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인천중구가족센터에서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2023년도 상반기 중도입국자녀 대상 기초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초 한국어 교실’은 중구가족센터가 지난 2008년부터 결혼이민자의 초기 정착을 위해 운영해온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최근 학령기에 중도 입국하는 다문화가족 자녀가 증가한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학령기에 입국한 다문화 가정 자녀들은 언어발달에 중요한 시기를 타국에서 보낸 후 국내로 들어오다 보니, 문화적 적응이 쉽지 않고 학교생활 적응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이번 상반기 기초 한국어 교실은 중구 거주 다문화가정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5월 10일부터 오는 7월 12일까지 10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올바른 한국어 구사 능력 함양은 물론, 교우관계 형성, 학습 능력 향상 등을 도모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 학교생활 적응과 원활한 가족관계 형성을 도울 방침이다. 정광웅 센터장은 “중도입국자녀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한국어 구사 능력을 습득함으로써 원만하게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한국 사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인천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13일 월미도에서 열린 『문화의 소리 실버악단 문화의 밤』 행사에 참여, 많은 시민에게 노인일자리 사업과 생산품을 홍보하는 기회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날 센터는 행사장에 별도의 홍보 부스를 구성, ‘현미랑콩이랑’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생산품인 쌀과자 제품과 ‘실버카페’의 생산품인 캔음료를 판매해 현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르신들이 수작업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생산한 건강하고 질 좋은 먹거리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홍보 부스를 찾은 한 시민은 “모처럼 주말을 맞아 실버악단의 신명 나는 연주를 가족과 함께 즐기며, 어르신들이 직접 만드신 건강하고 맛 좋은 생산품을 현장에서 맛볼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순임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이 야외활동을 하실 기회가 많이 없어진 것 같아 안타까웠는데, 모처럼 이런 흥겨운 야외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올해 △학교길 안전도우미 320명 △반짝반짝지킴이 260명 △노노케어 140명 △공연자연지킴이 247명 등 어르신 2,01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인천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10일 인천생활문화센터 칠통마당 다목적실에서 ‘2023 사회복지종사자 인권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인권 감수성 향상을 도모, 장애인 등 수혜자들에게 더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심신장애학 박사인 이미정 어깨동무연구소 소장을 강사로 초빙, ‘인권감수성과 인권의 가치’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 각종 장애인 차별 사례 등을 소개하며 인권 감수성 향상과 인권 침해 예방 방법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인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 인권 침해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인권 향상을 위해 장애인분과에서 다양한 고민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16일 중구 제2청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수료생 7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2023년도 집수리 교육 심화과정(영종)’수료식을 개최했다. 4월 24일부터 5월 11일까지 진행된 ‘2023년도 집수리 교육 심화과정(영종)’에서는 기본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설비, 창호, 단열 등의 집수리 기술을 실습 위주로 심화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돕는 ‘집수리 재능기부’도 관내 취약계층 가정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배운 내용을 실습하고 봉사활동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중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영종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수리가 필요한 부분을 고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은 물론, 재능기부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자원봉사자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집수리 교육으로 배운 다양한 분야의 집수리 기술을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가을에 진행될 집수리 교육 전문가과정에도 많이 참여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심화과정을 수료한 한 수강생은 “재작년에 기본과정을 듣고 올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공감마을 주민들의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율목도서관과 손을 잡고, 독서문화 프로그램, 공동체 문화 확산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과 이미아 율목도서관장은 12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감마을 공동체 프로그램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마을공동체를 복원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공감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란 주민들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해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마을공동체를 복원함으로써, 지역 재활성화를 도모하는 주민 중심의 사업을 말한다. 현재 중구는 신흥·답동 공감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에 주민공동용시설인 ‘공감마실터’를 운영, 이를 중심으로 주민들 스스로 공동체 역량을 키우고 마을을 가꿔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감마실터를 이용하는 공감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도서를 주제로 한 독서 교양강의 개최 ▲마을 탐방 등 공동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공동체 문화 확산 등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영종국제도시 발전을 염원하는 지역주민들의 더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자 야간 소통 행보에 나선다. 인천시 중구는 오는 30일 저녁 7시부터 하늘체육공원 내 게이트볼장(중산동 1878-7)에서 ‘구청장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이야기 - 영종국제도시 별빛반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별빛반상회’는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응해 구청장이 직접 현장에서 구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고, 생활 속 불편이나 민원 등을 빠르게 해결하고자 민선 8기에서 처음 마련한 소통의 장이다. 특히 직장인들의 경우 보통 평일 오전·오후에 열리는 구민 소통 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웠다는 점을 고려, 행사 일정을 퇴근 시간 이후로 잡아 더 많은 구민이 구청장과 소통할 기회를 만들었다. 이번 별빛반상회에서는 △주요 사업 현황 설명, △주요 현안 사항 논의, △구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이 자리에는 중구청 외에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IH) 등 관계기관도 참석, 영종국제도시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식전 공연으로 영종하늘새합창단, 영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인천 서구 청라1·2·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합하여 16일 청라권역 어르신 101명을 모시고 ‘유람선 타고 행복나들이’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서인천발전본부의 후원을 받아 코로나19로 외부활동 기회가 부족했던 관광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나들이를 지원하여 일상생활 회복 계기를 마련하고 어르신들의 고독감과 외로움 등 문화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아라뱃길 공연 유람선에 탑승해 아라뱃길 일대를 돌며 아름다운 풍경과 공연을 관람하고, 서울 마곡 식물원을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런 기회를 마련해줘서 고맙다”며, “더 나이 먹기 전에 유람선을 타고 나들이를 나와 기쁘고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가져간다”고 기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각 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앞으로도 우리 동네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청라1·2·3동 각 동장은 “어르신들의 무료한 일상을 달래고 삶의 활력을 주는 맞춤형 복지 실현에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입을 모았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교육, 건강,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강의를 선보이는 ‘명사초청 서구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인천 서구가 16일 79번째 명사로 ‘머니트레이너’ 김경필 작가를 초청해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구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김경필 작가는 ‘오늘은 짠테크, 내일은 플렉스! 성공하는 경제의 기본기’라는 주제로 90분간 진행된 강연에서 재테크란 “무엇이 더 가치있어 지는가,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로 강연을 시작했다. 그동안의 팬데믹 등으로 침체된 세계 경제로 인한 치솟는 물가와 취업난 속에서 ‘선(先)저축’을 통해 돈을 모으는 방법과 ‘저축오적’의 방해를 이겨내 똑똑하게 절약는 방법을 소개하며 재테크의 스타트라인인 ‘1억’을 모으고 내 집 마련의 꿈까지 이루게 되는 길을 제시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욜로족 열풍이 불었지만 최근에는 경기침체로 인한 물가상승,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절약하고 아끼는 것으 트렌드가 됐다“며 ”오늘 강연을 통해 참여하신 분들이 세대를 가리지 않고 경제기본기를 착실히 쌓아 행복한 미래를 위한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인천 서구문화원이 20일 제14회 허암예술제 시상식과 행사를 서구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서구문화원은 조선시대 문신 허암 정희량의 시 세계와 선비정신을 전하기 위해 허암예술제를 열고 있다. 앞서 진행한 백일장, 그림 공모전에서 수상한 27명에 대한 시상식을 연다. 아울러 행사에는 서구청춘합창단 갈채의 축하공연, 국가대표 마술사 지혜준의 마술공연과 함께 즉석사진, 실크스크린, 스크래치 페이퍼 등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서덕현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 관리․운영하는 강화군청소년수련관은 14일 청소년수련관 1층 집회실에서 3개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자치기구는 ▲제21기 청소년운영위원회(비상구) ▲청소년자원봉사단(나누美) ▲청소년동아리연합회(5개동아리)로 소속 청소년 60여 명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은 안전하고 더 활발한 활동 장려를 위해 안전교육, 자치기구 선언문 낭독, 자치기구별 연간 활동 소개 및 청소년수련관장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치기구는 한 해 동안 강화군 청소년을 대표하여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정책 토론회, 동아리 활동, 지역사회 자원봉사 등의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송왕근 이사장은 “2023년도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자치기구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참여기반의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강화전문건설협의회와 강화경영자협의회는 16일 강화군에 각각 성금을 기탁했다. 강화전문건설협의회가 1,000만 원, 강화경영자협의회가 3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성금은 주거 취약계층 집 수리에 쓰일 예정이다. 자력으로 집 수리를 할 수 없는 강화읍과 하점면 주거 취약 가구의 어려움을 전해 듣고 이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두 협회가 십시일반 뜻을 모았다. 두 협회는 “이번 계기로 좋은 마음이 이어져 관내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이웃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주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천호 군수는 “강화군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심과 더불어 관내 어려운 이웃 돕기를 위해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모두가 함께 이웃 돕기를 실천하여 따뜻한 강화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강화군은 도서 지역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소멸 고위험지역 쉼터 조성사업’ 추진에 나섰다.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소멸 위험이 높은 도서지역에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 건강 증진 도모를 위한 생활권 내 쉼터를 조성하여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 계획이다. 쉼터는 산책로와 운동시설, 벤치와 파고라 등 휴게시설과 수목, 초화를 식재하여 운동과 휴식이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사업 대상지는 교동면 난정리 일원과 삼산면 석모리 삼산 저수지 일원 2개소로 약 7,500㎡규모에 지방소멸대응기금 5억 원을 투입해 올해 7월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쉼터 조성을 위해 지난 2월 설계 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여 수렴했다. 특히, 난정리 쉼터 대상지는 조선시대에 놋그릇을 만들던 곳으로 갱기미(놋그릇) 동산이라 불렸다며 “난정 갱기미 쉼터”로 이름을 짓는 등 주민들의 애정과 기대감이 크다. 군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이 편히 휴식할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거주환경을 제공하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되어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마을로 만들어 인구 소멸에 대응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