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경남대표도서관이 지역사회 속 책 읽는 문화를 위해, 3개 분야별로 각 한 권씩 ‘2023년 경남의 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9년 처음 시작된 '함께 읽어요!! 경남의 책'은 선정도서를 매개로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추진하는 지역사회 대중 독서운동이다. ◈ (일반분야) 나는 미래를 꿈꾸는 이주민입니다 이주민 인권 활동가 이란주 작가의 ‘나는 미래를 꿈꾸는 이주민입니다’는 결혼이주민, 이주노동자, 난민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이주민 24명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다문화·다민족 사회의 이해와 소통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책이다. ◈ (어린이분야) 리보와 앤 바이러스로 인해 폐쇄된 도서관에 남겨진 두 로봇과 그를 그리워하고 걱정하는 한 아이의 이야기를 담은 어윤정 작가의 ‘리보와 앤’은 마치 코로나19로 도서관마저 운영을 중단했던 시기를 떠올리게 한다. 코로나19로 고립감을 느꼈을 어린이들에게는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인간과 로봇 사이의 소통과 우정을 통해서는 따뜻함을 전해준다. ◈ (지역분야) 줬으면 그만이지 전직 기자인 김주완 작가의 ‘줬으면 그만이지’는 평생동안 베풂을 실천한 진주의 김장하를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인천 동구가 2023년 여성회관 제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제3기 정규강좌 프로그램은 오는 7월 3일부터 9월 23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수강 신청은 6월 12일부터 7월 7일까지 동구 여성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다. 강좌는 도배기능사와 양장기능사, 헤어자격증 및 생활미용 등의 기술 프로그램과 캘리그라피, 현대생활한복, 수채화그리기를 포함한 요리·취미·공예 프로그램 등 총 20개 과정이 운영된다. 또 새롭게 신설된 ‘영양 만점 간식 & 떡’ 단기특강을 통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까지 건강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영양 만점 간식도 만들 예정이다. 이외에도 7월 1일 ‘우리아이 머리 묶기 노하우(Know-how)’ 일일 무료특강을 진행해 매일 아침 아이 머리를 어떻게 묶어 줄지 고민하는 부모와 내 아이를 더욱 빛낼 머리 묶기에 관심 있는 부모에게 좋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교육에 대한 자질향상과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인천 동구가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노후 버스승강장 교체 작업을 실시했다. 동구는 4,665만원(시비 2,332만원, 구비 2,332만원)을 투입, 만석·송현·송림동 일대 노후된 버스승강장 5개소를 밀폐형 버스승강장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교체된 버스승강장에는 폭염과 한파에도 쾌적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에어송풍기 10개와 온열의자 10개 등 편의시설도 설치했다. 에어송풍기는 승강장 이용객이 동작버튼을 누르면 5분간 작동하게 되며, 온열의자는 동절기 오전 6시부터 오후 22시까지 외부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한다. 아울러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설치했던 비닐 형태의 탈부착식 바람막이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강화유리와 승강장 재질의 프레임으로 보강한 고정형 바람막이도 6개소에 설치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역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노후 버스승강장 개선사업과 편의시설 설치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살고 싶은 도시! 활기찬 행복도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배달음식의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아시아요리 배달음식점 및 1차 전수점검 시 미흡했던 식품접객업소 50곳을 대상으로 2차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연수구는 코로나19 이후 소비가 증가한 배달음식의 안전관리를 위해 치킨, 피자, 족발, 김밥(분식), 중화요리 등 다소비 품목을 배달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이번 점검은 다소비 품목 외에 소비경향을 반영한 다양한 품목으로 점검 대상을 확대해, 쌀국수 등 아시아요리를 취급하는 배달음식점과 1차 전수점검 시 미흡했던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취약이 우려되는 배달음식점의 위생관리 강화 및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조리장·조리시설의 위생적 관리 ▲소비기한 경과 원료 보관·사용 여부 ▲식재료의 보존·보관기준 준수 ▲이물 방지를 위한 시설 관리 여부 등이다. 연수구 송도관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이 많이 소비하는 배달음식에 대해 지속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이달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2023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현황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건물, 공원, 공동주택, 공중이용시설 등 법 시행일인 1998년 4월 11일 이후 건축(신축·증축·개축 등)·대수선·용도변경 등을 한 건축물이 대상이다. 전담 조사원이 연수구 내 대상시설 923곳을 방문해 ▲매개시설(주 출입구 접근로, 주 출입구 높이 차이 등) ▲내부시설(계단 또는 승강기 등) ▲위생시설(화장실, 욕실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안내시설(점자블록, 유도 및 안내설 비 등) ▲기타시설(객실·침실, 관람석·열람석, 접수대·작업대 등)이 관련 법령 기준에 맞는 편의시설 설치 여부를 조사하게 된다. 연수구는 조사 결과에 따라 부적정 설치 시설기관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통해 장애인의 시설물 이용불편을 줄이고 이동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편의시설 설치현황 조사가 보건복지부 주관하에 5년마다 실시되는 전수조사인 만큼, 지역 내 편의시설에 대해 면밀히 조사하겠다.”라며, “지역 내 장애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아파트 내 전기차 충전구역에 일반차량 주차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안내 홍보물 배포와 함께 과태료 부과 등 현장 단속을 강화한다. 구는 지난해 1월 환경친화적자동차법 개정 이후 6개월간의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친 후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내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을 시행하고 있으나 위반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위반 사항과 과태료는 ▲일반차량 주차(10만 원) ▲전기충전차량 충전구역 내 일정 시간(급속 1시간, 완속 14시간) 이상 장기 주차(10만 원) ▲충전방해(10만 원) ▲충전시설이나 충전구역 표시 등 고의 훼손(20만 원) 등이다. 전기차 증가에 따라 실제 과태료 부과건수는 지난 2022년 316건에서 2023년 4월까지 978건으로 급증했으며, 주로 발생되는 위반은 ’아파트 내 충전구역에 일반차량 주차‘ 신고건수가 가장 많았다. 연수구는 현장 단속 강화와 함께 전기차 충전구역 내 올바른 주차질서 확립과 위반행위 근절을 위해 구 홈페이지 게시, 공동주택단지 관리사무소에 안내물 배포 등 관련 내용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전용주차구역이 매년 증가하고 있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6월 8일, 6월 11일 이중섭미술관에서 2023년 제주 거주 작가 초대전 '두 시선' 연계 전시작품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작품 설명회는 초대작가 현민자 작가와 이옥문 작가가 이중섭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미술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6월 8일 오후 2시부터 현민자 작가가 이번 전시 출품작품을 중심으로 초기 작품 활동과 최근 새로운 형태의 작업에 이르기까지 자연과 인간의 유기적 관계를 추상화로 풀어가는 과정을 설명한다. 6월 11일 오후 2시부터 이옥문 작가는 이번 전시 출품작품을 중심으로 사계절 시시각각 변화하는 제주의 풍광에서 다양한 형태와 선, 질감 등을 찾아내고, 그만의 색으로 그려가는 또 하나의 제주 풍광을 설명한다. 현민자 작가와 이옥문 작가는 이번 초대 전시 '두 시선'의 출품작품 설명뿐만 아니라 관람객이 평소 작품과 관련하여 궁금했던 점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제주 거주 작가 초대전은 제주에서 전업 작가로서 자신만의 예술 영역을 구축하며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전시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이중섭미술관 제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2일 오임수 부시장 주재 2023년 서귀포유채꽃축제 만족도 분석보고 및 평가회를 서귀포시청 1청사 별관 셋마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현덕준 서귀포유채꽃축제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축제 유관기관 및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만족도 분석보고서, 개선사항을 토대로 2024년 서귀포유채꽃축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축제 분석 결과 참가자 평균 만족도는 92.3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축제 기간 관람객 수는 52,176명으로, 관람객 1인 평균 지출액은 132,720원이고, 축제에 따른 지역 경제 파급효과는 약 32억 원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축제 명칭을 제주유채꽃축제에서 서귀포유채꽃축제로 변경하여 지역축제의 대표성과 특수성 반영 및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축제를 즐기는 퍼포먼스, 유채꽃과 관련된 재밌는 체험부스와 먹거리, SNS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포토존과 힐링 쉼터가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유채꽃과 벚꽃이 어우러져 그림 같은 장관을 연출하는 녹산로 10km 구간 및 약 3만 평에 달하는 대규모 유채꽃 광장 조성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환상적인 볼거리 제공 등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제주시에서는 의료급여수급자들의 맞춤형 의료급여사례관리를 위해 전문 간호사로 구성된 의료급여사례관리사 6명이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료급여관리사는 의료급여수급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병·의원 등 의료기관 적정 이용과 의료급여제도를 안내하는 한편, 의료기관 이용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의료급여 과다 이용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하고, 만성질환이 있음에도 병·의원을 이용하지 않는 45명의 대상자에게는 질환 관리 교육을 추진 중이며 대상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방문간호, 노인장기요양등급신청 등 지역사회서비스 연계를 통한 사전 예방 활동도 병행한다. 또한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중증질환 및 희귀난치성질환·고시질환·기타 질환을 영역별로 분류해 사전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을 통해 554명이 의료급여일수에 제한없이 치료를 받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관내·외 의료기관에 30일 이상 장기입원한 수급자 444명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확인 ▲돌봄제공자 유무 ▲퇴원의사 등 실태 조사를 실시해 재택치료가 가능한 장기입원자 11명을 퇴원토록 도왔다. 특히 주거지원, 재가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제주시는 올해 1분기 노인고용촉진장려금을 지원한 246개 사업체ㆍ510명을 대상으로 6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상반기 노인고용촉진장려금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인고용촉진장려금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민간기업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만 65세 이상 노인을 지속적으로 고용하는 사업체에 장려금을 지원하는 노인복지 시책사업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원대상 근로자 근무여부 ▲근로계약서 작성여부 ▲최저임금 준수여부 ▲타기관 지원금 중복 수령여부 ▲가족고용여부 등을 점검하고 노인고용에 대한 만족도, 노인근로자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여 개선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위반되는 행위 적발 시 노인고용촉진 장려금 지원 지침에 따라 해당 업체에 대해 2년간 지원을 제한하고, 부정한 방법으로 지급받은 장려금은 전액 환수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해당 사업을 통해 271개 업체에 614명의 노인근로자를 대상으로 11억 3천만 원을 지원했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노인고용촉진장려금 부정수급을 사전에 예방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여 어르신들의 취업 기회 확대와 지원을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제주시는 6월 9일 제5별관 회의실에서‘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주요 정책과 사업 시행 시,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적 요소가 없는지 살피고, 정책의 혜택이 남녀 모두에게 동등하게 적용 · 체감될 수 있도록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2023년 부서별 신규사업 중 성별영향평가 대상 과제를 새롭게 발굴하고, 2022년에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한 과제를 지속적 과제로 선정할 것인가에 대한 검토를 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성별영향평가센터 연구원 3명이 컨설턴트로 참여하여 성인지적 관점이 반영된 신규사업 발굴과 개선사항을 함께 도출할 예정이다. 2023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은 각 분야의 일자리사업, 청년지원사업, 안전사업 등을 중점으로, 시민들의 체감도 및 파급력이 높은 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앞으로도 각 분야의 주요 사업에 성차별적 요소가 있는지 점검하고 매년 수행하는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일상 속 양성평등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제주시에서는 하절기 풍수해와 폭염 등 자연재해 대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대상 5월 22일부터 7월 21일까지 2개월 동안 하절기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사회복지사업법'관련 규정에 따라 매 반기별로 실시하는 것으로 점검 대상은 장애인·노숙인·정신건강증진시설 등 총 64개소이다. 점검방식은 각 시설장 책임하에 안전점검표에 따른 자체점검 후 그 결과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15% 이상의 시설에 대한 지자체 현장점검과 보건복지부·지자체·각 분야 안전 전문가(전기,가스, 소방, 시설물)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점검 내용은 하절기 풍수해 및 폭염 등에 대비한 시설안전 재난대응 체계 및 감염병·급식위생 관리, 소방 설비 작동 여부, 화재예방 대응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하절기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안전관리가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및 개보수 요구 등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