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영주시는 ‘2023영주 소백산 철쭉제’ 안전관리를 위해 18일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영주경찰서, 한국전력공사, KT 등 관계기관 안전관련 실무위원과 축제·행사부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대책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 참석 실무위원들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과 ‘공연법’ 등에 따라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조직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 비상시 대응요령과 인명피해 방지조치에 관한 사항 등과 관련해 면밀하게 검토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열기구체험과 문보트체험 등은 처음 시도되는 프로그램으로써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10일 앞으로 다가온 소백산 철쭉제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영주 소백산 철쭉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소백산 및 영일교 서천둔치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축제 장소를 이원화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편의와 접근성을 높이고 관행적으로 진행되던 내빈소개와 축사, 인사말을 축소하고 개막식, 폐막식도 생략해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영주시는 18일 영주청소년문화의집 2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전통연희 체험교육 ‘세로토닌 키즈’를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의 예술적 감성을 향상하고 신체적·정신적으로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18일부터 24일까지 총 5차례 진행되며, 관내 13개 어린이집에서 120명의 유아들이 참여한다. 이날 참여한 27명의 어린이들은 손으로 직접 소고와 탈, 부채 등을 만들어보고 만들어진 소품을 활용해 전통놀이 교육에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탈춤체험과 모듬북 난타체험 등 규칙적인 리듬운동을 통해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가 활성화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함께한 김○○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이 평소에 많이 접하지 못하는 전통악기 체험 및 전통놀이 체험에 많이 즐거워했고, 앞으로도 이런 시간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새롭게 전통연희체험 기회를 마련했으니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며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에 걸맞게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영주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방범용 CCTV 안내판을 일제 정비한다. 시는 CCTV 안내판의 노후화 및 위치정보 부재로 사고난 장소나 위치 등을 알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것을 개선하고자 CCTV 설치지역 총 995개소 중 1차로 풍기읍 및 동 지역 315개소에 CCTV 안내판 교체 등 일제정비를 지난 3일 시작했다. 추후 면 지역 및 추가 교체가 필요한 곳에 대해서는 예산을 확보해 빠른 시일내에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사건‧사고 현장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해 즉시 영상정보 이용 및 제공 등의 안내가 가능해진다. 또, CCTV가 설치 운영 중임을 알려 범죄 발생 차단 효과가 기대된다. 조낭 홍보전산실장은 “방범‧예방‧대응 활동의 중요성이 나날이 증가하는 가운데, CCTV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정확한 정보전달과 소통으로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이 유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범죄·화재 예방, 각종 재난·재해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하도록 CCTV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관제요원 24명이 2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영주시는 올해 첫 선을 보인 대학부 단일 대회인 ‘2023 영주사랑 전국대학핸드볼통합선수권대회’가 한국체육대학교의 남녀부 동반 우승으로 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한핸드볼협회가 주최하고 영주시와 영주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대학 23개팀, 선수 350명이 참가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영주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남자대학부에서는 한국체육대학교가 결승전에서 원광대학교를 24-22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체육대학교와 위덕대학교만 출전한 여자부에서는 두 차례 맞대결에서 양 팀이 1승 1패로 동률을 이룬 가운데 한국체육대학교가 골득실에서 앞서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에서는 김정혁, 여자부에서는 조은빈(이상 한국체육대학교)이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송호준 영주부시장은 “7일간의 열전을 펼쳐준 350명의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전국대회 유치를 통한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영주시청 직원 160여 명은 18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석면 소재 과수 농가를 방문해 사과 적과작업(열매솎기)를 실시했다.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한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부석면 소천리 이상길 씨 농가를 포함한 고령·장애 및 부녀자 등 영농취약 여섯 농가 과수원에서 진행됐다.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매솎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농사의 힘겨움과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시는 농번기 농촌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농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이번 일손돕기 대상농가를 선정했다. 농가주 이상길 씨(77세)는 “본연의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시청 직원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내 일처럼 열심히 도와줘 대단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영금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지역의 인력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자 직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했다”며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 상시 운영으로 도움이 절실한 영농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연계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강화군이 16일 강화군청 진달래홀에서 제3기 강화 주니어 외교관 발대식을 개최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올 해 3년째를 맞이하는 강화 주니어 외교관 프로그램은 강화군의 청소년 외교관이 되어 다양한 국제적 감각을 쌓는 지역 청소년 글로벌 인재 양성 사업이다. 최근 군은 평소 국제교류에 관심이 많고 외국어 능력까지 겸비한 관내 청소년 20명을 제3기 주니어 외교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주니어 외교관들은 이날 발대식에서 정식 위촉을 의미하는 위촉장과 외교관증을 수여받고 앞으로의 활동 다짐을 선서했다. 외교관들은 앞으로 ▲중국, 미국, 태국 등 강화군의 국외 우호도시 청소년들과 온라인 친구 맺기를 통한 다양한 문화교류 ▲국내에 소재한 국제기구 견학을 통한 국제적 견문 확장 ▲강화군 홍보영상 콘텐츠 제작을 통한 강화군 문화 홍보 ▲국내 거주 외국인 초청 강화관광 서포터즈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주니어 외교관이 제3기를 맞이하는 만큼, 지난 해보다 더 풍성한 국제교류 프로그램들을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가와 세계를 이끄는 훌륭한 지역 인재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영덕군은 김앤리 청각재활그룹 영덕독일보청기가 관내 취약계층 난청 주민을 위해 16일 약 1,500만 원 상당의 보청기 3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앤리 청각재활그룹은 청각학 석박사 출신의 대표원장이 모여 만든 보청기 전문 그룹으로, 청력검사과 보청기 상담, 청력 기능 재활, 언어 재활까지 가능한 난청 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대구, 포항, 영덕에 지점을 두고 있다. 영덕독일보청기 장정욱 대표는 “난청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음에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청기를 구매하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우리의 작은 배려와 실천이 모여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서로를 돌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영덕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직원 10여명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17일 남정면의 한 사과농장을 찾아 적과(열매솎기) 작업을 진행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적과는 과실나무에 열리는 열매의 수를 조절함으로써 과실의 크기와 모양을 향상해 품질을 높이는 과정으로 많은 인력이 필요하지만, 외국인 근로자 수급의 어려움과 노령화로 인해 농촌사회의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과 직원들은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으며, 농가의 실정을 파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의 소통 행정을 실천했다. 황대식 농업기술과장은 “다양한 사회적 조건으로 인해 농가의 인력수급 악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적극적인 지원활동은 물론이고 농가의 일손 고민을 덜 수 있는 기술 보급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영덕군은 영해면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대구한의대학교와 함께 추진하는 세대통합지원센터의 발대식을 지난 16일 개최했다.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월 체결된 영덕군과 대구한의대학교 상호협력 업무협약의 내용에 따라 관·학 협력을 통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 청년 육성 및 유입, 일자리 창출 등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에 대구한의대학교는 영덕군과 연계한 생활 인구형 학기(기린도전학기)의 비교과 및 교과과정 운영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대학원 과정으로 해양교육문화특성화학과를 신설해 영덕군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과정들을 계획 중에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영덕군은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의 일자리, 공동체 활성화, 청년 유입 사업 등과 연계 추진할 계획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입되는 대학생과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대구한의대학교와 우리 군이 다시 젊고 활기 넘치는 영덕군을 만들기 위한 긴 여정의 동반자가 됐다”며, “이번 발대식을 출발점으로 대학교에서 추진 중인 영덕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과 우리 군의 다양한 사업들이 시너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봉화군이 최근 영양군에서 춘양면 공군 제8789부대 군인관사를 이전하려고 하는 소식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일월면 용화리 일월산에 주둔 중인 공군 제8789부대 군인관사는 1994년 봉화군 춘양면 의양리에 준공됐다. 당시 관사가 춘양면에 들어온 이유는 유치원, 초등중학교 등 교육 인프라를 비롯해 출퇴근 거리, 교통편의 등 다방면을 고려해 이곳을 최적지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봉화군은 30년 가까이 이용해 오고 있는 군인관사를 영양군에서 갑자기 이전하려고 하는 것에 대해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봉화군 내에서는 공군부대 관사 이전은 결코 수용할 수 없으며 지역 기관단체와 지역민이 하나가 되어 관사 이전을 반대하고 있다. 현재 인구감소가 심각한 봉화군의 입장으로서는 지역 인구가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 없는 상황이다. 춘양면에 거주하고 있는 한 주민은 “공군부대 관사는 이미 1990년대부터 춘양면에 있어서 춘양면민으로 함께 어우러져 잘살고 있는데 뚜렷한 이유 없이 관사를 이전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군관사 이전 반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김포시 장기동행정복지센터는 16일 장기동 교회 연합회(사랑하는 교회 등 9개소)와 저소득층 반찬 배달 지원 사업인 ‘이웃과 함께 나누는 정성 가득 찬(饌)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웃과 함께 나누는 정성 가득 찬(饌) 사업’은 장기동 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장기동 교회 연합회 교인들이 직접 만든 반찬을 주 1회 배달하고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장기동과 교회의 만남이라고 볼 수 있는 이번 업무 협약식은 ‘장기동 교동협의회’의 출범을 알리는 첫걸음으로, 협의회는 반찬 배달뿐 아니라 지역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 협약 원칙에 뜻을 모으는 세우는 계기가 됐다. 장기동 교회 연합회 대표 겸 사랑하는 교회 김두희 담임목사는 “장기동에 있는 교인들이 한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할 수 있게 돼 매우 뿌듯하게 생각한다”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심재웅 장기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장기동 교회 연합회의 모든 관계자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장기동을 만들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협력하자”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김포시는 16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실시한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이 6년 만임에도 매우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본청 직원 및 14개 읍·면·동 직원만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일반 시민과 차량 이동통제는 별도로 실시하지 않았다. 훈련은 적군의 미사일 등으로 인한 피격 상황을 가정했다. 오후 2시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자마자 본청과 읍·면·동 직원들은 대피소 및 지하로 신속히 이동했으며, 민방위팀에서는 직원들의 실전 대응력 강화를 위한 ‘비상시 행동 요령’을 비롯한 ‘응급처지’, ‘심폐소생술’ 등 생활형 안전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정부와 김포시는 이번 민방위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미비점을 보완할 예정이며, 다음 민방위훈련은 전 국민 참여 훈련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6년 만에 실시하는 민방위훈련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들의 높은 안보 의식에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위기 발생 시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김포시 공무원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