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봉화군보건소가 치매보듬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치매 예방을 돕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봉화군보건소는 치매보듬마을인 명호면 양곡1리 경로당 근처 40평 대지에서 30명의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각종 모종을 심고 가꾸는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치매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5월 초부터 잡초 제거와 환경 정리를 하며 텃밭을 일궈 비닐 씌우기 작업을 했으며, 지난 10일에는 고구마·방울토마토· 토마토·파프리카·가지·상추·고추 등의 모종도 심었다. 식물자원을 가꾸고 활용하는 신체적 활동을 통해 감각 기관이 자극을 받으면서 인지·신체·사회·심리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줘 치매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텃밭 가꾸기 활동으로 햇볕을 쬐고 몸을 움직이면서 감각 기관을 자극하는 과정은 치매어르신들과 지역 주민들의 건강 유지뿐 아니라 삶의 여유를 줄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듬마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치매가 있어도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 마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봉화군에서는 13일에서 14일까지 이틀간 ‘2023년 봉화군 전원생활체험’ 4회차 중 1회차 봄 편을 운영하며 체험의 시작을 알렸다. 2023년 봉화군 전원생활체험은 도시민 유치 및 귀농귀촌지 봉화군 홍보를 위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 4가구를 대상으로 1박 2일 봉화군 사계절 전원생활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봉화 딸기농장 체험, 봉화목재문화체험장 견학을 마치고 내 손으로 심은 작물을 수확하는 전원생활을 위해 땅콩, 옥수수, 고구마 모종을 직접 심는 영농체험의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 이 씨는 “귀농귀촌이라는 삶의 터전을 바꾸는 중요한 선택에 앞서, 태어나 처음으로 내 손으로 작물을 심어 보고 농촌을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좋았고, 남은 프로그램도 열심히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은 적극적인 도시민 유치와 봉화군 홍보를 위해 도시민들에게 봉화군 농촌 생활을 직접 겪어볼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15일 취약계층 15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주시지구협의회원 17명이 참석해 직접 만든 닭개장과 열무김치, 돼지주물럭 등 반찬을 15개 단위봉사회를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신영희 협의회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내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했다”며 “곧 더위가 시작되려는 시기에 이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이번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화재구호 활동,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교육, 환경정화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영주시 문수면과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물1동은 16일 문수면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교류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승목 범물1동장, 이기학 범물1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이원호 문수면장, 전인만 발전협의회장을 포함한 양 지역 협력 단체장 및 임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양 지역은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축제 방문 및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며 우호를 증진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또한, 수성구 범물1동에서는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영주시의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응원했다. 이원호 문수면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물1동 관계자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수면과 범물1동은 상호 교류와 협력 활성화를 위한 협약 사항의 분야별 이행사항들을 세부적으로 협의하며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영주시는 16일부터 26일까지 직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2023년 공무원 친절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의 친절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친절 마인드를 함양해 친근한 공직자상을 구현하고, 민원 중심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친절행정을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 운영을 위해 친절 교육을 CS교육 전문기관에 위탁해 서비스의 재정의와 고객만족, 서비스 품질관리와 고객의 소리, 너와 나의 연결고리(라포)와 커뮤니케이션 등을 주제로 총 6기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영주시는 지난 2월부터 매주 화요일 전 직원이 내부행정망(새올)을 통해 ‘친절 자가학습’을 하고 있으며, 교육방법은 카툰, 퀴즈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해 직원들의 흥미를 유발하도록 진행하고 있다. 한상숙 새마을봉사과장은 “친절의 시작은 민원인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인과의 소통에 한 걸음 더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영주시는 16일 오후 2시부터 ‘제414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2017년 이후 6년 만에 실시된 공습상황 대비 민방위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됐다. 당초 일반 주민대피와 차량 이동 통제를 하는 것으로 계획됐지만, 훈련대상을 축소하면서 이번 훈련에서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번 훈련은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 학생, 교사 등을 대상으로 훈련을 하고 보완사항을 찾아 개선한 후 전 시민 참여 훈련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오후 2시에 훈련 공습경보 발령과 함께 영주시청 직원 500여 명은 직장민방위대 등 안내요원의 유도에 따라 민방위대피소로 이동하며 대피 인원 확인 후 훈련 상황은 종료됐다. 이후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 및 방독면 착용 방법 교육으로 훈련은 마무리됐다. 영주시 관계자는 “엄중한 국가안보 상황에서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시 행동과 대피요령을 익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들이 주변 지하대피소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다. 스마트폰에선 ‘안전디딤돌’ 앱(APP) 메인화면에서 ‘대피소 조회’를 선택하면 원하는 지역의 민방위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영주시는 16일 오전 10시 시청 강당에서 한국경관학회 부회장이자 유엘피좋은빛연구소 소장인 이연소 대표를 초청해 ‘매력있는 밤, 빛의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공무원 대상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매력적인 야간경관도시, 야간경관 명소화 도시를 만들기 위한 각종 사례 등을 공유하고 관련 정책 사업 추진에 필요한 동력을 확보하고자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이연소 대표는 서울시, 부산시 등 주요 광역시 야간경관 기본계획 책임연구원, 한강르네상스 야간경관계획 및 빛 연출 총괄책임자로 참여하는 등 도시의 야간경관 조성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최고의 경관 조명디자이너이다. 이날 특강은 △새로운 빛에 대한 실험과 창작 작업 사례 소개 △도시 야간경관 기본계획과 빛 공해 방지계획 안내 △야간경관 관광명소 프로그램 소개순으로 진행됐다. 송호준 영주부시장은 “밤이 아름다운 영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공영역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번 특강이 야간경관 정책 수립과 사업 시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야간경관종합계획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만한 야간경관 명소화사업을 발굴해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아름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영주시는 5월 대학교 축제 시즌을 맞아 16일 동양대학교에서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전입창구는 평소 바쁜 일상으로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가 다수인 곳을 방문해, 영주시 인구정책 홍보와 함께 현장에서 전입신고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시책사업이다. 특히, 학업을 위해 타 지역에서 이동해 영주시에 실거주하고 있는 학생 중 일부는 전입신고 의무를 몰라 전입신고를 미루는 경우가 있다. 전입신고는 주택임대차보호법상의 권리 보호와 지원금 혜택을 위해서 필수적인 절차이다. 시는 16일 동양대학교 대동제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전입신고와 지원금 접수, 건강보험 추가증 신청을 대행하는 편의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시가 추진하는 지역대학 재학생 지원사업과 전입 시책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이날은 축제 분위기에 맞게 전입 창구 내에 각종 미니게임 등 즐길거리를 갖춰 축제를 참가한 학생들이 전입 창구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했다. 한편, 시는 타 시‧군‧구에서 영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이전하고 지역대학에 입학한 대학생에게는 기숙사(전월세)비를 매년 100만 원씩 재학기간(4년기준 4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박남서 영주시장은 16일 경북 안전체험관 부지선정 결과 발표에 따른 입장문을 발표했다. 박 시장은 “경북 안전체험관 건립 후보지가 영주시가 아닌 상주와 안동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10만 시민과 함께 유감을 표한다.”며 “2018년부터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어느 지역보다 더욱 간절하고 치열한 마음으로 체험관 유치에 노력을 다했으나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시유지 10만여㎡를 부지로 무상제공하고 교통, 숙박, 기반시설, 연계관광지 등 관련 인프라가 매우 우수하고 개발 시 연계활성화 가능성이 커 경쟁력이 있는데도 선정되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범시민 유치추진단이 앞장서 어떤 지역보다 독보적으로 많은 시민의 참여와 열의를 보여 주셨다”며 “서명운동에 참여해주신 5만4천여 명의 시민 여러분을 비롯해 손에서 손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는 놀랍고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어주시고 과정 하나하나에 마음을 모아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가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후보지로 제안한 선비세상 인근부지는 지역 산업과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공공기관을 유치해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은 경남의 근대화 시기를 대표하는 한일합섬에 관한 자료 보관소(아카이브)를 구축하기 위하여 ‘한일합섬 기억과 기록 수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일합섬 여성노동자의 삶을 되새겨 보기 위해 진행되는 경남여성 생애구술사 연구에 앞서 한일합섬과 관련된 각종 사진이나 자료 등 기록물과 함께 기억을 수집하여 한일합섬에 관한 자료 보관소(아카이브)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부문은 한일합섬에 얽힌 기억과 추억에 관한 수기를 제출하는 기억 부문과 한일합섬과 관련된 사진자료나 발행물(졸업앨범, 성적표, 통지표 등), 물품(작업복, 교복, 이름표 등), 영상 등 실물 형태가 있는 기록물을 제출하는 기록 부분으로 나뉜다. 공모는 전국에서 한일합섬에 관한 기억이나 기록물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일합섬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사람 ▲한일합섬 노동자의 가족, 지인 ▲한일합섬 부설 산업체 고등학교인 ‘한일여자실업고등학교’ 운영 당시 재직한 교사 및 학교 관계자 ▲한일합섬 근처 상인 등이다. 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고,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와 (재)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 저학력·비문해 성인 대상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에 필요한 전문 교원을 양성하기 위하여 ‘2023년 중학과정 문해교육 교원연수’ 참가자를 24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경남도민으로 초·중등교육법 제21조 제2항에 따른 교원자격 소지자 또는 대학 졸업 이후 연속 20주 이상의 기간동안 총 140시간 이상의 문해교육 경력자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연수 과정은 문해교육 교사론 등 이론교육과 문해교육기관 방문 현장실습으로 구성되어 중학과정 문해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예비 교원들의 교육현장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교원연수에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오는 24일까지 문해교육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성인문해교육과 함께 교육기회를 놓친 지역 성인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과거 어려운 생활여건 탓에 배움의 기회를 놓친 이들이 배움의 즐거움과 함께 학력도 인정받을 수 있는 교육복지사업으로 전문성을 갖춘 문해교원들을 양성하는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도내 패류양식 어업인을 대상으로 해만가리비(홍가리비) 및 비단가리비 2종의 치패를 해역별 『양성시험을 통한 가리비 양식 생산성 향상연구』를 위해 무상분양을 실시한다. 이번 가리비류 분양은 홍가리비 100섶 및 비단가리비 40섶을 경남가리비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 추천을 통해 도내 해역별 5개소를 선정하여 분양될 예정이며, 분양 후 성장모니터링 사후조사를 통해 양식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이후 생산된 부산물은 시험양성업자에게 무상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경남의 가리비 양식생산량은 2013년 194톤을 시작으로 2015년 1,000톤을 돌파한 후 꾸준히 증가하여 2018년부터 연간 5,000톤 이상이 생산되고 있다. 작년에는 전국 생산량의 95% 이상인 6,777톤이 생산되어 경남 어업인들의 주요 소득원이 되고 있다. 이렇듯 매년 가리비 소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양식생산량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그러나 가파른 양식생산량 증가는 양식품종의 획일화(홍가리비 단일종)와 품종 열성화, 과잉 생산에 따른 양식생산력 저하 등 여러 문제점을 동반하게 됐다. 이에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