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오는 10일 강남역 9번출구 앞 서초 바람의 언덕에서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불법사용을 예방하기 위한 ‘서초 마약퇴치 실천다짐 캠페인’을 연다. 최근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사건이 발생하고 인터넷의 발달로 SNS를 통해 마약 유통이 손쉽게 이루어짐에 따라 구민들의 건강에 위협이 되고 있다. 검찰청의 마약류범죄백서 자료에 따르면 ‘22년 우리나라 전체 마약사범은 총 18,395명으로 2017년 14,123명 대비 30.2% 증가했고, 특히 10대~20대 마약사범 비율은 ‘17년 15.8%에서 ’22년 34.2%으로, 불과 5년만에 2배 이상 급증했다. 구는 이처럼 증가하는 불법마약사용을 예방하고자, 호기심으로 시작해 마약에 중독될 수 있는 위험에 대해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예방하자는 의미에서 ‘2023 서초 마약퇴치 실천다짐 캠페인’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캠페인 행사는 서초구보건소가 주최하며 서초구의사회, 서초구치과의사회, 서초구한의사회, 서초구약사회,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 서초경찰서가 함께한다. 행사는 오후 2시30분에 시작하며 참석자 모두가 불법마약 퇴치 다짐 구호를 외치고 각 기관대표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종로구가 이달 5일 개소하는 재외동포청 서비스지원센터(율곡로6, 트윈트리타워 A동 15층) 운영 시작에 발맞춰 센터 내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했다. 센터는 세계 곳곳에서 생활하는 재외동포와의 깊이 있는 교류, 각종 지원 및 관련 정책의 체계적 수립·시행을 위해 외교부 산하로 신설됐다. 종로구는 이번에 문을 여는 센터 내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방문자에게 민원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앞서 지난 1일, 외교부(재외동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곳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등초본, 국세증명, 건강보험, 병역증명서 등 118종 발급이 가능하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민원실 창구보다 50% 저렴한 수수료만 지불하면 된다. 가족관계·제적증명, 교육제증명, 국민연금제증명은 추후 발급 예정이다. 종로구는 “새롭게 시작하는 재외동포청 서비스지원센터에 종로구 무인민원발급기까지 더해 재외동포를 위한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각계각층 주민을 위한 양질의 민원행정서비스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종로구가 이달부터 오는 7월 9일까지 매주 주말 근대문화예술사를 돌아보는 특별한 도보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윤동주문학관(창의문로 119)이 위치한 부암동, 청운동, 서촌 일대를 고루 탐방하는 '2023 윤동주문학관 근대문화투어 ‘모던마실’'이다. 영원한 청년 시인 윤동주의 삶과 그의 보석 같은 작품들, 그 시절 윤동주와 함께 고민하고 습작했던 종로 문인과 예술가 흔적을 따라 걷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몄다. 프로그램은 ▲동주와 근대 문인 ▲근대 문학과 건축 ▲명사와 걷는 근대 종로 총 세 가지 주제별 세부 코스에 따라 운영한다. 첫 번째 윤동주의 삶과 문학, 근대 도시 종로를 향유하는 ‘동주와 근대 문인’은 짧은 마실, 긴 마실로 나뉘어 진행한다. 바쁜 와중에 잠시 시간 내어 둘러보는 거라면 짧은 마실을, 여유를 갖고 참여하길 원한다면 긴마실을 신청하면 된다. 두 번째 ‘근대 문학과 건축’은 윤동주가 지냈던 하숙집 터와 그 일대 문학 자취를 따라 걷는 문학마실, 100년 전 지어진 근대 건축물과 그곳에 얽힌 문인들의 흔적을 살피는 건축마실로 기획했다. 마지막 세 번째 ‘명사와 걷는 근대 종로’는 문인과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송파구가 오는 9일까지 ‘2023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6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대학생들이 여름과 겨울 방학기간을 이용해 행정실무를 직접 체험하며 구정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사회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매년 2회씩 대학생 행정인턴을 운영하고 있다. 행정인턴들은 참여자의 전공학과, 거주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구청, 보건소, 동주민센터, 관내 도서관 등에 배치되어, 7월 한달간 행정 지원업무를 맡게 된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총 60명을 모집하며, 대상은 공고일(2023. 5.26.) 기준 송파구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 또는 송파구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다. 단, 원격대학, 전산원, 평생교육원 등의 학생과 2023년 여름방학, 2022년 겨울·여름방학, 2021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근무자는 제외된다. 선발된 학생 60명 중 15명은 ▴기초생활수급자 본인 및 자녀 ▴법정 차상위 계층 본인 및 자녀 ▴등록 장애인 본인 ▴북한이탈주민 본인 및 자녀 ▴국가유공자 본인 및 자녀 ▴3자녀 이상 가정 ▴한부모 가정 등에서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근무 기간은 오는 202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최근 자살 관련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구로구가 자살 예방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구에 따르면, 구는 올해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10여 명의 생명지킴이 활동가를 모집했다. 이들은 오는 6월 28일 4시간의 ‘생명지킴이 활동가 양성 교육’을 이수한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생명지킴이 활동가의 주요 업무는 △희망판매소 모니터링 △생명존중 문화조성 캠페인 활동 △준사례관리 대상자 관리 및 연계 △기타 자살 예방 홍보활동 등이다. 특히, 지역사회 내 주민밀착형 예방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구민 자살 예방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할 방침이다. 생명지킴이 활동가는 자원봉사시스템에 등록해 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이와 별도로 교통비, 급식비 등 일정 수준의 자원봉사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앞서 구는 자살 사망 발생 비중이 높은 숙박업소에 대한 자살 예방 홍보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숙박업소 10개소에는 규모에 따라 2~3개의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보급, 설치했다. 또, 숙박업소 입구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도움 기관 안내 포스터와 전단지를 부착하고 객실 내부에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24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 소속 모현 건강증진형 보건지소가 지역 주민들을 위해 6월부터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에 개설된 프로그램은 ‘웰에이징(Well-Aging)’, ‘치매예방 뇌 튼튼 교실’ 이다. 웰에이징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초의학검사, 체성분 분석·상담을 한 뒤 개개인의 체력과 신체기능을 고려한 운동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구강·만성질환·한의약 등 개인 밀착형 통합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2일부터 12주간 매주 2회(월·목) 운영하며 A반(오전9:30~10:20)과 B반(오전10:30~11:20) 나눠 운영한다. 각 반당 10명씩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9일까지 모현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나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치매 예방프로그램 ‘인공지능(AI) 로봇과 함께하는 실벗 뇌 튼튼교실’은 인공지능 로봇 ‘실벗’으로 집중력, 계산력, 운동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두뇌활동 프로그램을 해 볼 수 있다. 오는 6월 22일부터 8주간 운영하며, 목요일 오전과 오후 2개 반으로 나눠 각 반별로 7~8명을 모집한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멕시코와 에콰도르 시장개척에 나선 관내 중소기업 5개사가 수출상담회를 통해 총 35억여원(273만 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관내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첫 파견지는 개척단이 처음 발을 딛는 중남미 시장이다. 말 그대로 ‘시장개척’인 셈이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6박 9일간의 여정엔 시와 개척단 참여기업, 수행사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관계자 등이 동행했다. 참여 기업은 ㈜에이치비글로벌(세탁세제), ㈜액션테크(자동소화기), 유위컴(무선 송수신기), ㈜두비컴퓨팅(데이터센터 쿨링랙), 재경전광산업(주)(적외선 전구 및 램프) 등 제조 분야 5개사다. 이들은 멕시코에서 22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이 가운데 16건 25억4361만원(194만6000 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에콰도르에서 상담한 20건도 모두 계약 진행 중이다. 총 10억2761만원(176만4000달러) 규모다. 이 가운데 상담 도중 현장에서 계약을 맺은 업체도 있다. ㈜액션테크가 653만원(5000달러) 규모, (주)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시흥시는 다문화 학생의 학업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해 다문화 위탁교육기관인 드림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외국인주민 자녀와 다문화 학생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음에도, 공교육에 적응하지 못한 다문화 학생들에 대한 부족한 지원체계의 틈을 메우고자 시는 드림스쿨을 마련했다. 경기도교육청의 지정을 받아, 올해부터 시흥시 다-가치 유스센터 내에서 운영 중이다. 특히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중 언어 및 교우 관계 문제로 정규학교 교육과정 이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배경청소년을 대상으로, 보통 및 대안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수업을 진행한다. 임동현 시흥시 외국인주민과장은 “시흥시는 이주배경청소년들의 한국생활 적응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드림스쿨을 통해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이 없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부터 시에서 직영하는 시설인 ‘다-가치 유스센터’는 단계별로 원스톱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드림스쿨 외에도 국제청소년학습교실, 다문화예비학교인 디딤돌학교 등 다문화 학생을 돕는 기관을 운영한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시흥시는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옥구공원 내 목공체험장 앞에서 ‘옥구 뚝딱뚝딱 목공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다. 창의성 넘치는 목공 작품을 통해 시민들에게 목공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목공 기술의 다양성과 잠재력을 살펴볼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회 주제는 ‘캠핑’이다. 목재로 제작한 캠핑용품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을 마련했다. 또한, 전시 기간에 시민들은 생활소품, 공예작품, 실용가구 등의 다양한 목공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아이들은 전문 목공지도사와 함께 나무로 된 자연관찰카메라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목공전시회를 감상한 후 목공체험에 관심이 생기면 시에서 운영하는 옥구목공체험장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시흥시통합예약포털 사이트에서 온라인 예약 후 참여하면 된다. 박정헌 시흥시 녹지과장은 “2023년 시흥시 옥구 뚝딱뚝딱 목공작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목공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향상시킬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족, 연인, 친지와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목공전시회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시흥시는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비를 지원받은 사업장의 사후관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는 시설 성능 유지와 효율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지원받은 사업장 87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컨설팅은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및 전문가 인력풀을 활용해, 해당 방지시설의 성능 확인 및 기술진단을 진행한다. 전문가가 각 사업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진단한다. 또, 구체적인 시설 개선 방법과 방지시설 적정 운영·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이는 환경관리 능력이 다소 미흡한 영세사업장들의 환경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시흥시의 대기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대기오염 방지시설 개선·설치비, 사물인터넷(IoT) 설치비의 최대 90%까지 지원하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최종 선정된 총 33개소 사업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13개소(1억4500만원)의 사업장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시흥스마트허브 및 MTV지역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시흥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2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천만원을 교부받는다. 이번 평가는 데이터기반행정의 조기 정착 유도와 정책 개선 반영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행안부가 분야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실태 점검단을 운영해 4개 분야, 12개 세부지표에 대해 실태 점검을 했다. 중앙행정기관(45개), 지방자치단체(243개), 공공기관(179개) 등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시흥시는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흥시는 2022년 우수기관 중에서도 상위 10% 내 진입을 통해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며 재정적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 시는 올 한 해 행안부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범정부 정책 현안 및 기관 공통 이슈 해결과제에 대한 데이터 분석 지원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행안부가 선정하는 ▲공공데이터 분석 과제 4건 ▲데이터 분석 컨설팅 과제 1건과 경기도 ▲수시데이터 분석 과제 2건 등 총 7건의 데이터 분석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전문기관과 함께 사회현안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과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수립을 위한 분석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시흥시는 오는 6월 5일부터 14일까지 2023년 1차 시흥시 관내 대학생 지원금을 신청받는다. 이번 관내 대학생 지원금은 학생들에게 지역 정착 동기를 부여하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1년 첫 시행 후 2년간 총 2,200여 명의 학생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시흥시 소재 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주민등록법상 시흥시에 3개월 이상 거주 중인 대학생(대학원생)이 해당된다. 지원금 20만원을 시흥화폐 시루로 최초 1회에 한정해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관할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 여부 등 확인 절차를 거쳐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에 유입된 관내 대학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시정 참여 정책을 대학과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총 3차에 걸쳐 진행되는 지원금 신청에 대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혜택을 누렸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시흥시는 대학 내의 우수 자원과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대학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