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 축산연구소는 수정란 생산 장비가 탑재된 이동식 실험실 차량을 제작·운행하여 본격적으로 도내 농가의 우량 암소를 활용한 한우 수정란을 생산 보급한다. 축산연구소는 작년 한해 생체난자흡입술(OPU ovum pick-up)을 사용하는 우수한 한우 동결수정란 생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총 404개의 동결수정란을 농가에 보급했으며, 이 중 ‘찾아가는 한우 수정란 센터’ 사업으로 농가 사육 우수 공란우 31두를 활용했다. 올해에는 지난 4월 실시한 2023년 수요조사에서 지역축협 생축장 3개소로부터 사업신청을 받아 개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과한 2개소(김해. 합천)를 최종 선정했으며, 총 12두의 우량 암소로부터 난자를 채취하여 동결수정란을 생산 및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이달부터 휴대용 배양기와 현미경 등 수정란 생산 장비가 구축된 작업용 승합차량을 운행하여 난자 채취 즉시 현장에서 체외배양을 수행할 수 있어 질적으로 보다 우수한 수정란이 생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생체난자흡입술(OPU) 수정란은 생산기관에서 보유한 공란우로부터 생산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이번 이동식 수정란 생산 실험실 구축을 통해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경남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하동관내 주요 관광지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은 하동세계차엑스포 입장권을 최대 40% 할인하여 판매한다고 밝혔다. 엑스포 입장권을 할인하는 6개 하동 주요 관광지는 ▲하동레일바이크, ▲하동케이블카, ▲삼성궁, ▲최참판댁, ▲짚와이어, ▲양귀비꽃축제장으로 2023년 5월 13일부터 6월 3일 엑스포 폐막일까지 각 관광시설의 입장권을 소지한 방문객은 엑스포 행사장 방문 시 엑스포 입장권 4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현장 판매 요금 기준 일반 10,000원 → 6,000원, 청소년 6,000원 → 4,000원, 소인 4,000원 → 3,000원으로 할인이 된다. 조직위 박옥순 사무처장은 “이번 연계 할인을 통해 하동을 찾아오시는 많은 관광객들이 부담없이 엑스포를 즐기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 분야에서 최초로 정부 승인을 받은 국제행사다.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에서 ‘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경남대표도서관은 김해외국어고등학교 교육나눔동아리 ‘혜윰’과 연계하여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독서동아리 ‘문학당’을 운영해, 14일 첫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문학당’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으로, 도내 소재 고등학교 동아리와 협력하여 다양한 멘토링을 진행하는 협력 사업이다. 김해외고 교육나눔동아리 ‘혜윰’ 2016년부터 지역 내 도서관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영어 원서 읽기 등 재능 기부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 ‘문학당’에서는 ‘혜윰’ 소속 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신청을 통해 선정된 지역 내 중학생 11명의 멘티들에게 독서 및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진행한다. 운영 기간은 5, 7, 10, 12월 둘째, 넷째 주 일요일 오후 1시 반부터 2시 반까지이며, 책을 기반으로 한 주제탐구(8회) 및 진로 관련 멘토링(2회) 등 총 10회 운영할 예정이며, 경남대표도서관 청소년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활동을 통해 멘토들에게는 재능기부를 통한 보람과 진로 체험의 기회가 되며, 중학생 멘티에게는 문학작품을 쉽고 다양한 시각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하고 배우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는 도내 소재 관광기업과 도내‧외 관광기업 간 상생 네트워킹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2023 경남관광 협업 프로젝트’ 참여팀을 오는 5월 15일부터 6월 7일까지 23일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신규 협업팀(5~6개팀) ▲후속지원 협업팀(1~2개팀) 2개 부분으로,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총 7개 프로젝트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경남관광 협업 프로젝트는 경남 도내‧외에서 관광사업을 운영 중인 기업 2개 이상이 협업팀으로 신청하여야 한다. 대표기업은 사업장 주소지가 경남에 소재하여야 하고, 협업기업은 경남 도내‧외 소재 관광기업 모두 가능하다. 이중 후속지원 협업팀은 2022년도 경남관광 협업 프로젝트에 선정된 협업팀 4개팀 중 1~2개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2023 경남관광 협업 프로젝트로 선정되면 총 2억 2천만 원 규모의 협업사업비(프로젝트당 2천만 원에서 최대 5천만 원)를 지원받고, 멘토링, 후속 마케팅, 기업 간 네트워킹 참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2023 경남관광 협업 프로젝트 참가신청은 6월 7일 오후 3시까지이며, 경남관광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경남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에서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제 1행사장인 하동스포츠파크와 제 2행사장인 화개면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에서 열리고 있다. 제 1행사장 내 체험존에서는 하니, 동이 엽서 만들기, 셀프 페이스 페인팅&녹차오일 손 마사지, 녹차 염색 스카프&차 꽃 만들기, 가훈 쓰기와 부채 만들기, 차향 주머니 만들기, 꽃차 세계 흑차 만들기, 티 베이커리, 전통 다식 만들기, 차 훈증 족욕 테라피, 편백나무 숯 족욕, 발목 펌핑을 체험할 수 있으며 특히, 제 2행사장의 세계 차 체험관은 한국, 중국, 일본, 영국, 튀르키예 등 5개국 각 나라의 차 문화 특성을 나타낼 수 있게 조성되어 많은 차 전문가와 관람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국관’은 대나무로 사면을 차단하여 정적을 유지한 채, 탁 트인 공간에 정자와 연못을 상징화하는 정원을 조성하여 정자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전체를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일본관’은 인공적 담장을 조성하여 흰 모래가 깔린 바닥에 바위나 분재를 배치한 일본식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경남도립극단 정기공연 ‘앙금당실 토별가’를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한다. 판소리 ‘수궁가’를 예술무대 산의 조현산 연출가가 천, 인형, 소품 등 상징적 의미를 담는 다채로운 오브제를 더해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에스닉 퓨전 밴드 ‘두 번째 달’의 김현보 음악감독이 흥겨운 음악을 가미해 토끼와 자라의 여정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담아낸다. 조현산 연출은 “우리에게 익숙한 판소리 ‘수궁가’를 오브제와 음악극의 조합을 통해 친근하면서도 신선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육지와 바다를 오가는 토끼와 자라처럼 열린 마음으로 흥미롭게 받아들여주시기를 바란다”고 관객들에게 개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70여 분의 공연 시간동안 배우들은 토끼, 자라, 용왕이 되어 등장인물들의 움직임과 감정을 극적으로 표현하며, 바다를 헤엄치는 물고기, 하늘을 나는 새, 또는 아름다운 경치를 나타내며 공간에 생명력을 불어 넣는다. 특히 다양한 오브제와 함께 팝업북, 조명장치를 이용한 그림자 아트 등 창의적 표현과 섬세한 연출로 무대 위에 펼쳐지는 육지와 수궁은 독특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하여 미등록 축산차량 자진등록 기간을 6월 말까지 운영하고, 7월부터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단속 대상이 되는 차량은 축산시설을 출입하는 가축‧원유‧알‧동물용 의약품‧사료‧가축분뇨‧왕겨‧퇴비‧난좌‧가금부산물‧가축 사체 운반, 가금 출하‧상하차 인력 등을 운송하는 차량, 진료, 예방접종‧인공수정‧컨설팅‧시료채취‧방역‧기계 수리를 위해 출입하는 차량이다. 가축사육시설 내부의 운영‧관리를 위한 화물차량도 단속 대상에 포함되며, 최근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으로 축산농가나 관계시설 소유자의 승용차, 승합차도 오는 7월 19일부터 의무대상이 되며 늦어도 3개월내(10월 18일까지)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축산차량 소유자는 6월 말까지 관할 시‧군에 자진 등록하고 차량 무선인식 장치(GPS)를 장착해야 한다. 해당 차량의 축산시설 출입정보는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같은 가축전염병 발생 시 역학조사 자료 및 방역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데 활용된다. 축산차량 소유자와 운전자는 차량 등록 전후 3개월 내 축산차량등록 관련 교육을 수료하고, 4년 단위로 보수교육을 받아야 한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이른 이상고온으로 올여름 극심한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사회복지시설에 선풍기 564대를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선풍기는 지난 2021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생활치료센터 운영 시 입소자의 편의를 위하여 구입해 사용한 선풍기로서, 지난해 생활치료센터 운영 종료와 최근 코로나19 방역 완화에 따라 올해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지역아동센터 230대,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126대, 장애인시설 35대, 그룹홈 시설 80대 등을 지원한다. 경상남도 김은남 사회재난과장은 “이번 선풍기 지원이 폭염을 이겨내는 작은 씨앗이 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향토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15일 제주 어묵탕, 어묵전복장 등의 밀키트를 생산하고 있는 'YJ컴퍼니'와 문화예술 공연 기획 사회적기업 '마로'를 방문하여 관계자와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YJ컴퍼니'는 올해 초 4.5:1의 경쟁률을 뚫고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에 입주한 기업으로 해외 수출 및 브랜드 런칭을 준비 중인 유망한 기업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어묵 등 밀키트 제조시설 등을 둘러보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또한, 매년 제주 신화 관련 공연 콘텐츠 제작, 전통교육, 취약계층 대상 공연 재능 기부를 펼치고 있는 사회적기업 '마로'를 방문하고 현안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향토기업과 사회적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자립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우리 지역경제 발전에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건강통계를 산출하는‘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제주대학교와 보건소가 협력하여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조사로, 조사결과는 주민의 건강수준을 높이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필요한 건강통계 산출 자료로 활용한다. 이번 조사는 교육과정을 수료한 조사원(15명)이 표본가구(1,255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1:1 면접조사로 진행하고,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을 증정한다. 조사항목은 ▲가구조사, 교육 및 경제활동 ▲건강행태 ▲예방접종 및 검진 ▲이환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삶의 질 ▲보건기관 이용 등으로 총 17개 145개 항목을 조사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주민 참여로 생산된 지역사회건강통계는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소중한 자료로, 표본가구로 선정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불법 마약류 확산을 막기 위한 양귀비·대마 재배에 대한 단속을 지난 5월 11일부터 7월 말까지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산책길, 경작지, 하우스 등을 집중단속 한다.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일부 농·어촌 지역에서 배앓이와 진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못 알려져 민간요법 차원에서 소규모 재배하는 사례가 있다. 최근에는 양귀비·개양귀비 중간단계인 양귀비가 제주지역에 발견됨에 따라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등에 불법 재배하는 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귀비와 대마를 몰래 파종하거나 불법 재배하다 적발될 경우, 마약류관리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양귀비나 대마 경작행위는 범죄라는 인식을 갖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감시가 필요하다.”며 “불법마약류 파종행위에 대해 앞으로도 지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불법 재배 또는 자생하고 있는 양귀비나 대마를 발견했을 시, 서귀포보건소 의약관리팀 또는 경찰서로 신고를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산업재해 예방과 건설현장 안전의식 향상 도모를 위하여 5월 12일부터 한 달 동안 공공 발주공사 현장에 대한 전문기관 합동점검을 전개한다. 이번 전문기관 합동점검은 최근 제주도 내 중대재해 사망사고가 잇따르며 고용노동부가 제주지역에‘사망재해 적색경보’를 내린 가운데 5월을 중대재해 감축 특별 강조기간으로 운영함에 따라 총공사비 50억 원 이상 공사현장 및 위험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16개 현장에서 실시된다. 서귀포시와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지회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점검에서는 안전시설(안전난간, 작업발판, 표지), 보호구 착용, 건설장비 안전 등 핵심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조치를 중점 점검하고, 안전관리체계구축, 안전교육, 작업계획서, 산업안전관리비, 건설공사 안전보건대장 작성 및 이행, 재해예방 기술지도 등을 실시(점검)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안전보건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지난 4월 시 산하 관리감독자 167명의 법정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완료했다. 이외에도 작업환경측정, 근로자 특수건강검진을 추진중이며, 3월부터 시행한 직영사업장 및 발주 공사현장에 대한 자체점검과 위험성평가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