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시흥시가 지난 2일 공약이행평가단의 민선8기 첫 학습여행을 춘천문화예술회관, 춘천 반려동물 테마파크 등지에서 진행했다. 이는 공약이행평가단의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시 공약과 관련된 우수사례를 학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습여행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이광재 공약이행평가단 단장을 비롯해 공약이행평가단 단원 19명 등 총 27명이 함께했다. 지난해 10월 20여 명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8기 공약사업에 대해 시민의 시각에서 내실 있는 이행을 촉진하고, ㅇ공약의 객관적이고 투명한 이행 여부를 평가하고 있다. 현재 민선8기 공약과제로 문화예술회관과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립을 추진 중인 시흥시는 먼저 매니페스토 우수사례에 선정된 춘천문화예술회관을 방문했다. 전체 시설을 탐방하며 문화예술회관의 운영 방식과 공연·전시 등 문화기획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전반적인 조언을 얻었다. 이어 공약이행평가단은 국내 최대 규모인 춘천 반려동물 테마파크(강아지숲)를 방문했다. 강아지숲 박물관, 운동장, 산책로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강아지숲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학습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광재 공약이행평가단장은 “이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시흥시는 2022년 11월 기준 행전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57만 시흥시 인구 중 외국인 주민 수가 총 64,570명(한국 국적 취득자 포함)이며,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 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국가별 외국인 주민 자체 봉사단체를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 3월에는 외국인 주민이 주도적으로 구성하고 운영할 수 있는 국가별 자원봉사단체를 공개 모집했는데, 3개 나라(중국, 베트남, 몽골, 캄보디아)의 봉사단체가 지원했다. 시는 지난 4월, 시흥시자원봉사센터에 3개의 신규 봉사단체(중국 참사랑 봉사단, 시흥사랑 봉사단(베트남), 해피몽골 봉사단)를 등록 신청했다. 자원봉사단체 등록 후에는 활동에 앞서 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하는 기본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3개의 신규 봉사단체는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의 필요성, 역할과 자세, 인정 보상 및 보험안내 등 활동 시 꼭 필요한 정보를 습득했다. 교육은 시청 글로벌센터 및 외국인 주민 밀집 지역인 정왕어린이도서관에서 5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총 3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3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대야동 소래산 산림욕장 내 놀자숲에서 ‘제2회 그린 팝업놀이터’를 개최했다. 그린 팝업놀이터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놀이터를 의미한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도구들이 놀잇감으로 제공됐다. 시민들이 폐현수막으로 제작한 해먹과 줄다리기, 파라슈트와 터널 통과하기 놀이 도구, 친환경세제로 직접 만든 비눗방울용 비눗물 외에도 시흥시보건소 건강도시과가 주최한 지속 가능한 놀잇감 만들기 워크숍(4월 8일, 15일)에서 제작된 분해 조립할 수 있는 소형 그네와 시소 등이 제공돼 시민들의 흥미를 돋웠다. 특히 폐장난감을 분해해 보는 특별한 놀이터도 시민들을 반겼다. 폐장난감 분해놀이터는 장난감을 나사, 플라스틱, 철, 비철, 전선, 건전지, 전기기판, 고무로 분해하는 체험이 이뤄지는 놀이터를 말한다. 40여 가정이 참여해 재미있는 놀이를 경험했는데 분해된 부품들은 종류별로 종이상자에 담겨 재활용업체에 전달됐다. 시흥시보건소와 함께 이번 팝업놀이터를 기획하고 운영한 시흥시 놀이활동가 플레이스타터는 “이번 행사는 작은 나사의 분리가 어려워 재활용률이 낮은 장난감을 분해해 보는 재미있는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 지난달 20일 ‘으뜸성장선포식’을 시작으로 시흥시청소년종합성장지원프로젝트 ‘시흥시으뜸성장챌린지’를 활발히 운영 중이다. 연간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챌린지를 통해 모든 과정을 끝까지 이수한 우수 청소년들에게는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이 활동 장학금을 수여한다. 한편, 지난 6월 3일에는 챌린지에 참여 중인 300여 명의 청소년이 ‘시화호 에코러닝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사)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서정철 대표이사와 웨이브파크 한태근 사장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이 방문해 시화호 에코러닝챌린지에 응원을 더했다. 특히 시화호 환경에 대한 이해 교육을 바탕으로 환경체험, 걷기 미션 등을 수행해 시흥시 청소년들이 시화호 생태복원의 역사를 알고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시의 관광 랜드마크인 웨이브파크까지 미션 장소로 활용해 이벤트 미션 참여 시 웨이브파크 기념품과 야외 풀장(미오코스타존) 무료 이용권을 증정함으로써 청소년들의 레저스포츠 활동 활성화에 힘을 쏟았다. 이덕희 (재)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시화호를 주제로 한 교육 및 체험 활동을 통해 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3일 양주시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서울대와 함께하는 ‘스누융합과학배움터’ 사사과정 천문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는 ‘사사과정’ 중학생 62명이 참여했다. 별자리 기원과 우주 영상 관람, 망원경 조립 및 여름철 별자리 관측, 우주관련 퀴즈게임 등의 다양한 천문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이로써 참가 학생들의 우주과학 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고, 학생들이 우주에 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최근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우주와 천문학에 관심이 생겼는데, 직접 망원경을 조립해 행성과 별자리를 관찰할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또, 천문, 우주, 기상과학 등의 진로 분야에 대해 구체적인 꿈을 키울 수 있어 유익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석박사 등 전문 인력이 직접 기획 및 운영하는 ‘스누융합과학배움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사사과정' 외에도 ▲고 1~2학년이 여름방학 일주일간 서울대 교수, 석박사생과 함께 프로젝트 연구를 진행하는 '이공계 창의융합진로캠프' ▲고교생들과 함께 과학자들의 현장 이야기를 나누는 '생생 진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5일 은행동에 소재한 시립아이들세상어린이집에서 유ㆍ아동들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시민안전교육을 전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 스스로가 재난 또는 사고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주고, 안전 의식을 한층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생애주기별 시민안전교육은 올 한 해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경로당과 더불어 장애인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처럼 안전 취약계층이 활동 중인 기관을 집중적으로 방문해 약 2천 명을 대상으로 총 40회에 걸쳐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은 생애주기별 6대 안전 분야(생활, 교통, 자연재난, 사회재난, 범죄, 보건)를 주제로 대상자의 연령과 특성에 맞춰, 찾아가는 맞춤형 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재난과 안전사고는 예방과 대응이 중요하다. 시민들의 안전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을 실천하고 생활화할 수 있도록 교육을 꾸준히 운영해 안전사고 없는 시흥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5월부터 5060 신중년(1955년부터 1974년 출생의 베이비부머 세대)을 위한 취미 교양과정인 ‘흥나는 문화예술학교’를 운영 중이다. ‘흥나는 문화예술학교’에서는 ‘셀프 집수리’, ‘와인과 에티켓’, ‘남성을 위한 통기타 앙상블’, ‘여성을 위한 낭독배우’ 과정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 10개 강좌를 마련했다. 강의는 대면(▲정왕평생학습관 ▲목감도서관 ▲대야평생학습관) 강좌와 비대면 화상학습(▲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으로 나눠 운영한다. 이 중, 현재 목감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와인과 에티켓’, ‘건강한 발효 웰빙소스 만들기’ 강좌와 정왕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는 ‘그레이 통기타 앙상블’ 강좌의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수강 대상자는 관내 거주 중인 1955년부터 1974년생까지의 시민이다. 특히 ‘그레이 통기타 앙상블’ 강좌는 남성을 대상으로 한 맞춤 기획 과정으로 운영된다. 오는 6월 21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16회 간 진행된다. 평소 통기타에 관심이 있던 5060 신중년 남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신중년의 건강한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시흥시는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에서 ‘함께 그린 Green 전시회’를 6월 13일부터 7월 8일까지 개최한다. ‘함께 그린 Green 전시회’는 올 상반기에 추진된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환경과 자연을 주제로 전시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재사용’ 콘셉트로 진행돼 환경과 자연의 중요성을 되새겨 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전시가 진행되는 매주 토요일 12시부터 17시 30분까지 원데이클래스인 ‘자.그.만.파티(자연 그대로 만나는 파티)’에서 ‘도자 가드닝 웨어 만들기’, ‘모자이크 냄비 받침 만들기’, ‘천연 석고 방향제 만들기’, ‘소중한 추억 북 바인딩 앨범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의류, 도서 혹은 추억이 담긴 물품을 물물교환하는 제로웨이스트 프로그램인 ‘바꾸미동 물물교환’도 별도 접수를 통해 진행한다. 또, 중고 물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이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롭게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환경과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시흥시는 KTX광명역 및 판교 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추진했던 도 내 간 광역버스 4개 노선이 ‘경기도 공공버스 사업’에 최종 선정돼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앞서 지난 4월, 10개 시·군에서 제출한 노선을 대상으로 경기도버스정책위원회 심의를 진행했다. 이 중 신설 6개 노선과 기존 민영제에서 전환된 12개 노선 등 총 18개 노선을 ‘2023년 경기도 공공버스 신규 노선’으로 선정했다. 시흥시가 추진한 노선은 ▲정왕·배곧-KTX광명역·석수역 ▲은행·은계-판교 ▲능곡·장현·목감-판교 ▲정왕·배곧-판교 등 총 4개 노선이다. 특히 이번에 경기도에서 선정한 18개 노선 중 전환노선 12개를 제외하면, 6개 노선이 신설되는데, 시흥시에서 제출한 4개 노선이 모두 선정돼 이번 사업이 더욱 뜻깊다. 그동안 시흥 정왕, 배곧 지역에서는 KTX광명역과 1호선 석수역 및 권역별 판교 방면과 연계해달라는 시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경기도 프리미엄 버스사업을 통해 시흥에서 판교 방면으로 운행 중인 P9530번과 P9540번이 있으나 예약이 조기 마감돼 이용이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송파구가 지난 4월 개최된 ‘2023년 청두 세계대학경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했다. 5월 개최한 ‘제65회 전국 조정선수권’ 및 ‘제12회 충주 탄금호배’ 대회에서도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2023년 청두 세계대학경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발탁된 주인공은 1인 싱글스컬 부문 장예진 선수다. 장예진 선수는 총 8개 팀이 출전한 경기에서 안정적인 페이스를 선보이며 최종 6개 팀으로 추려진 결승진출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2위와 9초의 차이를 벌리며 8분 30초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이어 바로 치러진 제65회 전국조정선수권 대회에서 구 조정선수단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4인1조 경기인 쿼드러플(김민영, 배은호, 장예진, 유자경) 부문에서 7분 8초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총 7팀이 참가한 제12회 충주 탄금호배에서는 쿼드러플(김민영, 배은호, 장예진, 유자경) 부문 1위를 차지하며 강팀의 면모를 뽐냈다. 2인1조 무타페어(김민영, 장예진) 부문에서도 3위를 차지하며 다관왕으로 대회를 빛냈다. 구 조정선수단의 우수한 성적 비결은 선수단의 끊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종로구가 이달부터 오는 7월 30일까지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 대상 '찾아가는 자전거 교통안전교육'을 운영한다. 자전거 이용 시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사항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숙지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관련 사고를 예방하려는 취지다. 교육은 6~7월 두 달간 (사)한국어린이안전재단 소속 전문 강사 지도하에 이론·실기를 병행해 이뤄진다. 대상은 앞서 사전 신청한 혜화유치원 등 16개소 원아 약 300명이다. 이론은 동영상 시청과 교통사고 대처법, 자전거 구조에 대한 이해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기 교육에서는 보호장구 착용법, 자전거 타고 내리는 법과 브레이크 사용법을 알려준다. 이밖에도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는 법, 교통 표지판 알아보는 법, 자전거 수신호 또한 고루 안내한다. 한편 종로구는 주민들이 더욱 편안하게 자전거를 타고 스스로의 건강을 돌볼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해 자전거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11월을 시작으로 1년간 모든 종로구민에게 ‘무료 자전거보험’을 제공 중이다. 관내 주소를 둔 주민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또 올해 11월까지 상하반기에 걸쳐 17개 동주민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서울 속 ‘작은 프랑스’라고 알려진 서래마을에서 음악 문화축제가 열린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17일 서래마을 인근 서울지방조달청 주차장에서 2023 ‘반포서래 한·불 음악 축제’를 연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매년 2천여 명의 주민들과 외국인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서초구를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축제는 식전행사 및 1부, 2부 공연으로 나눠 오후 4시부터 8시30분까지 진행된다. 구는 이번 축제가 주민들에겐 프랑스 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외국인들에겐 한국 문화를 알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부는 프랑스학교 학생들의 합창과 방배중학교 학생들의 챔버 오케스트라 연주, 자치회관의 성악, 남산교회의 클라리넷 앙상블 등 지역주민들과 프랑스 학생들이 참여하는 무대가 펼쳐진다. 이어 2부 공연은 방송인 김승현씨의 사회로 개회식과 함께 연다. 김지욱 뮤지컬배우의 4인조팀 일소냐토레의 공연, 샹송가수 무슈고와 샹송제이의 공연, 뮤지션 김영수의 재즈공연 등이 펼쳐져 특별한 음악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트로트 가수 홍진영의 공연이 한·불 음악 축제의 장을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