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2일 오후 하동스포츠파크(하동세계차엑스포 제1행사장)에서 열린 ‘경상남도 이·통장연합회 한마음대회’ 행사에 참석해 도내 18개 시군 이‧통장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 정점식 국회의원(국민의힘, 통영고성), 김진부 도의회의장, 하승철 하동군수, 장충남 남해군수, 18개 시군 이·통장 등 1,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도, 하동군이 주최하고 전국이통장연합회 경남도지부, 하동군지회가 주관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모범 표창 수여로 이·통장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한편, 이·통장 헌장 낭독을 통해 도민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결의를 다졌다. 하동세계차엑스포 관람과 안전관리 교육 실시에 이어 초대가수 축하공연, 화합한마당 행사, 시군별 노래자랑도 함께 진행됐다. 박 도지사는 “이·통장 여러분께서 도의 정책 전달 과정에서 많은 역할을 해주시고 있고, 고용, 수출 등 경남의 경제지표가 좋은 신호를 보이고 있는 것도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바탕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마을의 작은 성공과 발전이 모여 시군과 경남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만큼, 모든 지역이 골고루 함께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경남도는 12일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에서 하동군과 함께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와 연계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녹차, 전통차를 비롯한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생산업체 76개 사가 참여했으며, 미국, 호주, 멕시코, 브라질 등 8개국에서 초청된 15명의 바이어들이 수출상품 개발과 시장개척 상담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해외지사에서 참석한 현지 전문가 2명과 함께 실시했다. 수출상담회에서는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만들기 위해 경쟁력 있는 수출업체를 상담 매칭하고, 하동 차를 포함한 제품 홍보에 대해 상담을 실시했다. 박 도지사는 차 종류를 주로 취급하고 있는 ONCE ROMI 브라질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하동녹차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하동에서 개최되고 있는 세계차엑스포를 소개했다. 이날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권중천 희창물산㈜ 회장은 도내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의 미국시장 수출확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현장에서 직접 체결했다. 희창물산㈜는 1980년에 설립된 이후 40여 년간 전 세계에 1000여 종이 넘는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경남도는 12일 오전 하동 화개면 화개십리벚꽃길 인근에서 ‘제44회 재일․재경․재부 도민회 향토기념 식수행사’를 개최했다. 향토기념 식수행사는 1975년 양산에서 처음 시작되어 소나무, 편백나무, 배롱나무 등 40만 여그루의 나무를 심어왔으며, 50여 년 동안 전국에서 유일하게 애향심 고취와 고향 가꾸기에 앞장서 온 경남인의 애향심을 담은 행사다. 이번 식수행사는 일본의 효고, 야마구치, 도쿄, 지바, 가나가와, 교토, 긴키, 오카야마, 히로시마 9개 지역의 재일도민회, 재경․재부도민회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왕벚나무, 녹차나무, 영산홍 등 6천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재일도민회는 지난 1999년부터 2001년까지 식수 성금으로 조성한 재일도민의 거리 11개소에 배롱나무 가로수를 식재해 아름다운 경관을 가꾸는 데 기여해왔다. 특히, 1세대 재일도민뿐 아니라 자녀와 손자, 손녀 등 3세대가 함께 함으로써 고향사랑 정신을 지속 실천해 나가고 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재일경남도민회와 향우 여러분께서 오늘 이곳에 심는 나무가 곧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라며 “44번째 식수 행사를 찾아주신 여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경남도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공연이 눈길을 끈다.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5월 4일 6월 3일까지 제1행사장인 하동군스포츠파크와 제2행사장인 화개면 야생차문화축제장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주요 행사로는 지역우수 공연인 찻일소리, 버스킹 공연이 매일 열리며 제1행사장에서는 5월 13일 민혜경, 김범룡, 장윤정이 출연하는 하동 T힐링 콘서트가, 5월 14에는 유명 댄스팀 훅(HOOK)의 파워댄스 공연과 홍진영, 이찬원이 출연하는 하동T 트로트 콘서트가 열린다. 또한 5월 21에도 박해미의 뮤지컬 공연, 조명섭, 김연자의 하동T트로트 콘서트가 연속으로 열릴 예정이다. 제2행사장에서는 오는 5월 13일 김기태의 하동 T발라드 콘서트, 가수 조영남의 ‘산사음악회’가 열리며 5월 21에도 백지영, 김범수의 하동T발라드 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5월 28(일)에도 남성중창단 아르스노바,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일상다(茶)반사 공연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한복패션쇼, 시군문화공연, 전국 다례 경연, 세계찻자리 경연대회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경남도는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11일부터 12일까지 거제 소노캄리조트에서 도 및 시군 재난업무 담당 공무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됐으며, 도 및 시군 간 정보교류를 통해 재난 선제 대응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워크숍에서는 행안부 재난안전점검 담당 사무관을 초청하여 ‘재해예방사업 정책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을 통해 올 여름 기상 전망을 예측하고, 재난 발생 시 대응 초기단계부터 피해조사를 비롯한 복구계획 수립 등 정부의 재난 대비 정책 방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재해 재발방지와 설계변경 최소화를 통한 행정의 효율성 제고와 집행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재해예방사업 설계 및 관리’를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또한, 이상기후에 따른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기후변화 대응 선진 재난관리기법’ 특강과 ‘재난 현장에서의 드론 활용 교육’을 통해 앞으로 경남도가 나아가야할 스마트 방재정책에 대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도 가졌다. 도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인해 갈수록 대형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경남도는 본격적인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심의에 앞서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2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4월 28일 진주 서부청사에서 실시한 역량강화 교육에 이은 두 번째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청탁금지법상 공무수행사인(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서 준수해야 되는 법규’ 등의 내용으로,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 청렴전문강사인 경상남도 민기식 예산담당관의 청렴교육과 ‘주민참여예산제도 분석’, ‘제안사업 선정원칙 세우기’ 등 사업선정에 대한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영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위해서는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의 지혜를 한데 모을 필요가 있으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과정에 가장 중요한 절차 중 하나인 제안사업 심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교육”이라며,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제안사업 심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2024년 예산편성에 반영 예정인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 도민 제안사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4일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가 개막한 가운데 경남도는 도내 시군과 엑스포 관람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합동 홍보에 나선다. 경남도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엑스포 제1행사장에 홍보부스를 차리고 18개 시군과 함께 제도 알리기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해 첫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좋은 기회로 경남도는 보고 있다. 지자체별 매력적인 답례품을 선보이는 한편 각종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많은 기부자가 고향사랑e음 사용을 어려워하고 지자체로 관련 문의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온라인을 통한 기부 과정을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현재 자신의 주소지에는 기부할 수 없다. 그리고 제도 홍보에 있어 개별적인 전화, 서신 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발송은 불가하며, 동창회나 향우회 등 사적 모임에서의 홍보도 일부 제한된다. 여러 규제로 인해 모금 활동에 어려움도 있지만 경남도는 시군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조금씩 활로를 찾고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경남도는 5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불법 숙박영업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에 경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숙박시설을 제공하고, 합법적으로 신고 등록된 숙박업소가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는 숙박시장 조성을 위한 조치다. 단속은 도와 시군의 공중위생·관광·농정부서, 경찰·소방,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시군별 실정에 맞는 계획수립으로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미신고 업소) 오피스텔, 주택, 빌라 등 숙박업이 불가한 시설에서 숙박업을 운영하는 업소 ▲(편법 업소) 숙박업으로 신고(등록)된 업소 중 불법 증축, 편법 운영 의심업소 ▲(행정처분 이력) 각 소관 법령에 따라 숙박업으로 신고(등록)된 업소 중 최근(2년 이내)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등이다. 특히, 최근 온라인 중개플랫폼을 통해 오피스텔 등에서 미신고 불법 공유숙박업이 성행함에 따라, 미신고 불법 숙박업소 신고도 지속 발생되어 온라인 모니터링도 병행할 계획이다. 현장단속에서 적발된 위반 숙박업소들은 관련 법령 등에 따라 행정처분 또는 형사처벌(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과 경남재가기관협회는 5월 12일 지역사회 노인장기요양기관의 발전과 지역의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 지역사회 노인장기요양기관 발전을 위한 연계 및 지원 ▲ 장기요양기관 및 장기요양요원 역량 강화를 위한 평가대비 교육·컨설팅 등 경상남도 노인장기요양기관의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경남재가기관협회는 경남지역 내 121개의 장기요양기관과 사회복지사 300여 명, 요양보호사 5,500여 명, 간호(조무)사 50여 명 등이 소속되어 노인장기요양기관의 상생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조철현 (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장은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과 경남재가기관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민간 노인장기요양기관의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평가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취약기관들을 발굴하여 도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원하는 역할로서 사회서비스원의 공공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12일 김해시 상동면에 소재한 기술혁신 중소기업 ㈜유창산공을 방문해 산학연 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3.0)을 위한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12일 11시 30분 ㈜유창산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태종 남해대학 총장직무대리와 박재근 ㈜유창산공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과 ㈜유창산공은 산학 간 지식과 기술, 인적·물적 자원과 정보의 상호교류를 약속하게 됐다. 협약내용은 △표준형 학기제 현장실습 기회 제공 및 우수인력의 취업연계 협조 △현장기반 학습공간 활용 및 산학과제 진행 △학술정보 및 간행물의 상호교환 △겸임교수 지원 및 특강 지원 △양 기관 실험실습장비의 공동 이용 등을 골자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은 표준형 학기제 실습을 위한 현장실습처를 확보함으로써 재학생들의 전문교육 기회 및 견문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협약식 인사말에서 박태종 총장직무대리는 “산업용 부품 생산에서 기술혁신을 이루고 있는 ㈜유창산공과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남해대학 학생들에게는 현장실습과 취업의 기회로,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경산시는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 5월 봄의 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봄꽃이 환하게 피었다고 12일 밝혔다. 공원 입구에 심어놓은 봄꽃들이 개화 시기를 맞이해 이용객들의 눈길과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작약꽃, 장미, 샤스타데이지, 메리골드, 제비붓꽃 등 형형색색 꽃들이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을 수놓고 있어 주말이면 상춘객들의 사진찍기 명소로 유명세를 얻고 있다. 따사로운 봄기운과 더불어 꽃을 보는 시민분들의 웃음도 가득하다. 신의범 삼성현문화박물관장은 만개한 봄꽃들을 보며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이용객들의 힐링 장소가 되는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시 찾아오고 싶은 공원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경산시는 13일부터 14일까지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제17회 경산시장배 전국 3×3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경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산시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중등부 18팀과 고등부 24팀 및 일반부 40팀 총 82개 팀이 출전해 조별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실력을 겨룬다. 과거 길거리 농구로 불리던 3×3 농구는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과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으며, 농구코트 절반을 사용해 기존 5인제 농구보다 경기 흐름이 빠르고 치열한 몸싸움으로 박진감이 넘쳐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번 대회 개최로 3×3 농구의 저변 확대는 물론 원효, 설총, 일연 삼성현이 탄생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힐링 도시 경산시를 홍보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대회가 박진감 넘치는 3X3 농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전국 규모의 스포츠 대회를 유치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