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나섰다. 2일 시는 소규모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자체 시책으로 ‘소규모 영세 사업장의 산업안전 지도&컨설팅’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산업재해에 취약한 관내 5~20인 미만 종사자가 근로하는 영세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관리 조직 구성, 보호구 지급 및 관리 상태, 유해 위험 기구 방호조치 상태, 물질안전보건자료 관리여부 등 안전관리 지도를 한다. 재해유형별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조치 상태, 고위험 작업에 대한 안전조치 상태 등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세부적으로 컨설팅을 하고 사업장별 결과보고서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장 모집은 6월 말까지이며, 총 15개 대상 사업장 중 현재 11개 사업장에서 신청했다. 서산시 관내 종사자 5인~20인 미만 영세 사업장 중 산업안전 지도&컨설팅이 필요한 사업장은 안전총괄과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성기찬 안전총괄과장은 “산업재해 예방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동참하며 6월 한 달간 ‘여행가는 달엔 서산여행’ 캠페인을 추진한다. 2일 시에 따르면 2023 여행가는 달은 ‘대한민국은 절찬 여행 중’이란 주제로 국내여행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코자 추진되는 캠페인이다. 시는 여행가는 달엔 서산여행 캠페인을 통해 ▲서산버드랜드 입장료 할인 ▲서산방문 SNS 이벤트 ▲6월 축제 홍보를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 중 서산시에 거주하지 않은 사람들은 어린이(0~ 12세) 무료, 청소년(13~18세) 1천 원, 성인 1천 5백 원으로 서산버드랜드에 입장할 수 있다. 서산버드랜드 내 4D 영상관 관람료는 어린이 무료, 청소년 5백 원, 성인 1천 원이다. 단, 서산시민은 연중 50% 할인 적용으로 추가 할인되지 않는다. 서산버드랜드는 2천 2백여 종의 철새 표본과 전시자료를 접할 수 있는 철새전시관, 5.2km의 생태탐방로, 내부 벽화로 새 단장을 마친 높이 30m의 전망대 등을 갖추고 있어 가족 나들이에 제격이다. 각종 생태체험과 4D 영상관의 생동감 넘치는 애니메이션은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에 맞는 순도 높은 벼 종자의 농가 확대 보급을 위해 지역 적응 품종 증식포를 당진시농촌지도자회와 함께 조성하고 있다. 그동안 농가에서는 삼광, 새일미, 동진찰벼 등 보급종 종자에만 의존하는 경향이 있어 지역에서 재배되는 벼 품종 다양성이 적은 단점이 있었다. 또한 당진시는 간척지로 이루어진 염해 답이 많고 읍면별로 토양과 기상환경이 다양해 같은 품종을 재배해도 지역별로 수량, 생육상황 등에 차이가 발생해 지역별로 품질이 상이해 지역에 맞는 전용 품종에 대한 농가의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적응 벼 품종 증식포 조성을 위해 농촌지도자회원인 석문면 장고항리 박응식 농가 포장에 보급종으로 공급되지 않은 품종 중 간척지 염해 및 이상기후에도 강한 품종인 주남, 다보, 소비벼 종자의 모내기를 지난 5월 31일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증식을 목표로 하고 있는 품종은 농촌진흥청과의 협업을 통해 유전자원으로 보관하고 있는 순도 높은 원종 중 1kg 정도를 분양받은 품종으로 손 모내기를 통해 소식 재배해 종자를 증식시킬 예정으로 생산된 종자는 농촌지도자회원 등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이자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인 당진 솔뫼성지가 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서 가상공간으로 다시 태어나 눈길을 끌고 있다. 네이버 제페토는 전체 이용자 중 MZ세대가 80%를 차지할 만큼 미래세대가 모인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당진시와 디지털 콘텐츠 기업 코글플래닛은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솔뫼성지 내 김대건 신부 생가, 동상, 기념관 등을 고스란히 가상공간에 옮겨 모든 공간을 온라인으로 둘러볼 수 있게 기획했다. 특히 단순한 솔뫼성지 구현을 넘어 간단한 게임 등을 포함해 참여자들의 흥미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추진했다. 솔뫼성지 가상공간은 네이버 제페토에 접속해 검색창에 ‘솔뫼성지’를 검색하면 접속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21년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및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선정을 통해 솔뫼성지에 대한 국내외 많은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며 “2024년 합덕역 개통 등 관광 이슈와 더불어 당진 천주교 문화유산의 관광 자원화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는 이번에 제작한 제페토 외에도 2021년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지키고 위생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확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아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한해 3개 등급을 지정(매우우수, 우수, 좋음)해 등급을 공개ㆍ홍보하는 제도이다. 시는 위생등급 지정 확대를 위해 맞춤형 컨설팅 28개소, 기술지원 50개소, 청주공항과 오송역 등 우선구역 집중홍보 2회, 집합교육 4회, 전광판 표출 2개소 등 홍보활동을 전개해 현재 464개의 음식점 위생등급을 지정, 운영 중이다. 이는 성남 433개소, 천안 380개소, 화성 465개소, 세종 180개소 등 타 자치단체와 비교할 때 적지 않은 숫자이다. 시는 올해 더 많은 음식점이 위생등급을 지정받을 수 있도록 오송읍 만수리 일원에 위생등급제 시범구역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맛과 위생이 보장된 위생등급 지정을 받은 모범음식점의 홍보 동영상을 제작, SNS를 통해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 식품감시원을 활용한 방문 홍보와 위생등급 지정업소 재지정율 확대, 지정업소 인센티브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물막이판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기후 상황 급변으로 인한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침수방지 시설인 물막이판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시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물막이판 설치를 위해 올해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주차장 1개소 당 3백만 원 이하, 단지 당 최대 2천만 원 이하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 대상은 주택법에 따라 사용계획승인을 받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오는 6월 9일까지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6월 중 공동주택 지원 심사위원회를 열어 지원 대상 공동주택을 선정할 계획이다. 과거 침수피해 이력이 있거나 하천에 인접한 공동주택을 우선 선정한다. 대상자 선정 후에는 우기 전 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6월 중 보조금 교부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기 전 물막이판 설치를 모두 완료하고 선제적으로 재난에 대비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2일 오후 4시 ‘청주시 여울림센터’(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164)에서 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은숙 청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유관단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청주시는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 3단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이후 그에 걸맞은 여성 커뮤니티거점기관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3억 7천여만 원을 투입해 기존 청주복지재단 건물을 여성 커뮤니티거점 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 리모델링은 지난해 8월 시작해 12월에 마무리했다. 여울림센터 공간은 1층에 사무실, 2층 회의실, 3층 교육실과 여울림공간(여성 커뮤니티공간)으로 구성됐다. 여울림센터는 올해 양성평등 문화조성사업, 여성의 능력개발 및 권익향상, 풀뿌리 여성동아리 지원사업, 여성네트워크 구축 및 플랫폼 공간지원 등 4개분야, 11개 세부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효율적인 여울림센터 운영을 위해 ‘청주시 여울림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센터 운영은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가 맡았다. 청주지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7일(수)부터 7월 2일(일) 오전10시 ~ 오후4시까지 음성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 ‘빛 속으로展’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빛 속으로展’은 2023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음성군과 스테이지플러스비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빛을 재료로 하는 미디어아트展으로 입체적인 오브제에 빛으로 만든 영상을 실시간으로 투사하는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 작품 및 미디어 월(Media Wall) 등의 신비로운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미디어아티스트 김봄의 프로젝션 맵핑을 활용한 클래식 악기 시리즈와 평화로운 숲 또는 바다 한가운데 있는 듯한 대형 미디어 월 등의 다채로운 미디어아트 작품들과 빛을 눈과 손에 담아 볼 수 있는 관객 체험형 작품들로 구성된다. 또 전시 관람 후 ‘빛으로 그리는 체험존’에서 빛 디자인해보기 및 스크래치 그림 그리기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지역의 7개 기업체를 탐방·체험하고 반기문평화기념관, 수소안전뮤지엄 등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는 음성 흥미진진 팩토리투어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음성 흥미진진 팩토리투어는 지난 20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진행되며 모집 시작 3일 만에 8회차 160명 신청이 모두 마감될 만큼 인기가 뜨겁다. 첫 여행은 지난 20일 에쓰푸드(주) 수제소시지 만들기를 시작으로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의 클래식맥주투어, 반기문평화기념관에서 마트료시카 가족 인형 만들기, 품바재생예술체험촌에서 품바 다육이 만들기 순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여자들의 만족도 설문 결과 프로그램 구성 부분에서 참여자 전원 모두가 매우 만족으로 응답할 만큼 반응도 폭발적이다. 2일 진행된 두 번째 여행은 한독의약박물관, 팩토리투어센터에서 사랑의 묘약 만들기, 인터바스(주)에서 춤추는 양변기투어를 체험한 뒤 점심식사로 라바크로에서 정통이태리 화덕피자를 즐겼다. 오후에는 ㈜세모에서 건강기능식품 스쿠알렌의 제조과정을 보고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핸드워시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음성 흥미진진 팩토리투어 사업은 17개의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지난 31일 첫 과수화상병이 음성읍 일원에서 발생함에 따라 철저한 소독과 과수원 출입 자제와 의심 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병원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식물병으로 현재까지 치료제는 없는 실정이며, 화상병이 발생하면 방제명령(식물방역법 제36조)에 따라 폐기 대상 과원의 나무와 기주식물에 대하여 매몰, 소각, 폐기 등 조치를 취해야 한다. 올해 발생한 과수화상병은 예년 첫 발생(평균 5월 18일)에 비해 다소 늦게 발생했으며, 지난해 5월 기준 발생량 대비 71%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군은 화상병 예방을 위해 동계전정 전 사전교육 2회 실시와 사전방제약제 4회분을 3~4월에 걸쳐 385 농가, 226.4ha를 대상으로 7576개를 공급했으며, 과수화상병 예측시스템을 이용한 적기방제 예측 알림을 사과·배 재배 농가에 26회 안내해 발생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추후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생육기(6~7월) 정밀예찰을 실시할 예정이며, 사과·배 재배 농업인은 타 과수원 방문을 자제하고, 과수원 출입 시 소독 철저와 과수원 출입자에 대하여 기록을 남겨 놓아야 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2일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3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2023년 상반기 청렴 교육을 오전과 오후 각각 나눠 두 차례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직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라는 주제로 서은혜 청렴 전문 강사가 사례 중심으로 이해가 쉽도록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오전 교육 시간 중 일부 시간을 할애해 조병옥 음성군수가 일일 청렴 특별강사로 나서 40분간 공직자 행동강령의 이해를 주제로 직접 강의해 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조 군수는 강의에서 공직자 행동강령의 의의, 행동강령상 15개 주요 행위 기준을 전 공직자 출신으로서의 경험을 살려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으며 ▲사적노무요구 금지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 행위의 금지 ▲감독기관의 부당한 요구 금지 등 갑질 관련 금지 조항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부서장, 2023년 승진자, 신규공직자, 계약, 보조금, 인허가, 재‧세정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수행의 공정성을 높이고, 건전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공무원 행동강령, 부정청탁금지법,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해 중점적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고성군은 가정에서 양육하는 영유아의 보호자가 긴급한 사유로 보육이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6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간제보육은 보호자가 병원 진료나 외출 등의 사유로 가정 보육이 어려울 때, 군에서 지정한 어린이집에 자녀를 맡기고 이용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서비스이다. 고성군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은 토성면 소재 한신더휴어린이집(원장 이희숙)이며, 1개반당 정원은 3명으로 운영된다. 이용 대상은 6개월~36개월 미만의 영유아이며,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이용 요금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니지 않는 영유아는 부모 부담금이 시간당 1천원이며, 월 최대 8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온라인(아이사랑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며, 이용이 끝나면 국민행복카드로 후불 결제하면 된다. 신경희 복지과장은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통해 부모들이 필요시 시간 단위로 아이들을 맡길 수 있게 되어, 가정양육 가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