산불의 아픔을 기려, 산불 피해목을 이용한 작품을 전시하는 등 단순 목재를 이용한 체험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산불에 위험성과 경각심을 일깨우는 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목재문화체험장은 2025년 초 개방을 목표로 2024년에 운영 조례제정, 운영 프로그램 개발 등을 조기에 마무리할 예정이며, 타 지역 목재문화체험장의 충분한 견학을 통해 이용객 눈높이에 맞춘 짜임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고성군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목재문화체험장을 건립하는데 목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